영등포역 한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해 제로페이로 결재할 수 있다

제로페이, ‘바코드’로도 ‘QR코드’로도 다 써봤다!

영등포역 한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제로페이로 결재할 수 있다 지갑에 많은 돈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 시대다. 카드로 거의 모든 소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최신 기술의 발달은 진화를 거듭해, 카드를 스마트폰에 탑재한 기술을 선보였다. 이제 현대인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해졌다. 바야흐로 현찰을 구경하기 힘든 시대가 된 거다. 단, 현금이 아닌 카드 등의 결제 수단으로 발생하는 수수료는 오롯이 판매자의 몫이 된지 오래다. 하지만 이젠 아니다. 영세자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로페이’가 탄생했으니 말이다. 제로페이 혜택을 알리는 현수막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봤다.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를 하면 소득공제 40%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기존 신용카드 15%, 체크카드 30%의 소득공제를 뛰어넘는 파격적인 제안이다. 혜택은 이뿐 아니다. 네이버 페이(신규가입자)와 페이코는 첫 결제 시 1,000포인트를, 케이뱅크는 5,000원의 캐시백을 지급하며,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 티켓 결재 시 10∼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서울대공원 입장료와 공공주차장 할인도 추진 중이며,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보조금 등 공공자금 집행에도 제로페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한다. ‘제로페이’ 고맙지만 낯선 이 단어를 쉽게 설명하자면, 소비자 계좌에서 소상공인 계좌로 직접 돈을 지불해 수수료를 없앤 결제 시스템이다.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가맹점을 모집했으며, 지난 12월 서울과 더불어 경상남도와 부산시, 인천시, 전라남도 등이 동시에 서울페이를 도입, 시범운영 중이다. 수유리의 한 프랜차이즈 직영매장에서 제로페이를 직접 사용해 봤다. 매장 입구에 제로페이 스티커가 부착됐지만, QR코드 인식기기가 없다고 했다. 잠시 당황했지만, 다 방법이 있었다.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소비자의 스마트폰에 생성된 바코드를 가명점의 기기로 인식하고 있다 네이버...
구해줘, 전세집! 달라진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서

발품 NO! ‘서울부동산정보’ 모바일로 손쉽게 보세요

이사를 앞두고 집을 구하고 계신가요? 이제 스마트폰 하나로 서울 전 지역의 부동산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서울시가 2010년부터 운영하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이 이제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됐습니다. 오늘은 새로 도입된 기능과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기존 서비스들을 함께 정리해드릴게요! 이젠 모바일에서도 가능! 믿을만한 부동산 정보가 한곳에 스마트폰으로 손안에서 정보를 얻는 시대, ‘서울부동산정보광장’도 옷을 갈아입었다. 이번 1월 7일 개편에선 스마트폰, 태블릿 사용자도 손쉽게 이용하는데 방점을 뒀다. 기존 PC 중심의 플러그인 설치를 없애고, 기기에 따라 화면의 크기가 유동적으로 최적화되는 ‘반응형 웹’을 전면 도입했다. 그동안 모바일에선 볼 수 없었던 지도서비스도 이제 조회가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 주택공시가격, 아파트가격, 개발제한구역, 용도지구 등 주제별로 지도를 제공한다. 이번 개편으로 모바일에서도 지도서비스가 제공된다. (왼쪽부터 주택공시가격, 아파트가격 화면) 마음에 드는 집 찾기! 이제 PC든 태블릿·스마트폰 무엇이든 좋다. 궁금했던 부동산 정보를 마음껏 검색해보자. 우선, '부동산 종합정보' 메뉴에서는 주소를 입력하면 해당 필지의 건축물,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최근 1년간 실거래가 정보 등을 한 화면에 보여준다. 이번에 ‘다음 로드뷰’ 서비스와 주변 공인중개사 정보가 추가됐다. ‘부동산종합정보 - 위치정보’에 다음 로드뷰가 추가됐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정보지만 분산되어 있었던 ‘실거래가, 전·월세가, 분양정보’는 ‘부동산 거래정보’ 메뉴로 통합해 메인화면에 배치됐다. 실거래 가격정보는 매매, 전월세는 물론 아파트 분양권과 입주권 전매에 대한 실거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치구와 동, 기간 등을 지정해 조회하면 된다. ‘내가 원하는 아파트 찾기’ 메뉴도 새로 생겼다. 원하는 가격대와 면적, 지역을 ...
함석헌 선생이 사용하던 책상과 소장했던 책, 생활용품들이 보존되어 있다

한국의 간디 ‘함석헌’이 7년간 머물던 쌍문동 집

함석헌 선생이 사용하던 책상과 소장했던 책, 생활용품들이 보존되어 있다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는 인권 운동가이자 교육자, 사상가, 문필가로 활동한 함석헌(1901~1989) 선생을 기리는 ‘함석헌 기념관’이 있다. 선생이 7년 동안 거주했던 가옥으로 생전 당시의 모습을 거의 원형 보존하여 리모델링한 기념관이다. 선생의 삶과 업적을 재조명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그를 기리는 수많은 사람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석헌 선생이 7년 간 거주한 가옥을 거의 원형 보존하며 추모 공간으로 만든 ‘함석헌 기념관’ 현재 이곳은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에서 관리 중이다. 윤채원 실장의 친절한 안내로 기념관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관람할 수 있었다. 이 사업은 평생 독립운동, 민주화, 인권운동에 헌신한 함석헌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도봉구에서 2013년부터 유족과 기념사업회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추진하게 되었다. 같은 해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서울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2014년 9월 구조변경공사로 착공 2015년 9월 준공과 함께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개관되었다. 인권 운동가, 교육자, 사상가, 문필가로 활동하신 함석헌(1901~1989) 선생 함석헌 선생 그분은 누구인가? 선생은 1901년 3월 13일 평안북도 용천에서 출생하여 오산학교와 일본 도쿄 고등사범학교에서 수학했고 창간에 참여하여 글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귀국하여 오산 학교와 송산 학원 등에서 교사로 활동하면서왕성한 집필 활동을 벌였다. 광복 후에는 신의주 반공 학생 시위의 배후로 지목되어 북한 당국에 의해 투옥되었다가 6·25 한국전쟁 중 월남했다. 선생은 성서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각 고전을 섭렵하여 ‘씨알 사상’이라는 비폭력·민주·평화 이념을 제창하면서 ‘한국의 간디’라고 불렸다. 평생 일관된 사상과 신념을 바탕으로 항일·반독재에 앞장섰다. 함석헌 기념관 전시실 이러한 점을 인정받아 1979년과 1985년 두 번의 노...
경희궁 전경

조선 5대 궁궐? 5초 만에 안 떠오르는 ‘비운의 궁’

경희궁 전경 정명섭의 서울 재발견 (20) 경희궁 강북삼성병원에서 광화문 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경희궁이 있다. 하지만 경찰박물관과 서울 역사박물관 사이에 끼어있는 형국이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심코 지나가버린다. 인지도로만 따져보자면 경희대나 경희궁의 아침 오피스텔보다도 낮을 지도 모른다. 조선 후기 임금들의 사랑을 받았던 경희궁이 이렇게 안구에 습기가 찰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은 역사가 남긴 상처 덕분이다. 원래 이곳은 궁궐이 아니라 선조의 아들인 정원군의 저택이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왕기가 흐른다는 얘기가 돌자 임금이었던 광해군에게 빼앗기고 만다. 광해군은 궁궐 덕후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궁궐의 신축에 집중했는데 정원군의 저택 역시 궁궐로 바꿔버린다. 이때는 경덕궁이라고 불렸다. 졸지에 집을 빼앗긴 정원군은 역모 혐의로 아들 중 한명인 능창군이 죽임을 당한 충격까지 겹치면서 세상을 떠난다. 아버지와 동생을 잃고 집도 빼앗긴 능양군은 복수의 칼날을 갈고 반정에 가담해서 광해군을 폐위시킨다. 결국 정원군의 집에 왕기가 흐른다는 것은 사실로 입증된 셈이다. 이렇게 애매하게 궁궐이 되었지만 경희궁은 조선 후기 많은 임금들의 사랑을 받는다. 원래 주인이었던 인조는 물론 영조와 정조가 머물렀다. 원래 조선의 법궁이었던 경복궁이 사라지고, 덕수궁이 제 역할을 못하던 시절이라 창덕궁과 더불어서 당당하게 왕궁의 자리를 차지했다. 그래서 창덕궁을 동궐이라고 부르는 것에 빗대서 서궐이라고 불렀다. 임금들이 오랫동안 머물면서 새로운 전각들이 들어섰고, 차츰 규모가 커지면서 궁궐이라는 이름에 걸 맞는 규모를 자랑하게 되었다. 하지만 흥선대원군이 경복궁을 복원하기로 결정하면서 경희궁의 비극이 시작된다. 경복궁 중건에 필요한 자재들을 충당하기 위해 경희궁의 전각들을 헐었고, 뒤이어 일제 강점기가 되면서 이곳에 일본인 학생들이 다니는 경성중학교가 세워지게 된다. 이 와중에 경희궁의 전각들은 모두 없어지거나 통째로 팔려나갔다. 해방 후에도 ...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지하철 지연으로 지각했을 때 ‘지연증명서’ 떼는 법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간편지연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정시성’입니다. 특히 바쁜 출퇴근 시간에는 1분 1초가 소중하기에 교통 체증이나 연착을 피하고자 지하철을 이용하는 직장인, 학생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간혹 지하철 고장이나 연착으로 인해 회사나 학교에 지각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럴 땐 서울교통공사에서 ‘지연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 보면 왼편 잘 보이는 곳에 ‘간편지연증명서’ 메뉴가 보입니다. 이를 선택해 보면 해당일 지연된 지하철 1~8호선 열차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이 이용한 열차의 지연시간을 선택하면 어디서든 바로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이용한 열차의 지연시간을 선택하면 바로 지연증명서를 출력할 수 있다 하지만 간혹 열차간격 조정이나 환승 등으로 분명 지하철이 지연되었는데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는 지연시간이 등록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엔, 가까운 1~8호선 역무실로 방문하면 직원이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쳐 증명서를 발급해 주고 있습니다. 역무실에서 발행 가능한 지연증명서 역무실에 방문하면, 위 사진과 같은 ‘지연증명서’를 발급해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확인했던 문서와는 조금 다르죠? 역무실에서 발급해드리는 지연증명서에는 본인의 이름을 기입할 수 있고, 또 지연시간 역시 조정 가능합니다.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1~8호선 역무실에서는 1~8호선 열차 지연증명서만 발급해드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역 4호선 역무실을 방문해서 서울역 공항철도 지연증명서를 발급해달라고 말씀하시면, 직원이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열차 지연으로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서울교통공사에서도 더욱 노력할 것이며, 열차 지연 시 당황하지 마시고 차분하게 필요한 도움을 받으셨으면 합니다. 서울시 직원기자단 ‘홍당무 기자’ 앞으로 ‘홍당무 기자’가 서울시 주요 사업 및 정책에 대해 알기 쉽게 알려드립니다! ‘홍당무 기자’는 ...
한국의 살롱

살롱문화 경험할 수 있는 사교모임 공간 4곳

‘최근 새로운 관계 맺기가 주목을 끈다’ 학연·지연으로 얽힌 사이도 아니고, SNS로 맺은 디지털 인맥도 아니다.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지적인 대화를 나눈다. 17~19세기 유럽에서 유행한 ‘살롱 문화’가 현재 서울에서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취향을 깊이 있게 만드는 지적인 관계 살롱(salon)은 프랑스어로 ‘응접실’, ‘사교 집회’ 등을 뜻한다. 17~18세기에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명 살롱이 생기면서 귀족과 예술가, 지성인 등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고 어울리게 되었다. 살롱은 단순한 사교 공간을 넘어 성별이나 신분을 구분하지 않고 대화와 토론을 하고 지식을 나누는 곳이 되었다. 프랑스의 예술과 문학을 꽃피운 문화와 지성의 산실이었다. 이런 살롱 문화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부활하고 있다. 이들은 오로지 취향을 공통분모로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갖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책이나 음악 등이 주요 콘텐츠로 떠오르지만 요리, 인문학, 글쓰기, 영화 등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관련 주제로 대화를 하고 생각과 경험을 나누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향이 같은 사람들과 교류한다. 새로운 관계 맺기를 통해 탄생한 취향의 공동체라 할 수 있다. ‘지금의 세상’에서는 사람들이 보내온 고민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는 책을 추천하고 있다.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사이 왜 2030 세대는 살롱 문화에 빠져드는 것일까? 살롱 문화만의 관계 거리 설정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지나치게 친밀하지도, 그렇다고 아예 모르는 사람도 아닌 그 중간쯤에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살롱 모임에서 이름, 나이, 학력, 직장 등 인적 사항을 반드시 말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인적 사항을 아예 밝히지 않는 곳도 꽤 있다. 취향이 비슷하다 보니 대화가 잘 통하고 만나면 즐겁지만, 내키지 않으면 가지 않아도 된다. 대면하는 사이지만 익명성을 보장받는다. 또 어디에서도 말할 수 없는 고민을 털어놓고, 솔직한...
서울시청사 앞에 세워진 선물상자 작품

‘서울시청 안 예술작품’ 무료 해설투어 신청하세요!

서울시청사 앞에 세워진 선물상자 작품 서울시는 7일부터 30일까지(매주 월‧화‧수요일) 시청사 내 설치되어 있는 예술작품을 시민들이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해설 프로그램 ‘숨은그림찾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해설자(도슨트)와 함께 서울시청 곳곳에 숨어 있는 예술작품을 찾아보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무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숨은그림찾기’ 프로그램은 1층 로비의 시립미술관 소장품 전시 ‘세마 콜렉션 라운지(SeMA Collection Lounge)’를 시작으로 예술둘레길 프로젝트 ‘희망의 봄바람이 불어온다’, 연말연시 테마공간 ‘선물 같은 크리스마스’, 3층과 8층의 복도갤러리를 감상하며 마무리하게 된다. 20m 가량의 긴 복도를 활용하여 서울을 표현한 벽화 등 청사 공간의 특징에 맞춘 총 10점의 이색적인 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이끄는 해설사는 전문 교육을 받은 미술 전공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서울시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한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최종 3명을 선발했다. 6주간의 직무 및 전문 친절교육 등을 통해 기존 미술관과는 차별된 열정과 패기 가득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청사 로비 내·외부 공간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 어린이 관람객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숨은그림찾기’ 프로그램은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화‧수요일(총 12회) 오후 2시부터 약 40분 동안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매회 선착순 10명). 사이트에서 ‘서울시청’ 또는 ‘숨은그림찾기’를 검색하면 된다. 김혜정 서울시 총무과장은 “수준 높은 예술 작품들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총무과 02-2133-5641, 02-782-0514 ...
부모의 손가락을 잡고 있는 신생아

인사담당자도 헷갈리는 ‘임신출산 지원제도’ 한 권에

서울시 금천직장맘지원센터가 사업장 ‘인사담당자를 위한 일‧가정양립지원규정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번 매뉴얼 발간은 사업장 인사담당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 임신·출산·육아기 근로자를 위한 지원제도와 활용방법을 자세하게 수록해 궁극적으로 직장맘들이 관련 제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많은 상담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금천직장맘지원센터의 상근 공인노무사 3인이 메뉴얼 제작에 참여했으며, 일‧가정양립지원 제도(▲임신기 모성보호제도 ▲출산전후휴가 ▲난임치료휴가 ▲유산․사산휴가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활용을 위한 업무 절차도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다. ‘일·가정양립지원규정 매뉴얼(중소기업)’ 표지(좌)와 출산전후 휴가 사용 관련 책자 내용(우)(☞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또한 모든 제도 해설 시 관련 법 규정을 설명해 놓아 법적 근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고 인사담당자들이 실제 문의한 상담내용을 ‘Q&A’에 담아냈다. 내용 중간에 삽입된 ‘업무처리 팁’에는 인사담당자가 업무처리를 하면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대기업용과 중소기업용 2종으로 제작돼 근로자 1인 이상의 사업장 어디에서든 활용할 수 있으며 사업주 지원 제도 등 사업장에 도움이 되는 내용도 담았다. 김문정 센터장은 “근로자들이 마음 편히 일·가정양립지원제도를 활용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기업 문화의 변화가 절실하다”며, “‘일·가정양립지원규정 매뉴얼’을 통해 인사담당자들이 모성보호 제도를 손쉽게 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서울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 노무사들이 상담 및 맞춤 지원하는 직장맘지원센터를 3곳 운영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금천직장맘지원센터센터가 발간한 ‘일․가정양립지원규정’과 ‘일․가정양립지원규정 매뉴얼’은 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지난 12월 21~23일 시민기획단이 계획하고 준비한 ‘모두의 시민청’ 행사가 열렸다

새해 시민청 기대 ‘돼지!’ 6주년 기념행사 ‘풍성’

지난 12월 21~23일 시민기획단이 계획하고 준비한 ‘모두의 시민청’ 행사가 열렸다 시민이 만들고 시민이 가꾸는 서울 시민청이 6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시민청은 시민과 함께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지난 12월 21~23일에는 시민청에서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시민기획단이 계획하고 준비한 ‘모두의 시민청’ 특별공연이 열렸다. 2018년 시민청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그 과정을 보아왔기 때문일까. 시민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모두의 시민청’ 행사가 남달리 느껴졌다. 예전에 시민청에 들려서 참가했던 행사와 달랐다. 행운의 돼지를 낚는 참여행사. 돼지해를 맞아 돼지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돼지해를 맞아 행사의 주제 역시 돼지였다. 낚시장비를 골라 행운 돼지를 낚는 ‘돼지 낚장!’, 교환 장터 ‘돼깨비 전당포’, 돼지를 찾는 게임 ‘잘 놀았음 돼지’, 소망을 기원하는 ‘잘돼집’ 등 이름만 들어도 재밌는 프로그램이 다양했다. 생각보다 낚시하는 것이 어려웠고, 예상 외로 촉감게임을 잘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무엇보다도 기획안 속에서만 보았던 프로그램들이 직접 살아서 움직이니 신기하면서도 뭉클했다. 그 안에서 즐거워하는 시민들 표정이 더욱 감격스러웠다. “직접 보니 너무 예뻐요~” 갑자기 시민청 활짝라운지가 웅성거렸다. 낯익은 멜로디와 목소리가 들렸다. 가수 볼빨간 사춘기였다. 시민청에서 평소 듣던 노래를 들으니 더 친근하게 들렸다. 활짝라운지에서 공연을 펼친 가수 ‘볼빨간사춘기’(좌), 시민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모두의 시민청’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2018년 활동했던 5기 시민기획단 제5기 시민기획단으로 활동한 이진경(시민기획단 광장분과) 씨는 “행사를 기획한다는 것이 어려운 일인데 보람된 거 같다. 특별한 문화콘텐츠를 기획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새영(시민기획단 광장분과) 씨는 “세종문화회관 등 현장탐방 기회가 좋았던 거 같다. 오늘 꾸며 놓은 걸 보니 참 의미가 있다...
메르스 환자 등을 이송할 수 있는 음압 구급차

현실 속 슈퍼맨! 우리 시대 영웅 ‘소방관’을 말하다

메르스 환자 등을 이송할 수 있는 음압 구급차 ‘119’. 응급환자가 발생하거나 화재, 구조가 필요하면 생각나는 번호다. 언제 어디서나 슈퍼맨처럼 나타나 시민의 생명을 보호해주는 소방관은 고마운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2018년 상반기 소방활동 통계'를 보면, 119구조대의 출동횟수는 총 8만6,415건 출동해 총 9,201명을 구조했다. 하루에 50.8명의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을 구조해 냈다. 하지만 현장에서 소방관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 구급대원을 폭행하는 주취자, 출동하지 않아도 되는 사소한 신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으로 인해 소방관은 신음하고 있다. 실제로 소방관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을까? 서대문소방서를 찾아 김영훈·최유미 소방관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서대문소방서 김영훈(좌), 최유미(우) 소방관 Q. 구급대원으로 출동 시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 A. 최유미 소방관 : 종종 뉴스에 보도되듯이 주취자, 정신질환자의 폭력이 심각하다. 성인 둘이 제지해도 술이 취한 상태의 주취자를 제지하기는 힘들다. 또 병원 등의 유관기관의 협조가 잘 이뤄지지 않거나 무조건적인 친절을 요구하는 민원이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 A. 김영훈 소방관 : 민원 제기 시 소방관은 조사에 응해야 하고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방어권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현장에서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Q. 화재 현장도 무척 위험하지 않나? A. 김영훈 소방관 : 주변에 전신 2도의 화상을 입은 소방관이 있다. 화재 진압 중 자신의 살이 타는 것도 모르고 진압을 했다. 7명의 사람을 구하면서 자기는 화재 속에 고립돼 있다는 것을 몰랐다. 지금도 잠을 자면 그 상황이 떠오른다고 한다. 수면장애, 정신적 충격, 폭행 속에 소방관이 근무하고 있다. Q.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하트세이버(Heart Saver)’에 선정되었다고 들었다. A. 최유미 소방관 :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