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대학교에 입학하고 싶어 한다면

[영상] 선배에게 들었다 ‘입학자소서’ 쓰는법

할머니가 대학교에 입학하고 싶어 한다면? 할머니: 저기요 학생, 내가 이 학교에 입학지원서를 내려고 하는데요. 어떤 방향으로 쓰면 좋을지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학생: 지원동기요? 어느 과에 쓰세요? 할머니: 음악학과 학생: 예전에 꿈이 성악 이런 쪽 하고 싶으셨던 거에요? 학생: 왜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거에요? 할머니: 그냥 내가 어렸을 때부터.. 학생: 그럼 그 얘기를 그대로 쓰시면 돼요 할머니: 솔직하게? 학생: 아마 학교에서도 저희가 점수 잘 받아서 대학교 오는 거랑은 다른 시선으로 보실거에요 학생: 사실 할머니자체가 특별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어릴 때 내가 이런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못 했던 게 후회돼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솔직하게 쓰시면 될 것 같아요 할머니: 근데 내가 나이 들어서 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학생: 저희 학과에도 70몇 학번 선배님 다시 수업하시고 전혀 거리낌 없고 다들 좋아해요 학생: 공부에 있어서는 사실 어린 나이라고는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공부가 있고 배우고 싶은 의지만 있다면 그 사람이 저든 할머니든 누구든 모두 다 공부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학이고 학생: 저희 어머니도 일하시다가 대학교를 늦게 가셨거든요. 근데 저희 어머니도 잘 적응하셨어요. 할 수 있어요. 학생: 물론 철없는 친구들은 조금 어렵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같이 계시면서 저희도 배우는 부분도 많고 학생: 서로 많이 도와주실 거에요. 여기 대학교 학생들 착하신 분들이 많아서 학생: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학생: (할머니보면서) 나도 나중에 꼭 할머니처럼 되고 싶다. 나이가 조금 더 들어도 그때 가서도 도전하는 거잖아요? 새롭게 시작하는 거고 파이팅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할머니: 고마워요 당신의 따뜻한 관심이 모여 세상의 온도가 한층 높아졌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가 중·장년층 여러분의 제2의 꿈을...
오래가게로 선정된 빵집 `태극당` ⓒ서울사랑

[서울사랑] 계속 생각나는 맛 ‘오래가게’ 맛집편

오래가게로 선정된 빵집 `태극당` ◈ 태극당-지도에서 보기 ◈ 유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오래가는 맛은 밋밋한 듯 수수하고 변함없이 정직하다. 많은 이가 추억의 맛으로 회자하는 ‘오래가게’가 그렇다. 태극당 | 70년간 숙성된, 맛있는 빵을 위한 철학 서울에서 제일 오래된 빵집, 과자 중의 과자를 만드는 ‘태극당’. 고 신창근 창업주는 1945년 일본인이 운영하던 제과점을 인수해 1946년 태극당을 설립했다. 1951년에는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빵을 출시했다. 배고프던 그 시절, 내 가족과 이웃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빵을 넉넉하게 만드는 것이 애국의 길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청년의 마음은 3대를 이어 계속 됐다. 70여년이 흐르는 사이 서울은 참 많이도 변했지만, 태극당의 정신은 그때 그대로다. 평균 근속 연수 40년, 제과 장인들이 태극당의 명맥을 잇고 있다. 발효 시간과 과정이 참 중요한 빵 굽기처럼 태극당은 맛있는 빵을 만들겠다는 하나의 철학을 오랜 시간 숙성시켰다. 하지만 태극당을 이 자리에 있게 하는 건 무엇보다 세월이 흘러도 늘 같은 마음으로 태극당을 찾는 손님들이다. 그들에게 태극당의 맛은 현재진행형이다. 위치 : 중구 동호로24길 7 문의 : 02-2279-3152 대구참기름집 ◈ 대구참기름집-지도에서 보기 ◈ 대구참기름집 | 정직한 기름을 향한 ‘고소한’ 외길 동네 토박이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이제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드는 북촌 계동길. 낮은 지붕에 정겨운 간판이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 기름집이 30여년간이 골목을 지켰다. 노란색 바탕에 파란 글씨로 정직하게 쓴 ‘대구참기름집’ 간판은 좋은 기름 외엔 눈길 한 번 준적 없는 우직한 주인을 꼭 닮았다. 세 사람이 서 있기도 버거운 작은 기름집에서 서정식 사장이 한시도 쉬지 않고 몸을 움직인다. 기름 경력 42년인 그는 여전히 직접 기름을 짜고 한 병 한 병 담아 판다. 그 덕에 기름 짜는 모습을 직접 보겠다며 먼 곳에서 찾아오거나 지방에...
서울 해맞이 명소 소개

[카드뉴스] 우리집 가까운 해맞이 명소는?

#1 2017년도 어느새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어요. 시민 여러분, 올 한 해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2 다가오는 2018 무술년 첫 해는 오전 7시 47분에 떠오를 예정이에요. 이번 해맞이는 서울 도심에서 함께 하는 건 어떨까요? #3 서울에도 해맞이를 할 수 있는 명소가 많이 있어요. 그 중, 블로그에 가장 많이 소개된 서울 해맞이 명소 일곱 곳을 소개할게요! #4 ① 남산 팔각정. 서울시 중구 예장동. 남산 팔각정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고,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오는 해맞이 명소에요. #5 ② 아차산 해맞이 광장.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아차산은 서울의 산 중 가장 동쪽에 있어 서울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매년 4만여 명이 찾을 만큼 유명한 장소에요. #6 ③ 하늘공원.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억새 축제로 유명한 하늘공원에서도 해맞이를 할 수 있어요. 하늘공원은 진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힘들지 않게 언덕을 올라갈 수 있어요! #7 ④ 선유도 공원.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선유도 공원은 도심 속 빌딩 사이로 해맞이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선유도 공원에 있는 다리에서 보는 해 뜨는 풍경이 아주 멋있답니다. #8 ⑤ 응봉산 팔각정.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야경으로도 유명한 응봉산 팔각정은 서울숲, 종합운동장 등을 내려다보며 해맞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9 ⑥ 개화산 정상.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 개화산 정상에 있는 해맞이 공원은 한강과 북한산을 두루 볼 수 있어 해맞이 장소로 각광 받고 있어요. #10 ⑦ 안산 봉수대. 서울시 서대문구 봉원동. 서대문구에 있는 안산은 순환형 무(無)장애 숲길이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올라가서 해맞이를 할 수 있는 곳이에요. #11 해맞이를 즐기려면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피할 수 없어요. 따라서 저체온증이나 동상 등과 같은 위험을 예방해...
2018 미리보는 서울교통...자율주행차, 전기버스, 나인봇

2018 미리보는 서울교통…자율주행차, 전기버스, 나인봇

지난 11월 18일 시민들이 광화문에서 자율주행 전기차 시승체험을 하고 있다. 운전자 없이 달리는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가 생기고, 전기버스와 자전거 기반시설이 늘어납니다. 한남대로 등 3곳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생기고, 9호선 3단계 구간이 개통됩니다. 먼 미래가 아닌 2018년 서울에서 만나게 될 모습인데요. 오늘은 '미리보는 2018 서울교통'을 소개합니다.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퍼스널모빌리티 시범지구 추진 서울시는 폐쇄형 공간이 아닌 실제 도로공간에 시범지구를 만들어 완전 자율주행(4단계 고도자동화) 기술 시험대로 삼을 계획이다. 이는 서울시가 2018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하는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 사업은 자율주행차가 운행할 수 있도록 교통상황과 주변 시설물, 다른 차량과의 쌍방향 정보 교환이 가능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먼저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대상지를 최종 선정 한 후, 2018년 말까지 대상지에 차량사물통신기술인 V2X(자동차가 자율주행하기 위해 도로 상의 다양한 요소와 소통하는 기술) 인프라와 정밀전자지도 등을 우선 구축한다. 2019년 상반기 중에는 테스드베드 조성을 완료하여 자율주행 차량들의 시범 운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퍼스널 모빌리티 시범지구 조성도 추진한다. 세그웨이, 나인봇 등 다양한 형태의 1인용 이동수단 보급이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 및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다. 2018년 말까지 시범지를 선정하여 제반환경을 설계할 계획이다. 또 서울형 퍼스널모빌리티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전기버스 운행 시작... 9호선 3단계 개통 지속가능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사업도 이어간다. 서울시는 2017년 10월 ‘서울 전기차 시대 선언’과 함께 2025년까지 전기버스 3,000대 도입을 발표한 가운데, ...
서울 232개 성당 ‘태양의 도시’ 동참

내년1월 명동성당에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 설치

서울시는 명동성당 등 서울 소재 232개 성당에 태양광 설치를 지원한다 명동성당 등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232개 성당과 관련 시설들이 태양광 발전 확산에 동참한다. 27일 서울시는 서울시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태양광 발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보유 건물의 옥상, 유휴부지, 주차장 등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적극 확대하고, 신자들에게도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독려한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관할 지역 내 신자 수는 154만 명에 이른다. 서울시는 설치 보조금 지원(kW당 60만 원)은 물론 홍보‧기술‧행정 등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우선 내년 응암동 성당에 3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이 설치되고, 명동 천주교 단지 등 서울시내 천주교 성당에 태양광 발전 시설이 단계적으로 설치된다. 내년 1월에는 서울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명동성당 앞에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를 설치해 천주교 신자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쉽게 태양광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설치 장소를 제공하고 시가 설치한다. 설치되는 ‘태양광 휴대폰 충전기’(발전용량 120W, 충전량 250W)는 충전포트 4개가 있으며 10분간 태양광 발전시 시간당 36대 충전이 가능한 용량이다. 서울시는 2022년까지 태양광을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1000MW)로 확대 보급해 '태양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태양의 도시, 서울' 프로젝트 관련 1호 민관협약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시는 이번 천주교 서울대교구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종교계, 경제계, 시민단체 등 사회 각 분야와 태양광 발전 확산을 위한 협약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 녹색에너지과 02-2133-3570 ...
콘크리트 걷어내고 생태복원 ‘이촌한강공원’

콘크리트 걷어내고 생태복원 ‘이촌한강공원’

자연성 회복사업으로 호안을 복원한 이촌한강공원 서울 이촌한강공원이 콘크리트 대신 돌과 흙으로 이뤄진 자연생태환경으로 복원됐다. 이번 사업은 한강대교∼원효대교 북단에 이르는 1.3㎞ 구간, 9만7100㎡ 규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이촌한강공원 지역에서 지난 2년간 진행한 ‘이촌권역 자연성 회복사업’을 마치고 12월26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 회복사업으로 자연형 호안(사진), 천변 습지, 논 습지, 관찰·수변 덱 등을 조성했다.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생태놀이터, 휴게 쉼터, 다목적운동장 등 다양한 시민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시는 내년 말까지 동작대교 북단에서 한강대교 북단 2.1㎞ 구간에 대한 자연형 호안 복원사업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주목할 구간은 자연형 호안 복원이다. 이를 위해 기존 약 1.3㎞ 콘크리트 블록을 걷어내고 돌과 흙을 쌓은 뒤 그 위에 물억새, 사초 등과 같이 물과 친밀한 식물로 만든 매트를 덮었다. 강물에 의한 침식을 방지하고 자연 그대로 하천 식생을 복원하기 위해서다. 이촌한강공원 생태놀이터 시는 강변 침식을 막고 수생식물이 서식할 수 있도록 구조물을 설치하고 새들이 쉴 수 있는 나무장대(횃대)를 설치했다. 강 가까이에 있던 자전거도로는 둔치 안쪽으로 옮겨 사람 발길이 닿지 않는 생물 서식지 보전을 꾀했다. 논 습지 조성은 지난해 우호 교류 협약을 맺은 경남 창녕군이 협력했다. 창포, 부들, 매자기, 가래, 줄 등 우포늪의 습지식물 6종, 4600본을 기증받아 심었다. 내년 봄부터 자생 습지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놀이터는 그네와 시소 등 10종 놀이시설을 갖췄고,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어린이들이 자연과 어우러져 마음껏 뛰놀 수 있게 했다. 유재룡 한강사업본부장은 “자연성 회복사업을 통해 이촌 권역을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할 수 있는 한강의 생태 거점지역으로 조성하게 됐다”며 “이번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지난가을에 식재한 습지식물들이 적응을 끝내고 무성하게 피어나 ...
겨울방학 이색체험! 김포공항 전망대

비행기 탑승 체험 ‘김포공항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바라본 활주로 풍경 “놀이공원 갈까, 동물원 갈까, 아니 키즈카페 갈까?” 추운 겨울,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를 떠나려면 마땅한 장소가 생각나지 않아 고민이 된다. 비행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혹은 여행을 떠나는 설렘을 느껴보고 싶은 이들에게 김포공항 나들이를 추천한다. 공항철도나 지하철5, 9호선을 타고 김포공항역 개찰구를 빠져 나와 안내판을 따라가면 ‘김포공항 전망대’ 표지판이 보인다. 이곳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올라가면 우리나라 ‘최초의 활주로 전망대’가 나타난다. 1995년 3월, 시민들의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들에게는 하늘을 나는 꿈을 심어주기 위해 한국공항공사가 만든 공항전망대다. 2007년 12월에 새 단장을 했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인천공항에는 없고 김포공항에만 있는 공항전망대다. 전망대 입장은 실제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듯 내부전망대로 들어간다 “비행기는 어떻게 날아요?” “블랙박스는 정말 검은색인가요?” “비행기도 뒤로 갈 수 있어요?” “하늘에도 비행기가 다니는 길이 있나요?” “전투기에도 백미러가 있나요?” “조종사를 왜 빨간마후라라고 불러요?” 비행기를 바라보며 아이들이 갖는 궁금증이다. 이런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할 수 있는 곳이 공항 활주로 전망대이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전망대가 있다는 걸 알고 찾아왔다는 성은이 엄마는 “가까이에서 비행기를 바라보며 탑승체험을 하고 공항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니 아이들이 무척 좋아 한다”며 기념사진을 찍느라 바빴다. 전망대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아이들(좌), 비행기 탑승실을 체험하는 아이들(우) 전망대는 총면적이 1,385㎡이다. 내부전망대는 337㎡이고, 외부전망대 1,048㎡이다. 전망대 입장은 실제 비행기를 타듯 검색대를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다. 내부전망대에는 ‘비행기는 어떻게 날까?’, ‘모형 비행기’ ‘항공기 탑승체험’, ‘보안검색 체험’, ‘김포공항 축소모형’ 등의 전시물을 볼 수 있...
추위를 녹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방법

[영상] 노숙인에게 ‘따뜻한 겨울옷’ 선물

추운 겨울이 두렵기만한 길 위의 사람들 꽁꽁 얼어붙은 길 위에서 이 혹독한 계절이 끝나길 기다린다. 추위를 녹일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방법 3초 한 번의 클릭에 걸리는 시간 다음 혹은 네이버에 서울을 검색하고 연결되는 캠페인에서 응원 버튼을 누르거나 친구와 함께 공유 혹은 댓글을 남길 때마다 1000원씩 모이면 유니클로가 노숙인에게 방한용품을 기부한다. 30초 안 입는 겨울옷을 서랍에서 내보내는 시간 켜켜이 옷장에 쌓아만 두지 말고 유니클로 매장 의류 수거함에 넣으면 추위가 두려운 노숙인에게 나를 대신해 전달해준다. 그리고 3분 차가운 도시 안의 어떤 이에게는 최후의 3분 “한파에 공원 화장실에서 40대 노숙인 동사경찰은 숨진 김씨가 발견 당시 웃옷을 벗고 변기 옆에 쪼그려 앉아 있었으며, 화장실 내부는 살얼음이 낄 정도로 매우 추운 상태였다고 말했다“ 노컷뉴스 기사 중 위기대응콜 휴대전화 1600-9582 단 3분의 시간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잠깐만 밖에 있어도 추운 이 겨울날 하루 한 달 그렇게 몇 달을 길 위에서 버티는 이들을 위한 짧은 순간들이 모아진다면 함께 따뜻한 봄을 기다릴 수 있지 않을까 이 캠페인은 추운 겨울이 두려운 시민들의 내일을 내 일처럼 생각하는 내일연구소 서울과 함께 합니다 ...
서울시립미술관은 하나가 아니다

[카드뉴스] 서울시립미술관 1곳이 아니에요

서울시립미술관은 하나가 아니다?! #1 서울시립미술관이 한 곳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서소문 본관부터 SeMA 벙커까지, 서울 곳곳에 숨은 시립미술관들을 같이 찾아봐요! #2 중구 서소문 본관 서울의 대표 미술관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소문 본관. 정동길을 낀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린다. ○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3 노원구 북서울 미술관 공원 속 작은 동산 위에 세워진 예쁜 미술관 공원 산책로와 미술관 입구가 연결되어 있어 전시관람과 산책을 겸해 마실가듯 갈 수 있다 ○ 서울 노원구 동일로 1238 #4 관악구 남서울 미술관 1905년 지어진 대한제국 주재 벨기에 영사관 건물을 복원, 2004년 미술관으로 재탄생한 공간. 전시와 함께 근대건축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2076 #5 영등포구 SeMA 벙커 근현대 군사문화를 상징하는 시설인 여의도 지하벙커를 활용하여, 미디어아트 기획전, 역사갤러리 특별전 등을 연다. (전시 폐막 후 다음 전시 개최시까지 휴관)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2-11 지하 #6 난지창작스튜디오부터 SeMA 창고까지 이 외에도 난지창작스튜디오, SeMA창고, 백남준기념관 등 각각 개성이 넘치는 시립미술관의 부속 시설이 서울 곳곳에 있어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7 서울 구석구석, 우리의 일상 가까이에서 미술 감상의 기회를 선물하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부터 여의도 SeMA 벙커까지, 여러분과 가까이 있는 서울시립미술관에 잠시 들러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찾아 보세요 ...
청파로 낡은 옹벽이 한 폭의 그림을 담은 캔버스로 바뀌었다

서울역 뒤 낡은 옹벽 185m ‘만경청파도’

청파로 낡은 옹벽이 한 폭의 그림을 담은 캔버스로 바뀌었다 ◈ 만경청파도-지도에서 보기 ◈ 서울역 서편 서부역에서 1호선 남영역으로 이어지는 청파로 낡은 옹벽이 공공미술 캔버스로 바뀌었다. 185m에 달하는 구간에 청파동·서계동 일대 이야기를 담은 한 폭의 그림이 그려졌다. 서울시는 10월 초 보수공사가 끝난 청파로 옹벽을 공공미술 전시장으로 활용하는 ‘청파로 퍼블릭아트 캔버스 프로젝트’를 시작, 예술작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첫 번째 작품은 ‘만경청파도(萬景靑坡圖)’로, 과거·현재 청파동을 배경으로 주민들의 다양한(만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였다. 그림을 따라 걷다보면 청파동 일대가 변해 온 과정과 약현성당, 손기정공원, 김구 기념관 같은 명소를 재해석한 그림은 물론, 시간이 켜켜이 밴 한옥과 골목길 풍경 같은 동네의 일상적인 모습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역 뒤 청파로 낡은 옹벽이, 청파동 및 서계동 일대 이야기를 담은 그림으로 바뀌었다 특히 이 작품은 20대 신진작가부터 50대 중견작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9명 작가가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협업하며 조화를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작가들은 작품 제작에 앞서 이 일대 관련 사료와 문헌 같은 정보를 수집하고 4주간에 걸쳐 청파동‧서계동 주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작품 제작은 작가들이 각자 그린 그림을 스캔해 디지털로 조합하고 이것을 인쇄해 벽면에 전사하는 방식으로 작품의 80%를 완성했다. 나머지 20%는 현장에서 작가들이 리터칭 작업을 해 생생한 붓 터치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작품 설치와 함께 청파로 보행로의 노후 스테인리스 펜스를 안전한 서울시 우수 공공디자인 인증제품으로 전면 교체했다. 청파로 보행로가 좁은 만큼 보행자들에게 안전한 작품 감상 환경을 제공하고 작품의 시안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한 시는 2년에 한 번씩 생애주기를 마감한 벽화를 지우고 새 작품으로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서정협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