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상대 물색 후 접근하는 화면

‘안심이 앱’ 신고로 딱 걸린 성범죄자 현행범 검거

범행상대 물색 후 접근하는 화면 2018년 전 자치구 확대 개통 이후 첫 번째 현행범 검거 지난 10일, 안심이 앱 긴급신고로 성범죄자가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안심이는 서울시가 밤길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것으로, 25개 자치구 통합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 약 4만 대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 위험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하는 안심망 서비스이다. 시는 2016년 3월 ‘여성안심특별시 2.0’의 핵심으로 ‘안심이 앱’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7년 5월 4개 자치구에 시범운영한데 이어 지난해 10월 25일 전 자치구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2019년 3월부터는 범죄발생률이 높은 심야시간대에 안심이 관제 전담인력 50명(구별 2명)을 확보해 24시간 촘촘한 관제체계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 4월 말 기준으로 2만4,957명이 다운로드를 했으며, 서비스별로는 ▴긴급신고 5,102회 ▴귀가모니터링 7,210회 ▴스카우트 921회로 총 13,233회를 이용했다. 10일 은평구 관제센터로 긴급신고 접수, 신속한 대응으로 10분 만에 검거 10일 당시 상황은 긴급했다. 밤 00시 16분 은평구 관제센터로 30대 여성의 긴급신고가 접수되어 관제센터 근무자가 피해자와 통화를 시도했으나, 피해자는 공포에 질려 피해상황을 제대로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관제요원이 피해자의 위치를 확인한 후 재차 대화를 시도해 피해자를 진정시켰다. 관제요원은 은평구 교회 주차장 앞길에서 50대 초반의 남성이 귀가 중인 피해자에게 갑자기 바지를 벗어 성기를 노출하는 음란행위를 했다는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가해남성이 범행 후 통일로를 따라 연신내 방향으로 도주하는 장면을 CCTV로 확인 후 순찰차에 출동을 요청했다. 이후 인상착의 등을 계속 무전으로 알려 가해남성을 범행 10분 만에 현장에서 검거했다. 또한 피해여성이 가해남성과 얼굴이 마주치기를 원치 않아 관제요원이 이를 출동검거 경찰관에게 전달해 피해여성과 가해남성을 분리해 ...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12)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모임 많은 연말에 알아두면 좋은 ‘안심귀가 서비스’

명민호가 그리는 서울이야기 (12)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연말, 회식이 많아지는 시기다. 늦은 밤 나 홀로 귀가해야 한다면 서울시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를 이용해보자. 이 서비스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집 앞까지 동행해 주는 것으로, 현재 450여 명의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가 활동 중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해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또 안심이 앱을 이용하면 좀 더 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이용시간은 오후 10시~익일 1시(월요일 오후 10시~자정)까지다. 신청자는 동행해줄 스카우트 이름과 도착예정 시간을 확인하고, 원하는 장소에 도착 시 노란 근무 복장을 하고 있는 스카우트를 만나 신분증을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안심이 앱에서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신청 외에도 ▲위급상황 시 '긴급신고(SOS 신고)' ▲나 홀로 귀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안심귀가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먼저, 늦은 밤 혼자 귀가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화면 중앙의 '긴급신고'를 터치하거나 스마트폰을 여러 번 흔들면 관제센터에 ‘긴급’ 호출이 들어간다. 이때 실수로 잘못 터치한 경우에는 5초 내에 '취소'하면 된다. ‘긴급’ 호출 시엔 자동으로 촬영된 현장 사진 또는 동영상이 관제센터에 전송된다. 긴급신고가 접수되면 경광등이 울리고, 자치구 통합관제센터는 상황판에 뜨는 이용자 위치정보를 모니터링한다. 긴급신고가 위험상황으로 확인되면 ‘비상상황’으로 전환, 센터에 상주하고 있는 경찰과 함께 출동 요청 등의 조취를 취한다. 또 하나, 보호자에게 귀가시작 문자가 전송되는 ‘안심귀가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앱 메인화면에서 귀가모니터링 서비스를 터치 → 목적지를 입력하고 → '서비스 시작'을 터치하면 → 내 실시간 위치정보가 자치구 관제센터로 전송되고...
위급 상황 시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자동 신고되는 `안심이` 앱이 출시됐다.ⓒ연합뉴스

안심이앱 후기 쓰려고 무심코 껐다가…

위급 상황 시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자동 신고되는 `안심이` 앱 기사 작성에 앞서 밝힐 일이 있다. 기자는 서울시 '안심이' 어플 사용 후기를 작성하기 위해 다급하게 앱을 껐다가 관제센터에서 전화가 왔다. 의도치 않게 시스템을 제대로 체험하게 된 것. 하지만 이 기사를 통해 담당자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전한다. TV에서 여성을 향한 강력범죄 보도를 자주 접한다. ‘밤길 조심해’라는 말이 ‘잘 가’와 비슷할 정도의 작별인사가 됐다. 대한민국에 사는 여성이라면 늦은 밤 홀로 길을 걸을 때 휴대폰에 112를 눌러놓고 누를 준비를 하고 걸은 경험이 한 번 쯤 있을 것이다. 하지만 112를 눌러 놓은 채로 걸어도 불안하기는 마찬가지. 갑작스러운 상황에 ‘통화버튼을 누르지 못하면 어떻게 하지?’ 혹은 ‘전화가 끊어지면?’ 하는 상상을 수백 번도 더 해봤을 수 있다. 이러한 두려움을 덜어주고자 개발출시 된 것이 ‘안심이 앱’이다. 안심이앱은 서울시에서 1년여 준비과정 끝에 지난 5월 2일 출시한 서비스로, 두려운 밤길은 물론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등의 비상 상황에서 전원버튼, 화면터치, 흔들기 등 간편한 실행만으로도 SOS호출이 가능하다. 은평·서대문·성동·동작구에서 우선적으로 실행된다. 그렇다면 이 앱, 어떻게 사용하는 걸까? 일단 어플을 다운받아보도록 하자. 기자는 아이폰 어플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해 보았다. 안심이 앱 다운로드 과정 ① 앱스토어(App Store), 안드로이드 폰이라면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store)에 들어가 ‘안심이’를 검색한 후, 서울시 안심이를 다운로드받는다. ② 안내창이 뜨면 모두 ‘승인’ 버튼을 누른다 ③ 안심이는 앱 최초 이용 시 본인인증, 회원가입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 체크란에 동의 후 정보입력을 하고 회원가입을 한다. ④ ‘안심귀가 서비스’, ‘스카우트서비스’, ‘환경설정’이라는 세 개의 아이콘이 보인다. 이제부터 앱을 사용하면 된다. 안심귀가 서비스 이용화면 첫 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