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서울시교육청 근처에 위치한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외관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1주년! 함께 배워볼까요

서울시교육청 근처에 위치한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외관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서울시민에게 인문교양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배움의 과정을 지원하는 서울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종로에 위치한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를 중심으로 권역별 학습장 5개, 국내 28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는 시민의 평생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명예시민학위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명예시민학위를 통해 석·박사를 취득하면 이후 시민대학과 연계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할 수 있다.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지난 4월 10일,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1년 간 7개 학과 86개 강좌를 진행하였다. 본부 건물 1층 시민홀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특강이 열리고, 2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학습카페가 있어 시민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3층에는 다양한 강의실이 있으며, 지하 1층에는 소그룹별로 동아리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에서 1주년을 맞아 4월 10~11일, 15~16일에 걸쳐 다양한 기념 행사가 열린다고 해서 직접 방문해 보았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 공간을 마련해 놓았다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에선 지난 1년 간 7개 학과 86개 강좌를 진행했다. 1주년 행사 첫날인 10일 오후, 본부 1층 시민홀에서 열린 ‘영화의 한 장면 : 삶의 감정들’ 토크 강연에 참석했다. 박근영 감독과 강진아 배우가 개봉중인 독립영화 ‘한강에게’의 내용을 통해 주인공들이 경험한 사랑, 죽음,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아픔 등의 다양한 감정들을 시민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시민들의 질문에 대답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관객에게 답을 주는 영화는 상영관 안에서 끝나지만,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는 상영이 끝난 다음에 비로소 시작된다’라고 한다. 삶으로 가져갈 수 있는 질문을 남기는 영화를 찾고,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누릴 수 있었다. 10일 열린 ‘영화의 한 장면’ 토크...
지난 4일에 진행된 강북구 ‘부모를 위한 자기 돌봄, 비움’ 수업 현장

좋은 부모 되는 데도 교육이 필요하다! 부부성장학교

지난 4일에 진행된 강북구 ‘부모를 위한 자기 돌봄, 비움’ 수업 현장 “요즘 부부 둘이 맞벌이를 해도 살기가 어려운데, 아이를 갖고 잘 키울 수 있을까요? 부모님들처럼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어요” “결혼을 하면, 누구 엄마, 누구 아내라 불리며 나 자신은 없어지는 건 아닐까요? 결혼하고 나서도 자신의 커리어를 유지하며, 가정을 잘 꾸려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결혼을 통해 부부가 되고, 부모가 되는 것은 가슴 벅차는 순간이자 인생의 큰 전환점입니다. 하지만 결혼생활, 부부관계, 그리고 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한 고민은 매순간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는 이렇게 실질적인 고민과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부부와 부모들을 위해 를 강북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서울자유시민대학본부에서 개최합니다. 는 크게 ‘부모성장교실’, ‘자기성장교실’, ‘부부성장교실’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입니다. ‘부모를 위한 자기 돌봄, 비움’ 수업 중 이미지 카드를 이용해 자기 소개하기(좌), 나의 욕구를 탐색하기 위한 ‘욕구강도 프로파일’ 교재(우) 첫 번째 ‘부모성장교실’에서는 한국 밥상머리교육진흥원 김정진 원장이 ‘기적의 밥상머리교육’과 ‘세계 명문가의 밥상머리교육’을 통해 아이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기르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두 번째 ‘자기성장교실’에서는 김나형 인간관계 연구소 더 공감 김나형 대표가 ‘부모를 위한 자기 돌봄’을 ‘비움’과 ‘채움’ 두 가지로 나누어, 지금까지 가정에서의 역할에 지쳤던 나를 되돌아보고, 나 자신을 지지하는 동력과 성장자원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세 번째 ‘부부성장교실’에서는 심리극장 청자다방 최대헌 대표가 ‘부부농사 길을 묻다’란 주제로 농사짓듯 정성을 다해 서로를 가꾸는 동반자, 행복한 부부가 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부부성장학교 프로그램 안내 (☞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는 “기적의 밥상머리교육”을 시작...
릴레이 강연 ‘인생이 학교다’ 포스터

대도서관, 조승연 등 23일 릴레이 강연…선착순 접수

릴레이 강연 ‘인생이 학교다’ 포스터 서울시와 시평생교육진흥원이 23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오류아트홀에서 ‘삶의 모든 순간이 배움이다’라는 주제로 평생학습 릴레이 강연회 ‘인생이 학교다’를 개최한다. 진행은 이지애 아나운서가 맡으며, 강연은 개그맨에서 학자로 거듭난 방송인 정재환, 국내 1인 미디어 업계를 개척한 유튜버 대도서관, 7개 국어에 능통해 언어 천재라 불리는 작가 조승연이 차례로 나선다. 여기에 데뷔 16주년을 맞은 아카펠라 1세대 그룹 다이아가 강연회를 더 활기차게 만든다. 강연 주제는 ‘내 인생의 학교’로, 이번 강연은 출연자와 청중이 함께 질문하고 공감하는 소통형 강연으로 진행된다. 방송인 정재환은 ‘내 인생의 학교는 실수들이었다’를 주제로 크고 작은 실수가 인생의 전환점이 된 사연을 공개한다. 유튜버 대도서관은 ‘내 인생의 학교는 인터넷 방송이었다’를 주제로, 조승연 작가는 ‘내 인생의 학교는 길이었다’를 주제로 자신의 삶을 얘기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관람 신청은 현재 구로평생학습관 U-시밀레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강연회는 EBS와 공동 기획으로 방송 녹화를 동시 진행, 다음달 EBS 1,2TV에서 수시 방영된다. ■ 릴레이 강연회 ‘인생이 학교다’ ○일시 : 2018.11.23 14:00~16:30 ○장소 : 오류아트홀 ○접수 :(전화)구로평생학습관 02-860-2812 /2660 (온라인)구로평생학습관 U-시밀레 홈페이지 → 학습관 프로그램 → 수강신청 → 토크콘서트 ‘인생이 학교다’ ○문의 : 구로평생학습관 02-860-2812 ...
‘셰익스피어 이노베이션: 시대와 삶과 예술’ 수업 중 강태경 교수가 수강생의 질문을 받고 있다.

가을엔 가슴 따뜻해지는 시민대학 인문학 수업 추천

‘셰익스피어 이노베이션: 시대와 삶과 예술’ 수업 중 강태경 교수가 수강생의 질문을 받고 있다.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는 영국인의 자존심! ‘셰익스피어’가 고교 중퇴 출신 비정규직 인턴이라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의 어느 날,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시대를 살던, 셰익스피어 옛날이야기에 수업을 듣는 학습자들의 눈이 반짝입니다. 대학이냐구요? 아닙니다. 서울자유시민대학 은평학습장에서 진행되는 ‘셰익스피어 이노베이션: 시대와 삶과 예술(강태경,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수업인데요, 어떤 내용들을 배우고 있는지 잠시 들여다볼까요? 셰익스피어는 ‘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왕’ 등 누구나 알고 있는 4대 비극뿐만 아니라 희극, 비극, 문제극과 로망스까지 총 37편을 저술한 극작가입니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는 매년 800명의 햄릿이 공연을 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된 영화만 약 1,500편에 달한다고 하니, 과연 셰익스피어 산업(Shakespeare Industry)이라 할 만합니다. 서울자유시민대학 은평학습장 내 학습카페, 평일 오전 9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 대출도 가능하다. 타고난 천재라서 고생도 안 했을 것 같고, 일찍 성공했을 것 같은 셰익스피어가 영국 남부의 작은 마을 출신에 고등학교도 중퇴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한 살배기 딸이 있는 셰익스피어가 19세에 런던에 와서 처음 구한 직업이 연극극장에서 허드렛일을 하며 찾아온 손님들의 마차나 말을 주차해주는 것이었다고 하네요. 요즘 취업난으로 고생하고 있는 20~30대 만큼이나 그 역시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요, 일을 하는 도중 항상 책을 읽고 있는 것을 본 극장주가 갑자기 펑크 난 단역 배역을 맡을 생각이 없냐고 제안하면서, 연극 배우로서의 생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7년 근무, 숙식 제공, 급여 없음’ 지금이라면 상상하기 힘든 표준계약서에 서명하고, 비정규직 단역배우, 정규직 조연 배우를 ...
혁신적인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하는 모두의 학교 1층 로비

시민 중심 평생학습 실험실 ‘모두의 학교’에 가다!

혁신적인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하는 모두의 학교 1층 로비 ‘누구나 학생이 되고 선생님이 된다’ ‘모두의 학교’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모두의 학교는 시민 중심 평생학습 실험실이다. 모두의 학교에서의 학습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은 세대·성별·지역 등을 뛰어넘어 모든 시민의 자발적 참여에 달려있다. 모두의 학교는 2016년 초까지 45년간 중학교(대림여중·한울중)로 사용되던 공간에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이 2017년 10월 ‘서울은 학교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관한 곳이다. 관악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을 아우르는 독산3동에 자리해 있다. 시민을 위한 공간을 고민하던 서울시가 혁신적인 평생학습 모델을 제시하는 모두의 학교를 추진하기로 결정한 것은 2014년이었다. 모두의 학교는 다른 공공시설 조성사업과 달리 리모델링이 추진되는 과정부터 시민이 참여했다. 공사가 완료되고 공간이 오픈되는 개관식에도 시민이 주인공이 됐고, 모두의 학교 내부 곳곳 인테리어도 지역 학생들의 손길이 닿아 있다. ‘시민이 만드는 진짜학교 플랫폼’이라는 정체성답게 모두의 학교는 다른 평생교육시설과 달리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직접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쉽게 말해 누구나 원하는 수업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유 서재(좌) 안내, 서재 옆 시민 휴게 공간 (우) 현재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은 ‘시민학교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시민학교 스타트업’이란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학교를 뜻하는 ‘시민학교’와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생 기업을 지칭하는 ‘스타트업’의 합성어다. 시민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순수한 배움을 목표로 하는 시민 또는 단체, 특정 주제에 대한 전문 지식과 창조적 재생산 역량을 보유한 시민 또는 단체, 3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신청가능하다.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면 보조금 및 기타 ...
평생배움 `모두의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평생배움 ‘모두의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시민 모두가 원하는 공부를 스스로 발굴하고 학습할 수 있는 `모두의학교`가 지난 10월 28일 개관했다. ◈ 모두의학교-지도에서 보기 ◈ ‘학교’란 단어는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 졸업과 동시에 멀어지는 느낌을 준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배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나 존재하며, 이것이 아마 평생교육이 필요한 이유가 아닐까 싶다. 서울 시민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할 금천구 ‘모두의 학교’가 지난 10월 28일 개관하였다. 모두의 학교는 시민 누구나 원하는 공부를 스스로 발굴하고 학습한다는 취지에서 출발하였다. 아직 시범운영 기간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정식 프로그램을 운영할 모두의 학교를 30일 방문해보았다. 2층에는 `책과 쉼` 도서관과 쉼터가 조성되었다. 우선 2층에 올라가보면, 책과 쉼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다. 도서관은 바로 연결된 쉼터와 함께, 책 한 권과 함께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도서관에 들어서면 따뜻한 채광과 함께 편하게 앉아 독서를 할 수 있는 좌석들이 눈에 들어온다. 도서관은 현재 기증도서로만 서가를 채워놓았지만 향후 더 많은 책이 들어올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의 넓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시민 의견이 적극 반영되어 조성된 모두의학교 3층 복도 3층부터는 본격적인 ‘시민학교’를 위한 공간이다. 3층에는 ▲미술가꿈교실 ▲스튜디오 ▲도란마당 ▲수유실이 있다. 미술가꿈교실에서는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의 여러 미술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교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미술 수업을 하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었다. 현재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웨어러블 패션, 그림 그리는 RC카 등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교실을 나오면 투명한 창을 통해 보이는 도란마당이 눈길을 끌었다. 푸른 인조잔디 위에 놓아진 테이블과 램프는 너무 아늑하게 보였다. 이 도란마당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러져 담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한다. 3층의 도란마당(좌), 웨어러블 미술 프로그램이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