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궁산 자락에서 발견된 땅굴을 최근 ‘궁산 땅굴 전시관’으로 개방하였다.

강서구 궁산서 발견된 땅굴, 역사전시관으로 개관

10년 전 궁산 자락에서 발견된 땅굴을 최근 ‘궁산 땅굴 전시관’으로 개방하였다. 2008년 4월 어느 날, 가양동 궁산(宮山) 기슭 지하 3m 아래 두터운 화강암 석층에서 거대한 땅굴이 발견되었다. ‘혹시 북에서 파내려온 땅굴 아닐까?’ 주민들의 걱정이 앞섰다. “일제강점기인 1940년대에 군사용으로 굴착 중 해방과 더불어 공사가 중단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강서구의 조사결과 발표로 걱정은 사라지고, 마침내 궁산 땅굴 이야기가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다. 궁산은 강서구 가양1동의 한강변에 위치한 해발 70m의 작은 산이다. 공자(孔子)의 위패를 모시는 양천향교(陽川鄕校)가 동쪽 산자락에 있어 이를 궁(宮)으로 여겨 궁산(宮山)이라 불리며 명명되었다. 임진왜란 때는 궁산 산성에 관군과 의병이 진을 치고 한강 건너편 행주산성에 주둔하는 권율(權慄) 장군과 협공으로 왜적을 물리쳤던 곳이다. 이처럼 궁산은 조선의 도성을 방비하는 전략적인 요충지였다. 바로 이곳을 일제는 태평양전쟁의 중요한 군사거점으로 사용하기 위해 전쟁이 한창이던 1940년대 인근 지역 주민들을 보국대(保國隊)로 강제 동원하여 땅굴을 굴착했다. 각종 무기와 탄약 등 군수 물자를 저장하고 적의 공습 시에는 지하 부대 본부로 사용하기 위해 큰 규모로 만들었다. 높이 2.7m, 폭 2.2m 갱차가 충분히 지나 갈 정도의 크기로 ‘ㄱ자’ 형태인 길이 68m의 땅굴이다. 계속되던 굴착공사는 일제의 패망으로 중단되었다고 한다. 또한 일제강점기였던 1937년부터 궁산 옆에 있던 선유봉을 폭파해 거기서 나온 돌로 김포비행장을 닦았고, 이를 가미카제 특공대의 훈련장으로 사용했다. 김포공항과는 불과 3.1km 정도 떨어져 있어 군사비행장인 김포비행장을 방어하고 감시할 수 있는 중요한 감제고지로서 역할을 했다. 일제강점기 35년의 비극적인 역사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조선인 강제동원 인원 782만7,355명은 조선총독부 총계연보에서 밝힌 ‘1942년 총 인구가 2,630만 명’인 것을 감안...
농업박물관 내 옛 농촌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농업생활관

한국인의 밥심! ‘농업박물관’에서 느껴보세요

농업박물관 내 옛 농촌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농업생활관 한국인은 밥심! 하루에 세 번, 식탁 위에 올라가 우리들이 주식이 되어주는 쌀. 쌀은 언제부터 우리들의 식사를 책임지게 되었을까? 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흥미로운 전시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농업박물관’. 신석기 시대부터 농업이 시작되었으니 우리의 역사는 농업의 역사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전해 내려오고 있는 우리 민족의 의식과 행동, 언어, 풍습 등 거의 모든 분야에 농사와 깊은 연관이 있다. 그러나 점점 잊혀가는 농업의 중요성과 가치를 일깨우고자 1987년 농협은 농업박물관을 설립하였다. 1층의 농업역사관에 들어서자마자 움집에서 생활하는 신석기인 모습이 시선을 잡는다. 농업박물관은 다른 박물관에 비교해 미니어처와 실물 크기의 모형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청동기시대 벼농사 모습(좌), 왕이 직접 농사를 권장하는 ‘선농제’(우) 의례 농업역사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우리나라의 농업 발달사를 알 수 있도록 시대별 농경 유적과 유물을 소개하고 있다. 이동 생활을 하던 사람들은 신석기시대부터 가축을 기르고 농사를 지으며 정착하여 살게 된다. 청동기시대에는 벼농사를 시작하면서, 드디어 쌀이 밥상에 오르게 된다. 철기시대는 농업 생산력이 크게 증대하면서 사회가 발전하고 중앙집권 국가를 형성하는 토대가 된다. 이후 삼국시대에는 농사에 사용하는 물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국가에서 주도적으로 관개시설인 벽골제를 만들었다. 또한, 소를 이용한 농사도 시작된다. 고려시대에는 벼, 보리, 밀, 조 등의 곡물 이외에 오이, 가지 같은 채소도 재배하였으며 과수를 심어 열매를 수확했다. 옷감을 만들기 위해 삼, 모시 등을 재배하고 목화가 도입되어 재배되었다. 조선시대는 농업을 체계적으로 경영하면서 물을 관리하는 수리법과 시비법 등 농사기술이 발전한다. 또한, 나라에서 농사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편...
별 궤적

서울서 별보기 ‘여기’가 명당…30일부터 예약

별 궤적 예전엔 마당에서 올려다 보기만 해도 하늘에 별이 가득했는데, 요즘은 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별을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천문대에서 별을 볼 수는 있지만 비용과 시간이 맞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 노을공원 정상에 위치한 ‘노을별누리’로 별 보러 오세요. 서울시는 6월초부터 11월까지 ‘노을별누리’ 천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도심 속에서 아이와 별과 달을 관측하고 망원경도 조립해 보는 등 천문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6월 프로그램 예약은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 자, 그럼 예약하러 가 볼까요? 서울시는 노을공원 정상에 위치한 ‘노을별누리’(지도 보기)에서 6월초부터 11월까지 천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노을별누리’로 검색 후 참여할 수 있다.( ☞노을별누리 예약 페이지 바로가기) 노을별누리 전경 ‘노을별누리’는 시민의 제안으로 서울시가 노을공원 정상에 조성한 천문체험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시민들이 전문 천체관측장비를 활용해 천문관측을 할 수 있으며, 다양한 천문도서를 무료로 읽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6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평일 화~목요일 오전 11시) 재미있는 천문이야기를 들려주는 ‘노을별학교’를, 6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매주 토요일 저녁 7시) 밤하늘 추억 만들기 ‘가족 별 여행’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야외관측활동 ‘노을 별학교’는 주중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동화구연과 함께 동화 속 천문 이야기를 들려주는 ‘어린이 별학교’와 쉽고 재미있는 천문해설 ‘재미있는 별학교’로 구분하여 운영한다. ‘어린이 별학교’는 사전 신청한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재미있는 별학교’는 5인 이상이 현장에서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가족 별 여행’은 매주 토요일 저녁 (사)아마추어천문학회 서울지부 천문지도사들과 함께하는 가족프로그램이다. 영...
세종대로에서 퀵보드를 타는 아이들

6월 광화문에서 요가도 하고 스케이트보드도 즐겨요

세종대로에서 퀵보드를 타는 아이들 6월 세종대로 차 없는 거리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해졌다. 요가 축제는 물론 스케이트보드 묘기도 볼 수 있고, 보행 및 자전거 안전교육, 책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경험해 볼 수 있다. 6월 3일에는 종로경찰서 등과 함께 ‘보행 및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 주의할 보행안전, 자전거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자전거 면허 실기 시험 체험 코너도 준비한다. 자전거 교육 수료 면허증도 발급하며, 교통경찰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교통경찰체험 이벤트 6월 10일과 24일에는 ‘한 평 시민 책 시장’이 열린다. 헌책방 사장님으로부터 책을 추천받거나 내 책과 다른 책과 교환할 수 있는 책 시장, 청계천 헌책방 전시, 인생 책 글귀 뽑기 등도 마련한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한다. 6월 17일 차 없는 거리는 패션쇼장이 되기도 하고, 커다란 요가의 장이 되기도 하는 이색 광경이 연출될 예정. 광화문을 배경으로 런웨이를 선보이는 ‘서울 365 패션쇼’가 오후 2시 30분과 4시에 2회 펼쳐지고, 3,000명 요가인이 함께하는 ‘UN 세계 요가의 날’ 기념 한국행사도 열린다. 단체 요가 퍼포먼스는 오후 3시 30부터 진행되며, 인도 전통무용 까딱댄스 등 축하공연 및 요가 문화체험도 함께한다. UN 세계 요가의 날 행사에서 요가인들이 함께 모여 요가를 하고 있다. 6월 24일에는 전 세계 스케이터의 축제 ‘고 스케이트 보딩 데이’ 행사가 열린다. 스케이트보드 대회 및 일반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한다. 스케이터의 화려한 기술 등 스케이트 보딩 문화를 경험해볼 수 있다. 캠핑텐트나 에어베드, 파라솔과 평상 등 시민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도 계속 운영한다. 킥보드 존, 뉴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체육관’ 등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세종대로 쉼터 거리 버스킹 공연과 함...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모습

야구 명문고들의 한판 승부 ‘황금사자기 야구대회’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리는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모습 고교야구 주말리그 참가 학교 중 전반기의 왕중왕을 선발하는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목동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 간의 대장정이 이어지고 있다.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고교야구 주말리그에서 성적이 좋은 학교 41개와 전년도 우승팀을 포함한 42개 학교가 토너먼트전을 펼치는 일종의 ‘올스타전’에 해당된다. 1947년부터 동대문운동장에서 시작되어 올해로 72년째를 맞이하는데, 청룡기에 이어 고교야구대회로는 두 번째로 긴 연혁을 자랑한다. ‘전국지구대표 중등학교 쟁패전’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던 첫 대회에서는 ‘태양을 던지는 사나이’로 이름이 높았던 경남중학교(현재 경남고등학교)의 故 장태영 선수의 호투가 큰 인기를 끌었다. 3년간 무패신화를 남겼던 그는 광주서중학교(현재 광주제일고등학교)의 故 김양중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여, 유명한 ‘최동원 대 선동열’선수만큼 이름이 높았다고 한다. 적시타를 쳐내고 홈인하는 경기고등학교 선수 그만큼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이번 대회는 30일 준결승전, 31일 결승전으로 대단원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제일고등학교와 경남고등학교, 경기고등학교와 대구고등학교가 4강에 올라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상황이다. 더욱이 이번 대회부터는 인터넷을 통해 생방송도 진행하고, TV를 통해 결승전 등 일부 경기를 시청할 수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가 끝난 후 관객석에 경례하는 경북고와 경기고 선수들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관람하려는 이들을 위한 여러 관전 포인트를 소개해 본다. ① 프로무대에서 만날 것 같은 선수는? 황금사자기에서는 타율이 5할을 넘는 타자들, 탈삼진을 어렵지 않게 거두는 투수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웬만한 프로 선수들 못지않은 호투와 적시타를 선보이는 선수들이 많다. 황금사자기에서 눈에 띄던 선...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장내기능시험장에서 기능시험이 진행 중이다.

서울시내 운전면허시험장 4곳 전격 비교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장내기능시험장에서 기능시험이 진행 중이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12) 서울의 4개 운전면허시험장 성인이 되면 필수적으로 따는 자격증이 바로 운전면허다. 대중교통이 발달하면서 차가 필요 없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래도 운전면허증 자체는 많은 사람들이 취득하고 있다. 전문 학원 제도가 도입되기 전에는 운전학원을 다니더라도 면허시험은 꼭 시험장에서 치러야 했었다. 시험에서 떨어지면 또다시 응시를 해야 하니 같은 시험장을 몇 번이고 다시 들리는 경우도 많았다. 운전면허 시험은 기본적으로 필기시험, 기능시험, 도로주행시험 순서로 진행된다. 지금은 운전전문학원이 늘어나서 예전처럼 면허시험장을 자주 찾지는 않지만, 그래도 꼭 들리긴 해야 한다. 학과 필기시험은 면허시험장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예전 필기시험은 OMR카드를 이용한 수기식이었지만, 지금은 컴퓨터 앞에서 모니터를 보면서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또한 면허시험장에서는 운전면허 시험만 보는 게 아니다. 교통안전 교육, 연습면허 발급, 적성검사, 면허갱신, 면허증 재발급,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등의 업무도 하고 있다. 따라서 운전자와 관련된 업무를 처리하는 데 꼭 필요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로 운전자가 아닌 차주의 입장에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 곳은 차량등록사업소다. 지방에는 별도의 건물이 있는 곳이 많지만, 서울은 구청에서 하고 있다. 운전면허 응시생들이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학과시험을 치르고 있다. 현재 서울에는 4개의 운전면허시험장이 존재한다. 강북에 2개, 강남에 2개이고, 동서로 나뉘어 있어서 지역 배분이 잘 되어 있다. 이들 중 세 개는 시험장이 위치하고 있는 구의 이름을 쓰고 있는데 유독 마포구에 있는 ‘서부면허시험장’만 다른 이름을 쓰고 있다. 참고로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노원구에 있지만, 1984년 개장 당시에는 도봉구였다. 노원구가 도봉구에서 갈라져 나온 것이 1988년이다. 1994년 ...
‘천개의 스토리, 천개의 자서전’ 캠페인 포스터

내가 쓴 부모님 이야기가 자서전이 된다!

‘천개의 스토리, 천개의 자서전’ 캠페인 포스터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글쓰기를 통한 세대공감 캠페인 ‘천개의 스토리, 천개의 자서전’을 시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관하고 ㈜삼성카드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세대 간의 마음을 잇다’라는 컨셉 하에 50+세대가 기록하는 부모님 이야기, 자녀가 쓰는 50+부모 이야기 등 서로 다른 세대가 부모님의 인생 여정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간 격차를 줄이고 서로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천개의 스토리, 천개의 자서전’ 캠페인은 5월 31일부터 50+포털, 인생락서 홈페이지, 50플러스캠퍼스 및 센터에서 진행된다. 캠페인 참가자에게 총 50개의 질문이 주어지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하고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특히, 핵심질문 30개 이상 답변을 완성한 참가자(선착순 1,000명)에게는 부모님의 자서전을 출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50+포털 캠페인 페이지에서 질문지를 내려 받아 답변을 작성한 후 사진과 함께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인생락서 홈페이지, 인생락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다면 가까운 50플러스 캠퍼스나 센터에 설치된 캠페인 전용 부스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50플러스재단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오는 7월에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게 응원편지와 선물을 보내는 ‘백통의 편지, 백개의 선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세대 간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지금, 50+세대가 주축이 된 이번 세대공감 캠페인이 사회통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시50플러스재단 1661-5516, 02-460-5050 ...
thumb_597x377 사본

[카드뉴스] 올 여름 강한 비 주의…호우대비 행동요령

# 안전한 여름을 위한 상식! 호우대비 행동요령 5가지 #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고(674.4~751.9mm), 여름철 전반에는 맑은 날이 많겠으나, 후반에는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 다가올 장마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호우대비 요령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첫째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설치해주세요. 하수구와 집 주변 배수구도 미리 점검해주세요. # 둘째 빗물이 잘 빠지도록 빗물받이 덮개와 쓰레기는 제거해주세요. # 셋째 비가 많이 올 때는 생활오수 배출을 줄여주세요. # 넷째 집중호우시 하천 주변, 침수도로구간, 맨홀, 전신주, 가로등 근처에는 접근하지 마세요. # 다섯째 침수예상시 신속히 대피 후 119, 120으로 신고하세요. 호우가 지나간 후, 침수된 집은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므로 집에 돌아가면 환기를 먼저 해주세요. # 안전한 여름을 위하여! 비가 많이 올 때는 호우대비 5가지 행동요령을 꼭~ 기억해주세요. ...
6월 1일부터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서울시내 노후경유차 운행이 제한된다

미세먼지 심한 날 서울에 노후경유차 못 다닌다

6월 1일부터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서울시내 노후경유차 운행이 제한된다 서울시가 오는 6월 1일부터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시 전 지역에 노후경유차 운행을 제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조치는 화물업계 이해당사자 및 시민, 교통·환경·물류 전문가, 시민단체 등 각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결정했다. 운행제한 대상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한 모든 경유차(저공해 장치 부착차량 제외)다. 위반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도시교통정비촉진법에 따라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된다. 다만 시는 시민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도권 일부지역과 지방 등록차량, 총중량 2.5톤 미만 차량, 장애인차량은 2019년 3월 1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지방차량 및 수도권 중 가평군, 양평군, 연천군, 옹진군(영흥면 제외) 등록차량도 저공해조치를 할 수 있도록 단속을 유예한다. 단속은 시내 37개 지점에 설치한 운행제한 단속시스템을 활용한다. 시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안에 단속 지점을 51곳으로 늘리고 2020년까지 100개 지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영세업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05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경유차에 대해 저공해조치 및 조기폐차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대상차량은 총중량 2.5톤 이상 저공해조치 의무화 명령 통보를 받은 차량 또는 자동차종합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으로써 차종별로 143만 원에서 최대 928만 원까지 매연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조기폐차 1577-7121, 저감장치 부착 1544-090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해차량 운행 제한제도는 1996년 스웨덴(스톡홀름)에서 처음 도입한 이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10여개국 200여개 도시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옛촌숯불갈비

풍미 작렬! 언제 먹어도 맛있는 숯불돼지갈비

옛촌숯불갈비 정동현 맛있는 한끼, 서울 (36) 용산구 ‘옛촌숯불갈비’ 휴일 점심이었다. 늦잠을 자 헝클어진 머리로 소파에 누워 있으니 배는 허전하고, 입안은 까슬까슬, 몸은 찌뿌둥, 머릿속은 뿌옇게 흐렸다. 맵고 짜며 달달한 맛이 그리웠다. 차를 몰고 용산으로 향했다. 새로 올라간 아모레 퍼시픽 사옥 뒤편, 대로변에 ‘옛촌숯불갈비’라는 간판을 단 식당이 있었다. 미닫이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니 좁은 실내와 분주한 종업원이 보였다. 그리고 한편에서는 사람들이 돼지갈비를 구우며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불판 옆에는 빈 소주병 몇 개가 놓여 있었다. 익어가는 고기 냄새와 사람들이 고기를 씹는 소리가 씨줄과 날줄처럼 얽혀 숯불에서 올라온 연기를 타고 나에게 다가왔다. 배가 더욱 고파왔다. 자연스레 벽에 붙은 메뉴를 노려봤다. 소갈비와 돼지갈비, 김치찌개, 된장찌개, 거기에 칡냉면까지 파는 곳이었다. 굳이 여기까지 와서 폼을 잡으며 소갈비를 시킬 이유는 없어보였다. “초벌을 해서 드릴까요?” 종업원 답에 올커니 하고 초벌을 해달라고 청을 넣었다. 뒤로 굽든 앞으로 굽든 돼지갈비는 돼지갈비다. 하지만 은근히 굽기가 까다로운 것이 돼지갈비다. 돼지갈비 양념의 기본이 되는 설탕과 간장이 쉽게 불에 타기 때문이다. 태우지 않으려면 쉴 새 없이 고기를 뒤집는 수밖에 없다. 값에 비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다. 초벌을 하는 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초벌 했다는 모양새를 보니 불에 직접 초벌을 한 것이 아니라 찌듯이 익힌 듯싶었다. 어찌됐든 속까지 익힌다는 목적에는 부합한 셈이었다. 뼈가 붙은 돼지갈비를 넓게 펴서 불판에 올렸다. 어차피 익혀 있으니 내가 할 일은 겉에 곱게 색깔을 내는 것 밖에 없었다. 타기 직전, 짙은 갈색으로 고기를 익혀야 맛도 그만큼 진해진다. 그러려면 성급히 고기를 뒤집기보다 느긋하게 고기를 불판 위에 놔두고 열이 올라가기를 기다리는 편이 낫다. 밑반찬에 두어 번 손을 대고 휴대폰에 올라온 뉴스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