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도시전이 답하다...‘서울비엔날레는 ○○○○’

DDP도시전이 답하다…‘서울비엔날레는 ○○○○’

DDP 도시전 `도쿄관` 모습. 주황 발이 걸려 있는 집은 문화공간을 뜻한다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메인 전시 ‘도시전 – 공동의 도시’는 세계 50개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급속한 산업화·도시화·기후변화·자원 부족 같은 문제는 서울만이 아닌 전 세계 도시들이 겪는 점이다. 도시전에서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는 각 도시별 전략과 상상력을 찾아 볼 수 있다. 지난 19일 도시전이 개최되고 있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찾았다. 전시명을 통해 세계 각국의 멋있는 모습을 구경할 것이라고 단순히 예상했지만, 이 전시는 관람을 마친 후 ‘도시에서 삶’에 대한 화두를 제시한다. 특히 세계 각 도시들이 직면한 문제와 대응을 보면서 서울의 문제와 전략을 떠올리게 되었다. 서울시민으로서 각 도시에서 배울 점을 찾게 하는 기회가 됐다.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DDP 도시전 `런던관` 모습 이번 도시전 의미를 제일 명확하게 보여주는 전시공간은 ‘런던관’이었다. 런던관은 런던 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장으로 유명한 ‘바비칸센터’ 무대 뒤 이야기를 보여준다. 식음료 제조업자, 무대설치 전문가, 물류회사 등 바비칸센터를 만드는 무대 뒤 사람들을 통해 런던의 도시 문제를 다룬다. 도시에 사람이 모이면서 산업 부지는 주택가로 바뀌고, 비싼 땅값과 물가가 이들 생산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 ‘어떻게 런던의 다양성을 유지할 것인가’ ‘어떻게 런던을 생산도시로 만들 것인가’ 하는 문제들이 대두되었다. 영상 속 런던 시민은 정보, 경험, 이해 세 가지가 모두 필요한 시대가 왔다고 지적하였다. 런던관을 보고 나니 서울 세운상가가 떠올랐다. 세운상가는 국내 최초 주상복합단지이며 전기·전자 등 제조산업 중심지로 명성을 떨쳤지만,1990년대 이후 기존 장인들은 떠나가고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 최근 세운상가는 도시재생을 통해 첨단산업공간으로 되살아나고 있는데, 그 방법이 장인들의 ‘경험’과 서울시 ‘정보’, 청년들의 ‘아이디어’ 이 세 가지를 결합하는 것이다. ...
자율진화해가는 서울?!

자율진화해가는 서울?!

`자율진화도시`전이 열리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1층 모습 지금 서울은 온통 건축축제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열린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를 비롯해 11월 5일까지 진행 중인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가득하다. 이 행사들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립미술관에서도 11월 12일까지 ‘자율진화도시’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던 중 우연히 마주한 전시회 포스터에 이끌려 ‘자율진화도시’전을 둘러보았다. ‘미래자율진화도시’ 섹션에선 현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자율진화의 개념이 미래의 도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인가를 보여준다. 이곳은 국제아이디어 현상설계에서 당선된 작품들과 미술가들의 미래도시와 삶에 대한 예술적 해석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풀과 종이로 건축물을 구성해 보는 코너가 있어 눈길을 끈다. ‘건축과 도시의 새로운 관계 : 세종시와 송도시’ 섹션은 2000년을 전후하여 새롭게 만들어진 두 신도시를 보여준다. 이곳에서는 도시 모형과 벽면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건축계의 세계적 거장인 피터 줌터, 도미니크 페로, 마리오 보타(삼성미술관 리움을 설계)의 인터뷰를 보고 듣는 ‘세 거장들 한국건축을 말하다’ 코너가 있다. 이들은 두 도시에서 근대적 모델을 극복하려는 시도들(예컨대, 세종시가 구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을 발견하고 자율진화의 중요한 개념도 일맥상통함을 찾아볼 수 있다. 미래 도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현상설계 당선 작품(좌), 세종시와 송도시의 모습(우) 한편, 전시관 전면의 벽을 길게 차지하고 있는 미디어월에서는 50m의 벽면에 14개 채널의 프로젝션을 보여준다. 이곳에서는 한양도성의 계획 개념부터 근대의 수용과 극복을 통해 자율진화로 나아가는 한국건축의 과거-현재-미래 영상을 보여준다. 미디어월 바로 앞에는 강남 건축물들의 모형이 전시된 ‘근대도시 모델로서의 강남 : 그리드와 그 너머’ 섹션이 있다. 1960년대 후반 근대적 도시 모델에 ...
[서울생활예술선언] 전문

[서울생활예술선언] 전문

서울국제생활오케스트라 창단 기념 쇼케이스에서 박원순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21일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개최한 서울국제생활오케스트라(SICO) 창단 기념쇼케이스에서 세계시민이 생활예술가로 함께 하길 염원하는 ‘서울생활예술선언’을 발표했다. SICO는 올해 4월 29개국에서 총 63명을 선발했으며, 구글에서 근무하는 20대 여성부터 케냐 슬럼가에 살고 있는 청년, 70대 독일인 의사까지 다양한 단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주말 23일과 2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5시에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생활예술선언문은 10개항으로 이뤄져 있으며 ▲생활예술 정의 ▲전문예술인과의 동반성장 ▲생활예술과 표현의 권리 ▲약자와 소수자의 평등한 권리 ▲예술 활동으로 삶의 가치와 의미를 높이는 삶의 예술화 ▲타인의 존재와 사상을 존중하는 다양성 추구 ▲사회 구성원의 자립적 생활예술 활동 장려하는 사회의 책임 ▲초연결 사회에 걸맞은 생활예술 기반 조성 ▲세계생활예술인들과의 교류협력을 도모하는 세계 시민의 연대 ▲실행의 약속 등이 담겨있다. 선언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으로는 오는 2020년까지 ‘생활예술세계축전 개최’,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는 ‘생활예술협력기구 추진’, ‘생활예술헌장의 제정’ 등을 제시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선언은 서울이 세계적인 생활예술도시로 한걸음 내딛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 시민과 함께 ‘생활예술로 삶을 풍요롭게 하자’는 공동의 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서울시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생활예술선언`을 발표했다 ■ ‘서울생활예술선언’ 전문 모든 사람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예술을 통해 표현할 자유와 권리가 있으며, 따라서 우리 모두는 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예술을 창조하며 즐기는 생활예술가임을 선언합니다. 첫째, (생활예술의 정의) 생활예술은 소수의 전문적 예술활동이 아니라 일반 시민 모두의 자유롭고 자발적인 예술활동입니다. 둘째, (전문예...
서울거리예술축제 ‘주철환 문화재단대표 추천 8’

서울거리예술축제 ‘주철환 문화재단대표 추천작 8편’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개막작 `무아레` 추석 황금연휴 기간인 오는 10월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서울광장, 세종대로 일대에서 서울거리 예술축제2017(옛 하이서울페스티벌)가 펼쳐진다. 올해는 '유쾌한 위로'를 주제로 해외 16개와 국내 31개 작품이 총 145회의 거리예술 공연을 펼치며, 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이 가운데 축제를 주관하는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가 추천하는 주요 작품 8편을 소개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참가작 `키프레임` 공감! 해외 작품 3 ‘키프레임’은 프랑스 그룹 랩스가 선보인다. 랩스는 영상, 조명 설치물 그리고 멀티미디어 장비를 이용해 예술적 영감을 발전시키는 단체다. 이번에 선보이는 키프레임은 사람의 신체 동작과 움직임을 본 따 장난기 넘치는 포즈들을 연출했다. ‘기둥’은 스페인 예술가 호안 까딸라가 선보이는 거리예술이다. 기둥 하나를 가지고 무용, 서커스, 연극을 한 데 어우러내고 있다. 또 관객들을 공연에 직접 참여시켜 각자 경험과 아이디어를 발산하게 한다. 공간에서 사람과 물체, 주변환경이 서로 소통하며 놀이를 즐긴다. ‘그래비티.0’는 트램폴린과 구조물 위에서 구르고 뛰어오르고 추락하며 중력을 거슬러 솟구치기를 반복한다. 아찔한 묘기와 움직임만으로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한 공간 안의 구성원들이 어떻게 저마다 개성을 유지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지를 연출한다. 프랑스 얀 뢰르 무용단 공연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 참가작 `고물수레` 위로! 국내 작품 3 ‘고물수레’는 도심에서 만날 수 있는 폐지 줍는 할머니가 등장한다. 배우의 연기가 아니라 인형을 이용해 폐지를 줍는 할머니 모습을 그려내고, 일상 공간인 거리에서 독특한 경험을 마주하게 한다. 서커스 기반 광대로 저글링, 코미디, 마임, 서커스 스킬을 결합한 공연을 연출해온 마린보이에서 제작했다. ‘나, 봉앤줄’은 봉과 줄의 서커스 기예와 가야금, 대금연주, 소리의 전통연희가 어우러진 작품이다. 떨어질 걸 ...
222년만에 ‘정조대왕 능행차’ 전 구간 완벽재현

222년만에 ‘정조대왕 능행차’ 전 구간 완벽재현

한강 배다리를 건너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 222년 만입니다.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찾아가는 정조대왕 능행차가 완벽 재현됩니다. 서울시와 수원시, 화성시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창덕궁부터 융릉(사도세자의 묘)까지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년 원행 전 구간을 재현키로 했는데요. 이 행사는 1996년 수원시가 일부 재현을 시작한데 이어, 2016년 서울·수원 공동으로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재현했고, 올해 화성시가 참여하면서 비로소 전 구간을 재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총 4,391명, 말 690필이 참여하는 만큼 평소 보기 힘든 장관을 보여줄 예정인데요. 안 보고 넘어갈 수 없겠죠?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은 서울 창덕궁에서 시흥행궁까지는 서울시(창덕궁~배다리~시흥행궁)가, 경기도 구간은 수원시(시흥행궁~화성행궁~대황교동)와 화성시(대황교동~현충탑~융릉)가 총 59.2km를 순차적(릴레이)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을 진행하기 위해 정조대왕, 혜경궁 홍씨 등 주요배역을 시민공모로 선발하였고, 창덕궁·배다리·노들섬·수원화성·융릉 등 주요 거점별로 다양한 시민참여행사가 개최된다. 시민이 직접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에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등 주요배역과 일반인 행렬 참가자를 선발, 확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공개오디션을 진행하였으며, 평균 8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여 시민들의 정조대왕 능행차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정조대왕 능행차 강북구간(좌), 강남구간(우) 또한 이날 행사에는 능행차 행렬 재현 뿐만 아니라 창덕궁, 서울역광장, 노들섬, 화성행궁, 융릉 등 주요거점별로 배다리 시민체험, 먹거리 장터, 능행차 전시관, 전통문화공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 및 국내외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정조대왕 능행차의 하이라이트라 할...
넥타이마라톤 유명한 ‘G밸리 위크’ 25일까지

넥타이마라톤 유명한 ‘G밸리 위크’ 25일까지

기업, 근로자,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G밸리 Week 축제가 25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해 G밸리 패션페스티벌 런웨이 모습 ‘G밸리위크’가 9월21일부터 9월25일까지 G밸리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는 기업, 근로자,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산업·문화행사다. G밸리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 있는 가리봉동, 구로동, 가산동 일대를 뜻하며 서울시 최대 산업·고용 중심지로 입주기업은 9,000여개 총 근무인원은 16만 명이다. 행사 기간 중 G밸리에 위치한 기업의 우수상품을 알리고, 첨단 산업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G밸리발전협의회가 주최한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행사는 9월22일 개최되는 G밸리넥타이 마라톤대회다. 넥타이를 착용하고 5km를 달리는 행사로 근로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참가가능하다. 출발점은 1단지 마리오타워광장이며 9월 22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이봉주 사인회,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23일과 24일에 개최되는 패션페스티벌은 패션쇼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주말 동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단지 현대아울렛 광장에서 열린다. 이밖에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진행되는 IoT(사물인터넷) 전문 세미나(9월21일 ~ 22일)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진행되는 수출상담회(9월22일) ▲창업경진대회(9월22일) ▲산업단지 혁신을 위한 산업입지 컨퍼런스(9월22일) ▲우수기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우수상품설명회(9월 25일)가 G밸리위크 기간에 진행된다. ○ 홈페이지 : gvalley.seoul.kr ○ 문의 : 서울시 다산콜 120 G밸리 week 행사 개최 지도 ...
[카드뉴스] 잘생겼다 '다시·세운' 사람들

[카드뉴스] 잘생겼다 ‘다시·세운’ 사람들

캐나다서 잘나가던 한국청년, 그는 왜 세운상가로 돌아왔나 세운상가를 다시 세우는 사람들...장인과 청년들의 조화 “탱크·인공위성도 만든다던 이곳 우리가 모여 일 한 번 내볼까” 세운사람들 #1 “예전엔 여기서 탱크·인공위성도 만든다고 했어”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이 고장난 TV사러 어슬렁거렸었지” “지방 상인들이 007 가방에 현금 싸들고 와서 물건 싹쓸이 해갔는데” “아침에 버스 토큰 하나 가지고 나와 들어갈 땐 호주머니가 돈으로 빵빵했었지” #2 지난 1968년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카운 ‘세운상가’ 한때 대한민국의 전자 메카로 불리며 우리나라 제조업을 이끌었지만, 세월이 지난 지금은 낙후되고 침체된 분위기를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영욕의 역사를 지닌 세운상가를 철거하는 대신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통해 재생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초로의 나이에 접어들었지만 각자 자기 분야 독보적인 기술을 가지고 과거 영광의 재현을 꿈꾸고 있는 베테랑들과 새로운 분위기 주입을 위해 최근 입주해 두각을 보이고 있는 젊은 기술·예술인들을 소개합니다” #3 ‘수리장인’ 차산전력 차광수 대표 “사람들이 자꾸 뭘 만들어달라고 해서 병아리부화기, 도난방지용 가방손잡이, 교통량조사기, 음성인식로봇, 물체를 피해가는 자동차 등 닥치는대로 만들었더니 ‘세운상가 발명왕’이 됐네요. 언제부턴가 여기서 쫓아내려고 하길래 계속 버텼더니 재생사업을 한다고 그럽니다. 세운의 기운이 나를 땡기나봐요. 나중에 작은 전자기술학교 하나 만들고 싶습니다” #4 ‘전자장인’ 나라통신 이호선 대표 “86년에 세운상가에 들어온 뒤 줄곧 전기 무전기 판매·수리만 했죠. 세운상가는 본인만 열심히 하면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곳이에요. 지금도 여전히 그런 잠재력이 있고 할 일이 남아있다고 봅니다. 손재주 좋은 청년들이 이곳에 많이 와서 자기 꿈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5 ‘음향장인’ 신진...
서울로 헬로!아티스트...정혜련 '예상의 경계'

서울로 헬로!아티스트…정혜련 ‘예상의 경계’

서울로7017 서울로전시관에서는 정혜련 작가 `예술의 경계`가 9월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전시된다 서울시는 네이버문화재단 ‘헬로!아티스트’ 2차 전시 작품을 서울로7017 서울로전시관에서 9월 22일부터 11월 19일까지 선보인다. '헬로!아티스트'는 젊은 시각예술작가를 발굴해 창작활동 및 전시 기회를 지원하는 네이버문화재단 사업이다. 이번 전시 작품은 정혜련 작가의 설치미술작품 ‘예상의 경계(A line of the projection)’다. 정혜련 작가는 빛과 움직임이 공존하는 3차원 공간에 그림을 그린다. 설정된 주제나 공간 환경 특성에서 아이디어를 찾고, 여기서 파생되는 요소를 토대로 유기적인 형태 설치구조를 만들어내는 프로젝트 성향을 지니고 있다. 나무와 LED, 광확산수지(발광하는 플라스틱) 등 새로운 재료를 결합하여 작가가 공간을 만났을 때 느낌을 표현하는 입체 드로잉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정 작가는 “서울로의 상징성과 복잡한 구조, 고가 위 건축물이 식물을 담는 화분이라는 특징 등을 예술적인 의미로 재해석하여 서울로7017 공간을 재조명하고자 했다”고 작품 취지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월 네이버문화재단과 ‘서울로 7017 전시문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헬로! 아티스트’ 전시는 11월 김종범 작가, 내년 1월 최윤석 작가 전시로 이어질 계획이다. ■ 헬로! 아티스트 2차 전시 ○ 기간 : 9월 22일 ~ 11월 19일 ○ 장소 : 서울로7017 서울로전시관 ○ 홈페이지 : goo.gl/ZA1HK7 ...
[건강] 스트레스에 좋은 차

[건강] 스트레스에 좋은 차

정이안의 몸과 마음 편안한 건강 칼럼⑥ 9월_차 감상적이기 되기 쉬운 9월.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는 차를 마시면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이 하루에 마시는 차(茶)는 커피, 녹차를 포함해 하루에 적게는 2~3잔에서 많게는 5~6잔까지 된다. 게다가 지난 10년 사이에 한국은 커피 소비도 엄청난 속도로 증가했다. 커피는 카페인의 각성효과와 플라보노이드의 항산화 효과로 업무효율을 높여주는 기호식품이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심해서 뒷목 어깨가 굳어있고 가슴이 답답한 사람이 많이 마실 경우, 근육긴장이 더 강해지고, 심장이 더 빨리 뛰고 숙면을 취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수시로 마시면 마음이 안정되고 날카롭던 신경이 평안해질 수 있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차(茶)를 알아보자. 우울·불안할 때-라벤더차 라벤더 꽃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내어 수시로 마신다. 허브의 여왕이라 불리는 라벤더는 심신을 진정시키며 몸 전체에 신진대사를 향상시켜 스트레스, 두통, 불안, 불면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가슴이 답답하고 스트레스로 생리통이 심할 때 -장미차 80~90℃ 정도 물에 장미꽃차 6g 정도를 넣어 우려 마신다. 빛깔만으로도 마음이 환해지는 장미꽃차는 숙면에 좋고 피를 맑게 하는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에 좋다. 장미는 기혈을 돕고 어혈을 풀어주어 간과 위의 통증을 완화시키며 여성들의 어혈로 인한 생리통에도 도움이 된다. 오후에 활력을 더하는 애프터눈티 세트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을 못잘 때 - 대추산조인차 씨를 뺀 대추 4~5개를 잘게 썰고, 산조인(멧대추씨)은 센 불에 살짝 볶은 뒤 물을 붓고 중간 불에 30분 정도 끓여 수시로 마시면 효과가 있다. 대추는 심장을 안정시켜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효과가 있고, 산조인은 불면증에 효과적이다. 몸은 피곤한데, 잠이 안올 때 - 대추감초차 대추 5개에 감초 썬 것 2개를 뜨거운 물에 달여내어 수시로 마시면 좋다. 대추의 은은한 단맛은 체내에서 진정작용을 하기 때...
황금연휴 '유쾌한위로'가 필요할땐! 서울거리예술축제

황금연휴 ‘유쾌한위로’가 필요할땐! 서울거리예술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에서는 1,000여명이 참여하는 폐막 시민퍼레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차 없이도 최장 10일간 쉴 수 있어 역대급 황금연휴로 꼽히는 추석이 곧 다가옵니다. 고향집에 가거나 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있지만, 서울·수도권에서 보내는 이들도 적지 않은데요. 이 때문에 모처럼 긴 연휴를 보람차게 보낼 방법을 고민하는 이들이 눈에 많이 띕니다. 추석 다음날인 10월5일부터 일요일인 8일 사이에 걷기 좋은 신발을 신고 서울광장과 세종대로에 나가보세요.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에서 총 145회 무료 공연을 선보입니다. 특히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는 개막작 ‘무아레’는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공중퍼포먼스로, 호기심에 공연영상을 찾아봤는데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게다가 개막식날은 이승환 밴드가 콜라보레이션(협업) 공연을 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됩니다. 나들이 하기 좋은 계절 풍성한 서울 길거리공연을 즐겨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문화재단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5∼8일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유쾌한 위로'를 주제로 국내와 영국,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총 47개 팀이 거리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은 이름부터 ‘거리예술’ 공연에 특화된 만큼, 무대가 되는 공간과 이를 관람하는 시민들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에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천과 더불어 도심재생공간인 ▲서울로7017 ▲문화비축기지 ▲무교동 일대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폐막 시민 퍼레이드를 비롯해 시민참여형공연,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한다.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이 추석 황금연휴인 10월5~8일에 개최된다. 사진은 스페인 호안 까딸라가 선보이는 관객 참여형 공연 `기둥` 개막작 '무아레'는 영국 록밴드 뒤샹 파일럿과 스페인·아르헨티나 연합 퍼포먼스팀 보알라가 함께 선보이는 공중 공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