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진화해가는 서울?!

자율진화해가는 서울?!

`자율진화도시`전이 열리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1층 모습 지금 서울은 온통 건축축제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열린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를 비롯해 11월 5일까지 진행 중인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가득하다. 이 행사들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시립미술관에서도 11월 12일까지 ‘자율진화도시’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덕수궁 돌담길을 지나던 중 우연히 마주한 전시회 포스터에 이끌려 ‘자율진화도시’전을 둘러보았다. ‘미래자율진화도시’ 섹션에선 현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자율진화의 개념이 미래의 도시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인가를 보여준다. 이곳은 국제아이디어 현상설계에서 당선된 작품들과 미술가들의 미래도시와 삶에 대한 예술적 해석을 담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객들이 직접 풀과 종이로 건축물을 구성해 보는 코너가 있어 눈길을 끈다. ‘건축과 도시의 새로운 관계 : 세종시와 송도시’ 섹션은 2000년을 전후하여 새롭게 만들어진 두 신도시를 보여준다. 이곳에서는 도시 모형과 벽면 영상을 볼 수 있다. 또한, 건축계의 세계적 거장인 피터 줌터, 도미니크 페로, 마리오 보타(삼성미술관 리움을 설계)의 인터뷰를 보고 듣는 ‘세 거장들 한국건축을 말하다’ 코너가 있다. 이들은 두 도시에서 근대적 모델을 극복하려는 시도들(예컨대, 세종시가 구릉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을 발견하고 자율진화의 중요한 개념도 일맥상통함을 찾아볼 수 있다. 미래 도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현상설계 당선 작품(좌), 세종시와 송도시의 모습(우) 한편, 전시관 전면의 벽을 길게 차지하고 있는 미디어월에서는 50m의 벽면에 14개 채널의 프로젝션을 보여준다. 이곳에서는 한양도성의 계획 개념부터 근대의 수용과 극복을 통해 자율진화로 나아가는 한국건축의 과거-현재-미래 영상을 보여준다. 미디어월 바로 앞에는 강남 건축물들의 모형이 전시된 ‘근대도시 모델로서의 강남 : 그리드와 그 너머’ 섹션이 있다. 1960년대 후반 근대적 도시 모델에 ...
‘옥상축제’ 빌딩숲 속 요가클래스~만화방까지

‘옥상축제’ 빌딩숲 속 요가클래스~만화방까지

도심 속 요가클래스 올 가을 서울 도심 속 건물 옥상이 요가 스튜디오, 만화방, 롤러스케이트장, 재즈피아노와 인디밴드의 공연장 같은 이색 핫플레이스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시 공공건물 5곳 ▲서울도서관 ▲서울시립미술관 ▲은평공유센터 ▲세운상가 ▲서울창업허브에서 ‘공유기업·단체와 함께하는 옥상축제’ 약칭 ‘옥상축제’를 9월20일부터 10월28일까지 약 한 달 간 개최한다. 프로그램에 따라 참가비는 무료 또는 유료(5,000원~1만 5,000원)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9개의 공유기업·단체가 참여하며 총 16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관한다. 직장인, 청소년, 청년창업자, 한부모가정, 한국 거주 외국인 등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문화를 통한 지속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9개 주관사는 ▲㈜허밍비 ▲㈜프렌트립 ▲㈜히든북 ▲㈜집밥 ▲버스킹티비㈜▲ 플레이플래닛㈜ ▲조인어스코리아 ▲은평e품앗이 ▲꿈꾸는 다락방으로 총 78개의 서울시 지정 공유기업·단체 가운데 신청을 받아 최종 선발됐다. 서울시는 그동안 시내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공유문화를 확산하고자 회의실, 강의실, 체육시설 같은 공공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해왔지만 옥상을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옥상은 시설보안, 안전 등의 이유로 제외됐던 것. 하지만 최근 공간이용에 대한 시민 욕구가 점점 커지고 등산·캠핑 같은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행사가 가능한 공공옥상 중 5곳을 선정해 개방하게 됐다. 옥상에 꾸며진 만화방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시민들 ① 서울도서관 서울의 대표적 시민 문화 공간으로 접근성이 뛰어나고 전시관, 역사관 등을 갖춘 서울도서관은 이번 ‘옥상축제’ 메인 공간으로 가장 많은 행사가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는 가을밤에 어울리는 재즈 피아노·첼로 연주와 시를 낭독하는 스토리텔링 콘서트가 열리고,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는 옥상 정원에서 즐기는 이색 요가 클래스가 진행된다.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9시에는 슬램덩크...
서울시립미술관에선 현재 까르띠에 현대미술 재단 소장 기획전 `하이라이트` 전시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11번가 핫픽에서 무료 공연·전시 골라봤어요~

서울시립미술관에선 현재 까르띠에 현대미술 재단 소장품 기획전 `하이라이트` 전시를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서울시 뉴스 에서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 이번 달 서울 무료 문화행사들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모바일 특집 페이지가 개설됐다”는 소식을 접했다. 11번가 핫픽 메뉴엔 서울에서 진행되는 공짜 영화 및 공연, 음악회 등 7월 무료 문화 정보 페이지가 따로 개설되어 한 번에 보기 편했다. 단, 핫픽은 모바일 전용 메뉴라 PC 접속 시 보이지 않으니 참고하자 7월 무료 문화 정보 페이지 모바일 특집 페이지에서 한강 및 미술관·박물관 등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다양한 장르의 무료 문화행사들을 살펴봤다.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의 전시가 눈에 들어왔다. 까르띠에 현대미술 재단 소장품 기획전을 서울에서, 그것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 바로 방문해 보았다. 서울에서 진행되는 7월 무료 문화혜택 정보가 모여 있는 온라인쇼핑몰 11번가 모바일 특집 페이지 서울시립미술관과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이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주요 소장 작품을 선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귀 기울이고 관심을 놓지 말아야 하는 예술의 존재 가치를 되새겨 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경제, 환경, 이주 등 다양한 사회적 주제를 시각예술가뿐 아니라 영화감독, 대중음악가, 도시학자, 생태음향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협업했다 한다. 3개의 층을 망라하는 꽤 큰 규모의 전시였다. `화약 드로잉` 기법으로 완성한 차이 구어치앙의 `화이트 톤`. 동굴을 장식한 벽화 느낌의 거대한 프레스코화이다. 1층 전시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은 차이 구어치앙의 ‹화이트 톤›이다. 작품 제작과정 영상도 볼 수 있었는데 독특하게도 ‘화약’을 사용하여 회화의 느낌을 내는 모습이 새로웠다. 작가는 영상에서 “물가에서 구부리는 동물의 움직임을 화약으로 표현하려면 세부에 대단히 집중해야 한다. 또한 화약 드로잉은 불을 붙이는 과정이 있어서 그...
문화역 서울 284

[여행스토리 호호] 시원한 공짜 미술관투어

문화역 서울 284 호호의 유쾌한 여행 (51) 서울 무료 미술관 투어 초록빛은 더욱 영글어가고, 햇빛은 어느 때보다도 강렬합니다.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이럴 때일수록 에어컨이 있는 실내로 떠나는 것이 제격입니다. ‘움직이면 다 돈이다’라는 말이 무색하게, 오늘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울 도심으로 떠나보겠습니다. 문화역 서울 284와 서울 시립미술관에서는 무료로 미술관을 관람합니다. 한 낮에도 선선한 돌담길을 산책하고, 정동 전망대에서는 덕수궁과 함께 멋진 서울 풍경을 느낍니다. 시원한 안에서 바라보는 한국 7월은 더욱 뜨겁고 찬란합니다. 역사와 개인의 추억이 남아 있는 문화역 서울 284 문화역 서울 284는 예전 서울역을 복원한 공간입니다. 르네상스식 건축물로 지붕의 돔과 외관이 독특합니다. 주로 사용한 붉은 벽돌이 인상적입니다. 대한민국 근현대사 주요 무대이자 교통과 교류의 중심이었던 곳이 2011년 8월,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시간 여행자의 시계’ 전시 중입니다.(2017년 7월 23일까지) 28개 팀 100명의 전시, 공연, 건축 등 융복합 예술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문화역 서울 284이라는 이름은 옛 서울역 사적번호 284를 문화공간이라는 콘셉트와 결합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역사적, 공간적, 도시적 잠재력을 극대화한 문화 공간 조성을 통해 공간에 대해 더욱 의미 있게 합니다. 사실 옛 서울역은 개인적으로도 추억이 많은 공간입니다. 기차를 타기 위해서 서울역에 왔던 어린 시절의 기억이 선합니다. 거대한 서울역 내부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이 되면 부모님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손 꼭 붙잡고 있었던 기억이며, 기차에 타면 맛있는 과자를 먹을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부풀어 있던 생각이 납니다. 서울역에는 아련함이 있고, 어린 시절 추억이 남아 있습니다. 문화역 서울 284 서울역에 들어서자 돔 형태의 높은 건물과 스테인드글라스 천장이 눈에 띕니...
서울 7월 주요 문화 행사

7월 ‘서울 문화’ 프로그램 한눈에 보세요

#냉방 #꿀잼 #성공적 서울 7월 주요 문화 행사 #1 안 그래도 더운데 멀리 나가면 얼마나 더 덥게요..? 7월 한 달 동안 서울 곳곳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가 무려 150여개! 올 여름 더위도, 심심함도 서울에서 해결하자 #2 세종문화회관 7월 공연 시원한 공연장에서 귀호강?눈호강을~  -  - 7월 6일 (목) ~ 7일 (금)  - 서울시무용단 * 한복 착용자 50% 할인 혜택!  -  - 7월 15일 (토)  - 서울시립교향악단 #3 예술의 전당 7월 공연 해외 유명 음악가들의 정통 클래식 연주  -  - 7월 22일 (토) 서울돈화문국악당 7월 공연 나른한 점심 시간, 편안한 휴식과 함께  -  - 7월 11일 (화) ~ 매주 화~금 오후 2시 * 한복 착용자 50% 할인 혜택! #4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7월 공연 오디션 리얼리티쇼 형식의 대한민국 최초 연극 서바이벌  -  - 7월 6일 (목) ~ 16일 (일) 서울시립미술관 7월 전시 여름 햇살처럼 눈부신 미술작품들  - 난지 10년 : SeMA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아카이브전  - 하이라이트 :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소장품展 #5 북서울미술관 7월 전시 사람과 자연, 예술이 만나는 곳  -  - 7월 14일 (금) ~  - 2017 타이틀 매치 : 김차섭vs전소정  - 7월 25일 (화) ~ 남서울미술관 7월 전시 백여 년의 역사와 탁월한 건축미의 조화  - 현대공예 소장품 전시 기획전  - 6월 6일(화) ~ 9월 3일(일) #6 서울시청 7월 전시 시민을 위한 무한 개방 공간  - 시민참여 전시 프로젝트 ‘1인가구 사진관 738’  - 7월 17일 (월)~ 8월 25일(금) / 8층 하늘광장  - 아세안 문화관광 사진전  - 7월 4일 (화) ~ 30일 (일) / 서울도서관 열대야를 물리쳐줄 서울광장 7월 공연  - 2017 문화가 흐르는 서...
서울광장에서 문화행사를 감상하는 시민들ⓒ뉴시스

기대 가득! 7월 문화로 즐기는 이색 피서

서울광장에서 문화행사를 감상하는 시민들 언제 왔나 싶게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이제 슬슬 피서 계획을 세울 시기인데요. 좋은 날짜와 장소는 이미 남들이 차지한 지 오래. 무더운 여름 어떻게 보낼지 걱정되는 분들을 위해 ‘내손안에 서울’에서 도심 피서지 장소로 문화예술 공간을 추천합니다.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서울시립미술관 등에서 무더위도 쫓고 예술도 관람하세요. 한결 시원하게 7월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공연장 | 세종문화회관, 예술의 전당에서 즐기는 클래식 선율 덥고 답답한 집을 벗어나 바다나 계곡으로 떠나고 싶지만, 멀리 떠나기는 부담스러울 때!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시원한 공연장으로 떠나보자. 세종문화회관에서는 관현악, 피아노 실내악 등 정통 클래식 공연부터 한국무용까지 다양한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7월 1일에는 피아니스트 김정원과 JTBC ‘팬텀싱어’를 통해 대중에게도 친숙한 베이스 손혜수의 ‘피아노로 써내려 간 편지’가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실내악 시리즈 5 : 아메리카의 혁신가들’은 15일에 만날 수 있고, 서울시무용단과 외부 아티스트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더 토핑’은 6~7일 양일간 진행된다. 예술의전당에서는 오페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을 7월 3일 단 하루, ‘소프라노 르네 플레밍 리사이틀’을 통해 만날 수 있다. 22일에는 현재 가장 주목받는 미국 지휘자 제임스 개피건과 바이올리니스트 아아구스틴 하델리히,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 하는 ‘하델리히의 버르토크 바이올린 협주곡’이 펼쳐진다.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한여름의 피로를 국악으로 날려버릴 ‘낮잠 콘서트’가 11일부터 매주 화~금 오후2시, 달콤한 평일 낮잠 같은 공연을 준비하여 관객 여러분을 기다린다. 아메리카의 혁신가들, 더 토핑, 낮잠콘서트 미술관 | ‘아시아디바’, ‘공예의 자리’ 등 주목할 만한 전시들 ...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5월 27일~6월 11일) ⓒ뉴시스

“더 격렬하게 쉬고 싶다…” 5월 문화예술 가이드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 (5월 27일~6월 11일) 연이은 휴일로 모처럼 여유로운 5월의 첫 주가 지나고 있습니다. 화창한 봄날을 좀 더 즐기고 싶은데, 벌써부터 끝나가는 연휴가 아쉬우시죠. 하지만 아직 실망하기엔 이릅니다. 5월 내내 열리는 서울시 문화예술 행사들이 남아있으니까요. 계절의 여왕 5월을 끝까지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자세한 일정을 확인해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5월 동안 서울시내 곳곳에서 진행되는 150여개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총정리했다.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방문하거나 공원 등을 나들이하면서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이 가득하다. 공연장에서 즐기기 서울을 대표하는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의 어린이날 공연을 비롯해 남산, 북촌나들이와 함께 공연을 즐길 수도 있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5월 3~7일, 서울무용단의 코미디 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와 5월 5~6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음악으로 만나는 동물이야기 ‘와우! 클래식 앙상블’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객을 기다린다. 예술의전당에서도 5월 5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화려한 영상과 재미있는 해설이 함께 하는 ‘2017 어린이 음악회’가 진행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공연장 나들이를 해보면 좋을 것이다. 남산예술센터에서는 5월 13일~6월 4일까지 연극 ‘모든 군인은 불쌍하다’가 상영되며, 북촌에서 창덕궁을 지나면 만날 수 있는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는 5월 한 달 내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국악공연을 즐길 수 있는 ‘프리앤프리’ 시리즈와 5월 30일, 우리 고유절기 단오를 맞아 특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따스한 봄날, 남산 또는 북촌 나들이를 공연관람으로 마무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단오 놀:음`, `덕후 프로젝트 : 몰입하다`, `페이퍼토이전 공원에서 종이로 놀자`(왼쪽부터) 미술관에서 즐기기 도심 속에서 예술...
덕수궁 돌담길 봄산책

[카드뉴스] 덕수궁 돌담길 봄산책

#직장인 춘곤증 물리치기 덕수궁 돌담길 봄산책 #1 봄이 오면 찾아오는 나른함 춘곤증 극복을 위해 걸어보는건 어떨까요? #2 걸어봐요, 즐겨봐요, 느껴봐요! 덕수궁 보행전용거리 "4월 1일(토)"부터 덕수궁 대한문부터 정동교회 앞 원형분수 310m 구간 평일 11시~14시, 토요일 10시~17시로 확대 운영! #3 * 덕수궁 돌담길 도시樂거리  - 보행전용도로에 준비된 테이블에서 소풍을!  - 매주 수요일(전주 금요일까지 사전 신청 시 가능)  - 신청 이메일 : ingkim3236@naver.com * 서울시립미술관 예술가의 런치박스  - 미술관 인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작가와 대화하고, 식사도 하며 현대미술을 더 가깝게!  - 한 달에 두 번 화요일 12~13시  -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 사이트에서 예약가능)  - 신청 사이트 : yeyak.seoul.go.kr #4 * 왕궁수문장 교대의식  - 덕수궁 대한문,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의 체험  - 11시 & 14시 & 15시반 (매주 월요일 휴무) * 정동 한바퀴  - 정동 일대를 돌아보는 문화관광 해설 프로그램  - 총 1.5km  - 정동극장-덕수궁 중명전-구러시아공사관-이화백주년기념관-정동제일교회-배재학당 역사박물관-시립미술관  - 매주 화·목요일 11시 & 14시 (3월부터 10월까지)  - 예약사이트 : www.junggu.seoul.kr/tour * 서울시립미술관 뮤지엄나이트  - 이달의 전시를 선정하여 매달 해당 전시와 관련된 문화행사, 이벤트 진행  - 매월 둘째·마지막주 수요일 19~22시 (미술관 야간개장시간) #5 차가 없어서 주위 사람과 풍경을 음미할 수 있는 덕수궁 보행전용거리! 정동길의 봄 기운을 받아 춘곤증을 가뿐히 보내버리세요! * 보너스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 무교로 보행전용거리, DDP 보행전용거리, 청계천 보행전용거리도 있다는 사실! ...
`날개.파티` 전시회의 입구ⓒ신새봄

예술이 된 한글, 서울시립미술관 <날개.파티> 전시

`날개.파티` 전시회의 입구 회사가 광화문에 있는 필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서울시립미술관에 종종 들린다. 이번에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SeMA 삼색전’ 일환으로 전시가 열린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SeMA 삼색전은 한국 미술계의 여러 모습과 자취를 세대별로 조명하는 격년제 기획전이다. 올해는 시각디자이너 안상수와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PaTI)를 초대해, 한 사회와 문화의 기본이 되는 문자의 근본 속성을 탐구하고 디자인 교육의 미래를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한다. 전시장 내부 안상수는 글꼴 디자인, 타이포그라피, 편집 디자인, 로고 타입 디자인, 포스터 제작, 벽면 드로잉과 설치 작업, 문자 퍼포먼스, 캔버스 문자도, 실크 스크린, 도자기 타일 등 다양한 형식 실험으로 ‘한글’을 작업해왔다. 그는 ‘문자’에 내재한 여러 시각요소를 결합하고 반응시켜 우리의 문자 지각을 공감각적으로 확장해준 원로 작가이다. 안상수 디자이너를 고찰하는 영상 주요 전시관에 들어서면 안상수의 디자인과 삶에 대해 고찰한 영상을 볼 수 있다. 안상수의 작가적 정체성은 ‘한글’이라는 우리 문화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조형언어와 디자인 작법을 만들면서 시작된다. 그래픽 디자이너이면서도 자신만의 시각 언어를 구축했다는 점은 다시 말해 ‘안상수화’가 되었다는 뜻이다. 이 지점에서 그래픽 디자이너 안상수와 시각 예술가 안상수의 구분은 모호해진다. 안상수가 다루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은 ‘문자와 유희하는 태도’에서 비롯되었다. 창작의 과정을 통해 기하학적 조형물로써 단순하고 명료한 기호가 되고, 함께 어우러져서 새로운 공간을 빚으며, 시각 언어의 엄정한 태도를 보여주고, 전혀 다른 세계에서 패턴으로 거듭난다. 그리고 한 디자이너가 ‘문자’를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 창의적인 ‘행동’에 대한 감상과 정보는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PaTI)’라는 공동의 작업으로 이어진다. 파주타이포그라피학교(PaTi) 아카이브 안상수의 작품 세계 근간에 ‘한글’이 있다면, ...
`뮤지엄 나이트`가 진행되고 있는 밤의 미술관 모습

야간개장, 미술관에도 있다!…‘뮤지엄나이트’ 운영

`뮤지엄 나이트`가 진행 중인 서울시립미술관 모습 미술관, 딱딱하고 어렵기만 할까요? 미술관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하기 위해 미술관이 변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쉽고 재미있게 시민이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는데요. 오늘은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인 ‘뮤지엄 나이트’와 북서울미술관의 어린이 전시 '점·선·면'을 소개합니다. 미술관에 자꾸자꾸 가고 싶어지는 전시들, 궁금하시죠?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미술관은 밤이 좋아! | 뮤지엄 나이트 밤의 미술관이 열린다. 매월 둘째·마지막주 수요일에는 밤 10시까지 미술관의 불이 활짝 켜진다. ‘뮤지엄 나이트’는 바쁜 일상으로 인하여 문화향유기회가 적은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매월 둘째, 마지막주 수요일 미술관 야간개장시간(오후 7시~10시)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달의 전시를 선정하여 매달 해당 전시와 관련한 문화행사, 프로그램, 이벤트 등이  열린다. 1월의 전시는 SeMA Gold ‘X: 1990년대 한국미술’전이다. 뮤직디렉터 형성민이 전시를 음악으로 풀어 소개하며, 1990년대 한국의 미술계를 조망한 전시와 당시 대중음악을 함께 만날 수 있도록 선곡했다. 11일과 25일 오후 7시~10시, 신분증을 맡기면 미술관 로비에서 헤드셋과 오디오가이드를 빌릴 수 있다. 뮤지엄 나이트에 참여하는 시민들 25일에는 특별한 영화 상영도 진행한다. 세계적인 여성 미술 컬렉터인 페기 구겐하임을 담은 2월 개봉 예정작 ‘페기 구겐하임: 아트 애딕트’의 특별 시사회가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이메일(semapr@citizen.seoul.kr)로 사전 신청해야 하며, 1월 10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50명에 한해 신청을 받는다. 예술가의 런치박스와 뮤지엄 나이트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