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에 마련된 걷자 서울 이벤트존

보행자의 날, 걷는 도시 안전문화축제’ 함께해요!

서울시는 세종대로부터 서울역까지 '사람숲길'을 조성 중이다. 이 곳을 빨리 걸을 수 있게 되면 좋겠다. ⓒ김윤경 “걷기는 가장 바람직한 운동이다. 멀리 걷기를 습관화 하라.”미국의 3,4대 대통령 토마스 제퍼슨이 한 말이다. 현대사회가 되며 걷는 중요성이 높아졌고, 매일 한 시간씩 걸으면 스트레스 및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는 건 이미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었다. 서울은 걷기 좋은 곳이 많다. 단순히 걷는 길이 아니라 재미있게 걸을 수 있어 더 좋다. ‘걷는 도시 서울’이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다. 길에서 새로운 가게를 구경하거나 바닥과 표지에 숨겨진 걷기를 응원하는 표식들을 찾아보며 또 다른 재미를 더한다. 각 구마다 특색 있는 길과 도로가 있어 의미를 되새기며 걸어보는 것도 좋다. 도시 곳곳에 걷기를 격려하는 표식을 찾아봐도 힘이 난다. 사진은 예전에 청계천, DDP 바닥에서 본 보행길 안내 ⓒ김윤경 11월 11일은 ‘보행자의 날’이다. 아쉽게도 올해는 코로나19로 걸어야 할 때 걷지 못했다. 오래 집콕을 하니, 몸도 마음도 힘들어졌으나 아직 코로나19는 끝나지 않았다. 더욱이 수도권 집단감염이 계속돼 밀폐된 곳이나 사람이 많은 곳은 조금 걱정스럽다. 그래서 올해는 온라인으로 ‘2020 걷는 도시 안전문화 축제’가 열리고 있다. 온라인으로 열린 안전문화축제 ⓒ2020걷는도시안전문화축제 비대면으로 열리는 ‘2020 걷는 도시 안전문화축제’ 11월 16일까지 열리는 ‘2020 걷는 도시 안전문화축제’는 4개의 온라인 워킹클래스와 3개의 참여이벤트로 나뉜다. 우선 온라인 워킹클래스는 1~4교시로 구분된다. 1교시 ‘안전’에서는 서울시 대표 캐릭터인 해치가 ‘스몸비(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2교시 ‘동행’에서는 ‘찐 토크쇼: 가치 있는 한 걸음, 같이 걷는 두 걸음’을 통해 교수와 웹툰작가, 성악가가 각각 보행 약자를 대표해 경험과 의견을 나눈다. 2교시 동행 '찐 토크쇼' 유튜브 영상 ⓒ2020걷는도...
부가서비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뉴스레터를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뉴스레터,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저마다 아침을 시작하는 습관이 있을 것이다. 필자는 보통 인터넷으로 뉴스 기사를 찾아보며 하루를 시작한다. 클릭 한번으로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핫 이슈와 최신 소식을 자동으로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바로 ‘서울시 뉴스레터’이다.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통합회원으로 가입을 하면 된다. ©송수아 서울시 뉴스레터는 종류가 무려 13가지나 된다. 내손안에 서울, 내친구서울, 도시계획열람공고, 디자인서울, 민주주의서울, 서울사랑,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보, 서울식품안전뉴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산과 공원, 서울일자리, 여성행복객석 등이 있다. 부가서비스에서 자신이 원하는 뉴스레터를 신청할 수 있다. ©송수아 구독하는 방법도 매우 간단하다. 소식지를 받아보려면 우선 서울시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main/index.jsp)에서 통합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그 다음 절차로는 나의서울 > 개인정보 > 회원정보변경 > 부가서비스 순서대로 따라가면 된다. 부가서비스 중에서 소식지란에 있는 13가지 항목 중 자신이 원하는 소식지에 체크하면 된다. 13개 모두 중복 선택도 가능하다. 구독을 취소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위와 같은 절차로 들어와 항목 체크를 해제하면 된다. 8월 14일에 받은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송수아 요 며칠 동안 직접 뉴스레터를 구독해 봤다. 우선 ‘내손안에 서울’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는 매주 월요일~금요일 아침마다 메일이 한 통씩 도착했다. 벌써 4200여 호 발행을 넘어서 4300호에 가까워져 가는 숫자에 놀랐다. 미리 알지 못해 오랜 시간 내손안에 서울 뉴스레터를 놓치고 있었다는 게 안타까웠다. 제일 최근에 받은 메일에서는 8.15 광복절에 대한 기사가 메인을 차지했다. 그 외에도 생활 속에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도 많이 있었다. ‘많이 본 뉴스’와 ‘공모전’ 소식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내손안에 서울 최신 뉴스레터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서울시 정책이나 요즘 같이 폭우로 난리인 시점...
메일함에 도착한 서울시 뉴스레터를 열어보았다.

클릭 한 번으로 ‘서울잘알(서울 잘 아는 사람)’ 되기!

클릭 한 번으로 ‘서울잘알(서울 잘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서울시 뉴스레터'를 구독해 보자. 매일 변화하는 서울의 소식들을 누구보다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최신 정책 정보와 서울살이 꿀팁, 축제·공연 등 행사 소식까지 총망라한 서울시 뉴스레터는 종류도 총 13가지나 된다. 내손안에 서울 뉴스레터를 구독하면 월~금요일 매일 알찬 서울 소식을 접할 수 있다. ⓒ박혜진 서울시 뉴스레터를 구독하는 방법은 정말 쉽다. 서울시 홈페이지 통합회원에 가입한 후, 회원정보 변경 메뉴에서 ‘부가서비스’ 항목의 ‘소식지 신청’을 체크하기만 하면 된다. 내손안에 서울, 내친구서울, 도시계획열람공고, 디자인서울, 민주주의서울, 서울사랑,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보, 서울식품안전뉴스,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산과 공원, 서울일자리, 여성행복객석 등 13개 메일링 서비스 중 관심 가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중복 구독도 가능하며, 나중에 마음이 바뀌면 자유롭게 취소할 수도 있다. 서울시의 소식지는 총 13가지로,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메일링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지난달 27일~이달 3일까지 직접 뉴스레터를 구독해 보니, 우선 서울시 대표 미디어 '내손안에 서울'에서 발행하는 뉴스레터가 월~금요일 매일 아침마다 한 통씩 도착했다. 어느덧 발행 호수가 4200여호가 넘어가는 서울시 뉴스레터에는 ‘청년 5천명 일자리 제공’, ‘작고 가벼운 소형 따릉이 출시’, ‘여의도의 핀테크 센터 오픈’ 등 눈길을 끄는 메인 뉴스와 ‘많이 본 뉴스’, ‘공모전 소식’ 등 유용한 정보들이 가득 담겨 있었다. 종이 신문처럼 중요도에 따라 면을 배열해 가독성이 높다. 특히 하단에는 장마철 기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호우대비 행동요령’이 안내돼 있었다. 호우예보가 내렸을 때와 지나갔을 때 각각 상황에 따른 대처 요령, 침수방지시설 무료 설치 신청방법 등을 알려주는 기사다. 요즘처럼 연일 비가 퍼붓는 날 침수가 잦은 지역의 세입자, 건물자라면 서울시 뉴스레터를 보고 필요한 도움을 받...
서울시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코로나 블루 싹쓰리!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 시작

서울시가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때로는 노래 한 곡, 그림 한 점, 시 한 편이 마음에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문화가 지닌 힘은 생각보다 큽니다. 그래서 서울시는 코로나19와 오랜 장마로 지친 시민을 응원하는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마음방역차, 발코니콘서트 등 새로운 방식의 공연과 전시로 시민을 찾아가고, 시민응원 캠페인, 심리상담 서비스도 마련했습니다. 문화예술이 쏘아올린 작은 위로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는 ‘마음백신’으로 번지길 바랍니다. 서울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문화로 토닥토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프로젝트는 ①찾아가는 공연 ②소규모 상설공연 ③시민초청 공연 ④박물관·미술관 야간개장 및 찾아가는 전시 ⑤시민응원 캠페인·심리상담 서비스 등 5개 분야로 진행된다. ① 찾아가는 공연 : 시민사연 접수, 발코니콘서트, 이동식 마음방역차 첫째,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일상 한 가운데에서 문화로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찾아가는 공연’을 새롭게 시도한다. 시민들에게 사연을 받아 개인맞춤의 ‘찾아가는 공연’을 선물하고, 집 안 베란다나 창가에서 사회적 거리를 두며 즐기는 ‘발코니 콘서트’도 아파트 놀이터 등에서 열린다. 차량을 무대 삼아 서울 곳곳을 누비며 시민 관객을 만나는 이동식 공연차량 ‘마음방역차’도 8월말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찾아가는 공연’ 사연신청은 8월 6일부터 서울문화포털, 서울시 홈페이지, 서울도서관 로비의 ‘사연신청함’(방문)에서 접수할 수 있다. 공연대상자로 선정되지 않은 참여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먼저 8월에는 ‘서남병원(18일)’과 지체장애학생을 위한 공립특수학교 ‘나래학교(28일)’를 찾아간다. 이동식 공연차량 ‘마음방역차’가 8월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② 소규모 공연 : 1,200여 팀 예술가 게릴라식 야외 공연...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조감도

내년 평창동에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문 연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조감도 작가노트, 미완성 드로잉, 육필원고...창작자와 비평가, 큐레이터 등이 생산한 주요 자료를 수집‧보존‧연구하는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가 2021년 평창동에 문을 엽니다. 현대미술의 중요 자료와 기록을 수집하고 전시하는 아카이브 기능이 특화된 미술관인데요. 서울시는 이미 2017년부터 19개 컬렉션, 총 48,000여 점의 미술 아카이브를 수집해오고 있습니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 현대미술의 지식‧정보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여 작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평창동에 3개 동 5,590㎡ 규모…아카이브·연구 중심 시립 미술관 현대미술의 중요 자료와 기록을 수집·보존·연구하고 전시하는 아카이브 기능이 특화된 미술관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이 2021년 12월 종로구 평창동에 개관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새로운 분관이자, 2023년까지 건립 예정인 총 10개 분관(현재 7개) 중에 아카이브‧연구 기능을 수행하는 시립 미술관이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에서는 작가노트, 미완성 드로잉, 육필원고, 일기, 서신, 메모, 사진, 필름과 같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창작자와 비평가, 큐레이터 등이 생산한 미술 아카이브를 중점적으로 수집해 공공자원화한다. 수집한 자료는 온라인에 공개하거나 원본열람 서비스 등으로 시민에게 제공한다. 작품이 완성되기 전까지 작가의 아이디어가 형성·발전되는 과정과 제작의도, 제작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다양한 자료를 통해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가 들어서는 종로구 평창동은 소규모 갤러리와 미술관이 밀집돼 있고 다수의 예술가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7,300㎡ 규모 부지에 총 3개 동(연면적 5,590㎡)이 건립된다.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종로구 평창동 7,300㎡ 규모 부지에 건립된다. 시는 ‘(가칭)평창동 미술문화복합공간’이라는 이름으...
서울시 뉴스레터

하루 시작을 ‘서울시 뉴스레터’와 함께

필자의 일과는 매일 아침 서재에 앉아 사계절 변하는 산을 바라보는 걸로 시작한다. 그리고 컴퓨터를 켠 후 이메일을 열면 새벽에 배달되어 온 서울시 뉴스레터가 반긴다. 서울시 뉴스레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발행된다. 매일 아침 이메일로 배달되는 서울시 뉴스레터로 하루를 시작한다. ⓒ최병용 서울시는 온라인 뉴스 '내 손안에 서울'을 비롯해 여러 부서에서 시민들에게 뉴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조간 신문, 석간 신문을 집에서 받아 읽던 세대인 나는 종이 신문보다 더 빠르고 더 정확한 정보를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으니 격세지감을 느낀다. 서울시 뉴스레터는 ↑ 이 사진을 클릭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최병용 안방에서 서울생활에 꼭 필요한 최신정보를 편하게 받아 볼 수 있는데 마다할 이유가 없다. 뉴스레터 신청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위 사진을 클릭하면 뉴스레터 신청하기로 이동한다. 이곳에 이메일 입력을 완료하면 등록한 메일로 신청 확인 메일이 발송된다. 뉴스레터 신청하기 클릭해 이메일만 입력하면 된다. ⓒ최병용 메일을 열면 신청 확인 메일이 도착해 있다. 메일 하단에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할래요!'만 클릭하면 구독 신청이 완료돼 매일 아침 뉴스레터를 받아볼 수 있다. 이메일로 최신 서울시의 뉴스를 쉽고 빠르게 받을 수 있다. ⓒ최병용 서울시 홈페이지에 방문해 로그인하면 더 다양한 서울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신청할 수 있다. 사진을 클릭하면 서울시 홈페이지로 이동한다. ⓒ최병용 서울시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에 로그인 한 후 개인정보 > 회원정보 변경 > 부가서비스 > 소식지 신청에서 내가 받아 보고 싶은 뉴스를 체크만 하면 된다. 내 손안에 서울, 내친구 서울, 디자인서울, 민주주의서울, 서울사랑,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의 산과 공원, 서울일자리 등 관심 있는 분야의 정보가 총망라되어 있다. 뉴스레터를 신청하면 원하는...
천주교 역사의 시작과 근대건축물을 둘러보는 서소문 순례길의 출발점인 명동성당

5월, 서소문 순례길을 걷다!

2018년 9월, ‘해설이 있는 서울 순례길’의 문이 열렸다.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교황청 공식 국제순례지로 선포된 ‘천주교 서울 순례길’의 일부와 주변의 유서 깊은 명소들을 연계해 개발한 이 길은 북촌 순례길, 서소문 순례길, 한강 순례길을 포함하고 있다. 서소문 순례길은 명동대성당-성공회 주교좌성당-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역사공원-약현성당으로 이어지는 약 4.5킬로미터의 길이다 ⓒ이선미 서소문 순례길은 원래 명동대성당이 출발점이지만 기자는 서소문역사공원에서 순례를 시작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서소문공원도 지난 6일부터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박물관과 갤러리, 순례자를 위한 미사도 재개되었다. 지난해 문을 연 서소문역사공원이 첫 봄을 맞고 있다. 순교자현양탑 주변에서 아이들이 뛰어놀고 있다 ⓒ이선미 입구에서 열 체크를 하고 방문자 명단을 작성한 후 박물관을 돌아보았다. 조선시대에 ‘서소문 밖 네거리’ 형장이었던 곳이 이제는 도심 속의 평화로운 공원이 되었다. 첫 봄을 맞은 서소문역사공원의 모습이 싱그럽다. 서소문역사공원은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출사지로도 소문이 났다 ⓒ이선미 박물관은 열 체크를 하고 이름을 쓴 후 입장할 수 있다. 내부에도 코로나19 주의사항을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미 장미꽃이 화사하게 피고 아이들 웃음소리가 들리는 공원을 뒤로하고 중림동 성당으로 향했다. 서소문 밖 형장이 내려다보이던 언덕은 약초가 많이 자란다고 해서 ‘약초고개’, 즉 ‘약현’으로 불리던 곳이었다. 1891년 명동성당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지어졌던 약현성당은 1998년 방화로 본당 내부가 완전히 타버렸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약현성당은 1998년 방화로 큰 피해를 입었다가 복원되었다 ⓒ이선미 많은 이들의 염려와 수고로 2년 만에 옛 모습과 가깝게 복원되었다. 복원된 성당을 바라보며 다시는 불행한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코로나19 때문에 약현성당의 본당 문이 닫혀있었다. 본당을 들어가지 못...
미디어 씨어터에서 영상을 관람하는 모습

다시 찾은 ‘서울시립미술관’…사전예약은 필수!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관, 부분개관으로 사전예약제로 관람할 수 있다. ©김은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지난 2월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전시장, 공연장 등이 휴관에 들어갔었다. 이러한 제한된 일상은  온 국민이 보통의 일상이 주는 고마움을 절실히 깨닫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되면서 서울시는 미술관, 도서관, 공연장, 기타문화시설과 박물관 등 63개 문화시설을 단계적으로 재개했다. 많은 시민들이 오랫동안 이 시간이 오길 손꼽아 기다렸을 것이다. 미술관 입구에서 이뤄지는 발열체크의 모습 ©김은주 재개관을 했지만 자유롭게 이들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꼼꼼하고 깐깐하게 지키고 준수해야 할 사항들이 많아졌다. 일단 방문 전 온라인 홈페이지나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전시장을 찾지 않도록 인원을 제한하고 관리하기 위함이다. 필자는 가고 싶었던 미술 전시를 보기 위해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에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관을 찾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예약을 완료했다. 현재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소문관, 북서울미술관, 남서울미술관이 모두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무료로 관람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전시해설 프로그램인 도슨트 설명이나 단체관람, 교육, 문화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있다. 전시 설명을 듣고 싶다면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도슨팅 앱’을 다운로드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입장 시 예약을 확인하고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록한다. ©김은주 예약한 날짜와 시간에 맞춰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관을 찾았다. 덕수궁 돌담길은 완연한 봄이었다. 짙은 녹음이 우거져 걷기 좋은 그 길을 걸으며 미술관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웠다.  마스크를 착용한 채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니 입구에서 발열체크와 예약 확인이 이뤄졌다. 서소문 본관은 평일 최대 300명(주말 240명)까지 관람 예약을 받는다.  발열 체크가 ...
코로나19로 휴관했던 서울도서관 등 서울시 운영 63개 문화시설이 5월 6일부터 단계적으로 개관한다

휴관했던 서울 문화시설 사전예약제 등 단계별 운영

코로나19로 휴관했던 서울도서관 등 서울시 운영 63개 문화시설이 5월 6일부터 단계적으로 개관한다 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됨에 따라 그동안 휴관했던 서울시 63개 문화시설이 단계적으로 문을 엽니다.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에 들어간 지 약 70일 만인데요. 박물관과 미술관은 방문 전 사전예약을 받아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공연장은 관객이 띄워 앉아 관람하는 식으로 운영됩니다. 물론 집에서 즐기는 온라인 공연과 전시도 계속 이어집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되는 문화생활, 이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안전하게 즐겨보세요. 서울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작된 5월 6일부터 시가 운영하는 ▴도서관 ▴박물관·미술관 ▴공연장·기타 문화시설 등 63개 문화시설 운영을 단계적으로 재개했다. 시설별 이용방법이 달라 방문 전 반드시 각 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을 확인해야 하며, 시설이용 시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서울도서관 | 예약도서 대출서비스 시작…열람실 개방은 향후 재개 ‘서울도서관’은 5월 6일부터 24일까지, 예약도서 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서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 대출을 신청하고, 신청 다음날 도서관을 방문하면 임시대출창구에서 책을 빌릴 수 있다. 1일 300명(주말 200명), 1인당 5권 이내의 도서를 2주 간(1회 연장가능, 최대 3주) 대출할 수 있으며, 반납은 후문 무인반납기를 이용하면 된다. 향후 5월 26일부터는 코로나19 발생 추이에 따라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여 자료 등을 대출하고 반납하는 서비스도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전자책 등을 볼 수 있는 ‘서울도서관 온라인 서비스’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다. ■ 서울도서관 예약대출 신청 안내 ○ 신청 및 취소 : 화~금요일 9시~18시 (1일 300명), 토~일요일 9시~17시 (1일 200명) ○ 신청방법 ① 홈페이지 ...
서울, 재생_주제 코너에 전시된 달빛마을 신월동 사람들

‘여의도 지하벙커’에서 서울 구경을 한다고?

서울, 재생 전시장을 둘러보는 시민 ⓒ최용수 지금의 국회의사당 자리에는 이름이 재미있는 ‘양말산’이 있었다. 홍수에 잠길 때도 살짝 머리를 내밀고 있어‘나의 섬, ‘너의 섬’하고 부르던 것이 한자화 되어‘여의도’가 되었다고 한다. 여의도(면적 8.35㎢)는 우리나라의 정치, 금융, 언론의 중심지이지만 상대적으로 문화시설이 부족한 편이다. 서울시립미술관의 분관 ’세마벙커(SeMA Bunker)’는 이 목마름을 채워주는 이색 문화예술 공간이다. 여의도 세마벙커 입구, 반대편에는 보행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가 운행 중이다 ⓒ최용수 2005년 발견된 지하비밀벙커는 12년간 굳게 닫혀 있다가 문화예술 공간으로 변신해 2017년 10월 다시 태어났다. 세마벙커는 지하 2.2m 아래 180평 규모로 큰 방(160평)과 작은 방(20평)으로 구성되었다. 지하벙커의 원형을 손상시키지 않고 잘 보존해 큰 방은 ‘기획전시실’로 작은 방은‘역사 갤러리’로 상상과 예술이 꽃피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서울 재생 & 서울 랜드마크 사진전 안내를 읽고 있는 관람객 ⓒ최용수 여의도공원 맞은편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세마벙커가 나왔다. 입구에서 ‘2019 사진아카데미 ’가 반긴다. ‘재생’과 '랜드마크’를 주제로 37인의 시민사진작가의 앵글로 담아낸 2019년의 서울 모습이 담겨 있는 전시이다. 서울, 재생을 주제로 촬영된 사진들_2019년 서울의 모습 ⓒ최용수 먼저 '서울, 재생’ 전시를 만났다. 자칫 재개발과 혼동하기 싶지만 재생은 확연히 다른 뜻이다. 재개발이 헌 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하는 것이라면 재생은 옛 것이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도시의 옛 것을 제거하지 않고 새롭게 단장한다는 의미로, 건축물뿐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 모두를 포함하는 개념이다. 서울,재생_ 달빛마음 신월동 사람들 ⓒ최용수 서소문 아파트, 익선동 가게, 달빛마을 신월동 등 도시재생을 기록한 사진을 만날 수 있다. 성냥갑처럼 찍어내는 건축물이 아니라 그 지역의 기억과 사람들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