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8월 20일까지 동북권 일대를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오래가게’를 추천받는다

우리 동네의 재발견! 동북권 ‘오래가게’ 추천하게!

시는 오는 8월 20일까지 동북권 일대를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오래가게’를 추천받는다 서울시는 서북권·서남권에 이어, 동북권(성북·강북·도봉·노원·중랑·광진·성동·동대문 등 8개 자치구) 일대를 대상으로 우리 동네만의 매력을 간직한 오래가게를 발굴, 힐링여행 스토리로 엮어낼 계획이다. ‘오래가게’는 시민이 뽑은 개인 점포로 ‘오래된 가게가 오래 가기를 바란다’는 의미가 담겼다. 시는 지난 3년간 전통공예, 생활문화 분야의 총 85곳의 오래가게를 선정해 지역의 추천 관광명소와 연결한 체험 코스 및 스토리 자원으로 소개해왔다. 특히 서울 동북권 지역은 문화역사 거리가 조성된 성북구, 수제화 장인과 청년들이 전통을 이어가는 도시재생의 중심지 성동구, 수락산과 캠핑장으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노원구 등 자치구별 특색이 담긴 다양한 테마를 느낄 수 있다. 동북권역만의 매력과 가치를 품은 오래가게 발굴에는 일반시민과 전문가,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 20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 ‘오래가게 추천하게’를 통해, 개업 후 30년 이상 운영했거나, 2대 이상 전통계승 혹은 대물림된 가게를 대상으로 간단한 정보와 추천사유를 등록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서울스토리 인스타그램계정을 팔로우 한 후, 연결된 설문지에 오래가게 추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접수된 오래가게 후보들은 전문가 평가 및 현장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주변의 재미있는 관광명소와 이야기들로 연결해 전문 여행지 및 트립어드바이저 등 글로벌 여행 플랫폼을 통해 소개된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동네 구석구석을 둘러보고 지역주민처럼 가볍게 탐색하는 ‘로컬투어(Local Tou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역만의 고유한 매력을 품고 있는 오래가게들이 더욱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 “동북권 지역의 오래가게 발굴을 통해 우리 동네의 재발견, 서울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가 만들어져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관광...
‘휴대용 컵 사용 운동’ 캠페인 포스터

휴대용컵 사용 인증샷 찍고 호텔상품권·영화표 받자

‘휴대용 컵 사용 운동’ 캠페인 포스터 서울시가 작은 불편함으로 환경을 살리는 ‘휴대용 컵 사용 대국민 캠페인’ 을 시작한다. 1회용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는 대신 휴대용 컵을 들고 서울로7017, N서울타워, 영화관, 도서관 등 시내 곳곳에서 인증샷을 찍어 본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참여자 중 베스트상 10명에겐 호텔상품권(1인 1매)을, 다작상 20명에겐 영화쿠폰(1인 2매)을, 참여상 70명에겐 음료쿠폰(1인 1매)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본인 SNS에 휴대용 컵 사용 인증샷과 #서울스토리 #일회용컵OUT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한 후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포스트 중 한 곳에 ‘참여완료’란 댓글을 달기만 하면 된다. 누구나 횟수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10월부터 11월10일까지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휴대용 컵 사용 운동’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텀블러를 들고 있는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다양한 장소에 등장하는 휴대용 컵 사진의 독특한 시리즈 배너 홍보로 시민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 참가자들이 제출한 사진으로 포스터를 만들어 온라인 사진전도 연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과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휴대용 컵 사용 캠페인’ 이벤트 ○기간 : 10.1~11.10 ○발표 : 11.14 ○방법 : 1. 휴대용컵 사용 인증샷 본인 SNS에 업로드 ·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네이버포스트 2. 해시태그 필수! #서울스토리 #일회용컵OUT 3. 참여완료 댓글 남기면 끝! ○참여혜택 : 베스트상_호텔상품권 10명(서울시내호텔, 23만원 상당) 1인 1매, 다작상_영화쿠폰 20명(1인 2매), 참여상_음료쿠폰 70명(1인 1매) ○문의 : ...
어울리는 곳간 서울

서울을 담은 동화책 ‘어울리는 곳간, 서울’ 출간

누구나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서울. 서울시민의 일상과 장소로부터 건져 올린 이야기가 황선미 작가의 동화책으로 탄생했다. 국내 동화 최초로 100만부를 돌파하고 전 세계 29개국에 판권을 수출했던 을 쓴 황선미 작가의 작품이라 그 이야기가 더욱 궁금하다. 책은, 북촌한옥마을에 사는 서울 토박이 아이 ‘미래’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북적이는 이야기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들려준다. 한옥체험살이를 운영하는 미래의 집은 늘 다양한 사람이 북적인다. 한국 전쟁 후 폐허가 된 서울부터 눈부시게 발전한 현재의 서울을 체험한 할아버지, 한국 가요와 드라마·영화가 좋아서 한국을 찾아온 외국인, 지방에서 올라온 사촌 오빠 등의 이야기를 통해 서울이 집집마다 골목마다 넘치는 이야기가 살아 있는 도시임을, 전통을 바탕으로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그래서 나날이 자라는 아이 같은 도심임을 일깨워 준다. 이라는 제목 역시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어울려 살며 과거를 나누고 현재를 즐기며 미래를 쌓아가는 뜻에서 ‘곳간’이라고 지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어울리는 곳간, 서울` 본문 페이지. 서울 곳곳에 숨은 문화, 관광, 일상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간 서울시는 서울의 유명 관광지는 물론 서울 구석구석 숨겨진 관광 이야기를 `서울스토리`온라인에 공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어린이나 외국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만한 이야기들이 이번 동화책에 담겼다. 해외 유명 관광지인 독일의 브레멘과 하멜른, 이탈리아의 콜로디, 스웨덴의 빔메르뷔에의 공통점은 , , , 등 유명한 동화를 간직한 도시라는 점이다. 세계가 사랑하는 동화작가 황선미가 쓴 도 서울에게 '동화의 도시'라는 새로운 브랜딩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추천사를 통해 “은 사람이 꿈꾸고, 자연이 숨 쉬고, 역사가 열리고, 문화가 넘치는 서울의 이야기다”라며, “동화와 함께 서울 곳곳을 탐방하고 체험하며 서울이라는 멋진 곳간에 있는 보물을 거두어 가고 새로운...
하늘ⓒnews1

동화로 만나는 서울 이야기, 궁금하시죠?

서울의 이미지를 보다 깊고 매력적으로 보여줄 동화가 10월 말 출간된다. 책의 제목은 . 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작가이자, 국내 동화 최초로 100만부를 돌파하고 전 세계 15개국에 판권을 수출한 의 황선미 작가가 집필했다. 황선미 작가의 은 누구나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는, 서울 시민의 일상과 장소로부터 건져 올린 이야기로 꾸며진다. 황선미 작가는 서울 이야기 동화를 통해 서울이 누군가에게는 여행을 하고 싶고, 누군가에게는 글을 쓰고 싶고, 누군가에게는 살아 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했다. 서울 이야기 동화책 은 오는 10월 말 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 관광 공식사이트 비지트서울(visitseoul.net), 온라인플랫폼 서울스토리(www.seoulstory.kr)에서 e-북으로도 체험할 수 있다. 12월에는 중국어, 영어 번역판 e-북이 추가로 서비스되어 더 많은 독자와 만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그간 서울의 유명 관광지는 물론 서울 구석구석 숨겨진 이야기 콘텐츠 99개를 선정,`서울 곳곳에 담겨있는 99개의 이야기`로 온라인에 공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어린이나 외국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만한 이야기들도 이번 동화책에 담긴다. 서울시 김의승 관광체육국장은 “황선미 작가의 서울 이야기 동화를 통해 서울을 친근하게 느끼고 서울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서울의 숨은 이야기를 발굴해 관광콘텐츠로 육성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알리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관광정보팀 02-2133-2783 ...
맥주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는 책방 `북바이북`

요즘 뜨는 피서법, 동네책방에서 ‘책맥’ 어때요?

맥주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는 책방 `북바이북`올 여름 피서지, 정하셨나요? 북적거리는 인파 대신 한가롭고 여유 있는 진짜 휴가를 즐겨보고 싶다면, 이색 ‘동네책방’를 찾아보셔도 좋겠습니다. 맥주를 마시며 책을 보는 ‘책맥’ 책방, 여행에세이 등 여행관련 책이나 기념품을 파는 ‘여행’ 서점 등 개성으로 무장한 동네책방들이 새로운 피서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거든요. 나만 알고 싶은 매력적인 공간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휴가철을 맞아 한가하고 시원하게 휴가를 보내거나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동네책방이나 만화카페가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떠올랐다.시민 누구나 스토리텔러인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에는 이러한 개성 있는 동네책방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가 실려 있다. 시민들이 직접 다녀 본 동네책방의 특징과 분위기, 위치 등 상세한 내용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것.서울스토리에 게시된 동네책방에는 맥주를 마시며 책을 볼 수 있는 ‘북바이북’, 여행 에세이가 가득해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일단 멈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콘셉트로 내부를 꾸민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현직 여행작가가 직접 운영하고 작가양성 강좌를 여는 ‘부비책방’ 등이 있다.우선, `북바이북`은 ‘책맥’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책방이다. 인근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맥주 한잔 하며 자유롭게 책을 읽고 주인과 수다를 떨기도 한다. 서점을 다녀간 사람들이 남긴 책꼬리가 인상적인데 웹툰 작가 강풀이 쓴 책꼬리도 있다. 수시로 작가와의 대화, 재즈 콘서트, 드로잉 강습 등 문화행사가 열리니 스케줄을 확인하고 방문해도 좋다. (☞ 북바이북 홈페이지)마포구 상암동에 자리한 북바이북은 도보로 1분 거리에 소설과 에세이 중심의 1호점과 비소설 중심의 2호점(본점)이 있는데, 맥주를 파는 곳은 2호점이다.빈티지한 매력이 넘치는 상수동의 ‘이리카페’도 빼놓을 수 없는 책맥 명소로, 마치 시간이 멈춘듯한 인테리어가 아날...
서울의 추억

기억하고픈 서울의 추억을 담아주세요

서울시가 ‘서울스토리(www.seoulstory.kr)’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에 얽힌 추억을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서울스토리’는 서울의 숨은 명소를 시민이 직접 발굴하고 함께 공유하는 사이트입니다. 시민 누구나 스토리텔러가 되어 서울 구석구석에 관한 이야기, 사진,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공모 주제는 ‘시대별 핫 플레이스’, ‘서울의 추억’, ‘그때 그 서울’, ‘나의 서울&부모님의 서울’ 등 4가지로, 원하는 주제를 골라 응모하면 됩니다. 사진과 글, 웹툰, 동영상 등 온라인 게재가 가능한 콘텐츠면 응모가 가능하고 서울스토리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에서 등록하면 됩니다. 당선작은 관광 및 여행전문작가, 사진기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선발, 문화상품권, 커피 기프티콘 등의 상품이 제공됩니다. 또 서울스토리북에도 실릴 예정입니다. 서울시 김재용 관광사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추억이 깃든 서울의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서울에 담긴 개인의 추억 이야기를 통해 서울의 매력적인 모습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의 : 관광사업과 02-2133-2783 ...
재미로 ⓒ뉴시스

기분 따라 골라가는 ‘서울 골목길 30선’

서울 명동과 남산을 잇는 만화의 거리, `재미로` ⓒ뉴시스 ‘이태원 우사단길과 계단장’, ‘강풀 만화거리’, ‘회기역 파전골목’, ‘신설동 풍물시장’ 등 블로그나 입소문을 통해 서울시민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은 곳들도 있지만 아직도 ‘아는 사람만 아는’ 생소한 장소들도 서울에는 많이 있다. 6,70년대 이후, 급격한 산업화로 골목길은 하나둘씩 사라지고 세련된 빌딩 숲과 곧게 정비된 아파트와 도로가 그 자리를 차지했다. 아이들에게 ‘골목’이라는 추억이 사라질까 두렵다. 하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아직도 우리 서울 곳곳에는 과거의 정취와 함께 색다른 재미를 주는 골목길들이 많이 남아 있다. 아는 사람만 알던 골목길 명소들을 이제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안내물, ‘골목길 30선’(‘시민이 발로 찾은 서울 골목길 명소 30선)이 지난 4월 발간(☞관련기사: ‘깨알’재미가 가득! 서울 골목길 30선)되었다. 안타깝게도 종이로 된 책자를 서울시 관광안내센터 등을 통해 구하기는 어렵지만 서울의 문화관광명소를 시민들이 직접 소개하는 시민참여사이트인 서울스토리(www.seoulstory.org)에서 PDF파일로 다운받아 볼 수 있어 휴대폰 등으로 E-BOOK처럼 활용한다면 골목길 탐방에 매우 유용하다. 작년 11월부터 서울스토리의 서울스토리텔링단으로 활동하면서 ‘골목길 30선’에 담길 골목길을 아이와 함께 주말마다 찾아다니며 카메라에 담았던 터라 감회가 더 새롭다. 이태원 우사단길 소개 주말에만 열리는 런던 노팅힐의 포토벨로마켓이 가고 싶다면 주말 ‘이태원 우사단길과 계단장’을, 비오는 날 뜨끈뜨끈한 파전과 함께 동동주가 생각난다면 ‘회기역 파전골목’을 찾아가보자. 런던의 빨간색 이층버스가 생각난다면 ‘신촌 플레이버스’에서 신촌블루스의 음악을, 더운 여름 연인과 함께할 멋진 데이트코스를 찾는다면 ‘종로 부암동길과 백사실계곡’으로 발걸음을 옮겨 봐도 좋다. 강풀 만화거리 소개 젊은 시절 어머니와 함께했던 70년대 추억을 불러오고 싶다면 ‘서촌 마을...
DDP

세계적 건축가들의 작품이 수놓은 서울 거리

작년 여름, 중국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이 창덕궁을 방문했다 ⑫ 서울에서 즐기는 세계의 건축물 '랜드마크'란 도시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특이성이 있는 시설이나 건물을 뜻한다고 해요. 서울에도 다양한 랜드마크가 곳곳에 자리를 잡고 각 장소의 특색을 만들어주고 있죠. 그 랜드마크 중에는 아주 유명한 세계의 건축가들이 만든 건물들도 자리해 있어, 서울이라는 도시에 색다른 감성을 심어주기도 했죠. 그렇다면 세계의 거장들이 지은 예술적 건축물은 어느 곳에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종로타워는 우루과이 출신 건축가 `라파엘 비뇰리`의 작품이다 #1. 종로의 랜드마크, 종로타워 수많은 빌딩들이 숲처럼 우거져있는 빌딩숲, 종로. 그러나 그 수많은 빌딩 중에서도 아주 눈에 띄는 빌딩이 하나 있어요. 바로 '종로타워'가 그것인데요, 건물의 위쪽이 뻥 뚫려있는 듯한 느낌의 이 건물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기에 충분히 파격적인 모습이죠. 종로타워를 설계한 건축가는 바로 우루과이 출신의 건축가, '라파엘 비뇰리'예요. 그는 친환경과 소통의 철학을 지니고 건물을 만드는 건축가로 유명하죠. 보스턴의 랜드마크인 '보스턴 컨벤션 전시센터'와, 유리궁전 같은 '도코국제포럼' 등이 그의 대표적 작품인데요, 그가 설계한 건축물은 모두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친환경적 요소를 포함하면서도 도시 경관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답니다. 종로타워 건물 역시 그의 철학을 담고 있죠. 건물의 상층부가 단 기둥 세 개만으로 붕 떠 있는 것을 보면 어쩐지 보는 내가 다 아슬아슬해지지만, 한 편으로는 하늘을 담고 있으면서도 도시와 어우러지는 그 아름다운 형태에 역시 라파엘 비뇰리의 건축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답니다. 빽빽한 도심 속에서 늘 앞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우리, 때론 하늘을 담고있는 예술적인 건축물을 올려다보며, 도심 속의 자연을 조용히 품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동대문의 DDP는 흡사 UFO 같다 #2. 동대문의 랜드마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파크(DDP) 동대문...
혜화동 성당 앞에서 만난 필리핀 사람들

외국인들의 서울 장터는 그들의 삶터다

혜화동 성당 앞에서 만난 필리핀 사람들 ⑩ 서울 속 글로벌 마켓을 가다 저는 해외든 국내든 여행을 가면 시장을 꼭 둘러보곤 해요. 왜냐하면 시장은 현지인이 살아가는 생활의 단면이 가장 여실히 드러나는 곳이기 때문이죠. 시장에 가면 그 곳의 사람들이 무엇을 먹고, 무엇을 입는지, 또 어떤 군것질을 하고, 어떻게 장을 보는지, 현지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어요. 서울에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외국인들이 살아가고 있죠. 그리고 그들은 타지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기 위해 한 곳에 무리지어 살아가기도 해요. 그들에게도 자신의 문화가 담긴 마켓이 필요하죠. 먼 해외로 나가지는 못하지만 외국인들의 생활상을 가까이서 엿보고 싶을 때, 그들의 문화로 빼곡한 마켓을 찾아가보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1. 혜화동 필리핀 마켓 혜화동 로터리, 혜화동 성당 앞에는 일요일마다 장이 선답니다. 성당에서 필리핀어로 진행되는 미사가 끝난 뒤에 나오는 필리핀 사람들을 상대로, 현지에서 가져온 물품을 파는 주말 장터죠. 장터에서 만난 필리핀 사람들은 서로 고향 이야기나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랩니다. 길을 따라 쭉 늘어선 초록색 천막 아래는 필리핀의 슈퍼마켓을 옮겨놓은 듯한 물건들을 팔고 있어요. 필리핀에서 사용하는 세제, 화장품 등의 생필품과, 각종 통조림, 망고 등의 열대 과일, 필리핀 음식에 사용하는 소스 등의 식품들이 박스마다 쌓여있죠. 혜화동 필리핀 마켓 천막의 한쪽에는 필리핀음식을 팔고 있기도 해요. 이곳에서는 판싯이라고 불리는 필리핀 식 잡채와, 럼핑상하이라는 이름의 필리핀 식 춘권, 롱가니사라는 이름의 필리핀 소세지, 바나나잎에 익힌 밥, 튀긴 바나나 등 색다를 주전부리를 맛볼 수도 있죠. 천막 아래 궁금한 것들을 살펴보기나 구입하기도 하고, 색다른 이국의 주전부리를 맛보며 필리핀 사람들 속에 섞여있으면 그들의 생활 속으로 쏙 들어간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필리핀음식과 색다른 주전부리들 #2. 왕십리 아시...
서울세계불꽃축제

서울서 열리는 세계인의 축제, 이렇게 많아?

세계 각국의 불꽃을 볼 수 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 ⑨ 서울 속 글로벌 축제를 가다 우리는 삶의 틀 속에서 일정한 삶의 모양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하지만 때로는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 흥분되는 일탈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하죠.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일탈에 동조할 때에는, 또 다른 에너지가 우리를 더욱 흥분케 하곤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일탈, 바로 '축제'가 바로 다수의 일탈의 에너지가 폭발하는 날이 아닐까요? 먼 과거 카니발로부터 시작되어 사회와 공동체, 종교 등을 유지하며 사람들을 응집시켜왔던 축제. 현대의 축제 역시 사람들을 응집시키는 역할과 함께 작은 일탈로 우리의 삶을 좀 더 신선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곤 합니다. 점점 우리나라에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들도 하나씩 생겨났어요. 오늘날 우리가 즐기는 축제의 모습은 좀 더 글로벌해지고, 다변화 되었으며, 보다 풍부해졌지요. `이태원지구촌축제`의 `지구촌 퍼레이드` #1. 이태원지구촌축제 세계인이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 이태원에서 펼쳐지는 '이태원지구촌축제'는 그야말로 세계를 온몸으로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세계인의 축제랍니다. 2014년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진 '이태원지구촌축제'에서는 이틀 동안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행복한 기회가 주어졌답니다. 1.4km 길이의 이태원로에서는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지구촌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축제가 시작되었어요. 올해는 신나는 플래시몹이 축제의 문을 열고, 세계의 춤과 의상이 거리에 선보여졌죠. 피날레에는 강강술래로 세계인이 서로의 손을 잡고 아름다운 지구촌의 화합의 모습을 만들어냈답니다. 이어진 '세계 민속 의상쇼'에서는 각 나라의 아름다운 민속 의상이 선보여지기도 했어요. 또 거리의 작은 무대마다는 아마추어 공연 팀들의 버스킹과 직장인 밴드의 경연이 펼쳐지기도 했죠. 이태원 역 근처의 스테이지에서는 종일 DJ들의 디제잉으로 파티가 계속되며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