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거울연못 수면에 비친 메타세콰이어 숲의 모습을 활용해 사진을 찍어보았다.

서울숲에서 인생사진 건질 수 있는 5곳

서울숲 거울연못 수면에 비친 메타세콰이어 숲의 모습을 활용해 사진을 찍어보았다. 비 온 뒤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숲의 향기가 진하게 올라오는 서울숲을 방문했다. 5월 서울숲은 만개한 튤립이 눅눅한 마음에 화사함을 안겨주었고 연록색의 나뭇잎은 눈을 정화시킨다. 흙냄새가 섞인 숲의 공기는 폐 속 깊이 자연의 향기를 배달해 준다. 서울숲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담을 수 있는 사진 스팟 몇 군데를 소개해 본다. 서울숲 사진 스팟 ① 거울연못과 군마상 거울연못을 찍을 때 주변의 메타세콰이어 숲과 수평 수직을 맞춰서 사진을 찍어 보자. 바람이 잔잔할 때를 기다려 찍으면 연못의 수면에 메타세콰이어 숲이 비춰 더 특별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처럼 작은 웅덩이라도 수면에 비친 모습을 활용하면 신비로운 사진을 담을 수 있다. 군마상을 찍을 땐, 찍는 방향에 따라 말의 속도가 다르게 느껴진다. 군마상은 어떤 방향에서 찍느냐에 따라 말이 달리는 속도가 달라지는 것처럼 느껴진다. 군마상 주변을 사방으로 돌아다니며 담아보자. 마지막으로 자연의 모습만 찍는 것보다 공원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을 함께 넣어서 담아보자. 자전거를 타는 사람, 지나가는 사람, 또는 동물이라도 피사체로 넣어 촬영하는 것이 좋다. 사진에 방점을 찍어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서울숲 사진 스팟 ② 녹음 우거진 은행나무숲 빽빽이 들어선 은행나무숲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해 보자. 서울시가 대규모 도시숲으로 '서울숲'을 조성해 문을 연 때가 2005년 6월이었으니까 벌써 14년이 되었다. 그래서 나무들이 제법 무성하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휴식공간을 표현해 보자. 빽빽이 들어선 은행나무숲 풍경도 담아보자. 쭉쭉 뻗은 은행나무 숲길에서 물이 고인 곳을 찾아 나무의 그림자를 담아보는 것도 좋다. 가볍게 점프하는 순간을 나무 그림자와 함께 담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서울숲 사진 스팟 ③ 커뮤니티센터 앞 연못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앞 연못을 배경으로 담은 사진 서울숲 ...
삼표레미콘 공장부지는 중랑천 둔치로 이어지는 ‘수변공원’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서울숲’ 더 커진다! 레미콘공장이 수변공원으로 변신

삼표레미콘 공장부지는 중랑천 둔치로 이어지는 ‘수변공원’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옆으로는 한강과 중랑천이 흐르고, 응봉산을 마주보고 있어 도심 속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공원, 서울숲이 더 좋아집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레미콘공장의 이전 확정을 계기로 미완의 서울숲을 완성하고 이 일대를 세계적 생태문화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022년엔 레미콘공장이 있던 곳에 수변공원이 생기고, 보행전용교로 중랑천을 건너다닐 수 있습니다. 4년 뒤 서울숲의 모습을 살짝 확인해보세요! 레미콘 공장부지 → 수변공원, 중랑천 보행전용교 신설 서울시가 2022년 6월까지 이전‧철거를 전격 확정한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를 포함해 미완의 서울숲 총 61만㎡를 완성하는 내용의 미래 구상안을 내놨다. 이제 40년간 서울의 주요 공사현장에 레미콘을 공급하며 산업화시대를 이끌어온 레미콘 공장부지는 중랑천 둔치와 이어지는 수변문화공원으로 재생된다. ‘서울로7017’, ‘문화비축기지’와 맥을 같이 하는 서울의 도시재생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성수대교 북단, 고산자로 등의 간선도로로 단절됐던 서울숲 일대를 도로 상부나 지하통로로 연결, 하나로 통합한다. 경의선 응봉역과 레미콘 공장부지는 보행전용교로 연결한다. 서울숲역, 뚝섬역으로 이어지는 기존 보행로에 대한 정비도 병행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여나간다. 서울숲에 들어설 예정인 ‘과학문화미래관(가칭)’ 시뮬레이션 2022년 ‘과학문화미래관’ 서울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대표명소 통합 서울숲의 핵심부지엔 미래산업을 이끄는 과학교육의 장이 될 ‘과학문화미래관(가칭)’이 들어선다. 포스코가 창립 50주년 기념 사회공헌사업으로 사업비 전액을 투자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세계적인 체험형 과학 전시관인 미국 샌프란시스코 과학관 익스플로라토리엄(Exploratorium)과 제휴해 인기 콘텐츠를 도입하고, 서울숲과 한강, 중랑천...
서울숲으로 가는 길에 창조적 공익 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를 만날 수 있다.

서울숲 산책하고 착한가게에서 차 한잔 어때요?

서울숲으로 가는 길에 창조적 공익 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를 만날 수 있다. 봄의 따뜻한 감촉을 온 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봄나들이를 나서보자. 가까운 공원이나 집 주위를 걸어도 좋다. 가만히 다가오는 봄을 느끼기에 좋은 날, 자연 가득한 이름의 ‘서울숲’과 그곳을 향하는 길에 만날 수 있는 ‘언더스탠드에비뉴’를 소개한다.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은 월드컵공원과 올림픽공원에 이어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이다. 2005년 6월,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약 2,352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이곳의 면적은 115만6,498㎡(약 35만평)으로, 본래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던 곳에 휴식공간을 완성했으니, 그 거대한 규모는 짐작할 만하다. 서울숲 공원은 조성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진 최초의 공원이기에 그 의미가 깊다. 다채롭고 풍성할 볼거리와 그냥 봐도 좋을 자연이 그곳에 있다. 문화예술공원, 체험학습원, 생태숲, 습지생태원 네 가지의 특색 있는 공간들로 구성돼 있다. 자전거 반입이 가능하고, 목줄 착용 후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기나 긴 미끄럼틀이 있는 서울숲 내의 놀이터 서울숲은 특히 어린 아이들의 천국이다. 숲속 놀이터에서 엄청 긴 미끄럼틀을 탈 수도, 거인의 나라를 탐색하거나 곤충식물원을 둘러보고 사슴우리에서 사슴을 만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다. 서울숲속 작은 도서관에서 쉬거나 책을 읽을 수도 있다. 드넓은 잔디에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먹어도 좋고, 사진이 잘 나온다고 소문난 갤러리아 정원에서 인생사진을 찍어도 좋다. 사실, 하루를 다 돌아도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드넓은 공간이니, 짜임새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서울숲을 설명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해서 들어도 좋다. 장애 아동, 비장애 아동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무장애 놀이터 ‘거인의 나라’ 서울숲을 향하는 길이 특별한 이유는 또 있다. 알록달록한 컨테이너 116개로 둘러싸인 ‘언더스탠드에비뉴’라는 이색공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아래를 뜻하는 ‘...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봄꽃축제, 가드닝, 족욕…공원에 가`봄`직 하네!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겨울이 길었던 탓일까요? 따스한 봄볕이 유난히 반가운 3월입니다. 주말엔 도시락 하나 싸들고 공원으로 달려가 마음껏 봄을 만끽해보면 어떨까요. 봄을 맞아 공원에서 열리는 재미난 프로그램도 많으니 미리 알아두시면 더욱 알찬 봄나들이가 될 거예요! 봄꽃축제부터 가드닝, 목공, 생태요리 등 3월부터 6월까지 열리는 공원 프로그램들을 지금 확인해보세요. 서울시는 자연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 148개를 길동생태공원 등 22개 공원에서 운영한다. 꽃을 좋아하는 당신, 화사한 봄꽃축제 | 어린이대공원, 문화비축기지, 시민의숲 등 4월이 되면 공원은 형형색색의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나 봄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또한 어린이날 무렵 공원마다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며 주말마다 숲속에서 즐기는 야외 음악회가 열린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4월, 진입로에 벚꽃이 피면 봄꽃축제가 열린다. 천호공원에서는 4월 21~22일, 2일간 철쭉축제를 개최하고, 남산공원에서는 벚꽃이 만개하는 4월 18~20일 점심시간에 맞춰 ‘남산 음악소풍-꽃비놀이’를 진행한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3월말부터 매주 주말마다 ‘밤도깨비야시장’과 ‘모두의시장’이 개최된다. 또한 서울숲에서는 5월 3일부터 파크데이 페스티벌이,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5월 4일부터 동화축제가 3일씩 개최된다. 시민의숲에서는 5~6월중 토요일에 음악소풍(봄)이 4회씩 개최된다. 시민의 숲 음악소풍(봄) 도시농부가 되어보자! 양봉, 가드닝까지 | 남산, 용산, 푸른수목원, 경의선숲길 등 도심의 공원은 농사를 체험할 수 있는 논과 밭이다. 길동생태공원 등 4개 공원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도시농업의 소중함도 배우고 텃밭도 가꾸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1년 중 한번 ‘손모내기’를 체험하고 싶다면 길동생태공원과 서울숲을 추천한다. 또한 꽃이 만발하는 봄은 곤충의 활동이 왕성한 시기로 꿀벌의 생...
`성수동 레미콘 공장부지` 활용방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신용환ㆍ용준호팀 `서울 에어 팩토리`

‘레미콘공장을 공기정화탑으로’…시민제안 ‘반짝’

성수동 레미콘 공장부지 활용방안 공모에서 대상을 받은 신용환ㆍ용준호팀 `서울 에어 팩토리`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인근 성수동 레미콘 공장부지 활용방안을 시민에게 묻는 공모전에 다채로운 이색 아이디어가 모였다. 삼표레미콘은 2022년 6월까지 이전하게 되며, 시는 해당부지를 향후 서울숲 일대를 아우르는 문화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498개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대상으로는 신용환ㆍ용준호팀이 제안한 '서울 에어 팩토리(Seoul Air Factory)'가 선정됐다. 산업화 역사를 품은 레미콘공장을 완전히 철거하지 않고 시멘트 저장고는 공기정화탑으로 만든다. 또 시계 톱니바퀴를 연상시키는 구조물을 설치해 단절됐던 서울숲과 응봉동(응봉역)을 잇는 내용을 담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 이동원 `서울숲 미래 재상 문화공원` 시는 대상을 포함한 총 21개 제안을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결과를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코너(www.mediahub.seoul.go.kr) 를 통해 발표했다. 수상작 21점은 2월12일부터 23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2팀은 기존 시멘트 저장고를 공기 청정 타워로 개조하는 '서울숲 미래 재상 문화공원'(이동원), 생태복원 숲을 조성하고 시민이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서울시나브로'(고성화ㆍ하형석 팀)가 각각 뽑혔다. 시는 서울숲 인근 삼표레미콘 부지 활용 방안을 정리한 '문화명소 조성 기본계획안'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도시재생분야 시민아이디어 공모 중 참여가 가장 높은 공모였다”며 “제출된 아이디어 등을 참고하여 서울숲 일대 문화명소 조성 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수상 고성화·하형석 팀 `서울시나브로` ...
[함께서울] 서울숲 옆 소셜벤처 골목여행

[함께서울] 서울숲 옆 소셜벤처 골목여행

서울숲 옆 116개의 컨테이너를 쌓아 만든 `언더스탠드에비뉴` 문화공간 ◈ 언더스탠드에비뉴-지도에서 보기 ◈ 함께 서울 착한 경제 (84) - 성수동 소셜벤처, 사회혁신가들의 골목을 찾아서 가을하고도 단풍의 계절이 돌아왔다. 집구석에 틀어박혀 있기엔 뭔가 손해 보는 느낌! 좀 특별한 골목여행을 해보는 건 어떨까? 가을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서울숲 옆 소셜벤처 골목여행! 우아하게 솟은 최첨단 건물 아래로 오래된 골목 흔적이 공존하는 곳이다. 골목 구석구석, 낮은 다세대 주택과 낡은 공장 속 개성 만점 맛집 멋집들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 혁신가들이 둥지를 튼 골목으로 의미가 있다. 성수동 혁신 골목, 소셜벤처 골목으로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서울숲까지, 소셜벤처 맛보기 블록처럼 쌓아 올린 116개의 컨테이너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곳, 지하철 서울숲역에서 서울숲으로 가는 길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이곳은 바로 '언더스탠드에비뉴'다. 청소년, 예술가, 청년, 사회적 기업가의 꿈을 지원하는 창조적 공익 문화공간이다. 총 7개 스탠드로 구성되어 있다. ▲유스스탠드는 일하며 배우는 청소년 일터 학교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힐링 공간 ▲하트 스탠드와 친환경 식재료로 건강하게 만든 제철 음식과 세계 각국의 이색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식문화공간이자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여성 자립을 돕는 ▲맘스탠드도 있다. ▲아트스탠드는 문턱 낮은 문화공간으로 운영되고, ▲소셜스탠드에서는 사회적기업·청년 벤처가 생산하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인다. ▲오픈스탠드에서는 청년 신진 예술가의 첫걸음을 지원한다. ▲파워스탠드는 성동구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카페와 분식점을 운영한다. 그러고 보니 언더스탠드에비뉴는 보기 좋게 조성된 작은 소셜벤처 골목인 듯싶다. 성수동 소셜벤처 골목에는 이윤보다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소셜벤처 기업들이 골목골목 숨어 있다. 영업이익...
성수동 레미콘공장 떠난 자리에 ‘서울숲 공원’ 생긴다

더 커지는 ‘서울 숲’…도시재생방식 추진

성수동 레미콘 공장부지 전경 오는 2022년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의 이전·철거가 마무리 되고, 그 자리에 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철거 부지 2만7,828㎡를 포함한 서울숲 일대 개발구상을 내년 2월까지 수립, 공원화 준비를 본격 착수한다.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는 서울시, 성동구, 부지 소유주인 ㈜현대제철, 삼표레미콘 운영사인 ㈜삼표산업이 모인 가운데 ‘서울숲 완성을 위한 ㈜삼표산업 성수공장 이전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성동구는 공장 이전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이행 및 협조‧지원한다. 또 서울시는 후속 협약 체결 시까지 공장부지에 대한 매입 또는 토지교환을 검토해 결정한다. 2022년 6월까지 공장 철거가 완료되고 나면 2만7,828㎡ 부지는 도시재생을 통해 공원으로 탈바꿈, 미완의 서울숲을 완성하게 된다. 단순 공원 조성만이 아니라 새로운 서울의 미래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승마장, 유수지 등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주변시설 부지까지 포함한 통합적인 공간계획을 내년 2월까지 세운다는 계획이다. 서울숲은 2004년 당초 조성계획 당시엔 61만㎡ 대규모 공원으로 계획됐지만 삼표레미콘 공장 부지가 끝내 포함되지 못해 당초보다 2/3 규모로 축소 조성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시의 오랜 설득과 지역구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 또 올해 1월부터는 현대제철과 삼표산업 측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져 성수동 공장 이전‧철거와 관련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 최대 숙원이었던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이 40여 년 만에 이전‧철거를 확정지었다”며 “레미콘 공장을 포함한 서울숲 일대를 세운상가, 마포문화기지와 같은 도시재생 방식을 통해 세계적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도시재생본부 공공개발센터(02-2133-8354) ...
서울숲공원 광장

[여행스토리 호호] 여름의 끝을 잡고, 서울숲 산책

호호의 유쾌한 여행(54) 서울숲 서울숲공원 광장 아침저녁으로 느껴지는 공기가 무척이나 선선합니다. 여느 해보다도 더워 언제 끝나나 싶었던 2017년 여름도 조금씩 끝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침이면 울리는 폭염 안내 재해문자 때문에 집에서 에어컨에 의지해보냈던 여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조차도 곧 여름이 끝나버릴 것만 같아 그런지 아쉬움이 그렁그렁 남습니다. 서울 여름을 마지막으로 즐기기 위해 찾은 곳은 서울숲입니다. 서울숲은 성동구에서 자연생태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문화예술공원, 숲, 습지생태원, 체험학습원으로 구성된 도심 속 자연공간입니다. 공원 내에서는 각종 문화 활동과 페스티벌이 열리고, 평소에는 편안한 시민 휴식처가 되어줍니다. 2016년에는 서울숲 진입로에 언더스탠드애비뉴도 생기고, 지하철 서울숲역 4번 출구 인근에는 카페 거리가 조성되어 즐길 거리도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언더스탠드애비뉴 언더스탠드애비뉴는 서울숲 입구에 위치한 창조적인 공익 문화공간입니다. 알록달록한 컬러 컨테이너 116개로 조성되어 저마다 가치를 담은 일곱 가지 스탠드를 통해 청소년, 예술가, 사회적 기업가의 꿈을 지원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에 있는 문화공간이 단순히 먹고, 마시고, 사는 소비 활동에 치우쳐 있다면, 언더스탠드애비뉴는 자립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 경력단절 여성 등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장소입니다. 편집 숍, 쇼 룸, 원데이 클래스 등 볼거리 즐길 거리도 다양하지만 그 이면을 알고 나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집니다. 한복 동정과 깃을 재해석해 제작된 한복스카프를 파는가 하면, 기부, 업사이클링, 프리저브드, 핸드메이드의 네 가지 가치를 액세서리, 가드닝, 디퓨저로 담는 상품도 판매합니다. 이윤을 얻기 위해 판매하는 물건이 아닌, 좀 더 가치 있는 삶을 알리는 물건들이 대부분입니다. 언더스탠드애비뉴 구경을 마치고 난 뒤, 길 하나만 건너면 바로 서울숲공원입니다. 서울숲공원 서울숲공원에 도착하자마자 풀벌레 소리가 지...
수생식물과 동물들의 안식처 습지 ⓒ김종성

도심 속 자연의 숨소리, 들어보셨나요?

수생식물과 동물들의 안식처 난지생태습지원습지는 물이 흐르다 고이는 긴 과정을 통하여 다양한 생명체를 키움으로써 자연의 생산과 소비 균형을 유지한다. 수많은 야생 동식물이 습지에 의존하여 생존하고 있고, 물과 생태계를 유지하는 근간인 1차 생산자를 배양하고 있다. 육지와 수생 생태계 전이 지대로 각종 생물이 서식하는 곳이다. 완벽한 생태계의 요람인 서울시 대표 습지 두 곳을 시민기자가 방문했다.난지생태습지원난지생태습지원은 강 건너편에 있는 강서습지생태공원과 함께 한강 하류 생태계 복원에 큰 역할을 하는 인공습지다.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풍성한 생태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울창한 숲속을 거니는 기분이 드는 난지생태습지원 탐방로지난 2009년 조성된 난지생태습지원은 약 5만㎡(약 17만 평) 크기로 비 올 때 물이 고였다가 비 그치면 마른 땅이 되곤 했던 난지한강공원의 건조한 습지에 한강 물을 지속적으로 유입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난지생태습지원 중 사람이 드나들 수 있는 개방형 습지는 3만㎡이며, 1만㎡는 생태계 보전을 위해 출입이 통제되는 폐쇄형 습지이고, 나머지 1만㎡는 새들이 머물기 좋은 작은 섬이다. 난지생태습지원에서 만난 곤충난지생태습지원은 ‘야생동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멸종 위기종인 맹꽁이와 무당개구리 등 양서류 동물이 집단 서식하는 데다 고라니, 너구리 외에 천연기념물인 큰소쩍새까지 서식하는 보금자리다. 실제로 짝짓기 때인 장마철에는 목소리가 조금 다른 맹꽁이와 개구리들의 울음소리가 난지생태습지원과 노을공원, 하늘공원 일대에 가득해진다. 난지수변생태학습센터 옥상에서 한 눈에 보이는 난지생태습지원난지생태습지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난지 수변생태학습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나는 습지 탐방, 난지 생태학교, 소목재 공방 등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할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다. 특히 ‘즐거운 비오톱 만들기’는 한강공원에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장소(숨을 곳, 먹...
길동생태공원 – 일요가족나들이

‘엄지척’ 서울 19개 공원 여름방학 프로그램

길동생태공원 – 일요가족나들이 해질녘 풀벌레 소리, 시원한 그늘이 드리운 숲길… 여름에만 누릴 수 있는 자연의 생동감. 가까운 공원에서 즐겨보면 어떨까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자연관찰, 야외 영화상영, 가드닝 체험 등 특별한 행사들이 열려 공원 나들이가 더욱 즐거워졌습니다. 현장접수가 가능한 프로그램도 있지만 예약이 필요한 경우도 있어 일정을 미리 확인하셔야겠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7~8월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채로운 행사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보라매공원 등 19개 공원에서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가족을 위해 ▲자연관찰 ▲공원탐방 ▲야외 영화상영 ▲음악공연 ▲직업체험 ▲가드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숲속 자연 관찰 – 곤충, 새, 식물, 물속생물 등 풀과 나무가 무성해지고 동식물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여름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연관찰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기이다. 도심 속 공원은 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된다. 우리나라는 환경오염 등으로 이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지만 길동생태공원과 월드컵공원은 반딧불이 사육장이 있어 반딧불이를 관찰하기 좋다. 남산공원은 수생식물의 단면과 물관을 관찰하는 ‘열려라 식물나라’, 식물과 곤충의 표본을 만들어보는 ‘표본교실’ 등을 진행한다. 선유도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는 ‘현미경 관찰교실’이 열린다. 남산공원 - 솔솔오감힐링여행 시원한 공원 산책 – 공원탐방, 자연놀이, 건강 여름철 공원의 울창한 나무 그늘과 숲길을 상상하면 무더위가 씻기는 기분이다. 반대로 숲 속 사방을 뛰어다니며 땀으로 온 몸을 적시면 이열치열 나름의 여름나기가 된다. 놀면서 건강도 챙기는 프로그램이 서울시 공원에 있다. 경춘선 숲길공원은 매주 토요일에 경춘선 철길의 역사를 듣고 주변 자연을 탐색하는 ‘낭만과 추억의 경춘선 숲길 산책’, ‘친구야, 경춘선 숲에서 놀자’, ‘경춘선 꿈길 여행’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