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박물관 본관 외부

수돗물 111년 역사 ‘수도박물관’에서 한눈에!

수도박물관 본관 외부 한 달 남짓 아이들이 제일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준비했던 가족여행을 간다는 친구부터 시골 할머니네를 간다는 친구들까지... 그런데 ‘우리 아이는 뭘 하고 보내지?’라는 생각이 드시는 부모님들이라면 주목! 모래층에 물을 통과시켜 불순물을 걸러내던 완속여과지 내부 모습. 현재는 가동하지 않고 전시관으로 보존되고 있다 서울시에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 수돗물 111년, 상수도사업본부 발족 30년의 뜻깊은 해인데요. 여름이면 더 찾게 되는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줄 수 있는 곳 ‘수도박물관’으로 함께 가볼까요? 서울시 수도박물관은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최초의 정수센터 옛 모습과 물과 환경 전시관, 생활 속의 물, 아리수 생산과정 등 여러 가지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수도박물관 ‘물과 환경 전시관’ (좌), 상수도 관련 기술 발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별관(우) 전시관 수도박물관 관람은 두 가지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는데요, 특히 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고 하니, 얼른 신청해 보세요. ■ 수도박물관 관람 코스 구분 내용 소요시간 비고 1코스 뚝도아리수정수센터 (40분) + 수도박물관 관람 (40분)체험학습 프로그램 택1 추가 가능 80분 체험학습 프로그램 선택 시종류에 따라 30~80분 추가 소요 2코스 수도박물관 관람 (40분) 체험학습 프로그램 택1 추가 가능 40분 여름 더위 날려 보낼 대나무 물총과 물 로켓 만들기부터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천연비누 만들기, 꽃으로 만드는 가습기 체험, 나도 아리수 전문가 체험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답니다. ☞ 자세한 체험 프로그램 살펴보기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 예약은 수도박물관 홈페이지및 전화(02-3146...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팔당댐에서 잠실수중보 사이 한강물을 원수로 사용하고 있다.ⓒ이현정

22일 세계 물의 날 맞아 우리가 해야 할 일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팔당댐에서 잠실수중보 사이 한강물을 원수로 사용하고 있다. 함께 서울 착한 경제 (69) 4대강 사업을 통해 본 물 관리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다. 날로 심각해지는 수질 오염과 물 부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유엔이 정한 날이다. 서울 시민이 느끼는 생활 속 체감도는 낮을지 모르겠지만, 전 세계 인구의 7명 중 1~2명이 깨끗한 물 없이 살아가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아이들은 19초마다 1명씩 물로 인한 질병으로 죽어가고 있다. 미래 물 전망은 더욱 암울한데, 많은 전문가는 향후 10년 이내에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이 극심한 물 부족에, 3분의 2가 물 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예측한다. 이에 세계 각국에서는 수자원을 보호하고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거꾸로 가는 모양새다. 4대강 사업 이후, 녹조 등 수질 오염 문제가 해마다 더해가고 있기 때문. 이에 상수원인 4대강 오염 실태와 해법과 함께, 생활 속에서 수질 오염을 줄이고 물을 절약하는 방법도 알아보았다. 물 위기 극복? 녹조라테 4대강엔 독성물질이! 물은 생명의 근원이라 한다. 실제 물은 우리 몸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5%만 부족해도 혼수상태에 빠지고 12%가 부족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푸른 지구는 물이 풍부해 보이지만 주로 바닷물이라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담수는 고작 2.8%에 지나지 않는다. 그나마도 대부분은 빙하수(77%)와 지하수 (22%)이고, 강과 호수는 전체 담수의 1%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이와 같은 물이 인구 증가와 무분별한 개발, 지구 온난화 등에 의해 오염되어 줄어들고 있다. 이에 국제연합(UN)과 국제연합환경계획(UNEP), 세계기상기구(WM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와 전문가들은 물 위기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매년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도 물 위기에 대해 해마다 거론하고 있다. 올해도 발생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