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겨울철 멧돼지 출몰 빈도가 높은 만큼, 미리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은 사냥개에게 포획된 멧돼지ⓒnews1

이맘때 멧돼지가 도심에 출현하는 이유

가을, 겨울철 멧돼지 출몰 빈도가 높은 만큼, 미리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은 사냥개에게 포획된 멧돼지 총 623건. 이 적지 않은 숫자는 지난해 서울시에서 멧돼지가 출몰한 건수다. 특히 11~12월은 출몰 횟수도 많아지고 난폭해지는 시기라 멧돼지를 마주쳤을 때는 더욱 유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시민들에게 멧돼지 출몰시 대처 행동요령을 숙지할 것을 최근 당부했다. 멧돼지 출몰은 10월이 235건(17.2%), 11월이 200건(14.7%)으로 많았으며 가을 및 겨울철 출몰 건수가 전체의 62.6%이다. 하지만 가장 주의해야 할 시기로 꼽는 것은 11월말부터 12월까지다. 이때가 멧돼지 교미 기간이라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출현 장소는 산이 679건(50.6%)으로 가장 많지만 최근에는 도심에서도 멧돼지가 출몰해 출동한 사례가 있다. 지난 10월 종로구 명륜3가 산2-13 산책로 인근에 멧돼지 4마리가 출몰했고, 5월 마포구 홍대 앞 출몰한 멧돼지는 실탄을 맞고 달아났다. ■ 멧돼지와 마주쳤을 때 시민행동요령 ○ 멧돼지에게 해를 입히기 위한 행동을 절대 해서는 안 된다. ○ 마주쳤을 때 사람이 뛰거나 소리를 지르면 멧돼지가 오히려 놀라 공격할 수 있으니 움직이지 않은 상태에서 멧돼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침착하게 대응해야 한다. 놀란 상태에서는 흥분하고 움직이는 물체나 사람에게 저돌적으로 달려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등(뒷면)을 보이면 야생동물은 직감적으로 겁을 먹은 것으로 알고 공격하는 경우가 많으니 뒷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멧돼지와 서로 주시하며 뒷걸음질을 치며 멀어진다. ○ 멧돼지는 상대적으로 시력이 약한 편이다. 흥분하면 움직이는 물체나 사람에게 저돌적으로 달려들 수 있으므로, 일단 주위의 나무, 바위 등 은폐물에 몸을 신속하게 피한다. ○ 교미기간 중(11~12월)에는 성질이 난폭해지니 이 시기에 마주친다면 더욱 유의해야 한다. 자치구별 출동건수는 종로구 422...
광나루안전체험관 선박안전체험장 모습

선박사고시 대처법 ‘선박안전체험장’서 배워요

광나루안전체험관 선박안전체험장 모습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선박안전에 대한 예방교육의 중요성이 커졌다. 이에 서울시는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 지난 2개월 간 시범운영해온 ‘선박안전체험장’을 3월 1일부터 정식으로 개장한다. 광나루안전체험관에 설치된 ‘선박안전체험장’은 파도가 치는 바다에서 사고가 난 것을 가정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체험시설이다. 1일 3회(10시, 13시, 15시) 25명 이내(교관 2명 포함, 최대승선 하중 1,500kg) 하루 600여명 범위에서 전 연령을 대상으로 선박안전체험이 진행된다. 수상슬라이드 탈출을 체험하고 있는 어린이 체험은 8개 콘텐츠로 구분되어 진행되는데, 구명조끼 착용→선박 침몰체험→수상슬라이드 탈출→비상탈출 체험→구명뗏목 체험→수압문 체험→구명환 사용법→트릭아트 재난체험 순이다. ■ 선박안전 체험코너 소개 ∙ 구명조끼 착용 시범 및 착용법 교육 ∙ 선박체험장에 탑승 영상을 보며 침몰체험 ∙ 선박 갑판에서 슬라이드를 이용 탈출체험 ∙ 볼풀을 이용 선박에서 수상 비상탈출 체험 ∙ 구명뗏목 설치법 및 생존 방법 ∙ 침수시 출입문 개방 체험 ∙ 구명환 던지기 체험 ∙ 바닥 및 벽면 트릭아트를 이용한 간접체험 광나루안전체험관에서는 선박안전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태풍·화재대피·소화기사용법·승강기안전·수직구조대 체험 등도 함께 교육받을 수 있다. 신청은 ‘서울시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safe119.seoul.go.kr)를 통해 사전 예약 후 해당 일자에 방문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 및 신정, 설·추석 명절 당일은 휴관이다. 재난을 맞닥뜨렸을 때, 평상시 안전교육 경험의 유무는 생사를 가를 수 있는 중대한 사항이다. 평소 아이들과 함께 안전체험관을 찾아 혹시 모를 사고를 미리 예방해 보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