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 8동의 우리동네키움센터 실내 모습

“가깝고 집처럼 편해서 좋다” 노원구 우리동네키움센터

노원구 상계 8동의 우리동네키움센터 실내 모습 3월이 되면 학부모들은 전쟁 같은 일상을 맞이하게 된다. 새로운 환경에 아이들이 잘 적응할까 바짝 신경을 쓰면서, 매일 같이 날아오는 가정통신문을 꼼꼼하게 챙기고 새로운 준비물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 하지만 그 정도 신경을 쓰는 것은 아주 작은 부분이다. 무엇보다 3월이 힘든 이유는 방과 후 아이들의 스케줄을 짜야 하기 때문이다. 맞벌이 가정의 경우, ‘돌봄교실’에 선정되느냐 마느냐에 따라 아이들 학원까지 스케줄이 연결된다. 학교 돌봄교실은 대기자가 늘 넘쳐나기에 돌봄에 선정되는 것도 운이 좋아야 한다. 돌봄교실에 선정되지 않은 친구들을 부모님의 퇴근 시간까지 몇 개의 학원을 뺑뺑이 돌게 된다. 돌봄교실에 선정된 친구들이 운이 좋은 편이긴 하지만, 학교라는 공간은 마음 편히 쉬기에는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키움센터에서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집처럼 편하게 쉴 수 있다 서울시는 아이들에게는 학교를 마친 후 친구와 놀면서 집처럼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과 학부모들에게는 믿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줄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 ‘방과후 돌봄공백 채워줄 ‘키움센터’ 400개 생긴다’ 기사 보기 2022년까지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400개소까지 늘려 내 집 앞이나 학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센터가 있도록 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작년 4곳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서울시의 운영방안에 맞춰 각 자치구마다 지역의 특성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아파트 단지 내 자리한 상계8동 키움센터, 초등학교 근처라 아이들이 이용하기 더욱 편리하다 노원구에서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일환으로 ‘아이휴센터’라는 이름으로 현재 8곳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 문을 열어 탄탄하게 자리를 잡은 상계 8동의 아이휴센터 1호점에 방문해 보았다. 상계주공10단지아파트 내에 있고, 근처에는 동일초등학교가 있다. 안으로 들어서니 아파트에 있는 시설이라 이웃집처럼 안락하다. 오픈한지 얼마 되...
온마을이 함께 “돌봄” 서울케어/온마을돌봄 편

방과 후 아이 혼자 있어야 한다면? 우리동네키움센터!

# 온마을이 함께 "돌봄" 서울케어/온마을돌봄 편 # "맞벌이인데 아이들이 초등학교 들어가니까 방과 후 시간이 붕 뜨더라구요 조부모님이나 베이비시터 분이 오후시간을 다 책임질 수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아이를 영어학원에 매일 보내고 있어요" - 초등학생을 둔 부모 인터뷰 중 # 방과 후나 방학, 휴일 같은 틈새보육을 메워주는 보편적 '초등돌봄'과 고립육아 해소를 위한 촘촘한 '돌봄서비스망' 등 돌봄·육아문제를 해소하고 공공책임돌봄 시대를 열 '서울시 온마을 돌봄체계'가 찾아옵니다. # ① 틈새 없는 초등 돌봄체계 구축 우리동네키움센터 94개소 개설(2019년) 2022년까지 400개소로 확대 우리동네 키움센터? 돌봄선생님과 관리자가 상주해 돌봄과 교육·놀이·문화 프로그램 제공 대상 : 전체 초등학교(만6세~12세) 이용료 : 10만원 이내(센터 자율) # ② 양육가정의 고립육아 해소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망 강화 아이돌보미 2022년 3천명 → 8천명 아이돌보미양성확대로 이용자 대기수요를 해소 열린육아방(공동육아나눔터) 2022년 40개소 → 450개소 이상 양육자와 영유아가 함께 방문해 이용하는 곳으로 아이놀이와 육아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을 무료로 이용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 연내 9개소 → 50개소 야간 보육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지역별 거점 어린이집을 지정·운영 # ③ 돌봄자원 전달체계 개선 초등돌봄 정책·서비스·프로그램을 한 곳에! 통합정보포털 '(가칭)키움넷' 11월 오픈/운영 어떤 서비스들을 만날 수 있나요? 초등돌봄 관련 정책 / 정보 일원화 제공 영유아 돌봄포털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 연동 '우리동네키움센터' 이용예약 / 관리 / 게시한 등 # "아이를 낳고 기르는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 입니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우리 미래인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나도록 서울시의 온마을...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가 2022년까지 400개소로 늘어난다

방과후 돌봄공백 채워줄 ‘키움센터’ 400개 생긴다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가 2022년까지 400개소로 늘어난다 #서울에 사는 워킹맘 김○○씨는 올해 1학년이 된 딸의 방과 후 일정을 짜느라 진땀을 뺐다. 방과 후 수업이 있긴 하나, 신청자가 많아 추첨에서 떨어졌다. 어린이집 다닐 땐, 그래도 퇴근시간까지는 돌봄이 가능했는데... 결국 학원에 기대 방과 후 붕 뜨는 시간을 채우고 있다. 서울시가 국공립 어린이집을 약 1,500개소(3명 중 1명 국공립 이용)까지 확대하는 등 ‘영유아돌봄’에 이어 방과 후, 방학, 휴일 등 틈새보육을 메워주는 보편적 ‘초등돌봄’을 본격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서울시 온마을 돌봄체계 구축 기본계획'에 담긴 내용인데요, 자세한 내용 살펴보시죠. 서울시가 오는 2022년까지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400개소까지 확충한다고 밝혔다. 내 집 앞이나 학교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마다 센터가 생기는 셈이다. 또한 영유아~초등학생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이를 돌봐주는 ‘아이돌보미’는 2022년까지 2배 이상(3,000명→8,000명),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일종의 공동육아 품앗이 공간인 ‘열린육아방(공동육아나눔터)’은 10배 이상(40개소→450개소 이상)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6일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 온마을 돌봄체계 구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학교를 마친 후 갈 곳이 없어 학원을 전전하는 아이에게는 친구와 놀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 맞벌이 부모에게는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걱정 없이 일과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편적 돌봄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서울시 온마을 돌봄체계 구축 기본계획」은 ①틈새 없는 초등 돌봄체계 구축 ②양육가정의 고립육아 해소를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망 강화 ③돌봄자원 전달체계 개선,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우리동네 키움센터’ 올해 94개소 신설…2022년까지 걸어서 10분 거리로 확충 ...
3월부터 어르신단기케어홈 ‘든든케어’ 운영이 시작된다

어르신 단기돌봄터 ‘든든케어’…최대 4주 입소 지원

3월부터 어르신단기케어홈 ‘든든케어’ 운영이 시작된다 서울시가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지원하는 단기돌봄터 ‘든든케어’를 지자체 최초로 운영합니다.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중 장기요양 등급 외 어르신으로, 돌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기본 2주, 최대 4주 동안 입소가 가능하고, 건강급식서비스와 건강관리교육, 정서안정 프로그램 등이 제공됩니다. 서울시가 오는 3월 1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어르신을 위한 단기돌봄터인 ‘든든케어’를 운영한다. '든든케어'는 병원 퇴원 직후 또는 불의의 사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에게 일시적인 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립양로원인 ‘고덕양로원(강동구)’과 ‘수락양로원(노원구)’에 각 3개실을 설치, 1실 당 3명씩 총 18명의 어르신이 입소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1인당 2주간 거주할 수 있고, 필요 시 2주를 더해 최대 4주까지 머무를 수 있다. 어르신단기케어홈 내부 입소어르신에게는 ▲건강급식서비스 ▲낙상예방 및 위생·건강관리 교육·훈련 등 일상생활 적응지원서비스 ▲혈압체크 및 만성질환관리를 교육하는 의료진 방문보건서비스 ▲병원·약국 통원치료 동행서비스 ▲정서안정 및 문화여가 관련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입소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중 장기요양 등급 외로 편성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퇴소 후 돌아갈 주거지가 명확하다면 입소 가능하다. 입소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거주지 소재 구청의 어르신복지 부서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상담신청 후 건강진단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대한 최종심사는 어르신단기케어홈 입소자 심사위원회를 거쳐 7일 이내에 결정된다. 어르신단기케어홈에서 퇴소한 후에도 어르신의 안정적인 일상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거‧건강‧정서 등 분야별 지역자원과 연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찾동 및 보...
2018년 10월 16일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를 개소했다.

다친 마음 토닥토닥…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 이용법

2018년 10월 16일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를 개소했다. 고객은 왕이다! 이 말은 서비스직 종사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감정노동 종사자와 고객 간의 관계를 인간 대 인간이 아닌 상하의 관계로 인식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감정노동이란 주로 고객을 직간접적으로 대하며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해야만 하는 근로 형태를 의미한다. 판매직, 항공사 승무원, 금융 창구 직원, 요양보호사, 보육교사, 식음료 서비스, 배달업무, 간호사, 경찰, 소방관 등 업무의 형태도 다양하다.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는 서울 거주 감정노동 종사자에게 무료 심리상담을 제공한다. 서울에는 전국 520만 명의 근로자 중 200만 명 이상, 즉 절반 정도가 감정노동에 종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매년 감정노동자들의 피해사례는 확대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2018년 10월 16일 국내 최초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를 개소했다. 개소식이 지난 며칠 후 안국역에 있는 센터를 직접 방문해 감정노동자들이 어떻게 권리보호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방법을 알아보았다. 심리검사 후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기본 10회 상담을 진행한다. 1 무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어요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는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시 소재 사업장에서 감정노동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시민들에게 무료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심리검사 후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기본 10회 상담을 진행하고, 저소득층의 경우 4회 연장이 가능하다. 대부분은 상담 기간 내에 심리상태가 안정되지만,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할 때에는 병원에 연계해준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요일과 금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상담이 진행된다. 감정노동자라면 누구나 편안한 분위기의 센터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 감정노동자들 스스로 만든 자조모임을 지원해요   상담만이 아니...
이정훈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 소장이 센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고객님’ 챙기다 다친 마음, 여기서 마음챙김 하세요

많은 현대인들은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다. 얼마 전 서울시에선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를 개소했다. 현대인의 감정노동이 심각한 수준이다. 육체적 노동보다 더 심각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감정노동(Emotional labor)은 고객응대 및 업무수행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근로형태를 말한다. 최근 들어 감정노동이 사회적 이슈가 되어 뉴스나 기사에 자주 등장한다. 우리의 대부분이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민을 위해 일하는 직업군이 많은 감정노동자들은 계산직과 판매직, 고객서비스센터 등의 유통직과 은행, 보험 등의 금융직, 콜센터, 텔레마케터, 안내데스크 등의 안내직,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돌봄직, 식음료 서비스직, 배달 등의 외식업무직, 간호사 등 병원 종사자, 경찰과 소방관 등의 공공기관직군들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직업들이 대부분이다. 전국 740만 명의 감정노동 종사자들 가운데 서울시에만 260만 명의 감정노동자가 있어 서울시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감정노동자들의 대부분은 여성, 비정규직, 저임금, 잦은 이직 등의 공통점이 있다. 열악한 일자리에서 마음까지 상해 떠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서울시의회에서는 2016년 ‘서울특별시 감정노동 종사자의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제6101호’를 만들었다. 지난 10월 16일에는 안국역에 위치한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가 개소했다. 서울시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를 방문해 이정훈 소장으로부터 센터에 대한 소개와 이용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이정훈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 권리보호센터 소장이 센터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Q. 서울시에서 감정노동자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이정훈 소장 : 2014년 서울시 인권위원회는 서울시 다산콜센터의 상담원들이 인격적 모독과 피해를 당하고 있어 보호조치를 강구하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돌봄교육교사가 아이들과 함께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보육 부담 덜어주는 ‘서울시 온마을돌봄 서비스’

예전에는 동네 어르신들이 골목에 모여 노는 아이들을 돌봐주곤 했다. 이웃이 아이를 함께 키웠던 셈. 그러나 대가족과 골목 공동체가 사라진 요즘, 돌봄 문제는 오로지 개인의 문제가 됐다. 서울시는 개인이 짊어진 보육 부담을 덜고, 우리동네키움센터, 우리동네열린육아방 등 마을과 사회가 함께 키우는 온마을 돌봄 체계를 마련한다. 아이 키우는 일은 전쟁이다. 독박 육아에 지친 엄마도, 아침 저녁으로 아이를 맡기고 찾아오느라 발을 동동 구르는 맞벌이 부부도, 자식이 힘들까 봐 대신 육아에 나선 조부모도 모두 힘들긴 마찬가지. 해결책은 없을까? 도봉구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에 위치한 ‘도봉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 이곳 아이들은 자유롭게 센터를 드나들며 또래 아이들과 놀고, 학교 숙제를 서로 도와주며 공부한다. 모르는 부분은 활동가 선생님이 친절히 가르쳐준다. 엄마나 아빠가 퇴근할 때까지 이 학원에서 저 학원으로 무거운 가방을 메고 돌아다니는 대신, 공부와 놀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마을 활동가나 이웃이 재능 기부로 참여해 발레나 목공 수업 같은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도봉 우리동네키움센터와 함께 노원·마포·성북 등 네 곳에 일제히 첫선을 보인 서울시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맞벌이 또는 한 부모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을 방과 후나 방학, 휴일 등에 돌봐주는 곳. 돌봄 교사와 관리자가 상주하면서 돌봄은 물론, 간식과 교육·놀이·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도봉 우리동네키움센터 채송아 사회복지사는 “이미 짜놓은 프로그램에 맞춰 아이들을 모집해 운영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놀이나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이 지역에는 다양한 공간을 아이들의 놀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내어주는 주민들과 내 아이를 동네 아이와 함께 키운다는 생각으로 재능 기부를 해주는 부모님이 많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지난여름 석달 동안 준비한 1박 2일 캠프는 아이들의 호응이 대...
콜센터 상담원, 항공사 승무원 등 감정노동 종사자들을 위한 권리보호센터가 문을 연다

‘원스톱 종합지원’ 감정노동자 권리보호센터 개소

콜센터 상담원, 항공사 승무원 등 감정노동 종사자들을 위한 권리보호센터가 문을 연다 감정노동 종사자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서울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가 안국역 인근에 새롭게 문을 연다. ‘감정노동’이란 주로 시민을 직‧간접적으로 대하는 업무 수행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특정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근로형태를 의미하며, 주로 콜센터 상담원, 항공사 승무원, 금융 창구 직원, 요양보호사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현재 전국 감정노동 종사자(740만 명)의 35%인 약 260만 명이 서울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감정노동 피해사례는 ‘고객이 무조건 왕’이라는 잘못된 인식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고객만족’, ‘고객감동’ 경영 기조로 피해사례가 확대되는 추세다. ‘서울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는 무료 심리상담부터 감정회복을 위한 치유서비스, 피해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종합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용 공간이다. 264.46㎡ 면적에 상담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센터는 시가 2017년 3월 ‘서울노동권익센터’ 안에 신설한 감정노동보호팀을 독립기구로 확대‧개편한 것으로, 감정노동 권익보호 제도 마련과 인식 개선을 위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감정노동 전문가와 심리상담사 등 2개 팀(▴기획운영팀 ▴감정노동사업팀) 11명이 상시 근무한다. 서울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 내에는 회의실, 상담실, 센터장실, 사무공간, 휴게공간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서울시는 16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서울 감정노동 종사자 권리보호센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에는 노동단체 대표, 감정노동 종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앞으로 센터는 감정노동 실태조사를 시작으로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심리상담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운영 ▴교육 및 강사 양성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