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초, 서울새활용플라자는 개관 3주년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3주년! 비대면 기념행사 풍성

매년 9월 6일은 ‘자원 순환의 날’이다. 이 날은 정부가 지구온난화로부터 지구환경 보호의 필요성 및 자원 낭비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의 심각성을 인지해 자원 절약과 재활용, 폐자원의 에너지화 등을 국민에게 알리고 지구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2009년 선포식을 가진 이후, 정부와 지자체들은 매해 이날을 전후해서 여러 환경행사를 가진다. 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 3주년 행사 포스터 ⓒ서울새활용플라자  서울시에서도 9월 초마다 자원순환과 관련된 행사들이 열린다. 2017년부터는 행사 규모가 커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시작했다. 자원순환의 날 하루 전인 9월 5일, 서울새활용플라자의 개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올해 개관 3주년을 맞이한 서울재활용플라자는 온라인을 통해 시민들을 맞이했다. 서울재활용플라자는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개관 3주년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로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으로 이루어진 행사였다.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는 국내 최대 업사이클링 문화공간이다. 세계 최초로 업사이클링에 필요한 재료 기증 및 수거부터 가공, 제품 생산, 판매까지 업사이클링 산업의 전 과정이 한곳에서 이뤄진다. 업사이클링이란 쓰임을 다하고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적 가치를 더해 새로운 쓰임을 만드는 활동이다. 업사이클링을 우리말로 바꾸면 ‘새활용’이 된다.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새활용플라자 ⓒ김진흥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건물인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생활 속에서 새활용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건물 내부는 폐드럼통, 유리병, 헌옷 등을 이용해 꾸며졌고 건물 외부는 에너지 절약 건물로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 인증을 받았다. 전시장과 창작실, 새활용 체험 교육이 이루어지는 교육실 등 다양한 공간들이 자리함으로써 서울새활용플라자는 2017년 9월 5일 개관 이후 현...
2020 서울새활용위크 내 라운드테이블포럼

코로나 시대 자원순환 과제는? 새활용 라운드테이블 포럼

2020 서울새활용위크 내 라운드테이블포럼 ©서울새활용플라자 유튜브 이번 여름에만 벌써 태풍이 네 차례나 찾아왔다. 더 이상 예전의 한국 날씨가 아니다. 여러 환경문제로 말미암아 기후는 변화하게 되었고, 그 안에 살아가는 우리의 삶 또한 변화의 길 앞에 마주하고 있다. 지난 4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는 ‘2020 새활용 라운드 테이블포럼’이 열렸다. 서울새활용플라자 3년의 성과 분석 및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앞으로의 기후변화에 대하여 우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논의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와 재난사회 공공기관의 운영은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가야 하는지와 코로나 시대에서 자원순환을 통하여 어떻게 순환 경제 체제로 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포럼은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서울새활용하우스 옆에 마련된 장소에서 비대면 온라인포럼(https://youtu.be/3TuwouxKNBg)으로 진행되었다. 윤대영 서울새활용플라자 센터장이 서울새활용플라자 3년의 성과 분석 및 향후 방향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유튜브 서울새활용플라자 윤대영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매일같이 42만 톤의 쓰레기가 발생하여 버려지고 있다’라는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인류가 맞게 된 ‘전환사회 그리고 순환 경제’라는 큰 주제 아래 2시간가량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새활용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본격적인 발제가 진행되기 전, 윤대영 센터장의 ‘서울새활용플라자 3년 성과 분석 및 향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윤 센터장은 “지난 3년간 시민분들의 참여와 더불어, 공간별 적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여 입주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라고 운을 뗐다. 공간별 적정 프로그램 개발 현황에 대한 소개에서, 식생활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워크숍, 전자 제품 수리소, 그리고 소재은행의 플라스틱 회수 과정 교육 등 참신한 프로그램의 사...
겉감으로는 친환경소재인 Dupont 사의 Tyvek원단을 사용한 에코백의 모습과 안내문

자투리 옷감이 소장하고픈 에코백이 되었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근에 ‘서울새활용플라자’가 있다. 목재패널과 내후성 콘크리트의 조화가 독특한 멋진 건물이다. 이 건물은 '새활용'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만큼 녹색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받기도 했다. 이곳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해 미적 가치를 담아 제품을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 건물에서 새활용에 관련된 모든 과정을 접할 수 있다. 소재은행에서 새롭게 탄생되는 자원의 원재료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전시, 관람,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새활용산업은 유럽 등에서 각광받고 있는 고부가가치산업이며 국내에서도 활발하게 연관 산업 육성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중심에 ‘서울새활용플라자’가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지하 1층 소재은행 라이브러리, 소재가 분야별로 구분되어 있다 ⓒ조시승 '새활용'은 업사이클링의 우리말이다. ‘새활용(Upcycling)’이란 업그레이드(Upgrade)와 재활용(Recycle)을 합한 합성어이다.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련의 과정이다. 자원순환의 실천을 위해 물건을 처음 만들 때부터 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며 쓸모가 없어진 후까지 고려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환경을 지키고 자원순환까지 생각하며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 버려지는 양말목으로 만든 생활 장식품들 ⓒ조시승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 등으로 많은 폐기물이 발생하는 등 환경오염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환경 공헌사업에 많은 관심과 투자를 늘리는 추세이다. 기업도 이제는 ‘착한기업', 'ESG기업(환경 Environment, 사회적 책임 Social responsibility, 지배구조 Governance)이 기업경영에서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 단순히 돈만 잘 버는 기업보다 환경보호를 위해 힘쓰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지배구조가 투명한 기업이 성공한다라는 뜻이 담겼다. 이른바 착한 기업, 착한 소비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버려지는 자원이 ...
세계 최대 규모의 새활용 북합문화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

분리수거? 재활용? 이제는 ‘새활용’을 생각할 때

세계 최대 규모의 새활용 북합문화공간인 서울새활용플라자 ©이세빈 쓰레기에도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까? 분리수거? 재활용? 아니다. 이제는 새활용의 시대이다.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가 대두되면서 업그레이드와 재활용을 의미하는 리사이클을 더한 개념인 ‘업사이클링(Upcycling)’에 대한 논의가 심화되고 있다. 업사이클링이라는 개념이 우리말로 ‘새활용’이다. 업사이클링(새활용)은 새로운 가치가 더해진다는 점에서 재활용과 차이를 보인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재활용을 통해서도 다 쓴 자원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새활용은 자원의 재활용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 환경을 보호하는 자원의 선순환 방안으로 각광받는 가장 큰 이유이다. 그렇지만 새활용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 새활용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성동구에 있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관심을 가지고 주목해보면 좋겠다.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서울새활용사무소(Up house) 입구 모습 ©이세빈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지난 2017년 9월 5일 개관한 새활용 복합 문화공간이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활용하여 가치를 더해주는 원자재들은 폐기물들이다. 무려 이 폐기물들이 하루에 390,000톤씩 발생한다고 한다. 그래서 플라자 내부에는 지속적인 원자재 수급을 위해서 연간 6만 톤의 재활용품 중 활용이 가능한 섬유나 부품 등 다양한 자원들을 선별하여 보관하는 ‘소재은행’이 있다.  필자의 경우, 의류학을 전공하고 있는 만큼 업사이클링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학교와 집을 오가면서 서울새활용플라자를 종종 둘러보곤 했다. 자주 들러보니 업사이클링에 대한 전시뿐만 아니라 입주해있는 여러 스튜디오(공방)에서 체험을 해볼 수도 있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워크숍도 개최되는 등 다양한 새활용 캠페인 및 행사에 참여해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유리공예 공방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해마다 업사이클링 관련 공모전도 개최된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 2주년을 기념하여 9월 5일부터 연말까지 ‘2019 서울새활용페스티벌’이 열린다

캠핑용품만들기, 피아노해체쇼…새활용플라자 축제

서울새활용플라자 개관 2주년을 기념하여 9월 5일부터 연말까지 ‘2019 서울새활용페스티벌’이 열린다 2017년 문을 연 '서울새활용플라자'가 두 돌을 맞았다. 개관 2주년을 맞아 9월 5일부터 올 연말까지 ‘쓰레기 없는 생활 속 새활용 실천’을 주제로 ‘2019 서울새활용페스티벌’이 열린다. 입지 않는 티셔츠로 반려동물 액세서리 만들기, 자투리 목재로 캠핑테이블 만들기 같은 새활용 체험부터 버려진 피아노, 낡은 겨울재킷 해체 작업을 연극과 결합해 폐자원이 가치 있는 소재가 되는 과정을 흥미롭게 관찰하는 ‘소재 해체쇼’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4개월 간 이어진다. 또, 의‧식‧주 각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새활용 라이프스타일을 화두로 한 국제 세미나‧워크숍도 열린다. ☞2019서울새활용페스티벌 프로그램 우선, 개관일이자 ‘자원순환의 날’인 9월 5일부터 8일까지 ‘새활용위크’로 지정해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쓰레기 없는 미래 생활을 제안하는 새활용 기획 전시인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전(9월 5일~12월 31일)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위한 시민기획단들의 활동을 소개하는 ▴‘플라스틱 프리, 청년열린포럼’(9월 5일), 그린디자이너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와 함께하는 ▴‘0분의 1 그린 티셔츠 그리기 워크숍’(9월 5일), 버려진 피아노의 부품을 소재별로 해체해 분류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피아노 해체쇼’(9월 7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2층 새활용배움터에서는 신한카드의 후원으로 마련된 어린이 도서관 ‘아름인도서관’ 500호점이 문을 연다. 도서관은 새활용과 환경보호, 생태보전 등 지구환경과 관련된 장서로 꾸려져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새활용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사회를 혁신하는 새활용’을 주제로 의·식·주·놀이 등 분야별로 새활용 실천방안과 사업화 모델을 공유하는 다양한 학술행사가 준비돼 있다. ▴...
'서울숲'

[내 삶을 바꾸는 서울] ③ 그린 서울

서울의 변화 중심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습니다내 삶을 바꾸는 서울 ‘10개의 공감 이야기’ ‘10개의 서울 이야기’ 세 번째는 ‘그린 서울’입니다. 우리의 일상을 뒤흔든 미세먼지의 습격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울은 맑은 공기와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해 변화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도시,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그린 서울’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서울숲' ◈ 숲과 정원의 도시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 서울시는 지난 5년 간(2014~2018년) ‘천 개의 숲, 천 개의 정원 프로젝트’를 펼쳐 서울 전역에 총 2,203개(숲 1,038개소, 정원 1165개소) 숲과 정원을 탄생시켰고, 여의도공원의 약 6배(1.26㎢)에 달하는 공원 면적을 확충했다. 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2022년까지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3,000만 그루 나무심기는 ▴노후경유차 6만 4,000대가 1년 동안 내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에어컨 2,400만 대를 5시간 동안 가동하는 것과 동일하게 도심 온도를 낮추고 ▴성인 2,100만 명이 1년 간 숨 쉴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하는 것과 맞먹는 효과가 기대된다. ‘대상 300만원’ 나무심기 프로젝트 BI‧슬로건 공모 ‘서울을 푸르게’ 3천만 그루 나무 심어 도시숲 만든다 서울둘레길 전체 코스 정보 서울둘레길 ‘서울둘레길’은 수락산, 불암산, 고덕산, 대모산, 우면산, 앵봉산, 북한산을 따라 서울을 크게 한 바퀴 둘러싼 8개 도보 코스 총 157㎞의 길이다. 걸어서 완주하면 총 61시간이 소요된다. 각 코스마다 자연지형 장점과 경관을 살려 조성돼 서울 대표 트래킹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숲길 85㎞, 마을길 40㎞, 하천길 32㎞가 적절히 조화를 이루고, 대부분 경사가 심하지 않아 누구나 편안하게 탐방할 수 있다. 서울둘레길 ...
소재은행 벽면에 전시된 다양한 소재들

242종 새활용 소재 관리하는 ‘소재은행’ 사용설명서

소재은행 벽면에 전시된 다양한 소재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새활용을 접할 수 있도록 242종의 소재를 분류, 관리하고 필요한 곳에 제공하는 ‘소재은행’을 운영하고 있다. ‘새활용’이란 재활용(Recycling)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을 더하거나 활용방법을 바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을 뜻한다. 소재은행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오전 10시~오후 6시) 운영되며, 자유롭게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원단, 목재 등 다양한 소재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입구에 설치된 PC로 소재를 검색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을 하지 않아도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검색이 가능하다.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 내 ‘새활용 소재 거래’에 올라온 소재들. 소재의 특성, 기존 사용처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소재은행은 보유하고 있지 않은 소재에 대해 별도의 중개수수료 없이 공급이 가능한 중개업체와 구매를 원하는 개인 또는 사업자를 연결하는 역할도 한다. 이와 같은 건강한 자원순환이 이뤄지는 '새활용 산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소재은행은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새활용 소재 구매를 희망하는 사람은 홈페이지에서 사진으로 소재를 확인하고 구매 신청을 할 수 있다. 구매하고자 하는 소재가 없을 경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2~3일 내에 소재은행 담당자가 확인 후 소재구입을 도와준다. 소재공급을 원할 경우에도 ‘새활용 소재’ 탭을 통해 신청을 할 수 있다. 소재구조대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아울러,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학생들이 소재를 직접 해체하고 분류하는 과정을 통해 새활용 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소재구조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소재구조대’는 버려지는 장난감과 전자기기 기타 생활용품들을 드라이버와 펜치 등을 활용해 소재별로 분류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미취학 아동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는 아랍에미리트와 ‘폐기물 재활용 정책·응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 ‘서울새활용플라자’에 반하다!

서울시는 아랍에미리트와 ‘폐기물 재활용 정책·응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UAE ‘폐기물 재활용 정책사례·응용’ 업무협약 서울시가 재활용 정책사례와 서울새활용플라자 건립 경험을 아랍에미리트(UAE)에 공유한다. 시는 27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한·UAE 정담회담’ 프로그램 중 하나로 아랍에미리트와 ‘폐기물 재활용 정책사례 및 응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감동한 아랍에미리트(UAE) 정부 측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작년 10월 UAE기후변화환경부장관 일행이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 시설과 프로그램을 둘러본 후 서울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고 외교부에 요청하면서 진행됐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재료 기증·수거부터 가공, 제품 생산·판매까지 ‘새활용’ 산업의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세계 최초의 복합공간으로, 2017년 9월 개관했다. 개관 이후 연간 5,200톤의 의류와 생활용품 등 자원을 재활용했다. 입주 기업들은 우산 6천개, 우유팩 3만장, 커피원두자루 10톤, 자동차시트 가죽 260톤, 유리공병 2만개 등 폐자원을 활용하여 지갑·가방·조명과 장식품 등을 제작·판매했다. 매주 토요일에는 재활용 혹은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진 생활용품을 판매장터가 열려 14만 6,000여명이 센터를 찾았다. 이중 약 2만 6,000여 명이 자원순환과 환경관련 체험과 교육을 받았다. 지난해 10월말 아랍에미리트 타니 환경부장관(왼쪽에서 두 번째)이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방문하여 센터를 둘러봤다. 서울새활용플라자, 국내외 자원순환 정책 벤치마킹 1순위 서울새활용플라자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제주도, 순천시, 통영시, 춘천시, 경북 의성군 등 다수 지자체가 지역 업사이클센터 건립을 위해 방문했으며,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도 급증하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센터를 찾았다. 특히...
모두의학교

새봄에 알차게 배워 봄! ‘시민무료교육’ 정보 대방출

모두의학교 새봄의 설렘과 함께 배움의 기회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이 봄학기 개강을 앞두고 모집을 속속 시작하기 때문인데요. 뻔한 교육이 아닌 조금은 색다른 프로그램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모두의학교’를, 플라스틱 없는 새활용 라이프스타일이 궁금하다면 ‘새활용플라자’를, 근무로 바빠 여유가 없다면 ‘찾아가는 시민학교’를 선택해주세요. 배우고 싶은 마음, 그 결심이 단 3일로 끝나지 않도록 서울시 평생교육이 전적으로 밀어드릴게요! 관심있는 과목과 신청일정, 지금 확인해보세요! 모두의학교 3월 봄학기 개강, 30여개 프로그램 모든 세대를 위한 배움의 공간, 뻔하지 않은 평생학습을 만나볼 수 있는 금천구 ‘모두의 학교’가 3월 16일부터 봄학기를 시작한다. 5월말까지 진행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면 오는 3월 4일부터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선착순 접수를 놓치지 말자. 모두의학교에서는 봄학기 개강과 동시에 문화, 건축, 미디어,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 걸친 30여개 무료 평생학습 프로그램(모두의 앙상블 프로젝트)을 공개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근 중·고교와 협력 추진하는 청소년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주인공학교’ ▲공공미술 프로젝트 ‘모두의 스케치북’ ▲퇴근 후 새로운 취미에 몰입해보는 ‘직장인 탈출구’ ▲동네를 산책하거나 영화·음악을 매개로 삶의 경험을 공유하는 ‘모두의 산책학교’ 시리즈 등이 있다. 그밖에 ▲아두이노와 3D펜을 활용한 ‘미세먼지 알리미 만들기’ ▲헌책을 활용한 나만의 디자인 작품 만들기 ▲고장 난 전자제품 분해·수리해보기 등 2018년 공모로 선발된 시민학교 스타트업의 정규학교도 운영된다. ☞ 2019년 모두의학교 봄학기 주요 프로그램 모두의학교는 올해도 시민이 원하는 주제로 시민학교를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는 ‘시민학교 스타트업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사업설명회(3/1...
친환경 소재들로 만든 도구들이 진열된 선반

재활용할 것조차 만들지 않는 ‘프리사이클링’ 실천법

프리사이클링(pre-cycling)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이는 버려진 물건을 재활용하는 ‘리사이클링(re-cycling)’에서 더 나아가 물건 구매 전부터 발생할 수 있는 폐기물의 양을 최소화한다는 뜻. 대표적으로는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나 머그잔을 사용하는 형태로 나타난다. 일상 속에서 엿보는, 낭비 없는 소비에 대한 고찰의 흔적. 꼭 플라스틱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이 세계 상위권에 머무르는 나라, 대한민국. 지난 봄부터 불거진 플라스틱 수거 대란 사태는 8월부터 시행된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와 향후 단계적으로 시행될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전면 금지 등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우리 삶을 파고든다. 불편한 어색함을 익숙함으로 바꿔가는 과도기인 현재, 쓰레기 안 만드는 삶에 대한 고민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떠올랐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생분해되는 제품을 만들거나 플라스틱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 매장이 등장하는 것도 이러한 예. 작은 실천으로 낭비되는 자원을 줄이려는 시도가 환경을 지키는 위대한 일로 움트고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는 버려진 물건을 활용해 새로운 용도를 찾은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쓰레기 없는 도시를 위한 서울시의 노력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재활용품에 새로운 가치를 덧입히는 공간이다. 플라스틱병이 운동화로 재탄생하고, 소방용 폐호스로 가방을 만드는 등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른 새활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개관했다. 또한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서울’을 발표하고 공공 기관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자제에 솔선수범하겠다고 나섰다. 앞으로는 시 주관 축제나 야외 행사 시 비닐봉지와 플라스틱 용기 등의 사용을 줄여나갈 계획. 그뿐 아니라 시립병원 장례식장은 일회용품을 안 쓰는 장례식장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 사용한 일회용품에 대해서도 최대한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환경 지키기에 앞장서는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