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 사진 공모전 최우수상_화려한 여명1_김석순 (경춘선 숲길)

사진 보다 심쿵 해봤니? 서울사진 공모전 수상작

2018 서울 사진 공모전 최우수상_화려한 여명1_김석순 (경춘선 숲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가리켜 ‘소확행’이라고 하죠. 가끔은 ‘사진 한 장’에 위로를 받기도 하고 행복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서울시가 총상금 1천만 원이 걸린 ‘2018 서울 사진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13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여기 서울 맞아?’싶을 정도로 환상적인 분위기의 사진들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심쿵~ 마음을 설레게 할 서울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2018 서울 사진 공모전 우수상_웰컴투서울_신준식(서울식물원) 지난 31일 ‘2018 서울 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서울시는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잘생겼다 서울20’의 시설과 서울 상징물 ‘아이서울유 설치물’ 등을 촬영한 사진을 접수받아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2018 서울 사진 공모전 우수상_서울식물원 야경_우승민(서울식물원)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 명칭은 ‘서울의 시간을 사진에 담다’라는 뜻으로 ‘서울 / 사진/ 시간’으로 정했다. 공모분야는 ‘일반사진’ 부문과 ‘인스타그램’ 부문으로 나눠 운영됐다. 2018 서울 사진 공모전 우수상_너와 나의 서울, 너와 나의 축제_권태희(서울광장) 시는 접수 작품 4,843점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장려상 10점, 입상 20점, 특별상 100점 등 총 135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공감 및 이해도, 예술성, 표현력, 활용도 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2018 서울 사진 공모전 수상자 명단 ) 최우수상은 환상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석순 씨의 ‘화려한 여명1’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경춘선 숲길을 덮고 있는 구름과 역사의 초록불이 어우러져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우승민 씨의 ‘서울식물원 야경’, 박병갑 씨의 ‘아빠와 아들’, 신준식 씨의 ‘웰컴...
안암동 1가 한옥밀집지구

‘그땐 그랬지’ 사진으로 보는 1974~78년 서울

안암동 1가 한옥밀집지구 (1976.09.09)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죠. 서울도 그동안 참 많이 변했습니다. 특히 70년대 서울은 판자촌 등 도심 노후지가 개발되고 한양도성에 대한 보수‧복원작업이 시작된 시기였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1974년부터 1978년까지의 변화모습을 담은 사진 260여 점을 수록한 ‘서울시정사진총서Ⅷ - 착실한 전진, 1974-1978②’을 펴냈습니다. 오늘은 총서에 수록된 서울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추억으로 남아있던 그 시절 서울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플라자호텔 건축공사 (1976.01.26) 1966년 존슨 미국대통령의 방한, 1972년 남북대화를 통해 국제사회에 비춰진 당시 서울 도심은 낡은 판자촌이 즐비한 모습이었다. 이를 계기로 서울 도심에서는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돼 소공동에 플라자호텔(1976년 완공), 롯데호텔(1979년 완공) 같은 대형 건축물이 하나둘씩 건설되면서 현대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성북지구 성곽복원 전 (1977.01.28) 성북지구 성곽복원 후 (1978.03.31) 근대화와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훼손됐던 한양도성에 대한 대대적인 보수‧복원사업도 서울시 주도로 1975년 착수, 600년 역사도시의 위상을 회복하는 움직임도 시작됐다. 한양도성과 연결된 숙정문, 광희문, 세검정 등도 이 시기에 복원됐다. 북아현 재개발지구 (1974.10.20) 1974년에는 북아현 제2지구, 아현 제2지구, 서빙고 제1지구, 고척지구 등 4개 불량주택 재개발 사업이 확정됐다. 재개발 사업은 주택을 건설하고, 도로와 상하수도, 석축 계단 등을 완비해 지역을 개선하는 것이었다. 사진은 북아현 제2지구의 재개발 모습이다. 왼쪽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 건물이 보인다. 용산동 재개발지구 (1977.03.30) 1977년 4월 서울시내 재개발 사업이 일제히 착공됐는데 현저 3지구 등 10개 지구이다. 특히 고지대 불량주택지는 개발억제 시...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손준수

‘서울사진축제’로 바라본 서울의 어제·오늘·내일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1988년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 이전 대한민국은 해외여행도 마음대로 갈 수 없는 나라였다. 지금은 한해 2천만 명의 내국인이 해외여행을 나가고, 1천5백만 명의 외국인관광객이 들어온다.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만 170만 명이 넘는다. 낯설기만 하던 외국이나 외국인이 이제 이웃으로 느껴질 정도로 가깝다. 이번 ‘2016 서울사진축제’의 주제는 그래서 ‘도시 속 세계화’에 초점을 맞춘다. `서울사진축제`에선 사진과 멀티미디어 작품이 함께 전시되었다. 새로운 세상을 찾아 떠나는 ‘디아스포라’ 선보여 ‘디아스포라(Diaspora)’는 로마에 의해 고국 팔레스타인을 떠난 유대인의 강제해산을 지칭하던 말이었다. 지금은 의미가 확장돼 난민, 이민자, 소수 민족 등 고국을 떠난 사람들을 가리킨다. 기존의 디아스포라가 강제이주와 파견 노동, 국외입양 등 타의로 떠나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다르다. 세계화로 인해 자발적 이주가 새로운 공동체와 문화를 만들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는 서울에서 겪는 현대적 의미의 디아스포라를 다뤘다. 서울은 세계화로 도시경관은 물론 삶의 방식에서도 새로운 문화적 결합을 빚는다. 전시된 사진들은 이렇게 낯선 땅을 자신의 공간으로 바꾼 이들의 삶을 보여준다. 서로 다른 문화권의 건물들을 디지털 콜라주 재탄생시킨 작품 전시회를 찾은 대학생 강상호 씨는 “어릴 적부터 서울에 있어서 몰랐지만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가 되었다는 걸 느낀다”고 소감을 밝힌다. 시민들, 외국인을 렌즈에 담다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의 모습을 잘 보여준 사진 특별전과 함께 열린 3개의 공모전에는 서울시민과 서울 거주 외국인의 사진만 모았다. 조선시대 민중들이 그린 민화에 당시 생활상이 녹아 있듯이 시민 렌즈에 담긴 서울 사진에는 세계화의 신풍속도가 엿보인다. `이웃집 찰스의 서울스토리` 라는 주제로 열린 국제사진공모전 서울에서 이제 이웃 중 몇몇은 외국인이라는 게 낯설지 않다. ‘이웃집 찰스’의 눈에 비친 서울의 문화와 역사, 사람들의 모...
서울광장 모습

서울사진 23,000컷 마음껏 이용하세요

1995년, 2005년, 2010년, 2015년 3월(시계 방향) 서울광장 모습서울시는 서울연구원과 함께 생생한 서울의 모습을 기록한 다양한 사진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서울연구데이터서비스 “사진으로 본 서울”을 구축, 11일 오픈하고 2만 3,000여 점의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들 사진은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0년간 서울시가 서울경관기록화사업을 통해 직접 촬영해 보유하던 것으로 변화되는 서울 경관의 모습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온라인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는 향후에도 5년 마다 얻어진 경관사진 역시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다.‘사진으로 보는 서울’ 디지털사진 서비스는 2만 3,000여 점의 방대한 사진들을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차수(시기)별, 주제별, 지역별(자치구별 등)로 검색 메뉴를 만들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해 관련 사진을 검색하고 필요하면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컬렉션 : 테마별 사진모음을 컬렉션의 형태로 제공한다. ○ 사진검색 : 키워드 검색 및 상세검색 기능과 주제/시기/지역 등 필터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 사진보관함 : 사용자가 스크랩한 사진을 모아서 보거나 1600픽셀 사진을 일괄적으로 요청할 수 있다. 로그인 사용자는 다운로드 내역 및 관심사진 추천 내역이 보관된다. 컬렉션 상세보기 메뉴특히 디지털사진 서비스에서는 테마가 있는 사진을 컬렉션으로 구축, 제공하여 서울의 변화하는 모습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기존의 사진 검색 포털 서비스와 차별화된다.사진으로 보는 서울 내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서울시에 있기 때문에 출처만 정확하게 표기하면 상업적으로도 이용이 가능하고 변경금지 제한도 없어 시민들이 사실상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제공되는 디지털 사진의 형태는, 보는 즉시 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900픽셀 이미지와 별도 요청 시 개인 이메일로 자동 발송되는 1,600픽셀 이미지로 구분된다...
주택가를 달리는 전차-1966.6.8.

1950-80년대 서울사진 10만점 온라인 공개

주택가를 달리는 전차-1966.6.8.(좌), 서울역 고가 개통-1970.8.15.(우) 서울시가 교통·건설·문화·환경 등 다양한 시정 현장 사진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서울사진아카이브(photoarchives.seoul.go.kr)’를 5일 오픈합니다. 서울사진아카이브에 등록된 사진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40년간 서울시가 직접 촬영해 보유하던 것입니다. 시정 사진을 총망라해 온라인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총 9만 8,900점 사진을 보유한 ‘서울사진아카이브’는 방대한 양의 사진을 시민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시기별, 주제별, 지역별(자치구별)로 검색 메뉴를 만들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해 관련 사진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서울 시내버스-1967년(좌), 버스 안내원-1968년(우) 세운상가 개관식-1967년(좌), 대학로 풍류마당 예술제-1985년(우) ‘사진 컬렉션’ 메뉴에서는 서울 시내버스, 서울 지하철 1호선, 숭례문, 세운상가, 대학로 등 서울시민의 삶이 담겨 있는 20개의 다양한 테마를 선정, 이와 관련된 사진들을 따로 분류해 스토리와 함께 흥미롭게 구성했습니다. 특히 아카이브의 모든 사진에 각종 문헌기록과 당시 언론기사 등을 바탕으로 한 소개글을 달아 사진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은 타 공공기관의 사진제공 서비스와 차별화됩니다. 아카이브 내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서울시에 있기 때문에 출처만 정확하게 표기하면 상업적으로도 이용이 가능하고 변경금지 제한도 없어 사실상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는 아카이브 사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정기록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또 이번 아카이브 서비스를 발판으로 2017년에 준공될 서울기록원의 시정기록정보 서비스 체계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강태웅 서울시 행정국장은 “서울사진아카이브를 통해 서울...
용산 평식원 앞 경의철도와 전차선로 교행지점, 일본군인들이 증기기관차 위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고 그 아래로 전차와 소달구지가 지나가고 있다.

110년 전 美 외교관이 찍은 서울 풍경

용산 평식원 앞 경의철도와 전차선로 교행지점, 일본군인들이 증기기관차 위에서 자세를 취하고 있고 그 아래로 전차와 소달구지가 지나가고 있다. 110년 전 미국 외교관이 바라본 서울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1900년대 초반 서울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희귀 사진 170여 점이 공개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원이자 미국의 외교관을 지냈던 ‘윌러드 스트레이트’가 남긴 사진들이 <코넬대학교 도서관 소장 윌러드 스트레이트의 서울사진>으로 출간된 것인데요, 이번 책에는 러일전쟁 시기 철도교 등 지금까지 흔히 볼 수 없었던 사진들이 많이 수록돼 있습니다. 역사로 남은 사진을 통해 다시 역사를 확인하는 시간, 오늘 내 손안에 서울을 통해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1904년부터 1905년까지 로이터 통신원과 미국공사관 부영사를 지낸 윌러드 스트레이트(Willard Straight)가 촬영하고 수집한 사진 174점과 학술논고 2편을 책 <코넬대학교 도서관 소장 윌러드 스트레이트의 서울사진>으로 펴냈습니다. 사진을 찍은 윌러드 스트레이트는 누구였을까요? 그는 1904년 러일전쟁이 터지자 로이터통신사의 특파원으로 한국에 파견됐습니다. 통신원으로 잠시 활동하다 일본으로 떠난 그는 1905년 6월 미국 공사관의 부영사 직책으로 한국에 다시 들어오게 됩니다. 한국에서 머무는 동안 루스벨트 대통령의 딸 앨리스의 방문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지금부터 그의 오래된 사진첩을 한 장씩 넘겨보실까요? ▲ 명헌태후 국장행렬(추정) : 헌종의 계비인 명헌태후의 국장행렬로 추정되는 사진이 6점이 남아있는데, 동대문 밖에서 동구릉 경릉으로 향하는 모습이다. ▲한국주차군사령부 정문(대관정) : 한국주차군사령부가 설치되었던 대관정(大觀亭)의 정문. 러일전쟁의 발발과 더불어 한일의정서가 체결되고 한국주차군사령부가 편성되었는데, 1904년 4월 3일 소동동 대관정에 사령부가 설치되었다. ▲경복궁 궁장과 동십자각 : 경복궁 광화문 옆으로 이어진 궁장과 멀리 동십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