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에서 서울로

[카드뉴스] 서울로 테마지도 “한양에서 서울로”

서울로 테마지도 #1 한양에서 서울로 : 한양 600년 역사와 함께 걷는 서울로 #1 서울역 고가에서 보행길로 거듭나는 서울로. 서울로를 더욱 즐겁게 걸을 수 있는 도보관광 코스 그 첫번째! "한양에서 서울로"를 한번 걸어볼까요? >> 서울역 2번 출구 START #2 조선의 변화에 앞장선 연세 세브란스 빌딩(옛 제중원) 세브란스 병원은 명성황후의 조카 민영익의 부상을 치료한 미국인 선교사 알렌의 건의로 설립된 조선 최초의 근대 의학기관 제중원 계승 #3 조선의 상징, 숭례문 1396년 축성된 성곽 중 남쪽에 위치한 가장 웅장한 한양의 정문. 서울 목조 건물 중 가장 오래된 국보 제1호. 2008년 화재로 일부 소실됐으나 2013년 복원 완료 #4 조선인구의 4%가 쌓은, 한양도성(회현자락) 태조, 세종, 숙종, 순조 때의 대대적인 성곽 축성공사 덕분에 500여 년 넘게 모습을 유지. 성벽 축조 시기에 따라 돌 모양, 축조방법이 달라 육안으로 구별 가능! #5 남산 중턱의,백범광장 일제강점기 조선신궁 터였던 남산공원에 들어선 백범광장. 1968년 백범 김구 선생의 동상과 함께 만들어짐. #6 국민들의 모금으로 지어진, 안중근 기념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역사기념관. 1970년 처음 세워졌고, 2010년 하얼빈 의거 101주년을 기념하여 국민 모금과 정부부담금으로 새로 건축. #7 알고 보니 사연 싶은, 삼순이 계단. 2005년 방영한 을 통해 유명해진 남산의 계단. 일제 강점기 조선신궁이 있던 자리로, 신궁을 오르던 계단이란 아픈 역사가 있기도 한 곳. #8 서울의 첫 고가차도, 남산육교 서울역 인근 차량 및 도보 통행이 많아지며 설치된 육교. 육교 아래로는 퇴계로, 위로는 남산골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시인 김소월의 호를 딴 소월길이 이어져 있다. #9 서울로와 함께 조선부터 현재까지 도시의 변화를 만나봐요! 서울로 도보관광은 서울관광 홈페이지(visi...
thumb

[영상] 사람길로 다시 태어나는 서울로7017

서울의 길은 사람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 1960년대에 만들어진 도시계획 개발시대 서울의 목표 차와 사람이 섞이지 않는 일사불란한 도시 일사불란함을 위해 만들어진 도로들 자동차 전용 고가도로 산을 뚫는 터널 횡단보도 대신 육교, 지하도 서울역고가, 청계고가, 아현고가, 서소문고가, 남산1호터널, 남산2호터널, 사직터널, 삼청터널, 강변북로, 북악스카이웨이, 세종로지하도, 명동지하도... 그 결과, 차 중심 도시가 된 서울 부족한 횡단보도 보행자를 고려하지 않는 주행속도 * 도심 제한 속도 - 서울 60km/h - 뉴욕 40km/h - 런던과 베를린 50km/h * 인구 10만명 당 교통사고 사망자 (2015년 기준) - 서울 3.7명 - 뉴욕 2.9명 - 런던, 베를린 1.5명 교통사고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이 보행자 사람을 밀어낸 차 중심 도시 서울시는 2016년부터 '사람' 중심으로 서울을 다시 설계한다. 더 많은 횡단보도가 설치되고 차 없는 거리가 늘어난다. 종로, 서울역 일대는 보행특구로 지정되고 철거직전에 놓였던 서울역고가는 보행길로 새로 태어난다. 자동차를 위해 설계된 도시, 사람 중심 도시로 바뀔 수 있을까? I.SEOUL.U ...
`서울로7017` 벽면 그림을 그대로 가져다 만든 박스테이프 기념품이 전시되어 있다. ⓒ최은주

‘서울로7017’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서울로7017` 벽면 그림으로 만든 박스테이프 기념품이 전시되어 있다. 다음 달이면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었던 서울역 고가도로가 ‘서울로7017’란 이름의 공중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이 보행길은 1970년에 만들어진 서울역 고가도로를 2017년 17개의 보행로로 연결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서울시가 미국 뉴욕의 하이라인파크(High Line Park)를 벤치마킹해 조성한 ‘서울로7017’은 오는 5월 20일 개장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산책로 위에는 약 2만4,000 그루의 나무와 꽃을 심고 도서관, 극장, 카페, 야외무대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새로운 휴식처가 될 전망이다. 고가도로에 설치된 정원도 색다른데 남대문, 남산, 만리동 등 사통팔달로 이어지는 보행로는 서울역 일대를 최고의 명소로 바꿔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로7017 기념품 전시회` 모습 ‘서울로7017’은 ‘서울을 대표하는 사람길’이자 ‘서울로 향하는 길’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자동차가 다녔던 도로가 시민에게 돌아왔다. 초록길 모습의 아이덴티티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사람의 걷는 발모양을 형상화한 ‘서울로7017’ BI(Brand Identity)는 재미있고 친근한 느낌을 준다. `서울로7017 기념품 전시회`를 관람 중인 시민들 ‘서울로7017’이 개장하면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을 것이다. 도시를 여행하는 재미 중 하나는 그 도시를 상징하는 기념품을 구입해서 여행의 추억을 간직하는 것 아닐까. 기자도 여행을 하게 되면 틈틈이 엽서나 마그네틱 등 여행지를 기억할 수 있는 물건을 한 두 개쯤 산다. 도시의 역사나 문화가 담긴 기념품을 만나게 되면 반갑고 즐겁기 때문이다. ‘서울로7017’도 20여 종의 공식 기념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서울시청 1층 로비에서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에서 공식 기념품을 출시 전에 미리 만나볼 수 있다. 평소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터라 관련 기념품과 자원봉사자 유니폼이 궁금해 다녀왔다. ...
서울로 7017 사람들

[서울사랑] 사람길에서 피어날 시민의 힘!

서울로 7017의 주인공임을 자처한 이들이 있다. 서울로초록산책단 인형극 동아리 단원들이다. 5월 20일 공연할 인형극 준비에 바쁜 동아리를 찾아갔다.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면 중림동복지관 3층 대강당에는 활력이 넘친다. 5월 20일 서울로 7017 개장을 앞두고 공연 준비에 바쁜 초록산책단 인형극 동아리 단원들의 열정 어린 몸짓 때문이다. “인형극 동아리에 참여한 분들이 모두 끼가 넘치는 것 같아요. 나도 예전부터 연극을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그 끼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인형극 동아리 공동 반장을 맡고 있는 이인웅(63세, 중림동) 씨는 인형극을 한 이후 60년은 젊어진 것 같다며 껄껄 웃었다. 그는 연습을 마치고 나면 단원들의 표정에 빛이 감돈다는 자랑도 덧붙였다. 몸 풀기를 시작으로 노래, 율동을 하느라 쉴 틈 없이 2시간을 보내는데 피곤은 커녕 활력이 넘친다. 인형극 동아리에 참여한 이는 모두 25명. 연습 때에는 평균 10여 명이 참여하지만 동작이 어렵지 않아 금세 따라할 수 있다. 5월 20일 개장을 앞둔 서울로 7017 인형극장 앞에서 포즈를 취한 인형극 동아리 단원들.(좌), 서울로초록산책단은 모두 자원봉사로 이루어진다.(우) “동아리 단원 대부분이 생태나 환경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서울시가 실시한 시민정원사 교육에도 참여했다가 서울로초록산책단 1기로 이어진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심미숙(62세, 방배동) 씨는 처음에 인형극이 서울로 7017과 잘 어울릴까 고민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런데 막상 해보니 서울로 7017을 찾아올 시민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생각으로 변했단다. “주말이면 가족 단위로 찾아오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그리고 서울역에는 노숙인들도 있잖아요. 그분들에게 우리 인형극을 보여주며 힐링하는 시간을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심미숙 씨는 그래서 공연 주제도 봄과 희망에 걸맞은 꽃, 나비, 개구리 등으로 정했다고 귀띔했다. “꽃은 참 예쁘다. 풀꽃도 예쁘다. 이 꽃 저 꽃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봄을 상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