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가운데에 활력을 선사하는 아담한 노들섬이 복합문화시설로 거듭나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했다.

‘노들섬’ 인기예감! 사방 탁 트인 한강 새명소

노들섬 입구에서 맞아주던 가을의 전령사 갈대 ⓒ문청야 서울 한가운데에 활력을 선사하는 아담한 노들섬이 복합문화시설로 거듭나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했다. 9월 29일 오후 늦게 노들섬에 다녀왔다. 이촌한강공원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계단을 올라가 직녀카페 1층으로 나와 한강다리를 건너 노들섬에 도착했다. 입구에 서니 가을의 전령사 갈대가 하늘거린다.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거린다.  Nodeul섬이란 이니셜 조형물 위에는 아이들이 올라서서 놀고 있다. 글자와 글자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올라갔다 내려갔다 완전 몰입해서 놀고 있는 모습이 재미있어서 한참을 쳐다봤다. 새로 개장해서 잔디는 파릇파릇했다. 잔디밭에 눕거나 앉아서 쉼을 갖는 시민들이 더없이 평화로워 보였다. 섬은 섬이다. 복잡한 도시에서 조금 걸어들어왔을 뿐인데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 듯 보였다. Nodeul 이니셜 조형물 위에 아이들이 올라서서 놀고 있다 ⓒ문청야 한강대교를 건너다보면 중간에 떠 있는 섬, 노들섬은 1960년대까지만 해도 서울에서 물놀이 장소로 첫손에 꼽히던 곳이라고 한다. 또 지금 서울광장에서 볼 수 있는 스케이트장이 노들섬에 있었다고 한다.  노들나루는 버드나무가 늘어져 있고 노량진에는 백로가 많이 날아들어 ‘노들’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노들섬은 용산과 노량진을 잇는 한강대교를 놓는 과정에서 백사장 위에 둑을 쌓아 만든 인공섬이다. 그 섬이 숲과 복합문화공간이 공존하는 음악섬으로 변화했다. 피크닉 또는 공연장으로 쓰이는 잔디밭.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열렸다 ⓒ문청야 햇살은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사람들은 아랑곳 않고 더 놀고 싶어 한다. ⓒ문청야 입구를 지나 계단을 내려가면, 피크닉도 가능하고 공연도 볼 수 있다. 계단과 잔디밭에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은 각자의 스타일로 즐기고 있었다. 푸드트럭도 있고, 플리마켓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러브하우스 잔디마당은 최대 30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야외 공연장으로 사용하고 공연이 없을때는 피...
9월 28일 오랜 기다림 끝에 노들섬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 시민들에게 활짝 개방되었다.

새단장 마친 노들섬 개장날,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

노들섬 개장식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 ⓒ최용수 ‘노들섬, 노들길, 노들강변, 노량진…’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들이다. 조선시대 ‘백로(노鷺)가 노닐던 징검돌(량梁) 포구(진津)’ 근처의 섬‘이라는 의미의 ’노들섬‘, 일제 강점기 ’중지도(中之島)‘라 부르던 이름을 1995년 일본식 지명 개선사업으로 한글화하여 '노들섬‘이 되었다.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노량진을 잇는 한강대교 중간에 위치해 육지 같은 섬이다.  새로 개장한 노들섬의 안내지도 ⓒ최용수 ‘노들섬’으로 이름을 되찾은 지 25년, 오랜 기간 시민들의 의견과 지혜를 모은 끝에 '자연생태 숲 + 음악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을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의 ‘한강 노들섬’으로 다시 태어났다. 2004년 서울시는 노들섬을 매입하고 ‘한강 예술섬’ 건립을 계획했으나 반대 목소리에 부딪혀 2012년 사업이 보류되었다. 이후 2013년 노들섬 포럼을 구성해 노들섬 활용에 대한 기본방향을 설정하였고, 3단계의 설계공모와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쳤다. 지난 9월 28일 새로운 노들섬이 활짝 열리던 축제의 날, 노들섬을 만났다.  각종 공연이 펼쳐질 노들섬 노들마당 ⓒ최용수 노들섬은 크게 ‘음악 복합문화공간(연면적 9747㎡)’과 ‘노들마당'(약 3000㎡)으로 구분된다. 핵심시설인 ‘음악 복합문화공간’은 한강대교 서편에 들어섰다. 노들섬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3층 높이의 건축물을 다양한 레벨로 아기자기하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라이브하우스‘, 서점 겸 도서관인 ’노들서가, 음식문화공간 ‘엔테이블(&Table)’ 그리고 식물공방 ‘식물도(島)’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었다. 한강대교 정류장에서 내리면 이 건물을 통해 곧장 노들섬으로 진입할 수 있다.  15개의 출판사가 각자의 개성을 살려 큐레이션한 노들서가 1층 모습 ⓒ최용수 한강대교 동편에는 강의부터 국제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홀’이 들어선다. 오는 10월 개장을 목표로 현재...
왕십리~상계를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이 첫 삽을 뜬다. 사진은 차량 외형 조감도

‘왕십리~상계 26분’ 동북선 도시철도 2024년 개통

왕십리~상계를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이 첫 삽을 뜬다. 사진은 차량 외형 조감도 서울시가 왕십리~상계를 잇는 ‘동북선 도시철도’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하반기 본격 착공에 들어가 2024년 개통한다는 목표다. 동북선 도시철도는 성동구 왕십리역을 출발해 경동시장,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 하계, 은행사거리를 거쳐 노원구 상계역을 연결하는 16개 정거장, 총 연장 13.4㎞다. 모든 구간은 지하에 건설된다. 본선,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 등에 총 사업비 1조 4,361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동북선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동북부 주요 지역인 노원구, 강북구,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 등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6개의 정거장은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기존 교통수단과 짧은 환승동선을 적용해 건설된다. 특히 기존 8개 노선과 7개 역에서 환승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극대화된다. 기점(왕십리)역과 종점(상계)역 모두 환승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노선이기도 하다. 동북선 환승역(왕십리역, 제기동역, 고려대역, 미아사거리역, 월계역, 하계역, 상계역) 동북선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기점인 왕십리역에서 종점인 상계역까지 13.4㎞를 환승 없이 26분에 접근할 수 있어 11분 이상 빨라진다. 현재는 지하철로 왕십리역(2호선)에서 상계역으로 이동하려면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4호선 환승으로 총 37분 내외로 이동시간이 소요된다. 또 미아사거리역에서 강남 선릉역까지 버스로 50분 이상 걸리던 것이 동북선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왕십리역에서 분당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져 30분대로 접근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되면 동서와 남북 연결하는 연계교통망이 형성될 뿐만 아니라 분당, 용인, 수원 등 경기 남부지역까지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진다. 동북선 노선도 열차는 우이신설선 도시철도와 같이 기관사가 필요 없는 무인운전 차량으로 차량 내 중앙통제시스...
노들섬 서측 전경

잊혀졌던 ‘한강 노들섬’ 음악섬으로 조성…28일 개장

노들섬 서측 전경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 자연생태 숲+음악 중심 복합문화공간 변신 완료 용산과 노량진을 잇는 한강대교 아래 ‘노들섬’이 자연생태 숲과 음악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이 공존하는 한강 음악섬으로 변신을 완료하고, 9월 28일 정식 개장식을 갖는다. 한강 노들섬은 1960년대까지만 해도 물놀이, 스케이트를 타며 한강을 가장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놀이섬이었지만 유원지, 오페라하우스, 한강예술섬 등 여러 개발사업이 무산되며 지난 반세기 동안 도시의 외딴 섬으로 방치돼 왔다. 노들서가 및 공연장 외관 ‘노들섬’의 핵심시설은 한강대교에서 용산 쪽을 바라보고 다리 서편에 새롭게 들어선 ‘음악 복합문화공간’이다. 기존 노들섬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3층 높이의 건축물을 다양한 레벨로 아기자기하게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한강대교에서도 다리 아래로 내려가지 않고도 이 건물을 통해 노들섬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한강대교 동편에는 강의부터 국제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홀’(10월 준공 예정)이 조성된다. 다목적홀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은 맹꽁이 서식지 등 기존 노들섬의 자연생태를 그대로 보존하는 ‘노들숲’이 된다. ‘다목적홀’ 준공 후에는 한강대교 서측의 ‘복합문화공간’과 보행데크를 통해 바로 연결된다.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공간별 위치도 ‘음악 복합문화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주요시설은 ▴라이브하우스(대중음악 전문 공연장) ▴노들서가(서점 겸 도서관) ▴엔테이블(음식문화공간) ▴식물도(島)(식물공방) 등이다. ‘라이브하우스’는 이중 가장 눈에 띄는 공간으로 한강 위 유일한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이다. 총 456석 규모(스탠딩시 874석)로 콘서트에 최적화된 음향‧조명‧악기 시설과 리허설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음악은 물론 책, 패션, 마켓, 미식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도 노들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재미를 선사한다. ‘노들서가’에서는 15개...
임시개관 팜플렛을 들고 찍은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시민의 보석 같은 추억을 담은 곳 ‘서울생활사박물관’

임시 개관한 서울생활사박물관 ⓒ성세정 과거 서울의 모습은 어떠했고, 서울시민들은 어떻게 생활했을까? 우리가 살고 있는 서울시와 시민들의 옛 모습이 궁금하다면 서울생활사박물관을 찾아가 보자.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한국전쟁이 끝난 195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서울시민의 생활사를 알려주는 곳이다. 지난 10년 동안 폐허로 남아있던 기존의 법원 및 검찰청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으로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문화 시설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태릉입구역 4번 출구로 나와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여건도 좋다. 올해 7월 26일 임시 개관했으며 9월 22일까지 임시 개관 기간을 연장한다. 총 4층으로 이루어진 건물 내부에는 상시 전시실, 어린이 체험실, 법정 체험실, 구치감 전시실 등의 시설이 구성되어 있다. 일제 해방 이후 서울시민들의 생활사를 결혼, 출산, 교육, 주택, 생업 등을 주제로 한 인터뷰와 관련 유물로 전시를 구성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보석 같은 일상이 반짝이는 곳'이라는 수식어구에 알맞게 과거 서울시민들의 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들을 모두 살펴볼 수 있다. 건물 입구에 자리한 뮤지엄 숍(Museum Shop)에서 판매되는 추억의 물품들이 오가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울생활사박물관 1층 '서울풍경' 전시실 입구 ⓒ성세정 ​1층 전시실 주제는 '서울 풍경'. 해방과 전쟁을 겪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을 보여주는 곳으로 시대별 사진, 영상자료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서울이 본격적으로 변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중반이다. 인구 증가와 더불어 신식 건물들이 건설되어 강남이 대규모로 개발됐다. 계속되는 산업·토지개발로 인해 부자와 증산층이 늘어났고 이들은 강남의 신개발지에서 살아가기 시작했다.  아파트와 한옥이 공존하는 사진, 영화 에 나온 택시를 연상케 하는 택시, 당시 최신 통신 수단이었던 '삐삐' 등 옛 서울을 떠올릴 수 있는 것들로 가득차 있다. 특히 ​눈길을 사로잡...
서울시 자치구 생활SOC 시설 8종 ‘불균형 지원책’ 가동

어린이집, 도서관 등 부족한 지역 집중투자 ‘불균형 해소’

서울시가 자치구 생활SOC 8개 시설 지원기준을 개선했다 서울시가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해나가기 위해 90년대부터 서울 전 지역에 획일적‧기계적으로 적용됐던 생활SOC 건립지원원칙을 30여년 만에 뜯어고칩니다. 지금까지 국공립어린이집, 노인종합복지관, 체육시설 등 생활SOC 건립비용 지원을 ‘1자치구 1시설’로 25개 자치구에 일괄 적용했다면, 이제는 부족한 자치구에 집중 투자하는 ‘불균형 지원책’을 가동합니다. ‘보편적 편익기준선’ 미달하는 자치구 집중투자 ‘시비지원기준’ 개선 서울시는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다목적체육센터 ▴구립공공도서관 ▴문화예술회관 ▴국공립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청소년문화의집으로 8개 구립 생활SOC 시설에 대해 ‘보편적 편익기준’과 강화된 차등보조율 등을 반영한 ‘자치구 시비지원기준’을 개선 완료했다. 25개 자치구 중 13번째에 해당하는 자치구의 지표를 중앙값으로 정하고, 이 기준에 미달하는 자치구가 기준선에 도달할 때까지 집중지원한다는 방침이다. 8개 생활SOC 시설은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생활서비스시설(11개 분야) 가운데 자치구간 격차가 큰 시설들이다. 또한, 예산 대비 사회복지비 부담이 크고 재정력이 약한 자치구일수록 더 많은 시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재 자치구별 재정력에 따라 4단계 차등을 두고 있는 ‘차등보조율’도 총 42단계로 강화했다. ■ 8개 시설별 ‘자치구 시비지원기준’ 개선안○ 노인종합복지관 - ‘시설면적 대비 60세 이상 노인 인구 수’를 기준선으로 설정, 중앙값보다 노인 인구수가 많은 자치구를 우선 지원. - 시설별 연면적 평균을 고려해 최대 연면적 지원한도 확대 : 2,310㎡→3,000㎡○ 장애인복지관 - ‘시설 수 대비 장애인 수’를 기준선으로 설정, 중앙값보다 장애인 수가 많은 자치구 중 자치구 중 시립이나 구립시설이 없는 곳을 우선 지원 계획. - 시설별 연면적 평균을 고려해 최대 연면적 지원한도 확대 :...
발산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발산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252가구 공급

발산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강서구 등촌동 671-1번지 일원의 ‘발산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해 도시관리계획을 고시한다고 밝혔다. 발산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지하2층~지하1층은 주차장, 지상1층~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3층~14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된다. 지상 2층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공급세대는 총252세대(공공53, 민간199)로 단독형 210세대, 신혼부부형 42세대로 구성된다.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격 서울시는 건축심의와 허가를 거쳐 올해 12월에 공사 착공하여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1년 1월에 실시, 2021년 6월 준공 및 입주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위치도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 입주 우선 순위를 주어 역세권(지하철, 국철, 경전철역 등의 승강장으로부터 350미터 이내의 지역)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 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의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건립하여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고시된 발산역 역세권 청년주택의 임대료는 공공임대주택 53세대의 경우 주변시세의 30%, 민간임대로 공급하는 199세대의 경우 주변시세의 85~95%의 수준으로 공급된다. 문의 : 주택공급과 02-2133-6296 ▶ 더 많은 서울 뉴스 보기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하기 ▶ 내 이웃이 전하는 '시민기자 뉴스' 보기 ...
5개 지역생활권 주요사업

미아·면목·응암·오류·독산 ‘동네단위 균형발전’ 시동

5개 지역생활권 주요사업(☞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서울시가 3~5개 동 단위 ‘동네 발전전략’을 마련해 지역균형발전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9월 1일 면목, 응암, 오류·수궁, 독산 등 5개 지역생활권에 대한 구체적인 발전 청사진에 해당하는 지역별 실행계획(Action Plan)을 발표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의 활력을 만들고 그 효과를 구석구석으로 확산시켜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역생활권 실행계획은 지난해 3월 발표한 ‘2030 서울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116개 지역생활권별 발전구상에 대한 실현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이 지난여름 삼양동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발표한 ‘지역균형발전 정책구상’에서 지역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2030 서울생활권계획'의 본격이행을 약속한 바 있다. 5개 지역생활권은 ①미아 지역생활권(동북권) ②면목 지역생활권(동북권) ③응암 지역생활권(서북권) ④오류·수궁 지역생활권(서남권) ⑤독산 지역생활권(서남권)이다. 5개 지역생활권은 전체 116개 지역생활권 가운데 발전이 필요하고, 지역의 잠재력과 개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생활권계획에서 제시한 7개 핵심이슈(도시공간, 산업·일자리, 주거, 교통, 환경·안전, 역사·문화·관광, 복지·교육)를 토대로 낙후도와 잠재력 등을 종합 평가하고, 권역 간 안배,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앞으로 이들 5개 지역에는 각각의 실행계획을 통해 3개 분야, 총 33개 사업이 추진된다. 5개 지역생활권별로 지역 활력의 거점이 될 6개 중심지를 육성하고, 도서관, 주차장, 공원 같이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SOC를 촘촘하게 확충한다. 또한 자치구의 의견을 받아서 지역 내 미이용‧저이용 공간을 발굴해 주민편의시설을 건립하는 등 지역 여건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사업도 추진한다. 총 사업비는 3,100억 원(시비 2,300억 원, 구비 600억 원, 국비 200억 원)이 투입되며, 이중 민선7기 내 1,68...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서울 시민들의 생활상이 고스란히 담겨진 박물관이다.

타임머신 타고 감성여행 ‘서울생활사박물관’으로!

수십 년 전 당시 많은 신혼부부들은 제주도 돌하르방 코를 만지며 사진을 찍었다 서울 을지로는 ‘뉴트로’의 성지다. ‘뉴트로’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경향을 뜻한다. 수십 년 전의 옛 과거가 녹아 있는 을지로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 그 감성을 느끼는 것이다. 마치 타임머신타고 옛 서울에 가는 듯한 상상을 하는 것처럼 말이다. 한편, 을지로처럼 서울시만의 뉴트로 감성에 취할 수 있는 곳이 문을 열어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서울생활사박물관이다. 지난 7월 26일, 서울시는 노원구 옛 북부지방법원(노원구 동일로 174길 27) 자리에 9월 정식 개관에 앞서 임시로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임시 개관한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노원구에 있던 북부 법조단지가 이전하면서 2010년부터 방치됐던 옛 북부지방법원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곳이다. 최근 몇 년간 서울시는 ‘잘생겼다 서울20’과 함께 ‘박물관 도시 서울’이라는 콘셉트로 서울시를 찾는 모든 이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다양한 콘텐츠들을 마련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 중 하나로 진행된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여러 의미들을 지닌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철거, 신축과 같은 기존 방식이 아닌 도시재생 방식으로 옛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새로운 곳으로 탈바꿈했다. 그리고 서울시 다른 지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울 동북권에 또 다른 문화시설을 만듦으로써 문화 인프라를 확충했다. 또, 박물관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법조단지 이전으로 침체됐던 이 지역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넣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총 3개 동(본관, 별관 1, 2동)에 걸쳐 지상 1층부터 5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됐다. 생활사전시실, 어린이 체험실 ‘옴팡놀이터’, 기획전시실, 구치감전시실, 교육실 등 다양한 공간들이 마련됐다. 임시 개관 중에는 생활사전시실(1~3층)과 어린이 체험실(1~2...
충정로3가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역세권 청년주택’ 충정로‧강변역 첫 입주자 모집

충정로3가 역세권 청년주택 조감도 대중교통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직주근접 역세권에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이 첫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서울시는 충정로역 인근(499실 : 공공49실, 민간450실)과 강변역 인근(84실: 공공18실, 민간66실) 역세권 청년주택 583실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9월 17일~19일 실시한다. 실제 입주는 2020년 1월~2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서울시는 이번 첫 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 총 5개 지역 2,112실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3곳은 ▴서교동(합정역, 1,121실) ▴용답동(장한평역, 170실) ▴숭인동(동묘앞역, 238실)이다. ‘공공임대’ 시세의 30%수준, 민간임대 중 ‘특별공급’도 시세의 85%수준 ■ 강변역 역세권 청년주택 공공임대주택(18실) 임대료 전용면적(㎡) 신청대상 임대보증금(천원) 월임대료 (원) 16(원룸형) 대학생 21,320 90,000 청년 22,580 100,000 32A 신혼부부 35,400 140,000 32B(셰어형) 청년 셰어형(남) 17,720 70,000 셰어형(여) ■ 충정로역 역세권 청년주택 공공임대주택(49실) 임대료 전용면적(㎡) 신청대상 임대보증금(천원) 월임대료 (원) 16(원룸형) 대학생 16,560 70,000 17(원룸형) 청년 19,120 80,000 35A 신혼부부 40,360 160,000 35B 40,920 160,000 이번 모집 물량 중 공공임대 67실은 주변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로, 높은 임대료 때문에 주거난에 시달리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된다. 민간이 공급하는 516실 중 103실은 주변시세의 85% 수준에서 특별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