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 30개 체험프로그램 무료 `예술로 놀장`

온 가족, 30개 체험프로그램 무료 ‘예술로 놀장’

`예술로 놀장`에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보는 것보다 직접 하는 쪽이 재미있습니다. 거창하고 위대한 예술 작품이 아니면 어떻습니까? 내 자녀가 그린 그림, 가족이 함께 만든 인형은 추억이 담겨 있어 소중한 가치를 지닙니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주말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30여개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예술로 놀장’을 개최합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뿐 아니라 아동, 청소년, 가족 등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교육 체험 장터 ‘예술로 놀장’이 이번 주말 27일과 28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된다. 놀토(노는 토요일)에 어린이·청소년과 온 가족이 예술로 여가를 즐기는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 사업 선정 단체 중 26개 단체가 참여해 3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하는 ‘예술로 놀장’은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가 함께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에 맞춰 마련한 행사다.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생활 속 예술교육 가치를 경험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예술체험 장터로 참여자들이 주말에 건전한 여가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으로 ▲‘덜미야! 넌 누구니?’(광대생각)는 나만의 인형을 한지로 만들고 정통 장단에 맞춰 움직여 볼 수 있다. ▲ ‘엄마와 나와 ㅇㅇ과 시’(넘나들이)는 타임캡슐 속 보물을 활용해 가족 간 세대교감 시간을 갖고, 가족과 대화 내용을 합동 시화로 완성시켜 본다. ▲ ‘재활용 로봇만들기’(문화미디어줄)은 다양한 재활용품을 이용해 움직이는 로봇을 만든다. 행사가 개최되는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 앞에는 예술 놀이터를 만든다. ▲‘떠오르는 꿈다락’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커다란 캔버스 공동작업에 참여해 보는 장이다. ▲‘레인보우터널’은 대형 만화경 터널에서 나와 자연, 빛이 하나 되는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미니폭포 물놀이터’에서는 내 손으...
거리예술ⓒ뉴시스

예술로 활짝 핀 거리! ‘서울 거리예술 시즌제’ 시작

즐거운 나들이에 음악과 공연까지 곁들여진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서울시 ‘거리예술 시즌제(봄)’가 4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코엑스, 서울숲, 보라매공원, 서울로7017에서 열립니다. 제한된 장소에서 짧은 기간 동안 열리는 공연과 달리 따스한 햇볕을 느끼며 거리예술 작품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요.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거리예술이 열리는 곳으로 발길을 옮겨 볼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올해 ‘거리예술 시즌제’는 지난해와 달리 평일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 4월 셋째 주를 시작으로 6월 셋째 주까지 코엑스, 서울숲, 보라매공원, 서울로7017을 순회하며 8주 동안 진행된다. 또한 오는 9월에는 가을 시즌을 새로 준비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되는 ‘거리예술 시즌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13개 단체가 총 78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거리극, 거리무용, 전통연희, 서커스, 광대마임극, 오브제 퍼포먼스, 로봇인형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으며 도시 재개발, 비정규직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 또한 주목할 만하다. 2017 `거리예술 시즌제(봄)`일정표(코엑스) 첫 공연은 21일 코엑스에서 시작된다. ‘거리예술 시즌제’가 강남권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엑스에서 만날 수 있는 거리공연에는 폐지 줍는 노인의 삶을 로봇인형으로 형상화한 ‘고물수레’(마린보이 작), 관계에서 생겨나는 충돌·대립·밀착 등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연결링크(Connecting Link)’(리브레호벤 작), 숨 가쁘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표현한 ‘빨리빨리2017(Quickly Quickly 2017)’(프로젝트 외 작),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도’를 무용 퍼포먼스로 재구성한 '인체圖'(유지영 작) 등이 있다. ‘거리예술 시즌제’는 이후 서울숲, 보라매공원, 서울로7017을 2주씩 순회하며 진행된다. 서울문화재단 관계...
서울무용교육원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어린이들

“예술로 놀자”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서울무용교육원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어린이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 밖 토요문화학교가 개학했다. 바로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로, 53개의 교육운영단체가 서울 각지에서 58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2012년부터 주5일 수업제의 전면실시에 따라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자신만의 놀이를 창작해보는 대림정보문화도서관(영등포구)의 ‘엉뚱한 놀이 실험실’, IT기기를 활용해 나만의 음악을 창작해 보는 증산정보도서관(은평구)의 ‘뮤비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연극과 그래피티(Graffiti)를 접목한 ‘그래! PLAY’, 창의적 신체 탐구를 통해 미디어 아트로 표현하는‘딴지놀이’, 대중음악, 영화, 문학 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싱어송라이터’, 그림자 연극을 경험하는 ‘북극곰예술여행’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개별 프로그램에 따라 운영단체별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교육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이다. 서울에 거주하는 학령기 아동․청소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www.sfac.or.kr) 또는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www.e-sac.or.kr)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세부프로그램 서울지역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58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각 교육운영단체로 해야 한다. ...
공연ⓒ뉴시스

보고 싶은 공연, ‘문화누리카드’로 누리세요~

“거동이 불편하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찾기가 불편했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인근 구민회관 문화강좌를 문화누리카드로 사용할 수 있게 돼서 정말 편리합니다. 노래교실, 미술교육과 같은 구민회관의 문화강좌 뿐만 아니라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니 보고 싶었던 공연을 보러 가야겠어요.” - 김○○씨 (여, 노원구, 53세) 서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만 6세 이상)을 대상으로 영화, 공연, 여행, 스포츠관람 등 문화생활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시행한다. 서울지역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오는 2월 17일부터 시작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신청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가능하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2월 17일부터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3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hwanuricard.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발급받았던 카드를 소지한 대상자는 동일카드에 2017년 지원금을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주민센터 방문 시 기존 카드를 지참하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카드신청은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이용은 12월 31일까지로,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환수되니 이용기간 내에 잔여금액 없이 모두 사용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지원 금액이 5만 원에서 6만 원으로 조정됐으며, 세대당 1개의 카드로 총 7명(42만 원)까지 합산이 가능하여 문화누리카드로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렇게 발급된 문화누리카드는 영화, 공연, 전시,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운동용품, 도서 및 음반 구입, 숙박, 여행, 고속버스, 시외버스, 철도, 사진관 등 문화예술·관광 및 스포츠 관람 분야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소지자에 한해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예술단체로부터 객석을 기부 받아 운영하는 ‘나눔티켓(www.nanumticket.or.kr)을 통해 공연 및 전시 등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부가적인 혜택도 누릴...
예술공연

‘청년예술인들 꿈을 펼쳐라’ 5,000만원 내외 지원

올해 처음으로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이 시행된다. 현재 청년예술인들은 전업 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싶어도 활동기회가 부족하거나 기존 예술지원 사업에서 요구하는 활동경력을 갖지 못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 2015년 서울문화재단의 ‘서울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예술인 개인 월평균 소득은 100만 원에 못미치는 경우가 52.1%에 달하고, 같은 해 서울연구원에서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청년예술인의 86%가 창작활동으로 인한 월 수입이 50만 원에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을 통해 청년예술인들이 자본이나 기회가 없어 시도해보지 못했던 작품 활동을 마음껏 해보고 이를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청년들은 활동 경력을 쌓아 자립의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하고 있다. 서울청년예술단으로 최종 선정된 예술단체는 사업 규모와 특성에 따라 5,000만 원 내외의 활동비(5인 기준)를 지원받고 월 1회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에 대해 조언을 구할 수 있다. 멘토단은 현재 총 20명(7개 분야별 2~3명)이며 향후 멘토 1인당 2~3개 예술단을 전담해 예술단 활동이 계획대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멘토링하고 활동현장에 방문하여 모니터링도 겸한다. 지원신청 할 수 있는 단체는 20세~35세(1998~1983년생) 3인 이상으로 이루어진 예술단체이며 지원하는 분야는 무용, 문학, 시각, 연극(뮤지컬), 음악, 전통, 다원(매체실험)으로 총 7개 분야이다. 분야 작품 발표 기준 횟수 무용 2개 이상 레퍼토리로 2회 공연 문학 책자, 잡지, 웹 발표 등의 결과물 1개 제작 시각 프리뷰 전시 1회, 본전시 1회 연극(뮤지컬) 1개 작품 이상 공연하되 횟수나 기간 제한 없음 음악 3회 공연 ※등록 공연장에서 1회, 간이 공연장에서 2회 전통 3회 공연 혹은 앨범제작 다원 베이스로 하는 장르(공연/시각)에 따라 ...
예술교육

16일부터 초·중학교 예술가 교사 모집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예술교육을 진행할 ‘서울형 예술가교사(TA, Teaching Artist)’ 230명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한다. ‘서울형 예술가교사(이하 예술가교사)’는 연극, 시각예술, 무용, 음악, 문학, 철학 등 다양한 인문 및 예술장르를 결합해 교육하는 예술가로, 어린이 및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적합한 미적, 창의적, 인문적 예술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서울문화재단은 기존 초등학교 대상 40여 명 규모의 ‘서울형 예술가교사’ 사업을 2017년 새 학기부터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중학교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인문·예술 관련 대학 졸업자, 예술교육 현장 경험자, 예술창작 경력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 `2017 예술인플랜`에 따라 만 39세 이하를 우대한다.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20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artsedu_TA.sfac.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홈페이지는 5일 오후 3시 오픈 예정). 예술가교사는 수업대상에 따라 어린이 교사와 청소년 교사로 구분된다. 어린이 교사는 초등학교의 방과 후 수업시간에 저학년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과 일반학급 수업시간에 고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와 예술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를 수행한다. 청소년 교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문과 예술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를 수행한다. 예술가교사는 월급여가 보장되는 안정적인 환경에서 예술교육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인문·예술분야의 전공 강사들이 모여 프로그램 연구개발을 통해 전문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타 파견강사와 차별화된다. 사업을 총괄하는 서울문화재단 임미혜 예술교육본부장은 “서울형 예술가교사는 예술가의 창작작업의 영역을 보편적 예술교육으로 확장해 지원하는 서울문화재단만의 독특한 지원사업”이라며, “지난 2006년부터 축적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학교, 학생, 교육청의 호응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서울형 학교예술교육의 모델을 선보...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예술을 놀이로 배워요 ‘서서울예술교육센터’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적 놀 권리를 위한 아지트,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양천구 신월동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다.서울시는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수돗물을 저장하던 (구)김포가압장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어린이·청소년 예술교육 전용공간인 ‘서서울예술교육센터’를 8일 개관한다. 김포가압장은 양천구와 강서구 일대에 수도를 공급하는 시설로 1979년 준공돼 쓰이다가 영등포 정수장이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되면서 2003년 폐쇄된 이후 장기간 방치돼 왔다.센터는 총 면적 7,000㎡, 연면적 1,190㎡ 규모(총 2개층)다. 특히, 시는 인위적 개조나 시설 허물기를 최소화 하고, 기존의 형태를 최대한 유지하는 방향으로 일종의 도시재생을 시도했다.센터의 핵심이자 가장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야외 대형 수조는 빈 공간 그대로를 유지한다. 아이들 스스로 공간 활용에 대한 화두를 찾도록 유도하는 색다른 실험이다.실내에는 3개의 교육 스튜디오와 다목적실, 예술가교사(Teaching Artist, TA) 연구실, 교육 준비실 등을 배치해 아이들의 실내활동과 교사들의 프로그램 연구가 상시 가능하도록 했다.센터 개관은 2014년 3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함께 발표한 ‘교육도시 서울 기본계획’에서 약속했던 내용이 실행에 옮겨진 것이다.일상에서 과중한 학업에 시달리는 어린이‧청소년이 탐험, 놀이, 발견을 통해 잃어버렸던 지적 호기심을 되찾고, 창조적 즐거움을 스스로 배워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창의예술교육의 보급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어린이·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연간 2만 명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서남권 지역의 대표 문화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계획이며, 운영은 서울문화재단이 맡는다.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내 교육 스튜디오재단은 앞으로 예술가교사(TA)들을 공모로 선발해 상주시킬 예정이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을 맡을 예술가들이다. 이들은 연극·시각예술·무용·음악 등 다양한 예술장르가 융·복합된 획기적인...
과거로부터 무전기 신호가 울리면 시민들이 직접 1분씩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중전화부스

작은 박물관·미술관이 주는 큰 울림

과거로부터 무전기 신호가 울리면 시민들이 직접 1분씩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중전화부스그 시절의 추억을 담은 작은 박물관 ‘시.그.널’ 전시“치지지지직…경위님 들리십니까…” 지난 겨울 드라마 <시그널> 속 무전기가 울릴 때마다 텔레비전을 보던 시민들은 긴장했다. 시간이 지나도 그 울림은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았다. 그렇게 시즌2를 기다리던 애청자라면 더욱 반가운 소식이 있다.10월 1~2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서울도서관 1층 임시 공중전화부스에는 무전기 신호가 울린다. 광복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느 시점에서 걸려올 지 모른다. 진행자 안내에 따라 선착순으로 1분 정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긴장하지 말고 걸려온 상대방과 가능한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자.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박물관들이 함께하는 ‘서울을 모아줘’ 캠페인의 일환이다. 서울시민의 일상생활에 숨어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공유하자는 취지로 개인적 또는 사회적 가치를 지닌 모든 물품들에 대한 정보와 이야기를 수집하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올해 12월 30일까지 진행하며, 일상생활 속 수집된 유산은 2018년 신설되는 13개의 박물관 콘텐츠로 제공된다. 서울도서관에서는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시.그.널-그 시절 그 날의 널 기억해’ 기획전시로 캠페인에 동참한다. 서울도서관 곳곳마다 과거 추억의 물건들이 보내오는 시그널을 접할 수 있다.이번 ‘시.그.널’ 전시는 기획전·시민참여·시민도슨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기획전시로는 2~3층 계단에 마련한 삐삐가 스마트폰에게 보내는 시그널, 3층서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리어카 테이프가 MP3에게 보내는 시그널, 못난이 삼형제가 뽀로로에게 보내는 전시 등을 만날 수 있다. 4층은 명동양장점이 동대문 패션타운에 보내는 시그널, LP음반으로 들을 수 있는 그 시절 시그널 송이 있다. 예약된 50분 간 기증한 옛 음반을 들은 후 감동 기부코너를 이용해 문화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다. 커피와 과자는 덤이다. LP, 카세트 테이프 등을 통...
삼청동 기농정(基農亭)

“동주민센터가 예술이네” 공공미술 옷 입고 대변신

삼청동 기농정(基農亭)서울문화재단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삼청동, 창신1동, 이화동, 독산4동 등 4개동 주민센터에서 각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지난 5월부터 진행한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시민의 일상을 예술로 충전시키는 <도시게릴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의 김경민 교수와 작품 공모를 거쳐 선정된 예술가들이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공공미술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특히 주민센터를 주민 커뮤니티 거점으로 변화시키면서 지역의 쟁점사항을 예술적으로 풀어 마을을 변화시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이다.삼청동 주민센터에는 북촌 한옥의 역사적 의미와 삼청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건축가 최두호, 이재성이 ‘기농정(基農亭)’을 만들었다. ‘기농정(基農亭)’은 일제 도시계획에 정면으로 저항하며 북촌을 지키고자 한 기농 정세권 선생의 노력을 기리고, 정자(亭子)를 21세기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창신1동 주민센터 전경창신1동 주민센터에는 창신동 일대에서 채집한 사물들을 조합한 '건설적인 드로잉–창신동', 미디어 아티스트 백남준 등 창신동을 대표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콜라주 ‘창신피플’, 창신동에 작업실이 있었던 박수근 화백의 대표작을 재구성한 ‘박수근 in 창신’ 등 유화수 작가의 3부작 작품을 설치했다.독산4동 주민센터는 사회적기업 ‘안테나’가 지역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주요 사업의 개선사항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지역주민과 워크숍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지역의 주요 사업인 재활용 정거장을 시민 공유 공간으로 바꾸는 등의 커뮤니티 아트 프로그램을 오는 9월에 선보인다.이화동은 낙산공원 성곽길과 벽화마을로 관광객이 많은 만큼 주민센터를 주민과 더불어 관광객을 위한 쉼터이자 주민 화합의 장으로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화동 주민센터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11월에 공개된다.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주민센터의 이미지를 변화시키고, 지역에 새...
북아트

흥미진진했던 12주 동안의 지구여행탐험

“여기 책 속에 내 모습도 들어있어요. 내가 만든 작품도 보여요. 와~ 정말 신기하고 재밌어요.“지난 7월 2일 토요일, 관악구청별관 7층에서는 12주 동안의 지구여행탐험을 마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학생들의 수료식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만든 북아트 전시회가 열렸다. 학생들은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그 동안 자신이 만든 작품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느라 여념이 없었다.장래 꿈이 화가라는 김정해(신성초 4)학생은 ”중국, 몽골, 우즈벡의 화려한 전통의상을 체험할 때 특히 재미있었어요. 또 다른 나라 의상도 계속 체험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하며, 전시회장에서 받은 책을 야무진 모습으로 꼼꼼히 살펴보았다.한 학기 동안 진행되었던 꿈다락 지구여행탐험대에서는 중국에서 온 이미미 선생님, 몽골에서 온 강사라 선생님,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마르하버 선생님이 각자 자신의 나라에 대해서 전통의상, 전통놀이, 음식문화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고, 신동선 북아트 전문강사가 이를 바탕으로 북아트를 디자인해서 학생들에게 지도했다.지구여행탐험대 학생들은 책에서만 보던 다른 나라의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전통놀이로 게임도 해보고, 평소에 먹어보지 않았던 특이한 맛과 모양에 호기심을 보이면서 그 음식을 직접 먹어보는 시간을 매우 즐거워했다.너무 재미있어서 한 번도 결석하기 싫었다는 김선종(신성초 4)학생은 ”우즈벡의 음식편에서 라바시가 맛있었구요, 몽골의 샤가이 놀이할 때 가장 재밌었어요“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학생들이 만들어서 이번에 전시한 북아트 작품으로는, 우즈베키스탄 의상으로 만든 오리가미 북, 우즈베키스탄 놀이로 만든 삼각주머니 북, 우즈베키스탄 음식으로 만든 폴드폴드(fold fold) 북, 몽골 의상으로 만든 팝업(pop-up) 북, 몽골의 음식으로 만든 깃발 북, 그리고 중국 의상과 음식으로 만든 혼합 북 등으로 구성되었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하는 학교 밖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주5일 수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