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아트인포'에는 문화예술과 관련된 무료 인쇄물이라면 얼마든지 비치를 신청할 수 있다

문화예술 정보를 한번에! 홍대 앞 ‘아트인포’

7월의 어느 저녁, 홍대 골목에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공간을 발견했다. 갖가지 포스터와 리플릿, 소책자 등이 멀리서도 눈에 띄었다. 서교예술실험센터가 운영하는 ‘아트인포’다.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서교예술실험센터 ⓒ박혜진 길을 지나는 모든 이들에게 개방된 아트인포는 약 7.5㎡ 남짓한 공간으로 비대면으로 운영된다. 원래는 다양한 유형의 문화예술 실험이 펼쳐지는 시도의 장이었는데, 현재는 홍대 앞 문화예술 공간 소식과 관련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하는 무인 인포메이션 센터로 변신했다. 아트인포는 모든 시민에게 열려 있는 문화예술 관련 무인 인포메이션 센터이다 ⓒ박혜진 아트인포의 유리문 출입구에는 "비치되어 있는 자료들을 자유롭게 가져가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아트인포 비치를 원하시면 2층 운영사무실(02-333-7219)로 연락해 달라"는 안내사항이 적혀 있었다. 전구와 책 모양을 곁들인 이모지(emoji)가 재미있다. 아트인포 내부에는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진행하는 행사 포스터와 함께 서울시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 프로젝트 안내물이 가지런히 비치돼 있다. ‘문화+서울’, ‘서울사랑’ 등 시청에서 보던 잡지의 과월호도 나란히 구할 수 있었다. 이 밖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 ‘청년교류공간’ 등 사업 안내를 위한 브로슈어와 ‘춤 동호회’ 회원 모집처럼 소소하지만 열정만큼은 가득한 기획도 만나볼 수 있었다.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그래픽 디자인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메말랐던 감성에 물을 주는 느낌이었다. 아트인포 안에는 '문화+서울', '서울사랑' 등 잡지와 각종 인쇄물들이 비치돼 있다 ⓒ박혜진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소식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박혜진 운영사무실에 문의해보니, 아트인포에 자료를 비치하고 싶다면 먼저 전화 연락 후 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고 한다. 문화예술 관련 리플릿, 소책자 등 무료로 배포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능하다. 단, 포스터는 서교예술실험센터 자체 행사에 한해 부착을...
미래의 예술창작을 활성화하고 융합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서울문화재단 융합예술 강연 프로그램, '커넥트 투모로우(Connect TMRW)'

내일의 예술을 경험하는 방법 ‘커넥트 투모로우’

 서울문화재단은 미래의 예술창작을 활성화하고 융합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서울문화재단 융합예술 강연 프로그램, 를 기획했다. 이번 강연은 7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사회학 · 생명과학 · 미디어아트 · 기계비평 · 사운드아트 · 현대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융합예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연은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커넥트 투모로우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강연은 현장 강연과 온라인 강연으로 나뉜다. 현장 강연은 현장에서 진행됨과 동시에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온라인 강연은 온라인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다. 현장 강연은 총 4회로 진행되고, 온라인 강연도 총 4회로 구성되어 곧 만날 수 있다. 7월 8일에는 여운승 사운드 아티스트 겸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의 에 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강의는 예술과 기술에 대한 강의로 음악 위주로 설명이 진행되었다.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방식은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해졌다. 한 음악만 들을 수 있었던 레코드판에서 CD, MP3에서 휴대폰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더 다양한 음악을,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에는 음악이 하나도 없지만, 우리는 세상의 모든 음악을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서 들을 수 있다. 여운승 교수의 발표 모습 ©서울문화재단 공식 유튜브 여운승 교수는 소리나 음악이 시각적 요소와 함께 아우러지는 것에 대해서 연구했다. 음악의 범위를 청각에만 한정 짓지 않고, 확장 짓는 방식에 대해 고민했다. 시각과 청각이 개입되는 예술, 음악의 시각화, 음악과 대응되는 영상들을 만들고 탐구하고 실험을 반복했다. 과거에도 음악의 시각화에 대한 도전들이 있었다. 1700년대에 등장한 컬러 오르간과 음고-색상이 대표적인 예이다. 컬러 오르간의 경우 하나님의 복음을 소리로 들을 수 없는 이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구상되었다. 음악...
서울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예술인·단체를 위해 재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사진은 서울시향 온라인공연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긴급지원 확대…15억 추가 투입

서울시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예술인·단체를 위해 재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사진은 서울시향 온라인공연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문화예술계를 지원하는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긴급지원사업’에 추가 재원을 투입해 지원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앞선 4월 6일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를 위해 총 4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예술인·단체, 예술교육가·기획자 등에게 5개 부문에 걸쳐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2,000만 원까지 500여 건에 달하는 공모사업을 발표했다. 지원 마감일인 지난 20일 기준, 당초 선정 규모인 500여 건의 10배에 달하는 4,999건이 접수됐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계가 심각한 위기에 처한 점을 재인식하고, 당초 계획했던 사업을 조정해 더 많은 예술가에게 지원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가재원을 확보하여 선정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이로써 지난 4월 초 선정이 완료된 세종문화회관의 ‘힘내라 콘서트’ 까지 포함해, 지원예산은 총 65억 4,000만 원, 지원건수는 총 842건이 된다. 당초 45억 원에서 15억 4,000만원이 늘어난 규모이다.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긴급 지원의 5개 접수 부문 중 가장 많은 신청이 들어온 부문은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 지원 공모’로 총 1,770건이며 장르별로는 연극 527건, 음악 431건, 시각 281건으로 관객과 대면해 창작활동이 이뤄지는 예술 장르의 접수가 높았음을 알 수 있다. 추가재원 확보에 따라 기존 500여 건에서 330건 늘어난 830건의 예술인·단체가 지원 받게 됐다. 추가 재원은 긴급 지원 사업 5개 부문 중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 공모 ▲예술교육 연구 활동 및 온라인콘텐츠 제작 긴급지원 ▲예술인 문화기획활동 긴급지원 ▲예술인이 재난을 대하는 가지가지 비법 총 4개 부문에 투입할 계획이다. 각 부문별 지원 사업 선정결과는 29일부터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신청서 등을 제출받아 최대한 신속...
청년예술인 참여 관련 사진(프로젝트명:신촌탐사프로젝트 4-113)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인’ 75명 모집…활동비 지원

청년예술인 참여 관련 사진(프로젝트명:신촌탐사프로젝트 4-113)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 15개 자치구에서 활동할 청년예술인 75명을 4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인 모집은 ‘015(영일오): 0(Young) 아티스트, 15개의 서울’이란 사업으로 진행되며, 총 지원 규모는 5억 9,000만 원이다. ‘015(영일오): 0(Young) 아티스트, 15개의 서울’ 사업은 청년 예술인이 지역사회로 진입해 지역의 사람, 장소, 기관과 연계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사회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예술인 참여 관련 사진(프로젝트명:거리의 인간) 지역과 연계해 다양한 예술적 실험과 창작 활동을 하려는 39세 이하의 청년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 예술인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개인별 활동비(70만 원, 매월 지급)와 프로젝트비(300만 원~1,50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선배 예술가들의 멘토링/리뷰 프로그램’과 ‘청년예술인 포트폴리오 제작’을 비롯해 각각의 자치구 문화기관에서 마련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20일부터 5월 6일 오후 6시까지다. 자치구별로 지원 시작일과 지원내용, 신청대상이 다르므로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각 자치구 문화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는 진행하지 않는다. 대신 비대면 사업 설명을 위한 웹페이지를 운영하며, 해당 웹페이지에서 15개 지역 사업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758-2074, 2075 ▶ 더 많은 서울 뉴스 보기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하기 ▶ 내 이웃이 전하는 '시민기자 뉴스' 보기 ...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 중인 .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길어지면서 문화예술 시설들이 온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온라인 문화생활 “이렇게 재미있었어?”

유튜브 등 주요 SNS 채널을 이용해 여러 공공기관들이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공연장과 미술관 등의 기관에선 작품 홍보는 물론 새로운 채널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려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이 가운데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휴관이 길어지면서 문화예술 기관들은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온라인 콘텐츠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장에서만 즐길 수 있었던 공연과 전시를 실시간 중계 또는 녹화본으로 업로드하고, 지난 공연 영상 전막을 공개하는 등 양질의 콘텐츠가 매주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에 올라오고 있다. 서울시 문화예술 기관들의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콘텐츠, 그리고 코로나19 관련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시립교향악단, 공부하며 듣는 클래식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시민들의 클래식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클래식은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져 공연 관람도 망설이게 된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시민들의 클래식 이해를 돕기 위해 정기 공연에 앞서 교육프로그램인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이하 콘미공)’ 강좌를 진행해 왔다. 연초에 연말 강좌까지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에 힘입어, 작년 5월부터는 더 많은 사람들이 강좌를 접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콘미공’ 시리즈를 올리고 있다. 클래식음악 연구가와 칼럼리스트가 출연해 지휘자와 협연자, 작품의 구체적 내용을 설명하며, 중간 중간 연주 또는 공연 영상을 더해 이해를 돕는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잠시 멈춤 캠페인'에 참여해, 지난 3월 13일에는 ‘서울시향 온라인 콘서트-영웅’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했고, 4월 10일엔 ‘서울시립교향악단 온라인 스테이지’ 영상을 업로드해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히 담아낸 공연으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업로드한 ‘서울시립교향악단 온라인 스테이지’ ▶서울시립교향악단 유튜브 바로가기 ▶서울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 바로가기 세종문화회관, 랜선...
코로나19피해 긴급예술지원

예술인들이 포기하지 않도록…코로나 피해 긴급예술지원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직장에서는 재택근무를 비롯한 유연근무제가 도입되었고, 사람들은 외출이나 모임을 삼간 채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공공기관이 잠정 휴원에 들어갔다. 도서관, 박물관, 공연장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은 일제히 문을 닫았다. 따라서 무대에 공연을 올리는 예술인들이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세종문화회관이나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등의 기관에 소속된 예술단원들은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드문드문 관람객들과 만나고 있다. 문득 소속기관없이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예술인의 상황은 지금 어떨지 궁금했다. 그래서 바리톤 박흥우 성악가를 만나 뵈었다. 250회 독창회 경력 배테랑 성악가의 사이버음악회 서초동에 있는 박흥우 성악가의 사무실은 음악을 연습하는 작업공간이었다. 좁은 공간에 한 대의 피아노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지금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그는 음악회 공연이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그런데 올해 1월에 열렸던 음악회를 마지막으로 상반기 공연이 전부 취소되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론 예정된 음악회를 진행할 수 없게 되었다. 외국에 유학하고 귀국한 초창기 젊은 시절에는 개인 레슨으로 고정적인 수입이 있었다. 나이 들면서 개인 레슨보다 음악회 공연으로 수입을 충당하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19 장기화로 음악회 공연을 할 수 없으니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겨우 버티고 있다는 표현이 맞겠다.  박흥우 성악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3개월간 성악을 공부해서 대학에 진학했다. 당시 박흥우 성악가는 동아 콩쿠르에서 1등을 하면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다. 동아 콩쿠르 수상은 외국에 유학을 다녀오면 대학에 교수 자리를 구할 수 있을 만큼 인지도가 높았다. 부모님은 음악을 끝까지 하면 굶어죽는다면서 반대했지만 담당 교수의 설득으로 외국 유학길에 오를 수 있었다. 1993년에 귀국한 뒤 지금까지 총 250회의 독창회를 열었다. 박흥우 성악가는 ...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이색 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

도시가 무대! ‘서울거리예술축제’ 이 공연만은 꼭~

바쁜 일상의 매듭을 풀어내고, 그곳으로부터 잠시 벗어나는 일은 언제나 짜릿하다. 가령 멀리 떠나는 여행은 탈일상에 대한 욕구를 채워주곤 하지만 준비 과정에서 부담을 느끼기 마련이다. 그러나 여기, 어딘가로 멀리 떠날 필요 없이 아주 가까운 곳에서 일상과 동떨어진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가 있다. 서울광장부터 덕수궁 돌담길, 호텔 내부, 회현역 일대 등 도심 속 다양한 공간이 무대가 된 이색 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이다.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 포스터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서울거리예술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아시아의 대표적인 거리예술축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독일, 미국, 스페인, 오스트리아, 칠레 등 9개국의 예술단체가 참여해 42편의 거리예술 공연을 총 183회 선보인다. 올해의 주제는 '틈,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사이'이다. 무심코 스쳐 지나갔던 서울 속 작은 '틈'을 찾아서 공연장소로 활용했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쉴 '틈'과 숨 돌릴 '틈'을 선사한다.  축제 장소는 서울광장을 비롯해 청계광장, 세종대로, 덕수궁 돌담길, 서울도서관, 서울시립미술관, 회현역 일대 등 서울 곳곳의 다양한 공간이다. 이는 대부분의 공연처럼 관객이 객석에 앉아 무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관찰하지 않는다. 예상치 못한, 신선한 공간을 거리예술가와 시민이 함께 이동하면서 관람하는 '장소 특정적 공연(Site-specific performance)'이라는 점이 축제의 특징이다.  <#돈을무료로드립니다> 존 피셔맨, 서울도서관 ⓒ고은지 지난 2일, 서울문화재단은 개막을 하루 앞두고 미리 보는 거리예술축제를 공개했다. 우선 낚싯줄에 돈을 매달고, 이를 관람하는 관객들과 소통하며 '돈'의 의미에 대해 고찰해보는 '존 피셔맨'의 <#돈을무료로드립니다>를 주목할 만하다. 서울도서관 옥상에서 흩날리는 돈을 바라보며, 현대사회인의 가장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본능을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돈을 숭배하는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통쾌한...
서울거리 예술축제 2019-서울 곳곳에서 거리예술 펼치다

‘서울거리예술축제’ 볼만한 공연 추천 리스트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 포스터 ⓒ양알렉산데르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 행사가 열린다. 본격적인 행사 시작에 앞서 10월 2일, 서울광장에서 행사 설명회와 작품 시연회가 있어 참여해 보았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서울거리 축제의 개요를 발표하고 윤종연 예술감독이 서울거리축제 2019의 세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서울광장에서는 조동희 예술감독의 진행으로 주요작품 4팀의  공연시연('돈을 무료로 드립니다', '저항', '허공 위의 나의 집'. '시민의 역사')도 있었다.  김종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서울거리축제 개요 브리핑 모습 ⓒ양알렉산데르 '서울거리예술축제 2019'는 10월 6일까지 서울광장, 세종대로, 서울 신문사, 서울시립미술관, 세실극장 등 다양한 서울거리를 무대로 펼쳐진다. 독일, 미국, 스페인, 오스트레일리아, 프랑스, 헝가리, 칠레 호주 등 9개국 예술단체, 42편의 공연 총 183회를 선보이는 이번 도시거리예술축제 2019의 주제는 '틈'이다. 서울 속의 작은 '틈'을 찾아 공연장소로 활용, 쉴 '틈'과 숨을 쉴 수 있는 '틈'을 선사한다. 시민 자원 활동가 '길동이'의 '시민의 역사(올리비애 그로그 스떼뜨/프랑스)' 시연 모습 ⓒ양알렉산데르 서울광장에는 수천 명의 시민이 참여해 16m 규모의 옛 서울역과 평양역을 탄생시키는 대규모 시민참여 설치형 퍼포먼스 '시민의 역사(올리비애 그로그 스떼뜨/프랑스)'가 4일 동안 펼쳐진다. '시민의 역사'는 540명이 미리 만든 3,000여 개의 종이상자를 현장에서 어떠한 기계도 없이 시민의 손으로 직접 쌓아 역사를 세우는 집단 건축 프로젝트다. 서울의 ‘틈’을 더욱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실핏줄 같이 연결된 도심과 골목 사이사이를 이동하는 공연도 눈길을 끈다. 이색복장을 한 70명의 배우들이 청계천을 따라 공중그네 서커스, 춤 등을 선보이는 '묘지를 향하다'(극단 실렌시오, 칠레+프랑스)를 비롯해, 참여자 1명씩 ...
위댄스 페스티벌

가을엔 리듬을 타요! 오케스트라축제·위댄스페스티벌

위댄스 페스티벌 서울문화재단은 일상 속 예술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확산시키는 장을 마련하고자 9월 21일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와 ‘위댄스 페스티벌’을 세종문화회관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 9.21.~9.29.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립교향악단을 비롯해 총 41개 단체 소속 2,500여명의 연주자가 참여하는 제6회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가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총 41개 단체 소속 2,500여 명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서울시립교향악단 ▲관현악기를 비롯해, 팬플룻, 기타, 하모니카, 색소폰, 오카리나, 국악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생활예술오케스트라 30단체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선발된 학생오케스트라 9단체 ▲폐막식에 참여하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마지막 날인 9월 29일 폐막식에는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특별공연과 함께 서울시립교향악단 생활예술오케스트라의 하모니가 펼쳐진다. 특히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생활예술오케스트라 합주 공연에는 85명의 시민단원을 포함해 총 110명의 연주자가 참여한다. 이번 공연을 위해 생활예술오케스트라 단원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을 통해 9월 한 달간 마스터클래스와 리허설을 거쳤다. 티켓은 전석 5,000원이며, 10인 이상 단체구매, 세종문화회관 유료회원, 장애인, 국가유공자 50% 할인이 적용된다.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생활예술오케스트라축제 위댄스 페스티벌 | 9.21.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너른들판 탱고·스윙·살사·발레·어반·재즈 등 6개 주요 춤 장르의 매력을 맛볼 수 있는 생활예술 춤 축제 ‘위댄스 페스티벌(WE DANCE FESTIVAL)’이 ‘5개 무대, 6개 장르, 7시간의 춤 난장!’란 주제로 오는 9월 21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위댄스 페스티벌...
2018년 서울시민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

서울시민 문화활동 연 12만원, 가장 활발한 세대는?

2018년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 서울문화재단이 서울시민 6,3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는 서울시민의 문화활동 수준과 변화 동향을 문화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14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총 6,3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민은 1년 평균 약 12만 원의 문화비를 지출하며 연평균 6~7회 문화 관람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문화활동 관람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남성77%, 여성88.5%)이며, 20대(남성66.3%, 여성 66%)의 문화 관람률보다 베이비부머세대의 문화활동이 더 높은 결과를 보였다. 연평균 문화생활 비용지출 규모는 30~40대의 자녀가 없는 기혼 남성(22.2만 원)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반면 연평균 문화 관람을 하는 횟수는 30~40대 자녀가 없는 기혼 여성에서 10.2회로 가장 많았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번 조사결과를 연령, 결혼, 자녀 유·무를 고려해 세대변화 ▴문화소비 ▴문화편식 ▴문화로 소확행 ▴생활권 문화 등 5가지 키워드로 정리했다. 키워드 1. 세대역전? : 50대 꽃중년의 문화바람, 20대 앞지르기 직전 문화 관람률 및 관람횟수 조사에 응답한 50~60대의 문화관람률은 75% 이상(남성 77%, 여성 88.5%)으로, 20대(남성 66.9%, 여성 66%)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평균 관람횟수 또한 20대와 50대 모두 동일한 수준인 6.7회로 나타나 50~60대의 문화활동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키워드 2. 문화소비 : 30대와 50대 남성 문화비 지출 가장 높아 연간 총 문화비 지출(만원) / 본인지불 문화관람 횟수(회) 서울시민의 문화 활동을 위한 연평균 문화생활 비용지출 규모는 30대 남성이 17.3만 원으로 가장 금액이 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