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과 서울광장에선 시민제안 정책의제에 대한 거리투표가 진행 중이다. ⓒ변경희

시민 정책 제안 ‘거리투표소’에서 말해요~

서울로 7017과 서울광장에선 시민제안 정책의제에 대한 거리투표가 진행 중이다. 도시 주인인 시민으로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만들 공론장이 생겼다. 지난 6월 한 달 간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온라인 정책 공론장 및 서울시 엠보팅에선 이 의제들을 실제 서울시정책으로 결정할 것인가 하는 시민의견을 묻는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기자도 그 사전투표에 참여한 바 있다. 또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광장과 서울로 7017에서 서울시내 거리투표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서 그 현장을 찾았다. 먼저 서울광장 거리투표소를 찾았다. 사전투표 때와 마찬가지로 최종 선정된 5가지 시민 제안 정책의제 ‘①아기가 태어난 가정에 산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할까요? ②반려 동물을 위한 공영 장례 시설(화장장이나 수목장)이 필요할까요? ③보행중 흡연 금지와 금연 거리 확대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④누구나 정기적으로 마음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지원 제도가 필요할까요? ⑤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가구에 교통비 지원 제도가 필요할까요?’에 대해 묻는다. 투표와 관련해서 진행요원에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제안으로 선정한 정책의제에 관한 의견을 투표하는 방식은 성별, 연령대 별로 구분된 스티커를 ‘찬성합니다’, ‘잘모르겠습니다’, ‘반대합니다’ 세 가지 의견 중 하나씩 붙이면 된다. 남녀노소에 따른 의견을 한눈에 구분지어 볼 수 있었다. 서울로7017 목련마당에 설치된 거리투표소 서울로7017 거리투표소의 분위기는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인파로 보다 활기차 보였다. 가족과 함께 서울로7017을 찾았다가 이런 투표도 있었냐며 온 가족이 거리투표에 참여하는 시민을 만나기도 했다. 과거 시정은 시에서 결정하고 집행하는 일방향적 행정의 느낌이 있었다. 지금은 시민 스스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많아지는 것 같아 반갑다. 서울시 정책 박람회는 민주주의 가치에 부합하는 공간이며 소통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찻길에서 사람길로 변한 `서울로7017` ⓒ박혜민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기대 높은 이유

찻길에서 사람길로 변한 `서울로7017` 서울역 고가도로를 찻길에서 사람길로 재생한다는 취지 아래, 완공 전부터 서울시민의 주목을 받아왔던 ‘서울로7017’이 개장한 지 한 달이 넘었다. 서울시는 개장 첫 주말에 23만 명이 서울로7017을 다녀갔다고 공식 집계했고, 이후로도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 보행길을 거닐기 위해 모여들었다. 서울의 중심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 탄생했다. 서울로7017 개장을 시작으로 서울역 인근 지역에는 변화의 움직임이 한창이다. 경제기반형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인 서울역 일대는 지난 2015년부터 재생계획을 수립해왔고, 중림동, 서계동, 회현동, 남대문시장으로 구분되는 권역별 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은 서울역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인근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기회다. 서울역의 역사와 위상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서울역의 역사와 위상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1900년에 경성역으로 출발하여 1925년에 역사(驛舍)를 준공하고, 1947년부터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된 서울역은 60~70년대에 물류수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교통의 거점으로 성장했다. 현재 우리가 이용하는 서울역사는 급증한 수송량에 맞추어 1988년에 신설한 것으로, 이후 2004년 KTX 운행을 개시하는 등 도심 내 여객수송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특히 2010년에 인천국제공항철도가 연결되면서 서울의 국제적 관문으로 그 위상이 높아졌다. 교통시설의 역할 외에도, 수많은 기억을 간직한 장소라는 점에서 서울역은 의미가 크다. ‘눈 감으면 코 베어 간다’는 말로 설명되던 서울과 처음 대면하는 장소였고, 명절 전이면 서울역 광장은 귀경행렬이 밤을 지새우는 대합실로 변했으며, 80년대 당시에는 함성으로 가득했던 민주화의 상징이기도 하다. 서울역 역사의 시작 `문화역서울284` 그러나 서울역은 역사적 가치나 지리적 중심성에 비해 그동안 소홀이 여겨져 온 ...
웅장한 모습의 남대문교회는 석조건물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방윤희

7017 숨겨진 역사 명소 ‘남대문교회’

웅장한 모습의 남대문교회는 석조건물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서울로7017’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니, 도심의 건물들 사이로 고딕 양식의 석조건물이 고개를 내밀었다. 수직으로 뻗은 첨탑이 인상적인 이곳은 ‘남대문교회’다. 도시의 현대식 건축물과는 어울리지 않을 듯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석조건물에는 사연이 담겨 있다. 서울로7017 연결로를 통해 `알렌기념관`을 지나 남대문교회에 오를 수 있다. 대우빌딩 연결로인 서울 테라스를 거쳐 남대문교회로 발길이 닿았다. 예전 같았으면 한참을 걸었을 거리인데, ‘서울로7017’의 연결로를 이용하니 편리했다. 서울역 일대를 17개 보행길로 연결했다는 말이 실감 나는 순간이다. 현대식 건물의 알렌기념관 건물을 끼고, 계단을 오르자 웅장한 모습의 남대문교회가 나타났다. ‘서울로7017’에서 봤을 때와 또 다른 느낌이다. 남대문교회는 1955년 기공하여 1969년 준공된 고딕 양식 건물로서 1950년대의 석조건축 양식을 잘 보여준다. ‘고딕(Gothic)’이란 말은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가들이 그들 이전의 미술을 야만적이라고 멸시하여 부른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하지만 이 양식이야말로 중세문화를 대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양식의 핵심을 이루는 것은 교회 건축인데, 이 건축양식은 하늘나라에 가려는 중세 사람들의 열렬한 신앙심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도심의 현대식 건물들 사이로 석조건물 남대문교회가 모습을 드러냈다. 경건한 마음으로 교회 정문 계단을 올라갔다. 로비를 지나면 교육관과 소예배실이 있다. 소예배실은 개방되어 있는데, 벽면 한쪽에 선교지도와 함께 선교사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었다. 남대문교회가 선교사에 의하여 최초로 설립되었음을 짐작하게 하였다. 남대문교회는 1885년 4월 10일 알렌(安連, Horace N. Allen 1858~1932)이 재동에 세운 광혜원에서 태동하였다. 1887년 제중원이 구리개로 이전되면서 선교사 혜론(惠論, John W. Heron 1856~1890)을...
만리동 광장 `다시시장`을 안내하는 간판 ⓒ김윤경

토요일엔 만리동광장에서 장보세요~ ‘다시시장’

만리동 광장 `다시시장`을 안내하는 간판 “버섯은 갓이 피지 않아야 신선해요.” ‘다시시장’ 판매자는 버섯을 직접 보여주며 설명했다. 가판대에는 샛노란 참외를 비롯해 수박, 장아찌, 각종 장류와 수산물, 각종 기름 등이 놓여 있었다. 얼마 전 신문 홍보물이 왔다. 토요일 ‘서울로 7017’ 만리동 광장에서 ‘서울시 농부의 시장’이 열린다는 안내였다. 6월 17일 ‘서울로 7017’에 올라 만리동 광장이라 적힌 곳을 내려다보니 파라솔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었다. 기존에 광화문 광장, 능동 어린이대공원 후문, 덕수궁 돌담길에서 열리던 서울시 농부의 시장이 만리동 광장에서도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만리동 광장 서울시 농부의 시장 슬로건은 ‘다시’이다. ‘다시’란 크고 참되다(다)와 뚜렷하다(시)의 순우리말 합성어로 ‘크고 밝게 하려고 되돌리다’라는 뜻을 지닌다. 농부의 시장을 통해 서울로7017는 다시 시민 쉼터 공간 ‘다시’로 변신한 것이다. 판매자가 신선한 버섯을 고르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좌), `그거 두부에요?` 구운 치즈를 유심히 보던 어르신(우). “난 꼭 두부인 줄 알았네.” 치즈를 구워 파는 모습을 본 어르신이 한참을 보다 말했다. “치즈를 굽고 난 후 바로 다른 것을 구우면 치즈 향이 배어 맛있어요.” 임실 치즈를 굽던 판매자가 설명을 곁들였다. 오랜만에 보는 앵두가 신선해 보였다. 경기도 양평에서 버섯 재배를 하는 남태호 씨는 버섯 농장 옆에 앵두나무를 열 그루 정도 심어 직접 따왔다고 했다. 달고 신 앵두가 그냥 파는 과일과 또 다른 정겨운 맛을 줬다. 여기저기서 권해주는 시식과 덤도 푸짐했다. ‘내가 만들고 내가 키우고 내가 판다’, ‘농부처럼 스스로 자발적이고 꿈꿉니다’ 등 지나가는 길목마다 문구가 적혀있다. 윤호섭 교수가 티셔츠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티셔츠를 가져가면 그림을 그려주는 행사가 있었다. 친환경 디자이너이자 윤호섭 국민대 교수가 천연물감을 이용해 멋진 나뭇가지를 그리자, 하얀 티에 자연...
보드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최은주

퇴근길 보드게임 한판! 서울로7017 즐기기

서울로7017에서 보드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낮 동안 뜨거웠던 햇살이 고개를 숙이자 서울로7017엔 선선한 바람이 불어왔다. 잠시 산책이나 할까 하고 올라간 서울로7017 장미마당. 한 달 전 개장 때만 해도 밋밋한 감이 있었으나 이제 6월이 되어 이곳에서 가장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해 있었다. 형형색색 장미들과 그 꽃들이 뿜어내는 향기 속에서 시민들은 너나 할 거 없이 휴대폰을 꺼내 들었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장미꽃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장미마당에는 또 하나 사람들 시선을 끄는 알록달록한 테이블이 놓여있었다. 지난 13일 문을 연 ‘노천 보드게임 카페’이다. 호기심에 기웃거리던 시민들은 테이블에서 보드게임 ‘아브라카왓’ 기본 룰을 배웠다. 게임 방법을 익힌 후엔 배정된 게임테이블에 앉아 즐겁게 게임을 즐기기 시작했다. 아브라카왓은 상대방 마법돌을 활용해 자신의 마법돌이 어떤 것일까 추측하는 추리게임이다. 최소 2~5인까지 즐길 수 있는 게임이어서 친구들과 함께 온 사람은 물론, 혼자 온 사람도 자연스럽게 함께 할 수 있다. 게임 룰을 배우는 대신 고개 너머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도 보였다. 보드게임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민(좌), 보드게임에 참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패널(우)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잠시 들렀다는 한 여성은 “처음 본 사람과 마주 앉아 게임을 하는 것이 서먹할 줄 알았는데 금세 게임에 빠져들었다.”라며 “‘서울로7017’에서 보드게임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기뻐했다. 여기저기 보드게임을 즐기는 테이블마다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서울로7017’ 보행로의 평일 주 이용객인 직장인을 위해 마련한 4대 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직장인들이 잠시 쉬면서 휴식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지만, 반드시 직장인만을 위한 건 아니다. ‘서울로7017’을 찾아 휴식을 즐기고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사람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보드게임 외에도 점심시간에 잠시 짬을 내 시...
서울로7017

서울로 7017 개장 한 달 203만명 돌파

서울로7017 서울로7017이 개장 한 달 만에 방문객 203만 명을 넘어섰다. 일일 방문객은 주말 9만 명, 평일 4만 명에 이른다. 초기에는 점심시간대 방문객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야간 방문객이 느는 추세다. 앞으로 무더위가 심해지면 야간시간대 방문객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10월까지 한 달 평균 160만 명이 방문한다고 가정하면 900만 명이 방문하게 된다며, 올해 말까지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연간 800만 명이 방문하는 뉴욕 하이라인 공원과 비교했을 때도 눈에 띄는 수치로 인구밀도가 높은 서울임을 감안하더라도 단시일내 명소화에는 성공했다는 평가다. 서울로7017 일일방문객수 이와 함께 시는 개장 초기부터 지적된 문제점들은 지속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민들이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기존에 설치한 그늘막 10개 외에도 몽골텐트 15개를 우선 설치하고 추가적인 그늘막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앉을 곳이 부족하다는 평가에 대해서도 2~3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식의자 20조를 우선 추가로 배치키로 했다. 시는 안전문제와 관련 6월15일부터 경비요원을 기존 16명에서 31명으로 2배 확대했고, CCTV도 기존 30대에서 12대를 증설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 직원 및 경비인력에 안전매뉴얼 교육을 강화하여 비상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의 : 푸른도시국 조경과 02-2133-4483 ...
서울로 식물 산책

7017 거닐 때 챙기세요 ‘서울로 식물산책’

"서울로를 한 걸음씩 산책하면서 식물들 이야기가 궁금해진다면 을 펼쳐 주세요. 서울로를 걸으며 식물을 볼 수 있도록 길을 그대로 책에 옮겼습니다. 한장 한장 넘기다 보면 어느새 서울로 1km를 건너와 있을 것입니다. 은 왜 나무 이름이 ‘조팝나무’가 되었는지, 궁금했던 나무 이름 유래와 곳곳에 숨어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들려주어 식물을 더 재밌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머리말 중에서 1km 산책길에 담긴 서울의 자연과 도시 이야기 서울역 고가는 ‘서울수목원(Seoul Arboretum)’ 콘셉트로 네덜란드 출신 세계적인 건축가 위니마스(Winy Maas) 설계를 통해 50과 245종 식물이 원형 화분에 심어진 형태의 서울로7017로 재탄생했다. 개장 2주 만에 100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많은 시민들이 서울로를 방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식물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은 서울로 위에 있는 다양한 식물을 소개한 책이다. 서울로7017에 식재된 식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이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어 시민들에게 도심속 자연과 식물에 대한 애정을 전하고자 한다. 서울로7017을 따라 산책하며 읽을 수 있는 식물도감 서울로7017에 식재된 식물들은 50개 과가 가지과(회현동)부터 시작하여 회양목과(만리동방향)까지 가나다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이에 따라 은 회현동 방면으로 시작하여 이용하는 시민들 발걸음에 따라 식물을 소개한다. 또한 서울로7017을 산책하며 만날 수 있는 남대문시장, 서울스퀘어 등 주변 장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담아내고 있다. 은 책을 들고 산책할 수 있도록 핸드북 사이즈(110x207cm)로 제작되었다. 서울로 식물 산책 서울로7017에 대한 시민 관심으로 만들어진 책 을 제작한 사단법인 서울산책은 서울역 고가의 보행로 전환 논의 초기부터 서울역 고가를 시민의 관점에서 ‘걷는 도시’에 대한 그림을 그려보고 ‘서울역고가 시민개방행사’ 등 지역활동을 해왔...
남산 육교에서 바라본 보랏빛으로 물든 `서울로7017`의 야경 ⓒ방주희

밤이 더 멋진 서울로 ‘야행 코스’ 따라가보니

남산 육교에서 바라본 보랏빛으로 물든 `서울로7017`의 야경 서울로7017은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회현역과 서울역 주변에 이르면 몸이 알아서 서울로7017로 이끈다. 몸도 도심 한복판을 벗어나 자연이 드리워진 숲길에서 쉬고 싶은 모양이다. 서울로7017을 좀 더 즐기고 싶은 마음에 서울도보관광(dobo.visitseoul.net)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서울도보관광’ 프로그램은 서울 주요 관광명소를 서울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을 들으며 도보로 탐방하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서울로7017` 코스는 주변 명소를 역사·건축·야경 3가지 테마 중 선택할 수 있다. 역사 테마 ‘서울로 근·현대 건축기행’ 코스는 서울로를 중심으로 도시 곳곳에 숨어있는 개화기 흔적을 찾아 떠나는 여행 코스다. 건축 테마 ‘한양에서 서울로’ 코스는 사람 중심 초록보행길로 재탄생한 서울로7017을 걸으며 조선시대 한양에서 서울로 거듭나기까지 600년간 도시 변화를 볼 수 있는 시간 여행 코스다. 야경 테마 ‘서울로 야행’ 코스는 서울 밤풍경과 함께 서울로를 걷는 코스다. 기자는 이 중 ‘서울로 야행’ 코스를 선택했다. ‘서울로 야행’ 도보코스는 ‘서울역 15번 출구 → 서울로7017 → 남대문교 회→ 한양도성 → 백범광장 → 남산육교 → 숭례문’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일정을 확인하고 집결지로 나섰다. 집결지인 서울역 15번 출구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참가자들이 도착해 있었다. 서울의 상징이 된 `문화역서울 284`에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전시, 공연이 열리고 있다. 야행코스 첫 출발점인 ‘문화역서울 284’는 현재 ‘시간 여행자의 시계’라는 테마로 다양한 장르 영화와 전시, 공연이 진행 중이다. 80년 기차 역사(驛舍)의 역사(歷史)를 마감하고,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해 상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중이다. 보다 자세한 관람 안내는 홈페이지(www.seoul284.org)를 참조하면 된다. ...
서울로7017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로7017, 점심·퇴근길 직장인 프로그램 아세요?

서울로7017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서울역 고가도로를 보행길로 새롭게 조성한 ‘서울로 7017’에서 평일 직장인을 위한 다양한 휴식‧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로 7017 직장인 프로그램 '서울로 떠나는 쉼표' 프로그램은 4가지가 있다. 각 ▲낮잠의 여유(매주 화요일 낮 12시~오후 1시 장미마당) ▲노천보드게임카페(매주 화요일 오후 6~9시 장미마당) ▲여행자북클럽(22‧29일 오후 6~9시 장미마당) ▲예술상담소(22일 오후 6~9시 목련마당)다. '낮잠의 여유'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도심 속 이색휴식을 제공한다. 그늘막과 부스 아래 몸 움직임에 따라 형태가 변하는 빈백침대, 접이식 침대, 해먹 등을 배치했다. 식후 산책 뿐 아니라 꿀 같은 낮잠도 청해 볼 수 있다. '노천보드게임카페'는 퇴근길 보드게임으로 기분을 전환시켜 준다. 장미마당 앞 총 5개 테이블(테이블당 4명)을 마련했고, 게임으로는 아브라카왓, 다빈치코드, 클루 등이 준비돼 있다. 직장인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목련마당과 장미마당 위치 (☞ 직장인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목련마당과 장미마당 위치 크게보기 클릭) '여행자북클럽'은 여행을 꿈꾸는 직장인을 위한 독서 및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휴대의자와 좌식방석 20여 개에 앉아 가볍게 관람할 수 있다. '예술상담소'는 목련마당에 설치된 8개 부스에서 예술가들과 만난다. 내 고민을 이야기하면 부적을 그려주는 '고민강시 해결부적', 내 관상을 보고 이상형을 그려주는 '이상한 이상형' 등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서울로 7017은 5월20일 개장 이후 최근까지 방문객 170만명이 다녀갔다. 이 가운데 방문 시간별로 살펴보면 점심시간에는 18%, 퇴근 시간에는 17.8%가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방문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평일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 시간대에 주 이용객인 직장인들을 위해 잠시 쉬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가볍게 데이트하기 좋은 서울로 7017

[영상] 서울로 데이트할 때 꼭 !

가볍게 데이트하기 좋은 서울로 7017 서울로 7017 걸어볼까~ 1. 포토존에서 인증샷 남기기 - 서울역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서울로! 서울역 전망 숭례문 전망 서울로 전망 철길 전망 2.장미무대에서 공연 즐기기 - 다양한 공연이 장미무대에서 열린다! 3. 스타셰프의 스페셜 비빔밥 먹기 - 쨘~! 쌀막걸리도 한 잔~ 캬 - 서울로 거닐고 맛보는 비빔밥.. 맛있다.. ㅎ 4. 공공미술작품 ‘윤슬’속 휴식하기 - 미술작품 속에서의 휴식이란...★ - 빛이 잘 들어오니 이곳에서도 셀카 필수! ㅎㅎ 5. 서울로 ‘도토리 풀빵’ 먹어보기 - 도토리 모양의 풀빵, 허기달래기 좋음! 6. 다양한 꽃과 식물 찾기 - 서울역 광장에는 플라워축제로 꽃이 가득! - 서울로에선 사계절 다양한 꽃도 만날 수 있음! 7. 서울로 전망 즐기기 - 서울로 곳곳에 전망대가 있으니 꼭 올라가 보자! 8. 호기심화분 체험해 보기 - 호기심화분마다 보고 들을 수 있는 게 다름! 9. 여행자카페에서 여행정보 얻기 - 여행 정보 책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음! 10. 서울로에서 노을 바라보기 - 파랗게 별처럼 불빛이 빛나는 서울로! 11.서울로의 야경 즐기기 - 서울의 야경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고 - 미디어파사드 또한 감상할 수 있음! 1970년대의 서울고가에서 2017년 산책로로 변신 했대요! TIP: 서울로는 다양한 지역으로 연결되어 도보로 또 다른 데이트도 가능하닷! 헷 추천- 서울로코스1: 숭례문-한양도성-안중근기념관-백범광장-삼순이계단 서울로 완전정복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