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을 이용하여 걷는 노르딕 워킹ⓒ뉴시스

‘노르딕 워킹’으로 미리 즐기는 ‘서울로7017’

스틱을 이용하여 걷는 노르딕 워킹 서울시는 내년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서울로 7017’에서 진행될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을 도심에서 미리 체험해 보는 행사를 진행한다. (☞ 이제 너를 `서울로7017`로 불러줄게) 노르딕 워킹은 전용 스틱을 이용하여 걸음으로서 상·하체의 고른 근육사용과 균형잡힌 몸 상태를 유지해 주는 운동이다. 심장에 미치는 부담이 적고 무릎 등의 관절손상이 다른 운동에 비해 30~50% 정도로 적은 편이라 무리한 운동을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적합한 운동이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자기 체력에 맞게 운동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유럽에서 국민운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는 11월 22일, 25일, 29일 3회에 걸쳐, 점심시간(12~13시)을 이용하여 진행된다. 노르딕 워킹 전문강사 2명이 함께 참여해 준비운동과 올바른 노르딕 워킹 자세를 지도하고, 걷기를 마친 후에는 샌드위치와 따뜻한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스는 서울스퀘어 앞에서 출발해 소월로~백범광장을 돌아오는 ‘서울로 7017’ 코스와 시청 앞 인포가든을 출발해 덕수궁~정동극장을 돌아오는 ‘역사가 숨 쉬는 정동길’ 코스, 직장인이 점심시간 산책코스로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오아시스 청계천’ 코스 등 3가지 코스가 마련됐다. 제 1코스 – 서울로 7017 산책 서울스퀘어 앞 – 육교-소월로 – 백범광장 – 소파로 - 서울스퀘어 앞 (2.2km) 서울로 7017 산책(☞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제 2코스 – 역사가 숨 쉬는 정동길 시청 앞 인포가든 – 덕수궁 – 정동극장 – 금호아시아나 본관 – 시청 (2.6km) 역사가 숨 쉬는 정동길(☞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제 3코스 – 도심 속 오아시스 청계천 시청 앞 인포가든 – 청계광장 – 광교사거리 (2.1km) 도심 속 오아시스 청계천(☞ 이미지 클릭 크게보기) ■ ‘서울로 7017’ 노르딕 워킹 프로그램 신청 안내 ○ 참가신청 : 서울시 공공서...
`서울로7017` 조감도

[시민의 서울②] 서울역 고가의 변신이 시작된다

`서울로7017` 조감도‘차량길’에서 ‘사람길’로 변신 중인 서울역 고가. 그 모습을 드러낼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월 서울역고가 총 938m를 차량길에서 사람길로 바꾸고, 서울역광장, 북부역세권 등으로 통하는 17개의 보행로로 연결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서울역 7017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요. 내년 4월이면 그 모습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두 번째 시간으로 서울역 고가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 시민의 서울 ①편 다시 보기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1970년 서울역 고가가 생기다 서울역 고가도로가 처음 생긴 건 1970년. 당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역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형태로 준공되었다. 서울역 고가는 지방에서 상경한 이들에게는 서울의 첫 얼굴이었고, 45년 동안 고가 도로를 지나온 서울시민에게는 추억의 길이었다. (왼쪽부터)서울역 고가도로(1996.2)/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본 서울역과 남산방향(1996.5)1990년대 말부터 서울역 고가 도로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 서울시는 정기적인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 진단을 통해 매년 보수공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2006년 심각한 안전문제 제기로 차량운행을 전면 통제하고 철거 수순을 밟기까지 8년이 흘렀다. 철거 검토의 배경에는 교통보다는 안전, 그리고 사람이 1순위인 서울시의 정책이 있었다.그 후 2006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았고 바닥판 콘크리트가 떨어지는 등 안전상 문제가 제기되면서 더 이상 결정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었다. 또 서울역은 서울에서 대표적인 종합 환승역이지만 차량 중심 구조로 돼 있어 걷기엔 불편하고, 머무르는 사람이 없으니 주변 지역은 낙후·쇠퇴돼 지역 간 문화도 단절된 상태였다.변화의 시작, ‘자동차길’에서 ‘사람길’로 서울시는 공모를 통해 서울역 고가 활용방안을 고민, 자동차길에서 사람길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서울역 주변에 활력을 불어넣고, 남대문시장·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