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산책단은 시민들이 직접 `서울로 7017`을 관리운영하는 봉사단이다.ⓒ뉴시스

서울로를 걷는 사람들 ‘초록산책단’ 누구?

초록산책단은 시민들이 직접 `서울로 7017`을 관리운영하는 봉사단이다. 서울역 고가도로를 보행길로 재단장한 ‘서울로 7017’이 오는 20일 개장한다. 서울로 7017이 꾸준히 사랑받는 길, 오래도록 걷고 싶은 길이 되려면, 이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이들의 노력이 빠질 수 없다. 서울시는 16일 서울로7017 주요 기점인 만리동광장에서 시설관리와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할 자원봉사단 ‘서울로 초록산책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21세 학생부터 76세 어르신까지, 그리고 공무원, 선생님, 주부에 이르기까지 등 사회 각 분야의 노하우를 가진 다양한 연령층의 144명 시민들이 ‘서울로 7017’을 함께 만들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이번 초록산책단원으로 참여한 이들은 자부심이 남다르다. 지난해부터 자원봉사 양성과정을 실시해, 시설관리를 위한 기본교육과 시민참여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심화교육을 이수하였다. 각자 저마다 위치에서 준비된 전문가인 셈이다. 서울로 7017 초록산책단 유니폼 모습 대표적으로 식물관리활동을 살펴보자. 서울로에 식재된 식물 228종 24,000주다. 이들이 항상 최상의 컨디션으로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식물관리팀에서 상시로 생육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하게 유지되도록 가지치기, 잡초 제거 등 지속적인 보살핌이 필수다. 이를 초록산책단이 책임진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서울로 시민과 通(통)하다’를 슬로건으로 삼고, △서울로산책 △서울로놀이 △서울로인형극 △서울로그림 △서울로소식 등 5가지가 운영된다. 해설, 놀이, 공연, 그림 등 체험 활동은 서울로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증대시키고, SNS를 통해 공유의 장도 마련한다. ‘서울로 초록산책단’은 서울로 7017 브랜드를 개발한 오준식 디자이너가 만든 유니폼을 착용하고 평일엔 18명, 주말에는 24명 등이 상시 활동한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초록산책단은 기존 자원봉사와 달리 시민이 주도적으로 관리와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시민들이 서울로 ...
서울숲에서 진행된 공원해설기법 교육 현장

서울역고가 공원 가꾸는 ‘초록산책단’ 모집

서울숲에서 진행된 공원해설기법 교육 현장 서울시는 올 4월 하순 개장을 앞둔 서울역 고가공원 ‘서울로 7017’을 직접 운영하고 관리에 참여할 시민들을 기다린다. 작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 모임인 ‘서울로 초록산책단’ 1기를 양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교육으로 올 상반기 ‘서울로 초록산책단’ 2기 양성과정을 모집한다.(☞ 서울역 고가의 변신이 시작된다) ‘서울로 초록산책단’ 2기 양성과정은 서울시민 50명을 대상으로, 2월 2일부터 4월 20일까지 12주 간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서울시 무교별관 9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서울로 7017에 관심이 있거나 열정적인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강의내용은 서울역과 서울역 주변 역사·문화·도시재생 등을 주제로 한 인문적 강의와 서울로 7017에 심어지는 나무와 꽃에 대한 전문지식까지 두루 포함된다. 또한, 단순한 이론교육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서울숲과 푸른수목원 등 현장을 방문해 실습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월드컵공원에서 진행된 초본활용 교육 현장 교육 80% 이상을 수료한 수강생은 ‘서울로 초록산책단’으로서 올 4월 하순 개장을 앞둔 서울로 7017에서 식물관리, 체험프로그램, 시민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매주 1회 서울로에서 안내, 안전계도, 순찰·청소, 이용통제 등 3시간의 기본활동을 의무적으로 참여하고, 개인별 취향에 따라 동아리(도감제작반·나무반·고가프로그램반·세밀화반·인형극단반·야생화반·놀이프로그램반)를 가입해 정기적인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향후 자원봉사 활동 시에는 유니폼 및 작업복 등의 지원은 물론 연1회 이상 현장 워크숍 개최 및 보수교육이 이뤄지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현재 ‘서울로 초록산책단’ 1기는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수료하고 동아리별로 전문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로 개장이후 활발한 활동을 위해 인형극, 도감제작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및 서울로 운영·관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