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을 지나 서소문역사공원 가는 길,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 ‘성요셉아파트’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 주상복합아파트는 어딜까?

서울로 7017을 지나 서소문역사공원 가는 길,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 ‘성요셉아파트’를 만날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주상복합아파트는 어디에 있을까? 서울로 7017을 지나 얼마 전 새롭게 태어난 서소문역사공원으로 가는 길, 한 아파트가 눈에 띈다. 바로 ‘성요셉아파트’이다. 주상복합이라고 해서 화려한 고층의 빌딩을 떠올리면 큰 오산이다. 이곳은 소박한 마을 냄새, 사람 냄새가 풍긴다. 1970년에 지어져 이듬해 입주한 아파트에는 26개의 상가와 약 62세대가 살고 있다. 아파트는 언덕배기 올라가는 길을 따라 계단식으로 세워져 있다. 그래서 높이에 따라 층수가 달라지는 재미를 준다. 사실 밖에서 보면 아파트보다는 박물관 같다고나 할까. 성요셉아파트에 거주하는 설용희 어르신 설용희(82) 어르신은 필동에 살다가 10여 년 전 작은 집을 장만하고자, 이곳에 둥지를 틀었다. 직접 사는 주민이 본 이곳의 좋은 점은 무엇일까. “장점, 글쎄. 청과시장이나 생선시장이 새벽 4시쯤 서소문공원 앞쪽에 서니 좋고, 약현성당이 가까워 편하다고나 할까. 아파트 아래층이 상점이라 재미있지.” 역사를 품은 아파트지만 현실적으로는 노후화돼 녹물 등 내부적 문제들이 있었다. 계량기 대신 세대 당 가족 수에 따른 수도세를 내야했고, 녹물이 나오거나 물이 잘 안 나오기도 했다. 성요셉아파트 바로 앞에 서울시에서 만들 중림동 앵커시설(주민편의시설)이 공사중이다 그렇지만 서울역 일대 센터와 중림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개선 방향을 세워 나갔다. 성요셉 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주민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아파트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고 소통하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추진했다. 그렇게 불편한 점은 조금씩 바꿔나가니 웃음이 피어간다. 지나가는 길목에 동네 주민들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훈훈하다. 벽돌을 직접 제조해 만든 한국 최초의 서양식 성당 약현성당 내친김에 주민들이 추천해준 약현성당도 찾았다. 이곳은 사적 제252호로 벽돌을...
보행특별시 서울

[내 삶을 바꾸는 서울] ② 걷는 도시 서울

서울의 변화 중심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습니다내 삶을 바꾸는 서울 ‘10개의 공감 이야기’ ‘내 삶을 바꾸는 서울, 10개의 공감 이야기’ 두 번째는 ‘걷는 도시 서울’입니다. ‘서울’과 ‘걷는다’는 말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서울은 속도의 도시였는데요. 2013년부터 속도를 늦추고 ‘사람’에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조금은 느리게, 삶의 여유를 전해주는 ‘걷는 도시 서울’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보행특별시 서울 ◈ ‘걷는 도시, 서울’이란? 서울시의 역점 정책 가운데 보행정책인 ‘걷는 도시, 서울’을 빼 놓을 수 없다. ‘걷는 도시, 서울’은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전환된 공간을 누구나 차별 없이 걸을 수 있는 도시를 말한다. 2013년 ‘보행친화도시’를 선포한 서울시는 그간 보행친화도시의 기초환경을 조성해 왔다. 시는 올해를 ‘보행특별시 서울’의 원년으로 삼고 서울 전역의 보행·도로공간에서 ‘보행자’가 최우선이 되도록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진행한다. ◈ 서울시 인도 10계명 서울시 인도 10계명 서울시민이 보행자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보행권을 제대로 보장 받고 있는지, 시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인도 10계명’발표한 바 있다. 이는 2012년 서울시가 발표한 ’보도블록 10계명‘에 이어 사람중심의 걷기 편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보도혁신 프로젝트이다. ‘인도 10계명’은 보도 위에 설치된 모든 가로시설물의 설치 기준, 시민 보행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기존 시설물의 정비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담고 있다. ◈ 보행특구 ‘보행특구’란 걷는 즐거움과 역사 문화적으로 가치가 있는 보행량이 많은 지역을 일컫는 개념으로, 단순히 걷는 게 아니라 걸으면서 보고, 즐기고, 먹을 수 있는 풍부한 이벤트를 가진 지역을 뜻한다. 사업 대상지는 녹색교통진흥지역(16.7㎢) 전 지역이며, 11개의 보행권으로 나누어 연차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농부의 시장’에서 만난 토마토. 탐스러운 토마토가 눈길을 끈다

서울로7017 이색시장! 평화열차마켓, 농부의 시장

‘농부의 시장’에서 만난 탐스러운 토마토가 눈길을 끈다 평화열차 마켓, 여름철 어울리는 핸드메이드 소품 가득! 서울로7017에 알록달록 열차가 들어섰다.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금·토요일에 가면 ‘서울로 평화열차 마켓’을 만날 수 있다. 기차모양의 부스에서는 여름철 패션에 어울리는 액세서리와 가방, 향수 등 핸드메이드 제품이 판매된다. 파란 유리알로 만든 반지에 자꾸 시선이 간다. 시원하게 짜여진 가방도 마음에 든다. 요즘 잘 들고 다니는 물병 주머니도 보인다. 여름 내내 유용할 것 같다. 평화로 열차마켓에서는 가방, 향수 등 핸드메이드 제품을 판매한다 시민들이 써 놓은 평화 메시지를 읽어볼 수 있다. 서울로 전시관~장미마당구간은 평화체험구간이다. 기존에 시민들이 써놓은 평화 메시지를 읽어보고 스스로 기록해보는 포토·포스팅존이 있다. 유라시아 통일열차가 그려진 곳에 있는 기차에서 사진을 찍어보자. 기차 모형은 아이들이 더 즐거워하는 곳이다. 대학 때 가봤던 가평과 강촌 등 경춘선의 역들이 적혀있어 추억을 자아낸다. 열차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볼 수 있다. 목련마당 근처에는 다빈치 브릿지 터널이 세워져 있다. 족욕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매번 바뀌는 버스킹 공연은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믿고 보는 싱싱함! 농부의 시장 잊지 말아야할 곳은 하나 더 있다. 바로 ‘농부의 시장’이다.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지나던 시민이 직접 재배한 것이냐고 묻자 팔던 상인은 “서울시에서 엄격하게 관리해 다른 것을 가지고 오면 바로 농부의 시장 상인 자격을 잃는다”고 말한다. 농부의 시장은 고가 위와 만리동 광장에서 열리고 있었다. 광화문 등에서도 날짜에 맞춰 열리는 데 6월 마지막주는 휴장 전(7~8월) 상반기 마지막 장이다. 목련마당 근처에는 다빈치 브릿지 터널이 세워져 있다 농부의 시장 전경 “예전에 먹던 그 맛이죠? 제가 직접 비법을 받아 만들었거든요.” “그러네요. 옛날 기억이 나네.” 시...
잘 생겼다! 서울 시민을 위해 잘 생긴 공간, 2019년에도 열리다!

[내 삶을 바꾸는 서울] ① 잘 생겼다 서울!

서울의 변화 중심에는 위대한 시민이 있습니다내 삶을 바꾸는 서울 ‘10개의 공감 이야기’ 강산이 변한다는 10년, 서울도 시민을 위해 변해가고 있습니다. 떨리는 첫 걸음부터, 때로는 천천히, 때로는 달음질하며 달려온 서울 10년을 이곳에 ‘내 삶을 바꾸는 서울, 10개의 공감 이야기’란 이름으로 모아봤습니다. 그 첫 번째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잘 생겼다! 서울 시민을 위해 잘 생긴 공간, 2019년에도 열리다! ◈ ‘잘 생겼다 서울’이란? 서울시가 2017년부터 새롭게 개장한 시설과 공원 등을 하나로 묶어 ‘잘 생겼다 서울’라는 이름으로 선보이고 있는데요, 올해도 시민 여러분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잘 생긴’ 공간이 서울 곳곳에서 열립니다. 신규 개장 시설부터 재생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어 더 잘 생겨진 공간, 그리고 그간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인기 장소들까지 가보면 참 좋은 서울을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 2019년 ‘잘 생겼다 서울’ 30개소! 서울 시민을 위해 잘 생긴 공간 30개 목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2019 '잘 생겼다 서울' 주요 명소 10 연번 시설명 소재지 개관(개장) 1 서울도시건축전시관 / 서울마루 중 구 ‘19. 3월 2 아름다운청년 전태일기념관 종로구 ‘19. 4월 3 서울기록원 은평구 ‘19. 5월 4 서울생활사박물관 노원구 ‘19. 7월 5 서울책보고 송파구 ‘19. 3월 6 서소문역사공원 중 구 ‘19. 6월 7 돈의문 박물관 마을 종로구 ‘19. 4월(새단장) 8 서울로 7017...
더 풍성해진 봉제·수제화 팝업스토어 ‘서울로팝’

서울로 걸을 때 여기만큼은 꼭! 추천 볼거리 BEST 3

더 풍성해진 서울로 봉제·수제화 팝업스토어 서울로7017이 개장 2주년 축제를 맞아 더욱 활기차졌다. 지난 17일 개장한 ‘봉제·수제화 팝업스토어’와 ‘꽃들은 어디로 갔을까’ 전시, ‘윤슬문화축제 품바각설이공연’이 바로 그것이다. 올해 서울로 팝업스토어는 봄은 물론 여름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적절하게 선보이고자 작년보다 한 달 일찍 문을 열었다. 5월 17일부터 6주간 서울로7017 목련마당에서 서울역 일대 청파서계 봉제, 염천교 수제화 제품을 판매한다. 서울로 팝업스토어에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들 목련마당에 들어서면 ‘서울로팝’이라고 붙은 간판이 보인다. 앙증맞은 서체와 주황색 줄로 꾸며진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띈다. 여성복은 물론 캐주얼복,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 수제화, 모자, 스카프 등 개성 넘치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서울로 팝업스토어는 디자이너와 장인들이 협업해 특화상품을 제작했다 특히 서울로 팝업스토어는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제작에 이르기까지 디자이너와 장인들이 협업해 특화 상품을 공동 제작했다. 청파서계 의류는 숙명여대 학생디자이너와 한국봉제패션협회쏘잉랩 과정을 수료한 창업 디자이너들과 함께 작업했으며, 염천교 수제화는 수제화 장인과 신진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보다 젊고 차별화시킨 제품을 개발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시선을 끈다. 팝업스토어에서 의류를 입은 모습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추후 선정을 통해 착용했던 의류를 증정하는 ‘SNS 착장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또한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지역 ‘주민공동체사업가 바리스타 과정’을 수료한 시민이 목, 일요일 운영하는 ‘위클리 카페’에서는 오렌지색 포토 큐브를 찍고 SNS에 올리면 콜드블루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꽃들은 어디로 갔을까?’ 전시 팝업스토어에 이어 찾아간 수국전망대에서는 해외에 무단 반출돼 이름을 빼앗기고 역수입된 식물들을 다룬 ‘꽃들은 어디로 갔을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
‘서울로7017’이 개장 2주년을 맞이했다

2주년 서울로7017, 주민들의 생각이 바뀌었다

‘서울로7017’이 개장 2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최초 고가 보행로인 ‘서울로7017’이 생긴 지 2년이 지났다. 서울시는 두 돌을 맞이한 서울로7017에 대해 서울 시민과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5월 21일, 서울시는 서울로7017(장미마당~목련마당)과 만리동광장에서 서울로7017 개장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함께하는 이야기 쇼’와 ‘서울로 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는데 5개의 구역(이야기쇼, 통일 열차 평화존, 해먹존, 다빈치 브릿지 터널존, 아트 트레일러존)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야기쇼가 벌어진 만리동광장을 중심으로 메인 이벤트들이 열렸고 나머지는 서울로7017에서 이루어졌다. 서울로7017, 2년간 어떤 일들이 있었나 서울로7017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도심재생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다. 지난 2015년 서울시는 서울역 고가도로를 전면 폐쇄하고 2년간 공사를 진행했다. 서울역 고가도로는 1970년 개통된 것으로 2013년 재난위험등급 최하점(D등급)을 받아 철거될 예정이었다. 여기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공원화 계획을 세웠고 네덜란드 건축가 위니마스를 설계자로 선정해 사람들 많이 지나다니는 산책로로 만들었다. 결국 2017년 5월 20일에 ‘서울로7017’이라는 이름으로 개통됐다. 고가도로에 꽃과 나무를 심고 벤치와 수변 공간 등을 조성한 공중공원인 미국 뉴욕시의 하이라인 파크를 벤치마킹했다. 서울로7017에서의 버스킹 공연 모습. 서울로에는 시민예술가들의 자율적인 공연이 가능한 ‘버스킹 프리존’이 있다 서울로7017은 개장된 후 여러 축제들과 프로그램들이 벌어졌다. 퍼레이드(산타모자 대행진), 버스킹 릴레이 공연(버스킹 봄파티), 꽃 전시회 및 토크 콘서트(꽃은 어디로 갔을까), 걷기대회, 서울로 이야기 교실(해설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루어졌다. 특히, 시민예술가들의 자율적인 공연을 위해 ‘버스킹 프리존’을 마련했다. 작년에는 총 275회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산책하는 서울 시민의 귀를 즐...
서울로7017에 멋진 햇빛가림막이 드리워져 있다.

아직 못 가봤다면 지금 Go! 서울로 2주년 축제

서울로7017에 멋진 햇빛가림막이 드리워져 있다. 개장 2주년을 맞은 ‘서울로7017’을 찾았다. 목련마당에서 장미마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파는 가게들이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들고, 이젠 제법 무성해진 나무들이 그늘도 드리워주었다. 서울로의 피아노는 이미 명물이다. 이날도 여러 피아노에서 시민들의 즉흥연주가 이어졌다. ‘서울로 7017 개장 2주년 시민축제-서울로 이야기’가 열리는 만리동 광장에는 아이와 어르신들까지 즐거운 흥분이 느껴졌다. 서울로에서 몇 차례 버스킹 공연을 했다는 ‘어디든 프로젝트 ’밴드가 신나는 무대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어디든 프로젝트’의 무대로 서울로 개장 2주년 시민축제 ‘서울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서울로 버스커즈 ‘어디든 프로젝트’의 무대 서울로이야기 공모전 수상자들의 무대가 이어졌다. 불편한 걸음으로 무대에 오른 이대원 씨가 서른한 살에 발병한 뇌암으로 전신마비를 겪은 후 5등급 장애판정을 받고 서울문화역사에서 바리스타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조근조근 들려주었다. 김범준 씨의 경우는 폐기될 위기에 있다가 재생된 서울로를 우연히 걸으며 마치 좌절하고 상심하던 자신의 거울 같았다고 말했다. 서울로가 시민들의 삶에 구체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사례였다. 길이 제대로 ‘길’이 되어준 것이다. 서울로이야기 공모전 수상 시민의 이야기 초청연사로 무대에 오른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는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 갔을 때 도심을 흐르는 네리스 강변에서 시민들이 오후를 즐기고 그 위로 에드벌룬이 떠다니는 풍경을 보며  “도시설계나 개발이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며  “무엇보다 지금은 세계적으로 도시의 보행화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결국 사람이 우선인, 시민이 만들어가는 도시가 핵심이었다. 시민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손글씨 부적을 만들어주는 ‘손글씨 고민상담소’ 코너 만리동 광장은 즐거운 축제였다.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야기 드로잉 쇼’에 줄이 이어졌다. ...
빛으로 아름다운 ‘서울로2017’

사뿐사뿐~ ‘서울로7017’ 걷다보면 흥겨움 가득!

빛으로 아름다운 ‘서울로2017’ ‘지금 당장 경험해봐야 할 여행지 100선’, 제목만 들어도 눈이 번쩍~한 이 여행지에 ‘서울로7017’이 있다는 것, 알고 계세요? 2018년 8월 미국 타임지는 고가도로에서 공중정원으로 변한 ‘서울로7017’을 꼭 가봐야 할 매력적인 관광지로 선정했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개장 2주년 기념 행사가 펼쳐져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5~6월에도 행사는 계속됩니다. 사뿐사뿐~ ‘서울로7017’을 걸으며 문화와 여유를 즐기세요. 지난 5월 20일, 서울로7017이 개장 2주년을 맞았다. 2년 동안 총 1,670만 명(2019년 4월 30일 기준)이 방문했다. 매일 평균 2만 명이 꾸준히 서울로7017을 찾은 셈이다. 1월부터 4월까지 서울로7017을 찾은 방문객을 보면 2018년과 보다 2019년이 약 12만 명 증가해 현 시점에도 시민들의 관심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서울로7017을 주목하고 있다. 개장 당시 영국 가디언지, 미국 CNN, 파이낸셜타임스 등에서 소개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서울로 7017을 선정했다. 2018년 8월 미국 타임지에서는 ‘지금 당장 경험해봐야 할 여행지 100선’에 서울로7017을 선정하기도 했다.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8 리콴유 세계도시상’ 수상에도 서울로7017이 역할을 한 바 있다. ‘서울로7017’ 개장 후 2년 동안 총 1,670만 명이 방문했다 서울로7017 자체 설문 조사 결과 방문객들의 만족도는 5.74점으로 작년 5.49점 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주로 휴식, 산책을 목적으로 서울로7017을 찾았다. 주목해야할 점은 2회 이상 재방문 한 방문객이 56%로 나타났으며, 5회 이상 재방문율도 3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점은 ‘안전시설, 보행약자를 위한 시설 개선’(12%),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진입로 증가’(11%)...
서울로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남산에서 한양도성길을 따라 서울로7017로 향하고 있다

남산·서울로, 이 조합 좋아! 즐거웠던 2주년 행사

서울로 걷기대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남산에서 한양도성길을 따라 서울로7017로 향하고 있다 걷기가 좋다는 것을 알지만, 평상시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걷기를 즐겨하지 않는다. 주말 느긋하게 잠을 자고 싶지만, 일찍 일어나 지하철을 타고 회현역에 내려 남산공원으로 올랐다. 오르는 길 화려했을 철쭉은 색을 잃어가고 있었다. 아침부터 여름처럼 더워 언덕을 오르는데 땀이 흐른다.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 운동부족이 여실히 느껴진다. 드디어 백범광장에 다다랐다. 서울로 걷기대회 출발·도착지점인 백범광장 엄청난 사람들이 모였다.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체조로 준비운동을 하고 출발신호와 함께 서울로를 향하여 거북이 마라톤이 시작되었다. 남산공원 앞에서 2번의 신호등을 건너야 하는 것을 교통순경이 대각선으로 건너가도록 편리를 봐 준다. 그래도 신호가 바뀌면 기다렸다 건너야 했다. 가족단위로 온 사람들이 많았다. 주말에 운동도 하고 가족 간에 유대감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 듯 보인다.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은 가족이 모여 얘기할 시간이 항상 부족하다. 이런 행사를 통하여 가족이 한마음으로 무엇인가를 같이 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하겠다. 지난 주중에 어버이날이 있었다. 어버이에게 효도하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고 본다. 부모님과 시간을 함께 하는 것 이상으로 좋은 선물은 없다고 본다. 서울로 7017 개장 2주년 행사 중 하나로 버블 매직쇼가 진행돼 어린아이들이 즐거워했다 노후한 서울역 고가를 보행로 겸 정원으로 만든 ‘서울로 7017’ 개장 2주년을 기념하는 시민 걷기대회행사는 풍성했다. 일단 시민의 호응이 좋았고, 행사도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기자는 서울로 개장이후 7~8번 찾은 것 같다. 남산은 수도 없이 찾았지만 이번처럼 남산에서 서울로까지 연결해서 다녀온 적은 없다. 남산공원도 사람의 손길이 많이 간 공원이지만 그래도 자연의 맛을 많이 느낄 수 있어 좋다. 서울로는 남산공원 보다는 더 인공적이지만 큰 화분에 ...
서울로7017

11일 서울로 걷기대회…행운권 추첨 등 이벤트 풍성

서울로7017 서울시가 서울로7017 개장 2주년을 맞아 5월 11일 ‘서울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로 걷기대회는 한국일보와 서울시와 공동 주최하는 제483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 행사로 ‘서울로7017 개장 2주년 기념 서울로 걷기대회’로 기획됐다. 5월 11일 오전 8시 30분 남산백범광장에서 출발해 서울로7017 만리동광장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점으로 가는 왕복 3.5km 코스로 서울로를 약 2시간 정도 둘러보며 걸을 수 있다. 서울로7017 걷기대회’ 코스 안내 : 백범광장~서울로 7017(한양도성길-목련마당-장미마당-만리동광장(반환점) 시는 한양도성길, 서울로 목련마당, 서울로 상부, 서울로 장미마당 거쳐 반환점인 만리동광장을 도착하기까지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걷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목련마당에서는 버블쇼, 장미마당에서는 어쿠스틱 밴드 ‘보름달’ 공연, 고가상부에서는 버스킹 공연 등이 진행된다. 반환점인 만리동광장에서는 농부의 시장이 9시부터 열린다. 또한 서울로 걷기대회 인증샷 이벤트, 보물찾기, 소망트리에 소원 매달기 등 시민참여 이벤트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농부의 시장 상품권을 증정한다. 서울역이 보이는 고가상부에서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서울로7017 등을 해시태크한 게시물을 올린 후 만리동광장에 위치한 교환처에 가서 게시물을 보여주면 농부의 시장 5,000원 교환권을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 목련마당부터 장미마당까지 구간 곳곳에 서울로 걷기대회(거북이 모양) 스티커가 부착된 탁구공이 숨겨져 있는데 찾아서 만리동광장에 위치한 교환처에 제출하면 농부의 시장 5,000원 교환권을 증정한다. (선착순 70명) 반환점인 만리동광장에서 행운권을 받아 남산 백범광장으로 돌아가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행운권 추첨도 11시부터 진행된다. ‘서울로 걷기대회’의 참가신청은 서울로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