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새활용위크 내 라운드테이블포럼

코로나 시대 자원순환 과제는? 새활용 라운드테이블 포럼

2020 서울새활용위크 내 라운드테이블포럼 ©서울새활용플라자 유튜브 이번 여름에만 벌써 태풍이 네 차례나 찾아왔다. 더 이상 예전의 한국 날씨가 아니다. 여러 환경문제로 말미암아 기후는 변화하게 되었고, 그 안에 살아가는 우리의 삶 또한 변화의 길 앞에 마주하고 있다. 지난 4일,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는 ‘2020 새활용 라운드 테이블포럼’이 열렸다. 서울새활용플라자 3년의 성과 분석 및 향후 방향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앞으로의 기후변화에 대하여 우리가 어떻게 변화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논의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와 재난사회 공공기관의 운영은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가야 하는지와 코로나 시대에서 자원순환을 통하여 어떻게 순환 경제 체제로 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논의의 장을 펼쳤다. 포럼은 서울새활용플라자 내 서울새활용하우스 옆에 마련된 장소에서 비대면 온라인포럼(https://youtu.be/3TuwouxKNBg)으로 진행되었다. 윤대영 서울새활용플라자 센터장이 서울새활용플라자 3년의 성과 분석 및 향후 방향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다 ©서울새활용플라자 유튜브 서울새활용플라자 윤대영 센터장은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매일같이 42만 톤의 쓰레기가 발생하여 버려지고 있다’라는 이야기로 문을 열었다. 인류가 맞게 된 ‘전환사회 그리고 순환 경제’라는 큰 주제 아래 2시간가량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새활용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지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본격적인 발제가 진행되기 전, 윤대영 센터장의 ‘서울새활용플라자 3년 성과 분석 및 향후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윤 센터장은 “지난 3년간 시민분들의 참여와 더불어, 공간별 적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여 입주기업들의 매출이 크게 늘어났다”라고 운을 뗐다. 공간별 적정 프로그램 개발 현황에 대한 소개에서, 식생활에서 쓰레기를 줄이는 워크숍, 전자 제품 수리소, 그리고 소재은행의 플라스틱 회수 과정 교육 등 참신한 프로그램의 사...
DDP 빛 축제 서울라이트 ‘서울 해몽’

지역상권도 밝힌다! 웅장한 빛의 향연 ‘서울라이트’ 개막

DDP 빛 축제 서울라이트 ‘서울 해몽’ 세계적 건축물이자 동대문의 랜드마크인 DDP의 굴곡진 전면 220m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쇼 ‘서울라이트(SEOULIGHT)’가 12월 20일 첫선을 보입니다. 대규모 캔버스로 변신하는 은빛 패널에 화려한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되어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환상적인 느낌을 연출합니다. 라이트쇼와 함께 마켓과 공연, 푸드트럭, 인증샷 이벤트 등 부대행사들도 풍성하게 진행됩니다. 앞으로 15일간 DDP 일대를 황홀경에 빠트릴 ‘서울라이트’에서 반짝이는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매일 4회 19시~22시 정각마다 운영, 크리스마스·31일엔 특별콘텐츠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겨울 빛 축제 ‘서울라이트(SEOULIGHT)’를 12월 20일 18시 DDP 살림터 1층 시민라운지에서 개막한다. 1월 3일까지 15일 간 하루 4차례씩(매일 19시~22시, 매시 정각) 16분 동안 라이트 쇼를 펼친다. 올해의 주제는 ‘서울 해몽(SEOUL HAEMONG)’이다. 빛 축제를 통해 서울과 DDP의 과거~현재~미래를 3개 챕터로 보여주며 ‘기억의 공간’을 여행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를 위해 작가 레픽 아나돌(Refik Anadol)과 민세희 총감독은 DDP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 AI로 꿈을 해석(해몽)하는 작업을 벌였다. 레픽 아나돌은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외벽 미디어파사드 을 연출한 터키출신 1세대 비주얼 아티스트고, 민세희 총감독은 AI 활용 미디어파사드 연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24일~25일)과 31일엔 특별한 날에 걸맞은 영상이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 크리스마스 시즌엔 DDP 건물 전체가 커다란 선물박스로 변신한다. 31일은 밤 11시 57분부터 2020년을 맞는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새해를 맞는 화려한 불꽃놀이 영상, 서울시민의 새해 소망 메시지가 DDP 외벽을 가득...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시상식이 열렸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휴먼시티디자인’…담장보다는 벤치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1관에서 열린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전시 모습 ⓒ김은주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이름부터 생소한 상이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복합적인 도시환경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젼을 제시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환경, 사람과 사회, 사람과 자연이 더욱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관계형성에 기여한 디자이너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쉽게 말하면 디자인의 산업ㆍ경제적 수단을 넘어선 인간 삶과 사회, 환경 문제 등 공공적 가치에 주목한 것으로 전 세계가 탐색하고 공유하게 하는 획기적인 어워드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컨퍼런스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김은주 올해 처음 수여되는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는 국내외 디자인, 커뮤니티, 건축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이 가려졌다. 모두 25개국 75개 프로젝트가 출품되었고, 그 중 12개 프로젝트가 대상 후보로 올라갔다. 이들의 주제는 공간의 확장, 자연 친화, 공유 공간, 협업디자인, 자연 흐름을 활용한 도구, 저가주택, 마을공유센터, 협업주택, 공동 참여 축제 등 매우 다채로웠다.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컨퍼런스에서 경청하는 시민의 모습 ⓒ김은주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9월 26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제1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시상식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미 '휴먼시티 디자인 서울'을 선언했던 서울시는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서울’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올해 처음으로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를 수여하게 되었다. ‘2019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의 주제는 ‘사람과 환경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디자인’이었다. 시상식과 함께 이어진 휴먼시티디자인 컨퍼런스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었고, 컨퍼런스를 통해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수상 후보자들이 휴먼시티디자인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비전을 나누는 자리였다. 컨퍼런스 1부는 도시에 대한 새로운...
서울시가 지난해 '휴먼시티 디자인 서울'을 선언한 데 이어 올해는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를 처음 시행했다.

지속가능 도시를 위한 디자인이란?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도심 공동화와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전면철거 대신 시민참여를 통한 재생방식을 도입해 서울을 보행재생, 산업재생, 역사문화 재생도시로 변혁시키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계획의 틀을 마련했다" 서울시가 세계로부터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 3월 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2018년 리콴유 세계도시’로 서울시가 공식 발표됐다. 2010년 상이 제정된 이래 서울시는 스페인 빌바오, 미국 뉴욕, 중국 수저우, 콜롬비아 메데인에 이어 다섯 번째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리콴유 세계도시상은 싱가포르 국가개발부 산하 준정부기관인 도시재개발청과 싱가포르 정부가 설립한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상이다. 2년에 한 번씩 시상하며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다. 이를 계기로 서울시는 도시 디자인에 대한 여러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2018 서울디자인위크’에서 ‘휴먼시티디자인 서울’을 선언했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를 신설했다. 2019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시상식장 ⓒ김진흥 지난 9월 26일,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1관에서 제1회 휴먼시티디자인어워드 시상식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휴먼디자인어워드는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복합적인 도시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 사람, 사회, 환경, 자연과의 조화롭고 지속가능한 관계형성에 기여한 도시 디자인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시는 국내외 디자인, 커뮤니티, 건축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찰스 랜드리(유럽수도혁신 어워드 심사위원)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에지오 만지니(밀라노 폴리테크닉대학 디자인 명예교수), 마리아나 아마출로(뀨뮬러스회장), 루 용키(상하이 퉁지대학 디자인&혁신 학장), 유현준(홍익대학교 교수)이 전 세계 25개국 75개 프로젝트들을 심사했다. 이들 중 대상 후보로 12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대상 후보로 선발된...
안전안심 디자인으로 갈아입은 청계천, 올라가는 계단마다 노란 선을 입혀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안심안전 디자인 갈아입은 청계천, 봄 맞아 더 상큼!

안전안심 디자인으로 갈아입은 청계천, 계단마다 노란 선을 입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 늘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안전. 봄을 맞아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청계천. 최근 청계천이 ‘안전안심 디자인’으로 갈아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다. ‘안전안심 디자인’ 사업은 서비스 디자인을 중심으로 공공 문제를 해결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의 프로젝트다. 최근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설공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고척돔과 청계천에 안전안심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 청계천의 경우, 폭우가 오면 수문이 개방되는 구조다. 따라서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설공단은 폭우 시 출입차단 및 수문개방 사실을 시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청계천 관수교-세운교 구간 곳곳에 ‘안전안심 디자인’을 입혔다. 관수교 폴사인과 수문 열림 시 위험 픽토그램 청계천 관수교-세운교 구간을 직접 살펴봤다. 청계천 내려가는 계단 폴사인에 라이팅 점멸등을 달아 긴급 상황이 되면 빨간색 등이 켜질 수 있도록 했다. 수문에는 ‘수문 열림 시 위험’이란 문구와 픽토그램을 붙였다. 쉽고 재밌게 표현된 픽토그램은 아이들도 쉽게 인지할 수 있었다. 또한 올라가는 계단마다 노란 선을 입혀 선명하게 눈에 들어왔다. 청계천 쌈지정원 파레트정원 마음이 안심된다면 이제 아름다움을 만끽할 차례. 4월 11일부터 진행된 게릴라 가드닝 행사 일환으로 조성된 쌈지정원이 청계천의 봄을 더욱 무르익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쌈지정원은 총 4개의 컨셉으로 ‘쌈지쉼터’, ‘파레트정원’, ‘깡통정원’, ‘미니공중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환경을 생각해 못 쓰는 파레트와 버려진 깡통 등 폐자원을 이용했고 특히 올해 이슈인 미세먼지를 주제로 공기정화를 한다는 틸란드시아를 아래로 늘어뜨린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흐르는 물 위로 빨간 꽃이 인상적인 ‘깡통정원’ 범람을 고려해 내려가는 계단 일정 범위 이상에 꽃화분을 놓았다 이런 아름다움 속에도 안전이 고려됐다. 지난해부터 안전에 대비하기 위해 ‘파레트 정원’에 쇠줄을 매달아 ...
2015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좌) 대상 김아람, 김나연_서울로7017 젓가락 (우)은상 허은혜_서울로7017 햇살부채

아이디어 넘치는 당신을 위한 ‘서울관광기념품’ 공모전

제5회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좌) 대상 김아람, 김나연_서울로7017 젓가락 (우)은상 허은혜_서울로7017 햇살부채 여행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기 위해 여행지에서 기념품을 구입하고는 하는데요. 컵, 에코백 등에 관광지 그림이 그려져 있는 것이 대부분. 필요 없는 물건도 많고 디자인도 식상하게 느껴집니다. 서울시에서는 매년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6회를 맞는 올해는 수상작에 한해 기념품 매장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집니다. 아이디어 많은 당신에게 딱 맞는 기회. 놓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제6회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개최된다. 서울시는 서울을 찾는 관광객이 서울을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실용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기념품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수상자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끝내던 기존의 일회성 공모전 형식을 깨고, 수상액만큼 수상작을 매입 후 서울시 홍보용으로 국내·외 배포 하거나 민·관의 판매장에서 판매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금상 로드레인저_서울로7017 간판 배지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부문과 민간 부문으로 나누어 분야별로 지정주제를 제시한다. 다만 서울시 부문에서는 서울시를 상징하거나 대표한다고 생각되는 주제를 자유주제로 출품할 수도 있다. 서울시 부문은 ‘서울의 길’을 주제로 서울 성곽길, 서울로 7017, 덕수궁 돌담길 등 다양한 서울의 길을 상징하는 기념품을 발굴하고자 하며, 자유주제는 서울을 상징하거나 대표적인 관광명소 등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것이면 어느 것이나 가능하다. 민간 부문 지정주제는 롯데월드타워 SEOUL SKY(롯데월드타워 117 ~123층에 위치한 전망대)와 63빌딩이다. 출품자는 개인 또는 팀(2인 이하)로 구성될 수 있고, 개인(팀)당 3종 이하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다. 출품자의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공모전에 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주변, 숨어있는 디자인 명소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서울시

[함께서울] 연말은 동대문 디자인 여행과 함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주변, 숨어있는 디자인 명소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함께 서울 착한 경제 (87) - 동대문 주변 디자인 명소 여행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픈 연말이다. 이왕이면 색다른 공간에서 남다른 추억을 쌓고 싶을 터, 그렇다면 동대문으로 가보는 건 어떨까? 강남이나 연남동, 이태원이라면 몰라도 동대문이라니, 뭔 뚱딴지같은 소린가 미심쩍을 것이다. 그런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에는 독특한 공간들이 숨겨져 있다. 빈티지하면서도 감각적인, 예술가의 작업실인 듯, 카페인 듯, 갤러리인 듯, 이색 음식점인 듯, 멋진 바인 듯, 잡화점인 듯 개성 만점 공간들. 낙후된 도심 속 후미진 골목, 버려진 듯 방치된 낡은 건물에 도무지 존재할 것 같지 않은 멋스런 공간들이 있다.​ 건축물 탐방부터 백남준 기념관까지 ​​지난 12월 1일 서울디자인재단 부설 서울디자인연구소에서는 을 출간했다. 재단이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주변 종로구와 중구의 숨겨진 멋진 장소를 소개하는 일종의 여행가이드북이다. ​잊혀져가는 지역의 디자인적 가치를 발굴해 소개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책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것이라는데, 따라 여행하며 그 의미를 되짚어 보았다.​ 한국 1세대 건축가 김중업의 대표작인 구 서산부인관 건물 여행의 출발은 DDP. 동대문 역사문화공원과 함께 둘러보며 동대문 일대의 어제와 오늘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도 좋겠지만, 오늘은 주변 여행이라는 목적에 충실하기로 했다. 곧바로 향한 곳은 구 서산부인과. 평소 꼭 한번 보고 싶었던 건축물이기에 고민할 필요도 없이 첫 장소로 선택했다. 구 서산부인과는 한국 1세대 건축가인 김중업의 대표작이자, 한국 건축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회자되는 건축물이기도 하다. 책의 내용을 지침 삼아, 박정희 정권 당시 불도저식 도시 개발을 과감하게 비판하다 프랑스로 강제 출국당한 그의 생애와 건축에 대해서 미리 공부하면 느끼는 바가 남다를 것이다. 한...
박수근 창신동집 터 기억

‘박수근과 백남준을 기억하는 창신동 길’ 조성

박수근 창신동집터 '기억' 서울디자인재단이 종로구 창신동에 ‘박수근과 백남준을 기억하는 창신동 길’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공공미술 프로젝트 일환으로 ‘비우기식 공공미술’을 적용했다. ‘비우기식 공공미술’이란 기존 공공미술이 주변 환경과 어울리지 못하고 방치돼 도시의 흉물로 전락하는 문제를 보완하고자 시도되는 새로운 공공미술 사업이다.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분전함, 환풍구, 버스정류장, 광장 등에 지역 특징을 나타내는 요소들을 적용함으로써 최소한의 개입으로 새로운 장소적 의미를 부여하는데 중점을 뒀다. 창신숭인 지역은 2014년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바탕으로 역사문화자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역재생과 연계해 역사문화자원화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창신숭인지역에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 작가인 박수근~백남준家를 안내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창신동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표 작가인 박수근과 백남준의 집터가 자리하고 있는 역사·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지역이다. 서울시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창신동 백남준 집터에 위치한 한옥을 매입해 백남준기념관을 조성하고 3월 10일 개관했다. 백남준 광장 '달과 토끼'(좌), 박수근 광장 '마을'(우) 이러한 창신동의 문화·예술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연구소는 박수근, 백남준을 기억할 수 있는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하고 안내 사인을 현장에 적용했다. 아트벤치(Art Bench), 아트 셸터(Art Shelter) 등 박수근과 백남준을 떠올릴 수 있는 6개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하였으며 두 거장의 집터를 소개하고 가는 방향을 안내하는 안내사인 120개를 근처 가로시설과 지하철역 곳곳에 적용했다. 적용된 안내 사인으로는 박수근과 백남준 집터 안내표식과 인근 지하철역인 동대문역과 동묘역 지하철 연계 사인(주변지역안내도, 출구 유도사인, 계단, 계단 손잡이 등), ...
스미스소니언의 첫 해외전시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이 DDP에서 개최 중이다 ⓒ최은주

경이로운 찰나의 기록 ‘스미스소니언 사진전’

스미스소니언의 첫 해외전시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이 DDP에서 개최 중이다 스미스소니언의 첫 번째 해외 기획 전시 이 지난 12월 10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고 있다. 스미스소니언이 주최한 사진 콘테스트 역대 수상작들을 전시 중이다. 스미스소니언은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세계 최대 박물관협회로, 우리에게는 라는 영화로도 친숙하다. DDP 둘레길에서 선보이는 이번 사진전에선 일상에서 우연하게 마주친 경이로운 혹은 흥미로운 순간들, 우리 삶에 스며있는 햇살처럼 빛나는 순간을 포착해낸 사진들 145점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표정이 발길을 머물게 하는 작품 빨간 승려복을 입고 축구를 하는 천진난만한 미얀마의 동자승 사진이나 계단에 앉아 친구의 말에 빠져들어 키득키득 웃고 있는 아이들 사진은 입가에 미소를 숨길 수 없게 만든다. 혀를 쭉 빼문 아프리카 아이 앞에선 자녀를 데리고 온 엄마가 똑같은 포즈로 기념사진을 남겼다. 관람객들은 사진 속 인물이나 동물 혹은 대자연이 만들어낸 흥미로운 순간에 감탄하고, 사진이 전해주는 행복한 일상에 환한 미소를 보였다.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이 열리고있는 DDP(좌),DDP 둘레길을 따라 전시된 작품들(우) 작품들은 배움터 2층에서 4층까지 나선형 오르막길을 오르며 감상할 수 있게 배치돼 있다. 벽면은 물론 중간에 가벽을 설치해 작품을 걸고 바닥에도 작품을 두었다. 하얀 DDP 둘레길과 거기에 세워진 가벽 그리고 나선형으로 올라가는 건물 사이를 지그재그 이동하며 작품을 감상해야 하는 공간이 독특했다.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에선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관람하는 시민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경기도에서 온 한흥옥 씨는 “어떤 말이나 설명 없이 그냥 보기만 해도 작품이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를 느낄 수 있었다”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은 2017년 3월 1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배움터 둘레길에서 관람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지만,...
DDP 전시 티켓 할인 이벤트

DDP 유명 전시 싸게 즐기자! 할인 이벤트 진행

서울디자인재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DDP 전시 티켓 할인 이벤트’를 3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정가 성인 1만 2,000원)’과 ‘포르나세티 특별전(정가 성인 1만 5,000원)’의 묶음 티켓은 정가보다 7,000원 저렴한 2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또한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정가 성인 8,000원)’을 관람한 고객에게는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정가 성인 1만 2,000원)’ 티켓 가격을 2,000원 할인해준다. 티켓은 DDP 배움터 내 스미스소니언 사진전과 포르나세티 특별전 티켓부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할인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DDP 홈페이지(www.ddp.or.kr) 또는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스미스소니언 사진전은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이 주최한 포토콘테스트의 역대 수상작 140여점을 보여주는 전시회이다. 스미스소니언의 첫 번째 해외 기획 전시로 경이롭고 흥미로운 순간들을 포착한 사진이 눈길을 끈다. ‘포르나세티 특별전’은 화가, 조각가, 판화가, 디자이너, 수집가, 스타일리스트 등으로 활동한 이탈리아의 장식 예술가 피에로 포르나세티의 작품 1,300여점을 소개한다. ‘간송과 백남준의 만남’은 대한민국 문화를 대표하는 두 명의 거장 간송 전형필과 백남준이 어떻게 문화로 세상을 바꾸었는지 보여주는 전시이다. 고미술과 현대미술 사이에서 의미 있는 연관성을 찾아보는 것이 전시의 매력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이사는 “이번 할인 이벤트를 통해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국내외 유명 전시를 저렴한 비용에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