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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태어난 아기표범 보러 오세요!

올해 1월~5월까지 황새, 두루미, 흰손기번 원숭이 등 34종 111마리 탄생 서울동물원에 멸종위기 희귀동물의 탄생이 줄을 잇고 있다. 올해 1~5월까지 총 34종 111마리가 태어났는데 이 중 황새, 표범, 흰손기번 원숭이 등 CITES(싸이테스. 국제협약으로 보호 중인 멸종위기종) 해당 동물만 총 42마리가 태어났다. 이는 같은 기간(1~5월) 기준으로 '09년 21마리, '10년 24마리, '11년 36마리에 비교하여 3년 새 2배나 증가한 것이다. 특히 CITES Ι급에 해당하는 멸종위기종인 표범은 '09년에 2수가 태어난 이후로 번식 소식이 없다가 3년 만인 올해 3월, 출산해 현재 인공포육장에서 아기동물 스타로 관람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비밀은 자연생태를 강조한 '동행동물원'. 지난 2009년 개원 100주년을 맞아 단순한 동물전시 개념의 동물원에서 벗어나 동물들이 행복감을 느끼는 서식환경을 조성한 결과다. 이를 위해 회색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 서식지 환경과 맞는 흙과 잔디를 깔고, 관람객들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안에서는 밖을 볼 수 없는 이중 유리를 사용하는 등 자연생태동물원으로 철저한 변신을 꾀했다. 열대조류관 재개장 후 청금강앵무 2수, 국내 동물원 최초 자연번식 성공 지난 5월 1일(월), 열대우림을 재현해 재개장한 열대조류관에서는 개장 한 달 만에 국내 동물원 최초로 CITES Ⅱ급 동물인 청금강앵무 2수가 부화에 성공하는 쾌거를 보이며 동물들에게 생태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입증했다. 여기에 뭉크앵무와 사랑앵무는 각각 20여개, 40여개의 알을 낳아 현재 한창 부화가 진행 중이고, 왕관앵무(4개), 모란앵무(8개), 아마존앵무(2개), 유황앵무(1개)는 알을 품고 있어 7월까지 진귀한 열대조류들의 탄생을 알리는 경사가 연이을 전망이다. 열대조류관은 울창한 나무식재와 유리천장으로 햇볕이 그대로 투과되는 실내, 바닥에서 2층 꼭대기까지 한 번에 날아오를 수 있도록 설계한 방사장 내부까지 새들의 서식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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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쇼 대신 무료 생태설명회

3.7 이후 시민여론조사+시민토론회+SNS여론분석 결과 종합해 결정 기존 인위적인 쇼 형식의 유료 돌고래 공연이 교육적 요소를 포함한 무료 생태설명회 형식으로 바뀐다. 자연으로 돌아갈 제돌이는 가능한 한 사람 접촉을 줄이기로 했으며, 제돌이 방사가 종료되기 전까지 서울대공원의 새로운 돌고래 도입은 잠정 중단된다. 서울대공원은 약 2달간 시민 1,000명 여론조사, 두 차례 시민토론회, SNS 여론분석을 통해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가 4월 13일~15일 실시한 '1천명 시민 여론조사'에선 '돌고래 공연지속 52%', '돌고래 공연 폐지 40%', '모름/무응답 8%'로서, 공연지속에 대한 의견이 수세했다. 공연을 유지해야 한다(522명)는 이유로는 '어린이 정서함양 및 교육적인 효과',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볼 수 있어서', '사육사와 동물과의 상호 신뢰를 통한 공연' 등을 꼽았다. 공연을 폐지해야 한다(396명)는 이유로는 '한정된 공간에서 훈련시키는 것은 동물학대', '개체수 적은 보호종으로 자연생태에서 보존해야 한다', '오락/상업적 목적의 생명경시 인식' 등을 제시했다. 두 차례에 걸친 '시민토론회'는 4월 3일(화) '한겨레TV 주관 100분 토론회'와 4월 23일(월)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시민단체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대공원 발전방향에 대한 시민토론회' 로서, 불법 포획된 제돌이 방사에 대해서는 대부분 지지했으나, 돌고래쇼 지속 여부에 대해선 찬반양론이 팽팽하게 맞섰다. 돌고래쇼 논란 이후인 3월 7일~4월 25일, 돌고래 쇼 관련 게시 글 총 7,283건을 대상으로 한'SNS를 활용한 여론 분석'에선 돌고래쇼에 대한 부정적(폐지) 의견이 56.8%로 절반 이상으로 나타나 긍정적 의견인 23.2%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민 의견을 종합 수렴해, 자연으로 돌아갈 제돌이는 가능한 한 사람의 접촉을 줄이고, 나머지 4마리는 인위적 쇼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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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여행 어디로 가니? 난 서울동물원으로 간다!(26일 작업)

봄을 맞아 노랑·분홍 화려한 꽃들이 춘심(春心)을 흔들고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오는 춘곤증에 잠이 쏟아진다. 이럴 때일수록 기지개 한번 켜고, 봄 여행을 계획해 보는 건 어떨까. 봄기운이 감도는 요즘, 화사한 봄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는 우리 주위에 많이 있다. 하지만 꽃놀이와 함께 동물 구경,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곳은 흔치 않을 것이다. 수도권 어디에서나 지하철로 쉽게 갈 수 있는 서울동물원은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곳으로, 봄나들이 코스로 추천할 만하다. ▲ 서울동물원을 찾은 관광객이 입구에 전시된 '세계에서 가장 큰 호랑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도 과천에 있는 서울동물원은 봄을 맞아 '서울동물원 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주말에는 특히 공연 및 문화행사와 문화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지난 주말 찾은 이곳은 봄을 만끽하기 위한 상춘객들로 북적댔다. 모두 따뜻한 봄 햇살이 반가웠는지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고 손에 카메라가 들려져 있다. 관람로를 따라 걷는 동안 얼룩말, 코뿔소, 하마 등은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에 봄기운을 느끼기 위해 밖으로 나와 있다. 관람객들은 동물의 모습, 습성 등을 관찰하고 기념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다. 여자친구와 함께 온 신민섭(20, 경기도 안산)씨는 "날씨도 춥다가 따뜻해지니까 봄기운도 느껴지는 거 같고 꽃도 피는 게 보이고 좋네요."라며 "동물들도 봄을 느끼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 사막여우(왼쪽 위), 시베리아호랑이(오른쪽 위), 검은백조(아래) 등 동물들이 따뜻한 봄기운을 느끼고 있다. 따뜻한 봄볕을 즐기다 보면 각종 동물의 모형과 형형색색의 봄꽃들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이곳은 이번 축제와 함께 열린 '봄꽃 페스티벌'의 야외전시장이다. 전시장 중앙에는 하트 모양의 꽃 조형물이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꽃들의 화사함을 담기 위해 사람들은 줄을 서서 사진을 찍었다. 야외전시장 옆 온실식물원에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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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은 온통 축제 중!

서울동물원에 나들이객들이 가득하다. 동물원 봄축제(3.24 ~ 5.6) 기간이기 때문이다. 서울동물원은 봄축제를 맞아 <도전 골든벨>, <왕벚꽃 음악회>, <동물원 길거리 한마당>, <탁본뜨기>, <가면만들기>, <도예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체험 프로그램은 동물원 입구 상설전시관 앞마당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 특별 프로그램으로 <렌즈로 바라본 대공원의 사계>전이 열리고 <스냅스와 함께하는 서울동물원 출사대회>가 4월 14일 토요일에 동물원 외부 진입로에서 개최된다. 4월 21일 토요일에는 <환경사랑 어린이 벼룩시장>이 열리고, 그 다음 주 토요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우당탕탕 대모험 오디션>이 동물원 안 메인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동물퀴즈의 달인을 찾아서, 도전 골든벨 "개구리, 두꺼비, 도룡농과 같은 동물을 무엇이라고 하나요?" 참가자들이 답을 제대로 못 쓰고 있는 것을 본 사회자가 결정적인 힌트를 준다."어류와 파충류의 중간으로, 물속과 땅 양쪽을 왔다 갔다하며 살고 있습니다"정답은 양서류인데, 일부 참가자는 사회자의 힌트를 듣는 둥 마는 둥 '파충류'라고 큼직하게 쓴 판을 높이 든다. 관람석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다. 서울대공원 내 '서울동물원 봄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전 골든벨이 진행되고 있는 동물원 안 광장 메인무대. 주말 화창한 날씨 속에 나들이 온 시민들로 관람석이 꽉 찼다. 도전 골든벨 동물박사에 도전한 참가자는 20여명.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사람들이 참가 팀을 이뤄 열띤 경연을 벌였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작은 선물도 주어졌다. 홍학도 춤추는 왕벚꽃 음악회 10인조 관현악 밴드 '아트로쇼올'의 아름다운 선율이 공원에 울려 퍼졌다. 음악 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듯 무대 뒤쪽 홍학들이 줄지어 왔다 갔다 하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고, 키다리 기린은 귀를 쫑긋 세우고 고개를 계속 끄덕거렸다. 봄바람 실은 아름다운 음악 소리에 광장 무대를 꽉 메운 관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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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개구리와 함께

서울동물원 '세계 이색개구리 특별기획전' 도심에선 쉽게 볼 수 없는 개구리, 어디가면 볼 수 있을까. 서울동물원에서는 봄이 온다는 경칩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했다. 이름하여 '세계 이색개구리 특별기획전'. 3월 3일(토)부터 6월 30일(토)까지 진행되는 특별기획전에서는 우리나라의 토종개구리와 도롱뇽, 아프리카황소개구리, 우파루파 등 25종 400여 마리의 개구리를 볼 수 있다.  또한 한해의 소망을 빌어보는 ‘황소개구리 발보고 소원 빌기’, ‘개구리소망소지 달기’등 다양한 이색 행사도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개구리 알과 올챙이, 개구리 성체 등 개구리의 생활사를 생생히 관찰할 수 있는 개구리 비교전, 개구리생태사진전, 세계의 개구리 울음소리와 사진슬라이드 상영 등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한편 개구리 박사와 함께 떠나는 ‘생생 개구리체험 교실’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이 수업을 통해 개구리를 만져보고, 먹이도 줄 수 있다. 참가자는 3월 2일까지 모집하며, 접수 순서대로 선착순 선발한다. ■ 생생 개구리체험 교실    ○ 기간 : 3월 3일(토), 4일(일), 10일(토), 11일(일), 17일(토), 18일(일) / 총 6회   ○ 장소 : 서울동물원 곤충관, 청계계곡, 동물교실   ○ 참가자 모집 개요      - 일시 : 2. 22(수) 09:00 ~ 3.2(금) 18:00까지      - 대상 : 초등학생 대상, 회당 50명 내외 모집 ※ 학부모 동반 참여 가능      - 접수 :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 선결제 후 접수                  ※ grandpark.seoul.go.kr      - 선발 : 홈페이지 접수 순서대로 선착순 선발       - 교육비 : 초등학생 10,000원(동물원 입장료 포함)         ※ 학부모는 동물원 입장료(3,000원)로 교육비 대체   ○ 문의 : 서울대공원 동물기획과 자연학습팀 500-7780~3 서울역사박물관 '동화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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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 수업 시행…주말엔 서울대공원으로 등교하자

  내년부터 주5일제 수업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주말 프로그램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초ㆍ중ㆍ고교의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서울대공원은 금천구 관할 각 교육기관의 현장 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6일(금) 금천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서울대공원은 금천구 학생들을 위한 미술, 과학 등 교과 및 적성 관련 동아리 활동과 체험학습 기회 제공은 물론, 금천구 관내의 기업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또 학생들이 서울대공원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봉사 확인서도 발급해줄 예정이다. 서울동물원과 식물원, 곤충관과 테마가든을 비롯해 자연캠프장과 산림욕장 등 충분한 활용시설을 갖춘 서울대공원은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자연학습교실 및 단순 관람 형태의 운영에서 벗어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금천구를 대상으로 하는 시범사업은 향후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 및 참여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MOU를 체결하는 자리에는 이색적으로 아기 오랑우탄 ‘백석’이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에는 금천구 학생과 교사를 초청하여 서울동물원의 아기동물 현장 체험 행사를 가졌다. 왕관앵무와 사진 찍기, 뱀 마술쇼, 장수풍뎅이, 버마왕뱀 목에 두르고 사진 찍기, 물방개 레이싱 등 동물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생과 교사 모두 환호했다. 프로그램 참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공원(전화 02-500-724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서울대공원 02)500-7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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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물원 102주년 기념 잔치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꽃 축제 올해로 102주년을 맞은 서울동물원이 오는 11월 1일까지 ‘동물나라 개원 102주년 기념 대잔치’를 연다. 이번 잔치 기간에는 동물모형 국화 전시회, 풍성한 공연 행사, 동물나라 특별체험 등 3가지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동물 모형 국화 전시회장에서 열리는 가을꽃 축제에서는 탐스러운 가을 장미를 즐길 수 있다. 무더운 여름철 전지 작업과 꽃눈 만들기를 통해 가꾼 이 꽃들은 올해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가을 장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잔치에는 어린이들이 푹 빠져들 만한 공간도 적지 않다. 테마가든 입구에 있는 스머프 정원과 개구리 왕눈이로 꾸민 전래동화 등 스토리가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 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 달에 착륙한 우주인과 나로호 우주선, 행성 및 달 토끼 등 신비한 우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국화로 꾸민 우주정원 역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와 함께 국화꽃으로 꾸민 7층 석가탑, 미래의 통일 한반도 지도 모형 등의 조형작품과 기린, 말, 공작새, 사슴 등 동물 형태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한줄기에서 300송이의 꽃을 피우는 다륜 대작, 국화분재, 폭포수 모양 등이 눈길을 끈다. 서울시 상징 해치 캐릭터로 꾸민 국화정원과 신비한 버섯요정의 집, 해리포터·자전거소년·그네 타는 이이들 등 토피어리로 꾸민 스토리 정원과, 상상 속의 동물인 봉황·페가수스 등을 꽃 탑에 올려 만든 대형 메인 정원을 비롯해, 분홍의 코스모스와 적색의 후록스 등 풍요로운 가을을 상징하는 12종의 꽃으로 만들어진 꽃 무지개정원도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음악회와 퀴즈대회로 꾸며지는 풍성한 공연 이벤트 행사로는 곡에 대한 해설과 함께 클래식을 감상할 수 있는 ‘동물원 단풍음악회'가 열린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와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이와 함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도전! 동물 퀴즈왕’ 대회가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에 진행된다. 문제를 잘 맞혀 끝까지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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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독거미 타란툴라와 전갈을 만져볼 수 있대요

살아있는 곤충 직접 만지는 기회, 물방개 레이싱 등 다양한 행사 서울숲에 이어 이번엔 서울동물원 곤충 전시다! 하지만 서울숲의 전시와는 좀 색다른 놈들이 대기하고 있다. 장수풍뎅이는 걔중 가장 친숙한 곤충. 타란툴라, 전갈, 지네 등 국내외 희귀곤충 및 절지동물 44여종이 한자리에 모였다. 죽은 벌레들의 표본이나 사진 전시만 있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름도 '가을 곤충 길거리 페스티벌'. 오는 10월 9일(일)까지 동물원 내 광장으로 가면 된다. 특히 매주 주말에는 절지동물과 곤충에 대한 재미있는 행사들이 진행된다. 타란툴라와 전갈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기회는 놓치기 아깝다. 장수풍뎅이, 쌍별 귀뚜라미, 밀웜 등도 만져 볼 수도 있다. 물방개의 레이싱도 흥미를 끈다. 이번 페스티벌에 전시되는 곤충 및 절지동물은 스켈레톤 타란툴라 등 거미류 16종, 극동전갈 등 전갈 3종, 홍지네 등 지네류 3종, 서양뒤영벌 등 벌류 3종, 장수풍뎅이, 왕사슴벌레 등 갑충류 8종, 물방개, 검정물방개, 장구애비, 게아제비와 같은 수서곤충 6종 등이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신청하고 참가할 수 있는 곤충 체험 학습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나무곤충 만들기, 입체나무곤충 만들기, 곤충표본 체험, 대나무로 균형 잠자리 만들기, 대나무 곤충 악세사리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공포의 독거미 타란툴라 이야기 크리스마스 때만 되면 TV외화 시간의 단골손님으로 등장하는 영화 <나홀로 집에>에는 털이 보송보송한 거미가 나온다. 이게 바로 타란툴라다. 동물분류학상 타란툴라는 절지동물문 협각아문 주형강에 속하며 4쌍의 걷는 다리를 가진 것이 특징인 무척추동물. 보통 거미보다 훨씬 큰 손바닥 만한 크기 그리고 물리면 바로 죽을 정도로 치명적인 독 때문에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실제로 몇몇 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생명에 치명적인 위협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한다. 타란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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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의 피서법은?

청계산 자연수로 목욕하는 코끼리, 외줄타고 아이스크림 얻어먹는 오랑우탄 서울동물원의 오랑우탄 백석. 얼음덩이를 품에서 놓지 않고 외줄에 올라가 레드카펫 위의 연예인처럼 포즈를 취한다. 쏟아지는 박수갈채와 함께 시원한 아이스크림 선물. 바로 오랑우탄 백석이 여름을 이기는 피서법이다. 무더운 여름을 피해 시원한 계곡과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처럼, 동물도 각각의 피서법이 있다는 사실! 서울동물원이 소개한다. 지난해 스리랑카에서 온 코끼리 가자바(수컷, 8살)와 수겔라(암컷, 8살)의 피서법은 샤워. 청계천 상류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자연수 및 관람객들이 소방호스로 직접 뿌려주는 거대한 물줄기로 더위를 식힌다. 또한, 가끔은 웅덩이에 육중한 몸을 담근 채 목욕을 하며 동물원을 찾은 손님들이 주는 먹이를 먹으며 피서를 즐기기도 한다. 동물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로랜드 고릴라가 좋아하는 것은 과일, 요구르트, 오렌지주스 등을 넣고 꽁꽁 얼린 얼음. 폭염이 쏟아질 때마다 이 과일얼음을 품에 꼭 끌어안은 채 무더위를 식힌다. 시원한 낮잠도 빼놓을 수 없는 피서법. 하루에 18시간씩 잔다고 소문난 나무늘보는 여름에도 나무 위에서 낮잠으로 피서를 즐긴다. 물론, 시원한 얼음을 껴안는 걸 잊지 않는다. 그렇다면 호랑이와 사자는 이 여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특별한 피서법 없이 그늘에 누워 쉬거나 쇠고기를 넣고 얼린 얼음덩이를 먹는 것이 최고의 여름나기 방법이라고 한다. 이 모습을 보고 싶다면 사자는 저녁 7시 제3 아프리카관으로, 호랑이는 저녁 7시 30분 맹수사로 찾아가면 된다. 또한, 여름밤엔 볼 수 없었던 미어캣이 별빛 아래서 꽁꽁 얼린 얼음 속 밀웜을 먹는 모습, 화려한 색과 애교로 사랑받는 레서판다의 피서법을 서울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루미나리에, 수중쇼, 아기동물들의 바깥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매일 밤 10시까지(~8.28) 진행되는 '서울동물원 별밤축제'도 장관이다. 사랑스러운 동물들과 함께 막바지 여름을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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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원으로 아프리카 여행 잘했어요~

“준비대써요?”“준비됐습니다.”“준비대써요? 준비대씁미까?”“네!”“안뇨하세요! 안뇨하세요!” 서울대공원 100주년기념광장 바오밥나무 아래 200여 명의 관람객이 광장 무대를 에워싸고 빙둘러 앉았다. 그 가운데에 자리한 아프리카 전통댄스팀 '스트롱 아프리카(Strong Africa)'의 인삿말과 관람객의 화답이 끝나기가 무섭게 ‘둥둥둥’ 큰북이 울리더니 한바탕 춤이 펼쳐졌다. 나무 줄기가 뿌리처럼 신이 실수로 거꾸로 심었다는 전설이 전해져오는 바오밥나무. 자신들의 수호신으로 여기고 있는 바오밥나무 바로 옆에서 7명의 댄서들은 큰북과 작은북을 교대로 울리며 춤을 췄다.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빠른 음악은 흥을 더했고, 이들은 무대 좌우 앞뒤를 돌며 온몸으로 춤을 추었다. 이에 맞춰 관람객들은 신바람이 난 듯 박수를 치고 고개를 끄덕였다. 흥이 익어갈 무렵 댄서들은 관중석으로 다가와 손을 내밀었고 아이를 비롯해 몇몇 관중이 무대로 나가 함께 춤을 췄다. 춤광장 바오밥나무 바로 옆 사육장에 있는 사막여우와 프레리독의 반응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사막여우 한 쌍은 춤추는 소리에도 아랑곳 않고 나무토굴 속에서 서로 몸을 의지한 채 편안하게 잠을 자는가 하면 프레리독 한 쌍은 춤을 구경하기 위해 고개를 쳐들고 귀를 쫑긋해 쳐다보고 있었다. 텔레비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아프리카 원주민의 춤, 더욱이 우리 땅에서 그들과 함께 손잡고 춤을 춘다는 것은 일찍이 상상도 못한 일. 더욱이 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맨발로 쉼 없이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모습에서 그들의 열정과 타오르는 태양처럼 이글거리는 정열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이 아리랑을 부를 때는 모두가 하나되어 박수치며 소리 높여 노래를 불렀다. 잠시 후, ‘도전! 동물 퀴즈대회’가 열리는 동물원 안 광장 메인무대. 사회자에 의해 도전 퀴즈에 응할 여러 가족이 소형 칠판을 하나씩 들고 무대 위로 올라가 앉았다. 학교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골든벨 방송을 연상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첫번째 문제, “고도리는 어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