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서울 시민작가 공모전 수상작

서울도시철도 50년…걸어서 10분 지하철역 시대 연다

내 손안에 서울 시민작가 공모전 수상작 올해는 시민의 발 ‘서울도시철도’가 건설 반세기를 맞는 해입니다. 지난 1970년 3월 서울도시철도가 대한민국 최초의 도시철도 1호선 서울역~청량리 지하구간 계획‧설계를 시작한 이래 2019년 4월 현재까지 꼬박 50년을 달려 왔습니다. 오늘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서울도시철도 건설 반세기’ 역사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서울지하철 타고 잠시 시간여행을 떠나보시죠! 서울도시철도가 1970년 3월 대한민국 최초의 도시철도 1호선 서울역~청량리 지하구간 계획‧설계를 시작한 이후 2019년 4월 현재까지 반세기가 흘렀다. 지난 50년 간 구축된 서울시 도시철도망은 1~9호선, 우이신설경전철 등 총 10개 노선, 총연장은 서울~부산 거리를 맞먹는 351㎞다. 1일 약 800만 명, 연간 약 29억 명이 이용하며 교통수단분담률은 40%에 이른다. 1호선 착공식과 노선도 1기 지하철(1~4호선)은 1970~80년대 급속한 자동차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건설됐다. 시는 지하철 건설을 시정 제1목표로 삼아 1971년 1호선을 착공, 1974년 8월에 개통했다. 2호선은 도심 내부 순환 노선으로 1984년에, 3~4호선은 도심을 방사선으로 관통하며 1985년에 각각 개통,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5호선 기공식과 6호선 시운전 2기 지하철(5~8호선) 사업으로 1996년 5호선이 개통하면서 서울의 동‧서축을 연결했고, 월드컵 경기장을 경유하는 6호선은 2001년 개통, 강북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동북부와 남서부를 연결하는 7호선은 2000년, 강남권‧위성도시 수요에 대비한 8호선은 1999년에 각각 개통, 서울은 도시철도로 동서남북이 촘촘히 연결되면서 시민의 발 역할을 해왔다. 지하철 9호선 2000년대에 들어서는 도시철도에 민간투자사업이라는 새로운 사업방식을 도입, 부족한 재정은 보완하면서 민간의 창의적‧혁신적 경...
서울 우이동 경전철 차량기지에 경전철(우이~신설) 전동차가 입고되는 모습ⓒ뉴시스

“새절역~서울대입구역” 속도내는 경전철 사업

서울 우이동 경전철 차량기지에 경전철(우이~신설) 전동차가 입고되는 모습 2월 10일, 두산건설이 서울시 경전철 서부선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서 서울시 경전철 사업이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 서울시 경전철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명지대~여의도~장승배기~서울대입구역까지 총 연장 16.23㎞, 정거장 16개소를 설치하는 노선이다. 현재 은평구 새절역(6호선)이나 명지대앞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약 50분정도 소요되나, 서부선이 건설되면 절반이하로 통행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 경전철 서부선 노선 지난 1월 24일, 위례신사선(위례중앙~신사역, 14.km)의 사업제안서도 접수됨에 따라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서울시의 제3기 경전철 사업들이 금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울시 경전철 사업은 10개 노선 중 6개 노선이 각각 개통준비(우이신설선), 공사착수(신림선), 협상진행(동북선), 적격성조사(위례선), 제안서 접수(위례신사선, 서부선)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노선현황 각 노선의 진행현황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①우이신설선(우이동~신설동, 11.4㎞)은 오는 7월 개통을 목표로 건축 등 마무리 공사를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②신림선(여의도~서울대, 7.8㎞)은 2월 3일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특히, 지난해 우선공사 착수 구간을 선정하여 한전 및 상수도 등 장애물 이설 등 가시설 공사를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③동북선(상계역~왕십리역, 13.4㎞)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지난해 1월부터 협상을 개시하여 기술부분 등 협상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총사업비 등 주요 사업조건과 실시협약안에 대한 마무리 협상단계에 있다. 동북선이 개통되면 상계동에서 왕십리까지 환승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통행시간은 현재 42분(4호선↔2호선 환승기준)이 26분으로 단축되는 효과가 예상된다. ④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추진 중인 위례선(마천역~복정역, 5...
지하철을 타고 극장에 가면 7,000원

화요일, 지하철 타고 CGV가면 영화가 7천원

매주 화요일 지하철을 타고 극장에 가면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CJ CGV와 협약을 맺고, 매주 화요일을 ‘에코데이(ECO-Day)’로 정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화요일에 지하철을 타고 극장에 가면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이 이벤트는 오는 19일부터 12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일반(2D) 영화 전 좌석이 대상인데, 오전 10시 이전인 ‘모닝’ 시간대와 24시 이후인 ‘나이트’ 시간대, 특별관·특별좌석·특별프로그램·우대 발권 시는 제외된다. CGV왕십리를 비롯한 지하철역 인근 CGV 10개 지점이 참여하며, 영화관내 전용 매표소에 교통카드를 보여주면 당일 지하철 이용내역을 확인한 후 할인해준다. 참여 지점은 왕십리, 천호, 하계, 중계, 송파, 강변, 강남, 미아, 대학로, 압구정 지점이다. 이번 캠페인은 7월부터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김태호 사장은 “서울시의 대중교통 이용활성화 정책에 동참하고자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용 시민에게 혜택을 드리는 이런 행사가 더 많은 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
서울메트로 2호선 전동차

미래를 위한 서울 지하철의 선택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50) 통합 통해 안전과 서비스 혁신 기대 서울메트로 2호선 전동차 현재 9개 노선의 서울지하철은 민간이 운영하는 9호선을 제외하고 4개 노선씩 두 개 공기업이 나눠서 운행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한 도시의 지하철에 여러 민간회사가 있는 경우는 많지만, 공기업이 두 개나 있는 경우는 세계에서 서울이 유일하다고 한다. 1974년 서울지하철 1호선 개통 이후 4호선까지는 현재의 서울메트로가 맡아 운영하고 있다. 그러다가 1995년에 5호선이 개통하면서 새로운 노선들을 기존 회사에게 맡길지, 새로운 회사를 만들어서 맡길지에 대해 논의했다. 당시에는 회사 간 경쟁구도를 조성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회사가 새로운 경영기법을 도입하면 기존 회사에도 자극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새로운 회사를 만드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 물론 이 같은 결정에는 지하철 파업이 잦았던 시대에 서울지하철 모든 노선이 일시에 멈추는 것을 막기 위한 이유도 있었다. 어쨌든 그렇게 해서 새로 생긴 회사가 현재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다. 서울도시철도공사 5호선 전동차 하지만 이렇게 공기업을 두 개로 만드는 체제에는 문제도 있었다. 우선 관리 인력이 늘어나게 되었고, 상대적으로 현장인원은 부족해졌다. 또한 지하철의 역사(歷史)가 길어지면서 각종 장비, 설비 등의 비용이 늘어나고 있는데, 회사가 따로 있다 보니 하나만 사도 될 장비를 2개 사야하는 문제가 생긴다. 회사의 규모가 작아 구매 시 협상력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특히 고객을 위해 상호간의 서비스경쟁을 하기 위해 회사를 분리해두었더니, 오히려 직원들이 상대방 회사를 보면서 ‘우리도 저만큼 대접해달라'는 식의 '임금과 후생복지 경쟁'이 일어나서 성과는 없는데 보상만 늘어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하였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경제성장이 느려지고 고령화까지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더 이상 기존 체제를 유지할 수는 없다는 판단 하에 서울지하철 혁신을 위한 양 공사를 통합 계획을 작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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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휴대폰에게 제2의 인생을~

지난해 2월 139개 설치하고 올해 102개 추가…지하철 이용시민 참여 확대 내 집에서 잠자고 있는 폐휴대폰, 버려지면 쓰레기지만 재활용하면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5∼8호선 102역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폐휴대폰 수거함은 안 쓰는 휴대폰을 시민들로부터 기증받아 재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2월 지하철 5∼8호선 139역에 하나씩 설치하여 1년 동안 약 1만여 개의 폐휴대폰을 모았다. 2013년 새롭게 설치된 곳은 지하철 5∼8호선 구간 중 개찰구가 두 군데로 나눠져 있는 역과 환승역, 수송인원이 많은 역 등 102역으로 각 역사마다 1개씩 추가로 설치됐다. 추가 비치된 폐휴대폰 수거함은 기부하기 편하도록 기존에 비하여 높게 설계·제작하였으며, 금년에는 약 2만개의 폐휴대폰 수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폐휴대폰은 해당역 관할 구청에서 매주 회수하며, SR센터(Seoul Resource, 서울시 자원재활용센터)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전량 파쇄한 후 가치 있는 유가금속을 추출해 자원화 시킨다. 이때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문의: 서울도시철도공사 고객만족처 02)6311-2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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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기관사 VS 최고의 기관사

서울메트로 배재덕 기관사와 서울도시철도 이정한 기관사.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에서 최고의 기관사로 선정된 두 분을 모시고 인터뷰를 하기로 했다. 처음 최고수 두 분을 인터뷰하기로 했을 때, 무림의 고수들을 떠올렸다. 고수 대 고수가 만났을 때 흐르는 정적과 긴장감을 인터뷰에서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데 "ooo은 잘 있어요?""네, 잘 계세요. 거기 ㅁㅁㅁ씨라고 계시지 않나요?""아 그 친구. 우리 소속인데 잘 아나봐요?" 처음 만남은 오래된 친척을 만난 것처럼 화기애애했다. 그도 그럴 것이 같은 계통에서 일하다 보니 직장만 다를 뿐, 하는 일이나 근무환경 등에서 비슷한 점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한 명이 얘기하면 다른 한 명이 맞장구치고, 한 명이 얘기 하면 다른 한 명이 고개를 끄덕거렸다. 기쁨은 두 배로, 슬픔은 반으로 줄어드는 인터뷰라고나 할까. 출근 시간이 10시 58분? 두 분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건 쉽지 않았다. 이유는 근무 시간표가 맞지 않기 때문. 각자 일하는 스케줄이 다르기 때문에 비어있는 시간이 많지 않았다. 기관사는 출퇴근 시간이 개인별로 다르다. 어떤 사람은 2시 5분에 출근하고 어떤 사람은 10시 58분에 출근한다. 그날 배재덕 기관사는 아침에 퇴근하고 나오는 길이었고, 이정한 기관사는 저녁 근무가 예정돼 있었다. 이들처럼 출퇴근 시간을 에누리 없이 지켜야 하는 사람들이 또 있을까? 배재덕(이하 배) : 젊었을 때 가장 힘들었던 게 다음날 새벽근무였어요. 전날부터 내일 어떻게 일찍 출근하지? 이런 생각에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그런 걱정할 필요가 없는데, 젊었을 때는 그랬어요. 그런데 요즘은 일찍 출근하는 게 더 좋아요. 그래서 후배 기관사들이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면 바꿔주고 그래요. 이정한(이하 이) : 시간을 확실히 지켜야 하니까, 난감한 경우도 있어요. 아침에 출근하려고 눈을 떴는데, 눈이 엄청 내린 거예요. 버스도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정류장에 서지 않고 그냥 지나가더라고요. 결국 다른 기관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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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요금 계산법의 ‘비밀’

같은 거리를 버스타고 가면 1,200원 나오는데 전철을 타면 1,100원이 나오는 경우, 왜 그럴까 궁금해 한 적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 그 비밀을 밝혀본다. 천만 서울 시민의 발인 전철. 서울도시철도는 1974년 8월 15일에 첫 개통되었는데, 이 당시 기본요금은 30원이었다. 그러던 것이 여러 차례의 제도변경과 기본요금 인상을 거쳐 현재는 ‘10km까지 900원, 5km마다 100원 추가’의 요금제로 되어 있다. 이용거리 교통카드 1회용 교통카드 어른 학생・청소년 어린이 어른 어린이 0km~10km 900원 720원 450원 1,000원 500원 10km~15km 1,000원 800원 500원 1,100원 550원 15km~20km 1,100원 880원 550원 1,200원 600원 20km~25km 1,200원 960원 600원 1,300원 650원 25km~30km 1,300원 1,040원 650원 1,400원 700원 30km~35km 1,400원 1,120원 700원 1,500원 750원 35km~40km 1,500원 1,200원 750원 1,600원 800원 40km~50km 1,600원 1,280원 800원 1,700원 850원                ※40km 초과 시는 10km마다 100원 추가 전철은 한때 구역제 요금을 쓴 적도 있었지만, 현재는 승객의 이용거리대로 요금을 부과하는 거리비례제를 채택하고 있다. 구역제를 쓸 경우, 짧은 거리를 이용한 승객이 긴 거리 승객보다 요금을 더 많이 내는 모순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 결국 거리비례제 요금제도에서는 승객이 이용한 거리를 정확히 계산하는 것이 관건이다. 그런데 여기서 어려운 부분은 승차태그와 하차태그를 통해서 특정 노선의 특정 구간 이용이 정확히 확인되는 버스와 달리 전철은 동일한 목적지를 가는 여러 경로가 있기 때문에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