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700벽화거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자원봉사자들

자원봉사단 700인의 붓칠로 그린 동물원 벽화거리

`동물원 700벽화거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자원봉사자들 다소 차갑고 밋밋했던 서울대공원 동물사 외벽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따뜻하고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학생, 기업, 시민 등 사전에 지원한 700명과 함께 완성해나가는 ‘동물원 700벽화거리’ 프로젝트가 시작됐기 때문인데요. 현재까지 총 10곳 중 5곳에 스토링텔링 벽화와 트릭아트 벽화가 완성돼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9월까지 서울대공원 곳곳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게 될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시겠어요? 서울대공원 동물사 외벽 10곳이 자원봉사자 700여명의 손을 거쳐 ‘동물원 700벽화거리’ 명소로 재탄생해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낡은 동물사 외벽에 스토리텔링 벽화를 그려 넣어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지금까지 학생, 시민, 자원봉사자 등 350명이 참여했으며, 사전 모집된 나머지 350여명이 9월 말까지 남은 동물사의 벽화를 나누어 그릴 예정이다.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자원봉사자(좌), 서울대공원 홍보대사 박상원 씨(우) 서울대공원은 계원예술대학교, 삼성전자 서울 R&D캠퍼스와 MOU를 체결하여 디자인 및 부속재료 후원을 받는 민관협업을 통해 벽화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번 벽화작업에는 탤런트 박상원씨와 서울예술대학교 학생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펼쳤다. 현재까지 벽화그리기가 완료된 곳은 기린이 사는 ‘제1아프리카관’, 하마와 미어캣이 있는 ‘제2아프리카관’, 코끼리가 있는 ‘대동물관’, 사자가 사는 ‘제3아프리카관’, 콘돌 독수리가 사는 ‘맹금사’로 총 5곳이다. 기린이 벽을 뚫고 바라보는 듯한 입구를 그린 `제1아프리카관` 하마, 꼬마하마, 프레리독 등을 보유한 `제2아프리카관` 사자, 치타, 얼룩무늬 하이에나 등을 보유한 `제3아프리카관` 독수리, 콘돌, 수리부엉이 등을 보유한 `맹금사` 아시아코끼리, 아시아물소, 흰코뿔소 등을 보유한 `대동물관` 동물원 벽화거리의 매력은 동물의 이야기...
로랜드 고릴라

서울대공원에서 만나는 ‘귀한 몸’ 베스트 10

서울대공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만 볼 수 있는 ‘귀하신 몸 베스트 10’과 ‘인기동물 베스트10’을 공개했습니다.‘귀하신 몸 베스트 10’의 주인공은? 로랜드 고릴라멸종위기 등급, 가격 등 가치를 순위로 매겼을 때 가장 ‘귀하신 몸’은 로랜드고릴라 우지지(수컷, 1994년생)와 고리나(암컷, 1978년생)부부입니다. 로랜드고릴라는 국제멸종위기종 1급으로 지난 2012년 영국 포트림동물원에서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왔습니다. 피그미하마2위는 ‘애기하마’라고도 불리는 국제멸종위기종 1급 피그미하마인 하몽(수컷, 1983년생)과 나몽(암컷, 2012년생) 부부입니다. 영국에 있던 나몽을 데려오기 위해 2015년 대학생, 청년들이 힘을 모아 클라우드펀딩 활동을 펼치지고 했습니다. 몸값은 1억 원을 훨씬 웃돕니다. 말레이곰3위로는 멸종위기종으로 가장 작은 곰에 속하는 말레이곰이, 4위는 60cm의 긴혀를 1분에 160회나 날름거리는 ‘큰개미핥개’가, 5위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우리나라 토종동물 ‘노랑목도리 담비’가 순위에 올랐습니다. 그밖에 6위 ‘아프리카 물소’, 7위 ‘달마수리’, 8위 ‘짧은코가시두더지’, 9위 ‘화식조’, 10위 ‘금개구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베스트 10종을 비롯해 서울대공원 동물원에는 국내 타 동물원에 없는 동물 70종 326마리(포유류 32종 189마리, 조류 22종 96수, 양서파충류 16종 41수)가 살고 있습니다. 이 중 국제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은 30종이나 됩니다.가장 사랑받는 ‘인기동물 베스트 10’은? 서울대공원에서 인기 있는 동물 베스트 10은 누가 차지했을까요? 늘 우리 앞이 인파로 북적이는 인기동물 1위는 바로 아프리카 사막의 파수꾼 ‘미어캣’입니다. 허리를 꼿꼿하게 세운 채 동그란 눈으로 보초를 서는 모습이 트레이드마크인 미어캣은 실제로 무리 중 서열 꼴찌가 보초를 담당합니다. 영화 <라이온킹>의 ‘티몬’ 캐릭터로 아이들 사이에서도 널리 알려진 동물이기도 합니다.2위는 소설 <어린왕자>에서...
지난해 어린이날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서울동화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뉴시스

코앞에 닥친 황금연휴, ‘꿀잼’ 행사 다 모았어요

지난해 어린이날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서울동화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 길게는 나흘까지 쉴 수 있는 이번 어린이날 연휴, 특별한 계획 세우셨나요? 미처 준비할 겨를도 없이 연휴는 다가오고… 기대하는 아이를 떠올리니 막막해진다면? 도심 속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문화행사들을 '강추'합니다. 비용 부담은 적고, 장거리 운전에 피곤할 일도 없으니 가볍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이번 연휴 '최고의 장소'는 과연 어디일지 확인해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5월 5일, 신나는 하루를 선물하세요 황금연휴의 시작인 어린이날, 서울 곳곳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워줄 다양한 문화행사마당이 펼쳐집니다. 전통연희, 인형극, 가족오페라 등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나보세요. 에서 보내는 초록빛 어린이날 먼저, 다양한 동식물이 있어 온가족이 즐기기에 좋은 서울대공원에서는 5일 어린이날 기념축제를 열고, 어린이 노래자랑과 공룡알 굴리기 등의 체험, 놀이프로그램들을 진행합니다. 특히, 이날 어린이들은 무료입장입니다.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7일까지 가 열려 동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 공연,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에는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8호선 잠실역에서 풍선아트와 네일아트 등 어린이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도 열립니다. 어린이대공원 정문 인근에 위치한 서울상상나라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오전 10시부터 하루 종일 운영됩니다. 삐에로 분장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깜짝 출연도 기대해주세요. 보라매공원 의장대공연(좌), 빤짝놀이터의 `톰소여책방`(우)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보라매공원에서도 오전 10시부터 파일럿체험, 공군 의장대 사열공연 등 어린이날 놀이한마당이 펼쳐집니다. 그밖에 서울숲, 월드컵공원, 남산공원 등 서울의 여러 공원에서도 어린이날 기념행사들을 만나보세요. ☞ 공원별 행사 확인하기 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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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 먹어! 서울동물원 최고 대식가는?

아시아코끼리, 로랜드고릴라 흰코뿔소, 사자‘먹는 것’이 트렌드가 된 요즘, 인기 연예인은 물론 유명 셰프와 일반인까지 먹방스타로 떠올랐는데요. 310종 약 3,600여 마리 동물이 살고 있는 서울동물원에도 이들 못지않게 잘 먹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입맛도 식성도 가지각색인 동물들 가운데 '많이 먹는 동물 베스트 10'을 공개합니다.하루 먹는 양으로 보면 아시아코끼리(102.3kg), 흰코뿔소(27.0kg), 기린(19.6kg), 하마(18.5kg), 그랜트얼룩말(12.7kg), 몽고야생말(11.1kg), 로랜드고릴라(8.9kg), 피그미하마(8.4kg), 아메리카테이퍼(8.3kg), 일런드(7.1kg) 순으로 많았습니다.식비로 따지면 역시 아시아코끼리(7만 4,700원)에 이어 로랜드고릴라(3만 3,600원), 흰코뿔소(2만 3,600원), 사자(1만 6,000원), 시베리아호랑이(1만 6,000원), 팀버늑대(1만 3,700원), 기린(1만 3,000원), 표범(1만 3,000원), 큰개미핥개(1만 2,800원), 에조불곰(1만 1,400원) 등이 많이 들었습니다.아시아코끼리의 한 마리당 하루 평균 식비는 7만 4,700원, 1년이면 2,726만 6,000원으로, 식비가 가장 많이 드는 동물 순위에서도 2위인 로랜드고릴라를 2배 이상 앞서며 1위에 올랐습니다. 아시아코끼리는 하루에 건초 75kg, 과일·채소 24.7kg, 배합사료 2.6kg 등을 먹습니다.로랜드고릴라는 먹는 양으로는 7위지만 먹이 비용이 많이 드는 동물 순위에는 2위에 올랐습니다. 양상추, 근대 같은 채소 위주 식사를 합니다.원래 과일 위주 식사를 즐겼지만 체중이 점점 늘어나자 서울동물원의 전문 영양사들은 로랜드고릴라들의 적정체중 유지와 건강을 위해 2013년부터 채소 위주 식단으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그 결과 암컷 '고리나'는 100kg에 육박하던 체중을 건강체중인 85kg까지 감소, 유지하고 있습니다.또 지난 2012년 영국에서 온 수컷 '우지지'는 영국신사답게 식후엔 우아하게 허브티...
뚝섬에 조성된 편백나무 숲

한강공원에서 피톤치드가 솔솔~ ‘편백나무 힐링숲’

뚝섬에 조성된 편백나무 숲콘크리트 건물에서만 생활하다 숲길에 들어서면 '정말 공기가 다르다'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어찌 보면 하루에 밥보다 더 많이 먹는 것이 공기인데요.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때는 맑은 공기 마음껏 들이쉴 수 있는 울창한 숲이 그리워집니다. 그렇다고 막상 숲을 찾아 두메산골까지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가까운 뚝섬한강공원의 ‘힐링숲’에서 도심 속 삼림욕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사계절 푸르른 편백나무 숲길에서 여유로운 시간도 보내고 건강까지 챙기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 음이온, 산소는 주변의 햇빛, 소리 등과 어우러져 우울증, 고혈압, 아토피, 스트레스 등에 좋다고 잘 알려져 있는데요. 피톤치드 발생량이 가장 많은 수목인 편백나무가 빽빽하게 심어진 ‘힐링숲’이 뚝섬한강공원에 들어섰습니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뚝섬한강공원 장미원과 수변공원 사이에 3~5m 높이의 편백나무 600그루를 비롯해 소나무, 전나무 등 총 650그루를 심어 ‘힐링숲’을 조성했습니다. 모두 침엽수여서 계절과 상관없이 삼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 입구(좌), 무지개 향기원(우) 편백나무숲 위치힐링숲 안에는 달콤한 향과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장미나무, 백합, 튤립 등 초화류 20종을 마치 무지개처럼 7줄로 길게 심은 '무지개 향기원'도 조성됐습니다. 4월 중순이면 만개하는 튤립 꽃밭을 배경으로 예쁜 사진도 찍어보세요.그밖에 힐링숲 내에는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통목 의자와 '느린 우체통' 등이 설치돼 있습니다. '느린 우체통'은 편지나 엽서를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적어둔 주소로 배달해 주는 이벤트입니다.한강공원에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숲이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서울시는 급격한 사회발전과 바쁜 일상으로 심신의 치유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도심과 가까운 한강공원에 숲을 조성한 것입니다.아울러, 시는 올해 잠원한강공원에 '꿀벌숲(Bee Forest)'을 ...
벚꽃ⓒ뉴시스

흩날리는 꽃잎따라 문화소풍 떠나볼까?

2015 서대문구 안산자락길 벚꽃음악회 이 좋은 봄날, 꽃구경만 하기엔 뭔가 허전하다면? 서울시 곳곳에서 열리는 문화 소풍에 참여해 보세요.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하는 클래식 콘서트, 당신의 패션 감각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하이패션 전시회까지... 그야말로 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요? 꽃향기만큼이나 달콤할 봄 문화행사 소식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가 꽃 피는 봄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꽃구경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봄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도심광장, 공원, 미술관, 궁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 전시,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니, 취향에 맞게 골라 가세요~ 귀가 달콤해지는 봄 서울시립교향악단은 클래식 공연 대중화를 위해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어느덧 서울시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우리동네 음악회’는 2~10인의 소규모 실내악 편성으로 시민들을 위한 공익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전석이 무료입니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귀에 익은 소품부터 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까지 다양한 작품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우리동네 음악회 ■ ‘우리동네 음악회’ 공연 일정 일자 시간 장소 4월 14일 정오 명동성당 1898광장 4월 15일 오후 7시 도봉도서관 시청각실 4월 16일 오후 3시 구립증산정보도서관 소강당 4월 29일 오후 7시 30분 서초구민회관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뮤지컬단의 가족뮤지컬 ‘마법에 걸린 일곱 난쟁이’를 선보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동화 ‘백설공주’에 등장하는 일곱 난쟁이가 원래는 7인의 기사였다는 설정으로 재구성한 작품입니다. 눈의 나라, 숲속 난쟁이 마을, 황금의 성 등 다채로운 무대와 라이브 음악이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해드릴 것입니다. 4월 22일부터 5월 ...
새롭게 바뀐 곰 방사장 모습

서울대공원 곰들, 이제 잔디 위에서 뛰논다

새롭게 바뀐 곰 방사장 모습 곰 야외 방사장, 콘크리트 걷어내고 친환경 공간으로 재탄생 32년만에 곰 방사장이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약 1년간의 구조변경 공사를 마치고 11일부터 곰 방사장을 일반에게 공개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방사장의 콘크리트 바닥을 걷어내고 흙으로 교체하는 한편, 잔디를 심고 주변 나무를 옮겨심었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곰을 위해 물놀이장과 벽천(벽에서 흐르는 물)도 조성하고, 경사진 방사장의 높낮이를 조정하여 곰이 활동하기 편한 평지를 확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늘공간을 제공하여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게 했습니다. 과거 곰 방사장은 전면이 오픈되어 관람객 입장에선 관람이 편리했으나, 새로 조성된 곰 방사장은 곰이 관람객의 시선으로부터 피하고 싶을 땐 몸을 숨길 수 있는 은신처를 마련해 외부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관람객들은 곰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근접관람대'와 곰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설치한 '몰래 관람대'에서 곰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몰래 관람대’는 관람 창에 풀잎 모양의 시트를 부착하여 시트지 사이로 엿보는 구조입니다. 새롭게 재탄생한 곰 방사장에서는 곰 사육사가 들려주는 ‘곰 생태설명회’가 매일 두 번(오후 2시 50분, 4시 20분) 진행되어 관람의 재미를 더할 예정입니다. 과일박쥐 사자 13일 사자 등 ‘두바이 사파리’로 이동…4월엔 단봉낙타 3마리 반입 한편, 서울대공원 동물 4종 27마리가 3월 13일(일) UAE(아랍 에미리트) 두바이 시립동물원인 ‘두바이 사파리’로 이민을 떠납니다. ‘두바이 사파리’는 2016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고릴라, 오랑우탄, 코모도드레곤 등 5,000여 마리의 동물과 200여 명의 직원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서울대공원에서 ‘두바이 사파리’로 반출되는 동물들은 사자 9마리(수컷 9), 돼지꼬리원숭이 5마리(수컷 3, 암컷 2), 필리핀원숭이 3마리(수컷 2, 암컷 1), 과일박쥐 10마리(수컷 5, 암컷 5) 총 4종 2...
이끼 위에 앉아있는 북방산개구리ⓒ뉴시스

개구리가 전하는 ‘서울대공원의 봄’

이끼 위에 앉아있는 북방산개구리 개구리가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 봄의 전령 개구리를 서울대공원에서 만나보세요. 경칩을 맞아 서울대공원 곤충관에서는 ▲‘개구리 생태 특별전’ ▲동물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봄봄 개구리 생태해설’을 진행합니다. 먼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열리는 ‘개구리 생태 특별전’은 우리나라 토종 개구리와 외국산 개구리, 도롱뇽, 우파루파 등 21종 150여 마리를 전시합니다. ‘알과 올챙이 관찰코너’에서는 개구리의 성장과정을 살펴볼 수 있고 50여 종의 세계 개구리 울음소리, 개구리 생태사진도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주말과 공휴일에는 동물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봄봄 개구리 생태해설’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위험에 처한 개구리를 지키자!'라는 주제로 1일 3회(11:00 1:30 2:30) 진행됩니다. 양서류와 국내외 개구리 생태를 관찰해 보고 멸종위기에 처한 개구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해야 할 일 등에 대해 직접 보고 듣고 배우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수강인원은 1회당 가족단위 15명 내외로 현장에서 선착순 모집합니다. 송천헌 서울대공원장은 “대표적 양서류인 개구리는 생태계 건강을 측정 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종으로, 새 봄을 맞이하여 서울대공원에서 마련한 개구리 생태전시와 교육을 통해 온 가족이 환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문의 : 서울대공원 동물복지2과 02-500-7652, 500-7872 ...
서울역사박물관 `들소리` 공연

서울서 ‘황금연휴’ 제대로 만끽하세요!

서울역사박물관 `들소리` 공연 주말부터 대체휴일까지 5일로 길어진 이번 설 연휴. 명절 내내 윷놀이를 하거나 설 특선영화를 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실텐데요. 연휴가 길어진 만큼 서울시에서 시민들을 위해 각종 민속놀이와 문화행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가족, 친구, 연인끼리는 물론 심지어 혼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축제 30종. 취향에 맞게 골라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이번 설, 서울 곳곳은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문화행사로 설 맞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보신각과 덕수궁, 서울광장, 세종문화회관 등에서 펼쳐지는 5일 간의 축제. 전통놀이, 민속공연, 차례상 차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니, 행사 일정을 미리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신나게 놀고 싶은 아이라면 긴 연휴, 아이들이 집에만 있기 답답해한다면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서울대공원에 들러보세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연휴 5일간 윷놀이, 제기차기 같은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고, 창작동화 공연 ‘산속의 왕’과 ‘무지개 도깨비’를 1일 2회씩 현장참여로 진행합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원숭이’를 주제로 ‘설맞이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정문광장에서 원숭이로 장식된 북 울리기, 원숭이 탈춤 공연, 원숭이 탈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또 동물원에 살고 있는 20종의 원숭이를 관찰하고 퀴즈를 풀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미션! 붉은 원숭이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합니다.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에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전통놀이 체험장을 운영합니다. 오후 2시마다 딱지왕 대회와 굴렁쇠 달리기 시합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누구나 바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서울대공원 한바탕 놀이마당을 즐기고 싶다면 왕궁수문장 교대의식이 진행되는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7일 오후 2시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새해맞이 특별 행사 '함께해요! 새해맞이 북...
아기기린 엘사

기린 ‘엘사’와 하마 ‘나몽’이 기억하세요?

지난해 서울대공원에 있었던 두 번의 큰 경사를 기억하시나요? 서울대공원에서 태어난 기린 환희가 출산한 `엘사`, 홀로 남은 피그미하마 하몽에게 찾아온 새 신부 `나몽`. 반년 전 일이라 기억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 내 손안에 서울에서는 이들을 다시 만나봤답니다. 무더위에 태어난 엘사가 처음 맞은 ‘겨울왕국’은 어떨지, 둘이서 하나의 꿈(夢)을 꾸라는 의미로 이름지어준 하몽과 나몽은 어떤 사이가 됐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 확인해 보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어미 환희와 함께 있는 엘사태어난 지 반년, 서열싸움을 준비하는 ‘엘사’반년 만에 엄마 환희 키의 절반가량 쑥 자란 엘사. 비록 동물원 안이지만 커진 키 만큼 냉정한 정글의 법칙을 피할 수는 없답니다. 엘사는 아직 아기 기린이지만, 둘 밖에 없는 수컷끼리의 서열 싸움을 앞두고 있답니다.“기린은 한 마리의 수컷이 여러 마리의 암컷을 거느리는 계급사회 형태로 생활해요. 아직은 엘사가 어려 다툼은 없지만, 대장 기린과의 서열싸움은 곧 벌어질 일입니다.”기린 담당 사육사 추민정 씨의 말입니다. 현재 서울동물원은 엘사를 포함한 수컷기린 2마리와 암컷 2마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젖도 떼지 못한 엘사를 바라보는 다른 수컷의 눈길이 심상치 않다고 합니다. 엄마와 먹이를 먹는 엘사“지금까지는 엘사가 어려서 괜찮아요. 아직은 당연히 경쟁 상대가 아니지만, 엘사가 새로운 리더가 될 수도 있습니다.”다툼이 일어나기 전까지 수컷들을 분리해놓고 예고된 분란을 막을 수는 없을지 물었습니다. 그러나 무리생활을 하는 습성을 존중해주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다툼이 일어나더라도, 무리 지어 사는 것이 어느 기린에게나 안정적이기 때문에 굳이 분리시키진 않아요. 동물 생태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일 뿐 막을 필요는 없습니다. 동물원에서 태어났어도 엘사는 자연의 법칙을 따라야 합니다.”7월에 태어나 삼복더위를 잘 이겨내라는 뜻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