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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단풍길 트레킹, 단합대회…가을 행사는 여기서!

서울동물원과 식물원, 곤충관과 장미원과 어린이동물원, 천연림 속의 자연캠프장을 비롯해 산림욕장까지 포함한 청계산으로 둘러싸인 대자연의 보고(寶庫) 서울대공원. 최근 몇 년간 그 행보를 돌아보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찾고 사랑하는 서울대공원으로 거듭 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해왔음을 알 수 있다. 우선, 동물원 내 무료 셔틀버스 운행과 동물들의 난방시설 완비로 겨울철에도 열대동물들을 야외에서 볼 수 있게 되면서 '겨울 동물원'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그런가 하면 '아프리카대축제', '남미문화축제' 등 동물들과 세계 대륙별 문화전시와 공연 등을 결합시킨 컨텐츠를 기획하여 서울동물원만의 특화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 시켰다. 또한 청소년들의 체력단련장이었던 서울대공원 내 청계산 계곡의 자연캠프장을 일반에 개방하면서 하루 평균 1천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최대의 캠핑장소로 떠올랐다. 캠핑장은 11월 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의 특별한 하룻밤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텐트는 1일 대여료가 1만 5천원이다(자연캠핑장 문의: 02-500-7870). 그런데 올 가을 서울대공원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더 넓어질 것 같다. 서울, 경기 등 수도권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자연학습장의 메카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 서울대공원의 대자연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열어 레저와 휴식의 장소로 제공하기 위해 서울대공원이 또 아이디어를 짜냈기 때문이다.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대상 확대, 저명학자 초빙한 자연학습 프로그램도 서울대공원은 지금까지 인터넷을 통해 매년 3만여명의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모집해 왔던 동물, 식물, 곤충교실을 남녀노소 불문하고 교육을 원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30여개의 전문화된 프로그램으로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유치부 동물사랑 유치원」,「Children's English Zoo(영어동물교실)」,「꼬마동물교실 ‘기니아피그’」,「길거리 곤충 페스티벌」,「부화앵무체험」,「큰물새 맹금체험」등을 비롯해 대학교수 등 저명인사들과 함께 하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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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드는 여름 밤, 공원에서 놀자!!

서울대공원 밤 10시까지 야간개장! 24시간 개방 공원도 이용시설 운영시간 늘려 날씨가 무더워지는 여름밤, 가까운 공원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내 주요공원(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http://parks.seoul.go.kr)이 7, 8월 두 달간 야간개장을 시작한다. 먼저 과천 서울대공원은 오는 7월 16일(토)부터 8월말까지 기존 오후 6시까지던 개장시간을 밤 10시까지로 4시간 연장하며, 더불어 이용객을 위한 코끼리열차와 스카이리프트외에 식당 4개소, 유모차 대여소, 기념품점 등도 함께 연장 운영한다. 이외에도 가족대상 캠핑 프로그램 ‘Camping at the Zoo'와 여름밤 동물원 대탐험 등 야간 맞춤형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기존 개방시간인 밤 10시를 그대로 유지하지만, 놀이동산을 평일에는 저녁 7시까지, 주말에는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물놀이장(저녁 6시까지 2시간 연장)과 음악분수(밤 9시까지 5시간 연장)도 함께 연장한다. 북서울꿈의숲, 서울숲, 월드컵공원 등 대부분의 주요공원은 24시간 개방된 공원이므로 특별히 공원입장 시간에 제한은 없으며, 다양한 이용시설에 대한 운영을 확대한다. 바닥분수, 음악분수 등 공원 내 분수시설 10개소를 밤 8시까지 2시간 연장하고, 양재 시민의숲 바비큐장도 밤 8시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이외에도 월드컵공원 내 전시관도 현행 저녁 6시까지 개방하던 것을 24시까지 개장한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까운 공원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편의를 제공하고자 야간개장 확대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항상 시민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푸른도시정책과 ☎ 02)2115-7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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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른한 호랑이, 시끄러워지는 새들… 동물원의 春

아직도 간간이 춥긴 하지만, 매서운 동장군은 가고 봄이 왔다. 지난 주말 날씨는 봄이 완연했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밖으로 나온 사람들의 얼굴은 봄꽃마냥 화사했다. 사람들뿐 아니라 동물들도 봄을 맞이했다. 오랜 겨울 끝에 소중한 봄날을 맞이한 동물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동물원을 찾았다. 일요일의 서울대공원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코끼리 열차를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동물원 입구다. 그곳에서 동물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려줄 서울동물원 동물기획과 배진선 팀장을 만날 수 있었다. “저는 동물들의 행동 변화를 통해 봄을 느낍니다. 빨랫줄에 걸린 빨래마냥 늘어져 자는 호랑이나 번식기를 맞이해 시끄러워지는 새들을 보면 ‘봄이 왔구나’ 싶죠. 봄은 새로운 생명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시기이기도 해요. 3월에는 영양, 사슴들이 새끼를 낳아요. 양들에게는 벌써 좋은 소식이 있어요. 15마리의 새 생명이 태어났거든요. 아기 물범도 2마리나 태어났답니다.” 사실, 이번 봄은 서울동물원 식구들에겐 특별하다. “매서운 추위에 구제역까지 더해져 동물원이 생긴 이래로 처음 문을 닫게 되었어요. 백신마저 추위에 얼어버려서 동물들도 저희도 고생 좀 했죠. 눈은 또 얼마나 많이 오던지, 치우느라 힘들었습니다. 동물들도 바깥 구경 못해서 답답해 했고요. 그래서 동물들도, 저희도 봄이 온 게 너무나 반가워요.” 특히 봄을 좋아하는 동물들이 있을까? “오랑우탄 같은 경우에는 봄이 오면 먹는 음식의 양도, 움직임도 많아지죠. 하지만 추운 곳에 사는 물개는 봄, 여름이 될수록 음식을 잘 안 먹어요. 피하지방이 많다보니 날씨가 따뜻해지면 쉽게 더위를 느끼는 거죠.” 얘기를 나누다보니 오랑우탄이 어느새 나와 오두막에 매달려 있다. 옆에서는 오랑우탄을 위한 새 놀이터가 지어지고 있었다. “오랑우탄은 높은 곳을 좋아해요. 건물 8~9층 높이의 놀이터가 다음 주 주말 쯤 완공될 예정이에요. 오랑우탄이 더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또한, 4월 중순쯤이면 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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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여행, 캠핑장 어때?

말만 들어도 설레고 신나는 1박 2일 캠핑,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오늘은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서울 시내 캠핑장을 소개한다. 5성급 캠핑장 ‘중랑캠핑숲’, 47면 전체 오토캠핑으로 편의성 돋보여 작년 여름 개장한 중랑캠핑숲은 전문캠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져 겨울철에도 평일·주말을 가리지 않고 70~80% 정도 이용돼 왔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편의성! 다른 캠핑장은 주차장과 캠핑장이 떨어져 있어 많은 캠핑물품을 운반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중랑캠핑숲은 전체 사이트가 오토캠핑이 가능해서 상대적으로 편리하다. 잔디밭, 바비큐그릴, 야외테이블, 전원 공급시설 등이 별도로 설치되어 있고, 스파와 샤워장, 캠핑카페 등 편의시설이 완벽해 시설 측면에서 ‘5성급 캠핑장’이라 불린다. 또한, 주변에 전철 중앙선 양원역이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도 좋고, 전체 18만㎡의 공원내에 가족단위 오토캠핑장 37,200㎡ 이외에도 청소년문화존 25,300㎡, 생태학습존 42,000㎡, 숲체험존 75,166㎡의 4개 구역에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함께 즐기기 좋다. 매월 15일이면 다음 달 예약을 개시하므로, 3월15일(화)에 4월분을 예약하면 된다. 다만, 4월말까지는 동절기로 분류해 자체 보유한 3계절용 텐트는 대여하지 않는다. 문의 : 중랑캠핑숲 ☎ 02)435-7168~9 놀이공원, 동물원과 함께 즐기는 ‘서울대공원 캠핑장’ 캠핑의 또 하나의 묘미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는 것! 덕분에 청계산의 맑은 계곡과 울창한 산림 사이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캠핑장은 상쾌한 공기가 피부에 그대로 닿는 신선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캠핑을 하지 않더라도 입장료만 내면 계곡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고,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놀이동산인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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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피부 만져본 사람!

개구리, 하면 누구나가 한 편의 동화나 동시 혹은 경쾌한 동요를 연상하게 될 것이다. 삼삼오오 떼를 지어 한 손엔 막대기를, 또 다른 손엔 하얀 봉지를 쥐고 논두렁과 밭두렁 강가를 뛰어다니며 해가 넘어가는 줄도 모르고 놀았던 어릴적이 떠오르기도 한다. "이 녀석아! 저녁밥 안 먹을 거냐!"하며 누나와 엄마가 서너 번씩 불러야만, 아쉬움을 접고 한 손에 길게 늘어선 청개구리며 백개구리를 몰래 들여갔던 아름다운 옛 시절이 그리워진다. 24절기 중 하나로 날씨가 따뜻하여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땅위로 나오려고 꿈틀거린다는 경칩. 그 경칩이 진작에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살과는 달리 볼에 와닿는 바람이 아직은 차갑기만 느껴졌던 지난 주말, 개구리에 관한 특별한 전시회가 마련된 서울 어린이대공원으로 향했다. 특별전과 함께 마련된 생생개구리탐험이 있는 첫날이라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녀석을 앞세워 바쁜 걸음을 재촉했다. 제법 차가운 날씨와는 달리 대공원에는 주말을 맞이해 유모차를 대동한 가족들과 연인들 등 여러 분류의 연령층이 눈에 들어왔다. 서울대공원 입구에서 동물원 입구(2.2Km)까지 때마침 세계 최초로 실용화된 전기차(코끼리열차)가 지난 9일부터 운행을 시작하여, 많은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첫번째 강의의 강사는 한국양서파충류연구소장인 심재한 박사였다. 50명 초등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청개구리, 맹꽁이, 무당개구리, 참개구리, 두꺼비, 한국산개구리, 북방산개구리, 계곡산개구리, 옴개구리, 무당개구리, 금개구리 등 국내산 개구리 11종과 버젯개구리, 큐바청개구리, 화이트청개구리, 황소개구리, 자이언트두꺼비 등 외국산 개구리 30종의 종류를 슬라이드 상영을 통해 보여줬고, 더불어 각 개구리의 특징 등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중간 중간에 아이들에게 퀴즈를 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호기심 많은 아이들은 심재한 박사님께 개구리는 어떻게 태어나 어떻게 자라는가요, 개구리 울음 소리는 어떻게 내는가요, 금개구리는 왜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