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청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동물원 사진전 '우리들의 시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동물사진을 보러 시민청으로!

서울시청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서울동물원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김은주 어릴 적 남매 손을 잡고 자주 찾았던 곳이 있다. 두 아이들이 좋아서 펄쩍펄쩍 뛰었던 곳, 그곳은 서울동물원이다. 동물 하나하나와 눈맞춤하며 신기해 하는 아이를 보는 즐거움은 컸다. 물론 아이를 위해서 찾은 동물원이지만 어른에게도 일상의 분주함을 내려놓고 느긋하고 여유있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는 자체가 힐링이 되었다. 그렇게 서울동물원은 내 아이를 함께 키워준 곳이다. 동물원을 갈 때마다 기뻐하던 아이들은 어느새 성장해 청소년이 되었다. 지금도 아이들은 여전히 동물원 나들이를 좋아한다. 동물을 사랑하고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가진 아이로 잘 자랐다. 서울시청 시민청에서는 다양한 공연, 전시,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되고 있다 ⓒ김은주 반가운 전시소식이 들렸다. 서울시청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서울동물원의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동물원은 1984년 5월에 개장해  262여종 2.,700여 마리의 동물들이 관리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세계적으로 희귀종인 로랜드 고릴라를 비롯해 여러 멸종위기 동물들을 볼 수 있다. 관람객에겐 동물과 자연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동물에게는 야생을 유지하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주어 동물과 인간의 행복한 동행을 이뤄나가고 있는 곳이다.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대공원 사진특별전 '우리들의 시간' 전시장 ⓒ김은주 서울동물원 사진전에는 직원들이 찍은 사진들 175점이 선보이고 있다 ⓒ김은주 시민청에서 만난 ‘우리들의 시간’ 사진전은 서울대공원이 아시아 동물원 최초 AZA 국제인증을 받은 뜻깊은 해를 기념하며 오랜 역사와 함께 흐른 우리들의 시간을 엮어 마련한 것이다. 더욱 놀라웠던 점은 서울대공원장 및 전 직원들과 사육사들이 찍은 동물사진으로 꾸며진 전시라는 점이다. 서울대공원의 살림을 계획하고 구석구석 살펴 운영하는 관리부 직원들과 연구실 직원들 그리고 서울동물원의 사육사들이 동물들과 동거동락하며 가장 멋진...
줄타기_침팬지_어경연 동물원장

사육사가 직접 촬영해 더 생생 ‘서울대공원 사진전’

봄의제왕_청공작_신선화 사육사 서울대공원의 사계절 풍경과 경이로운 생명의 탄생, 동물과의 교감·추억 등 서울대공원 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특별한 사진들이 공개된다. 서울대공원은 전 직원이 직접 촬영한 175점을 전시하는 사진전 ‘우리들의 시간’을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청 시티갤러리에서 11월 19일~28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무지개_시베리아호랑이_오현택 사육사 사진전에는 서울대공원 전직원이 직접 찍은 서울대공원의 풍경과 멸종위기 동물들의 특별한 사진까지 다양한 순간이 담겨있다. 오랜 시간 밀접한 거리에서 마주하며 사육사가 직접 담아낸 동물들의 다양한 표정은 관람객이 보기 힘든 귀한 장면들이다. 또한 동물들의 어린시절 귀여운 모습과 사육사와 동물이 느꼈던 교감의 순간 등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동물원의 모습들도 볼 수 있다. 증명사진_사자_김온슬 사육사(좌), 어머니의 사랑은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다_아시아코끼리_한규영 사육사(우) 사진전의 작품들은 20개 동물사를 비롯하여 서울대공원장 및 간부는 물론 서울대공원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었다. 관람객들에게는 하루 나들이 장소지만 일터로서 많은 시간을 서울대공원에서 보내고 있는 직원들이기에 관람객이 보기 힘든 동물들의 순간과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을 포착할 수 있었다. 각자의 휴대폰과 사진기 속에 잠들어있던 사진들 중 엄선된 사진 총 175점이 작품으로 전시된다. 대공원 설경_총무과_강준민 줄타기_침팬지_어경연 동물원장 올해 2019년은 대한민국 동물원이 시작된 지 110주년이 되는 해로 서울대공원이 아시아 동물원 최초 AZA국제인증(미국 동물원 수족관 협회가 운영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동물원 인증 국제기준)을 받으며 세계의 선진 동물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서울대공원 사진특별전 ‘우리들의 시간’ 포스터 동물원 110주년과 AZA인증의 특별한 의미를 담은 이번 사진전에서 생생하게 찍힌 다양한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사...
제5회 남산둘레길 축제가 11월 2일 남산공원 둘레길 일대에서 열린다

올 가을 끝을 장식할 ‘서울 주말 나들이 명소 BEST 3’

제5회 남산둘레길 축제가 11월 2일 남산공원 둘레길 일대에서 열린다 10월의 끝자락이지만 아직 가을을 즐길 기회는 남아있습니다. 먼저 올해 마지막 개장을 앞두고 있는 밤도깨비야시장 소식입니다. 한번 가봐야지 하며 미뤄왔다면 이번 주말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지는 야시장을 꼭 찾아보세요. 가까운 남산도 단풍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11월 2일 단 하루동안 열리는 남산둘레길 가을 축제도 놓치지마세요. 단풍보다 꽃에 더 끌린다면, 장미와 국화 향기로 가득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을 추천합니다. 복잡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깊어가는 가을처럼 여유로운 주말 되시길 바랄게요. 밤도깨비 야시장 | 이번 주말로 끝, 핼러윈 분위기 내볼까? 서울의 대표 야간명소인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이 이번 주말을 끝으로 올해 운영을 마무리 한다. ▴여의도·반포·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26일 토요일, ▴청계천은 27일 일요일이 마지막 운영일이다. 특히 이번 주(25일~27일)는 핼러윈(Halloween) 주간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볼거리로 방문객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먼저 ‘여의도·반포(25일~26일)’에서는 종합안내소를 핼러윈 캐슬로 꾸며 볼거리를 제공하고, 게임에 참여하면 푸드트럭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한다. ‘DDP(25일~26일)’에서는 방문고객에게 사탕과 도깨비야광팔찌를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페이스페인팅도 제공한다. ‘청계천(26일~27일)’에서는 핼러윈복장대여 및 분장서비스, 핸드메이드 제품 구매시 사탕증정 행사를 연다. 올 4월부터 10월까지 여의도, 반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서울시내 곳곳에서 열린 ‘밤도깨비야시장’에는 푸드트럭 125대, 수공예작가 등 일반상인 206팀이 참여했다. 야시장 방문객은 약 341만 명이었고 매출을 97억 원을 넘었다. 또한, 올해 참여 상인 선발 시 친환경항목을 추가해 플라스틱 대신 종이나 생분해플라스틱(PLA)용기를 사용하도록 하고 다회용기를 소지한 시민에게는 판매가격을 ...
# 여름밤 서울에서 열대야를 날릴 수 있는 방법!

열대야 안녕~ ‘서울 야행(夜行)’ 하기 좋은 명소 7곳

# 여름밤 서울에서 열대야를 날릴 수 있는 방법! # 한여름밤 무더위를 잊게 해줄 방법을 한번에 알려드립니다! # 다양한 영화가 무료! 한강 다리밑 영화제 '19.8.17(토)까지, 매주 토요일 20:00~ 한강 다리 밑의 대변신, 낭만 가득 야외 영화관 다양한 주제의 영화를 무료로 감상해보자! 어디서? 광나루 천호대교 하부, 뚝섬 청담대교 하부, 여의도 원효대교 하부, 망원 서울함공원 # 도심 속 자연이 숨 쉬는 청계천 주소 : 종로구 창신동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청계천 재개장 8.9(금) 밤이면 색색의 조명과 물이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빚어내는 청계천 한여름 밤의 낭만, 도심 한가운데에서 느껴보자! #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낙산공원 주소 : 종로구 낙산길 41 성곽과 서울 도심 야경을 한번에 담을 수 있어 멋진 절경을 자랑하는 곳 걷기 좋고, 사진 찍기에도 정말 좋다! # 영화 함살 촬영지 '백인제 가옥' 야간 특별 관람 주소 : 종로구 북촌로7길 16(가회동) 기간 : 화~일요일 09:00~18:00, 수·토요일 21:00까지 개장(8월 말까지) 참여방법 :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 예약(월요일 휴관) 북촌 한옥 문화와 더불어 일제강점기의 시대상과 서울 상류층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한옥 '백인제가옥' 아름다운 조명과 초록의 정원이 어우러진 곳 백인제가옥으로 초대합니다. # 반짝이는 고궁에서의 밤 산책 고궁 야간개장 창경궁&덕수궁 야간개장(상시 관람 가능) 화~일요일 09:00~21:00 / 월요일 휴궁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사전 티켓 예매 필수) 8월: 7.21(일)~8.3(토) 19:30~22:00 / 화요일 휴궁 9월: 9.12(목)~9.15(일) 19:00~21:30 9월: 9.22(일)~10.5(토) 19:00~21:30 / 화요일 휴궁 10월 : 10.20(일)~11.6(수) 19:00~21:30 / 화요일 휴궁 달 밝은 밤 도심 속 궁월을 거닐...
서울대공원 식물원 식충식물 전시

신기한 ‘곤충사냥꾼’ 식충식물 보러 서울대공원으로 고고!

여름이 되니 모기를 비롯한 벌레 때문에 고생이다. 누가 모기를 좀 잡아주면 안 될까? 실제로 곤충을 잡아주는 식물들이 있다. 서울대공원 식물원 식충식물관에서는 8월 18일까지 벌레를 사냥해 양분으로 삼는 식충식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식충식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c)이선미 식충식물은 사냥하는 방법에 따라 파리지옥처럼 두 장의 잎 사이에 벌레를 잡는 포획형, 사라세니아 등 원통형 튜브에 벌레가 빠지게 유도하는 함정형, 우리나라 토종 식물인 끈끈이주걱 같은 끈끈이형, 그리고 흡입형과 미로에 빠지게 하는 유도형 등으로 구분한다. 현재 전 세계에 750여 종의 식충식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충식물은 사냥 방법에 따라 포획형, 함정형, 끈끈이형 등으로 구분된다. (c)이선미 이번 전시회에서는 끈끈이주걱과 네펜데스, 파리지옥을 비롯한 50여 종의 식충식물이 선보인다. 또한 입체표본과 액침표본 20종이 전시되고 식충식물 사진과 동영상으로도 이해를 돕는다. 식충식물 입체표본과 액침표본이 전시되고 식충식물의 다양한 사냥 방법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c)이선미 식충식물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파리지옥일 것이다. 잎 안쪽에 감각모가 있어서 여기에 곤충이 닿으면 순식간에 잎을 오므려 잡아먹는데 곤충이 빠져나가려고 할수록 더 단단히 잎을 닫는다. 가장 유명한 식충식물 파리지옥 (c)이선미 식충식물 파리지옥이 예쁜 꽃을 피웠다. (c)이선미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충식물 네펜데스는 꿀로 곤충을 끌어들인다. 이 달콤한 꿀에는 마취 성분까지 있어서 포충낭(벌레잡이통) 속으로 미끄러진 곤충들은 빨리 날아올라 도망칠 수가 없다. 결국 통 속에 빠진 곤충은 네펜데스의 소화액에 젖어 녹아버린다. 네펜데스 가운데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큰 크기의 종들은 그만큼 포충낭 입구도 커서 개구리나 쥐까지도 먹이가 될 정도라고 한다. 네펜데스는 빗물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우산을 쓰고 있다. ...
서울대공원 식물원 ‘시서스 터널’

춤추는 식물 있다? 서울대공원 ‘신기한 식물 전시회’

서울대공원 식물원 ‘시서스 터널’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신기하게 움직이는 식물 전시회’를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그동안 서울대공원에서 직접 재배한 움직이는 식물 ‘무초’, ‘미모사’, ‘파리지옥’, ‘해바라기’와 뿌리가 특색 있는 식물인 ‘시서스’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무초와 미모사는 서울대공원 식물원이 2016년부터 직접 종자를 들여와 재배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시서스로 이루어진 터널을 만들었다. 올해는 시서스가 더욱 풍성하게 자라나 마치 열대 아마존 밀림지대를 탐험하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만날 수 있다. 춤추는 식물 ‘무초’ 춤추는 식물 ‘무초’ 콩과식물로 동남아시아에서 자생하는 잡초다. 소리에 반응해 춤을 추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서 무초(춤출 舞, 풀 草)란 이름이 붙여졌다. 식물의 큰 잎 옆 두 개의 작은 잎들이 위, 아래 180도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어린이나 여성의 노래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 건드리면 잎을 차례로 접는 ‘미모사’ 잎을 건드리면 전기신호가 잎자루를 따라 이동하며 수분이 갑자기 빠져나가며 세포를 쪼그라들게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원상복귀 하는데 15~30분 정도가 걸리며, 그때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자주 건드리면 탈진해 죽고 만다. 자극이 오면 빠르게 입을 닫는 파리지옥 자극이 오면 빠르게 입을 닫는 파리지옥 파리지옥의 잎은 잎자루와 덫 2부분으로 구성되었고 덫의 길이는 3cm정도이다. 덫 내부에는 6개의 감각모가 있어 곤충이 감각모를 2회 이상 자극하거나 감각모 2개를 동시에 건드리면 바로 닫힌다. 하늘에서 뿌리(공기뿌리)가 내려오는 시서스 그리스어로 담쟁이덩굴을 뜻하는 시서스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신비로운 덩굴식물로 유명하다.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전시 중인 시서스의 학명은 ‘시서스 시취오이데스(Cissus sicyoides)’로 부드러운 촉감의 뿌리가 국...
서울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명불허전 봄소풍 명소 ‘어린이대공원·서울대공원’

서울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어느 곳에 가야 덜 붐빌까?’ 눈치 싸움을 하느라 아직도 봄나들이 한번 못 가본 이들을 위하여! 어차피 답은 이곳들 중 하나다. 서울어린이대공원 1/ 가장 비명 소리가 많이 나는 오금 저릿 놀이 기구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은 매년 어린이날에만 약 34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들이 이용하기 좋은 놀이 기구가 다양해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인기다. 특히 131cm 이상의 키 제한으로 스릴 단계 ‘최상’에 손꼽히는 롤러코스터 ‘패밀리코스타’는 놀이 기구 중에서도 대기 줄이 길고 비명 소리가 가장 많이 들리는 인기 놀이 기구다.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오금을 저릿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짜릿한 희열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 2/ 서울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대는 어디까지 솟아오를까?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에 다다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조형물이 바로 음악분수대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야심작인 이 음악분수대는 물이 최대 15m까지 솟아오르고, 음악에 맞춰 물줄기가 자유롭게 움직여 마치 체조 선수의 유려한 리본처럼 보인다. 해가 지면 더 장관이다. 화려한 조명이 물길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여 잠시 딴 세상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서울어린이대공원 곳곳에 숨어 있는 보석 같은 휴게시설에서 봄날의 여유를 만끽해보자 서울상상나라 3/ 바다 동물 옷을 입고 상상 속 바다를 헤엄치는 이곳은? 서울상상나라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안에 자리한 어린이 복합 체험 문화시설이다. 어린이들의 심장을 떨리게 할 체험 전시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전시는 ‘자연놀이’다. 바다 동물 옷을 입고 바닷속처럼 꾸며놓은 공간을 훨훨 헤엄쳐 보기도 하고, 동물 조형물을 만지며 동물의 마음을 이해해볼 수도 있다. 자연과 동물에 대한 따뜻한 감성을 키울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소 : 광진구 능동로 216 , ...
서울장미축제가 열린 장미정원 전경

지금 서울은 장미가 만발! 가볼만한 장미축제 3곳

서울장미축제가 열린 장미정원 전경 ① 서울시 대표 장미축제 ‘서울장미축제’ 둘러보기 2019 서울장미축제가 6월 2일까지 계속되고 있다. 올해 5회째로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는 서울장미축제는 이제 초여름을 장식하는 서울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 잡았다. 축제 이튿날, 찾아간 묵동천 장미정원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장미꽃 송이가 그윽한 향기를 내뿜고 있는 가운데 각지에서 모여든 수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오래도록 이날을 기다렸다는 듯, 가족·친구·이웃·연인 간 손 붙잡고 나와 저마다 꽃을 구경하느라, 사진을 찍느라 바쁜 모습들이다. 장미는 올해도 고운 자태로 꽃을 피웠다. 중랑천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장미터널에도 수림대 장미공원과 미니장미정원, 장미팝업정원 등 장미공원 전역에서 다양한 색상의 장미를 만날 수 있었다. 화사한 장미꽃과 조형물이 조화를 이룬 장미정원 모습 처음 누군가의 작은 손길로 시작돼 차츰 아름다운 장미정원으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 묵동천은 이제 평범한 하천이 아니다. 묵동천은 중랑천의 지천으로 장미정원이 되기 이전에는 도심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밋밋한 하천이었다. 기존에 중랑천에서 개최된 장미축제는 2009년에 이르러 ‘중랑장미축제’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다 2015년에 독창적인 테마를 구성하여 ‘서울장미축제’로 명칭을 바꾸면서 해마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년 주제를 달리해 관람객들의 마음을 새롭게 잡아끄는 것도 이 축제의 매력이다. 올해 축제 테마는 ‘로즈 가든 &로즈 피크닉’으로 ‘장미정원에 소풍 나온 것처럼 여유롭고 즐거운 축제’라는 의미이다. 2019 서울장미축제가 개막된 장미터널 전경 장미터널을 지나보지 않고 서울장미축제에 다녀왔다고 말할 수 있을까? 서울장미공원에서 절대 빠트릴 수 없는 장미터널에 올해도 장미꽃송이가 꽃 터널을 이뤘다. 묵동교에서 장평교에 이르는 5.15km 구간의 긴 장미터널을 지나며 꿈꿔온 것들이 이뤄지길 소망해 본다. 수림대 장미정원에 이르면 더욱 ...
서울대공원에는 동물원둘레길, 호숫가둘레길, 삼릭욕장길 등 3곳의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봄이 오는 길목, 서울동물원 다양하게 즐기기

서울대공원에는 동물원둘레길, 호숫가둘레길, 삼릭욕장길 등 3곳의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다 24절기 중 봄에 들어선다는 입춘과 우수가 지나고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깬다는 경칩(驚蟄)도 지나서 고요한 밤 개울가 개구리 울음소리가 들리고 있다. 며칠 후면 완연한 봄을 알리는 춘분(3월 21일)을 시작으로 많은 시민들은 서울대공원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서울대공원은 이런 시민들의 욕구에 맞추어 자연과 하나 되는 생태문화축제를 운영하고 있다. 금년 2019년은 황금돼지해의 특징을 살린 “서울동물원에 살고 있는 돼지를 닮은 동물들은 누구일까요”를 주제한 기획축제가 시작되었다. 돼지를 닮은 동물들은 누구일까요? 2019년은 10간의 6번째인 ‘기(己)’와 12간지의 12번째이자 마지막인 ‘해(亥, 돼지)’가 합쳐져 기해년이다. 천간의 기(己)가 토(土)에 해당하여 색으로는 황금색을 뜻하기 때문에 황금돼지해로 행운을 준다는 것이다. 황금돼지의 해에 돼지를 닮은 동물을 만나 보면서 행운을 시민에게 챙겨주고자 기획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서울대공원의 자료에 의하면 돼지를 닮은 동물은 다섯 종류가 있다. 울음소리가 닮은 기니피그, 몸이 닮은 아메리카테이퍼, 꼬리가 닮은 돼지꼬리원숭이, 코가 닮은 돼지코거북이, 얼굴이 닮은 목도리펙커리 등이다. 기니피그는 어린이동물원에, 돼지꼬리원숭이는 동양관에, 그리고 아메리카테이퍼, 돼지코거북이, 목도리펙커리는 남미관에 각각 사육되고 있다. 돼지를 닮은 동물 – 아메리카테이퍼(좌), 돼지코거북이(우) 여기에서 올해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로 서울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대공원 개원에 대한 소개를 곁들지 않을 수가 없다. 일제가 민족혼을 말살하겠다며 창경궁을 1909년 11월 1일 창경원으로 격하시켜 문정전 등 전각을 헐어 동·식물원을 짓고 수천 그루의 벚나무를 심어 일본식 정원을 가꾸었다. 여기에다 1931년에는 종묘와 창경궁의 연결도 끊었다. ...
서울대공원 제3아프리카관 사자사

서울대공원 조류사·제3아프리카관·야행관 재개장

서울대공원 제3아프리카관 사자사 서울대공원이 조류사와 제3아프리카관을 새단장하고 재개관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개장한 동물사는 무엇보다 질병 예방과 동물 복지에 중점을 뒀으며, 동물들이 개선된 환경에서 더욱 자연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관람객은 관람에 몰입할 수 있게, 리모델링했다. 우선, 조류사는 조류독감(AI)을 차단하고 동물원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계했다. 큰물새장 큰물새장은 비상시 조류 격리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붕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자동 개폐 시스템을 설치했다. 외부 철새의 분변이나 바이러스를 막을 수도 있다. 또한 야외에서 관람객을 맞이하는 만큼 동물이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내부 관람로를 차단하고 별도의 관람대를 조성했다. 물가에서 먹이를 찾는 섭금류가 서식하는 황새마을은 기존보다 야외 면적을 넓히고 지붕을 높였다. 또한 수심이 얕은 연못을 다양한 크기로 조성하고 휴식을 위한 나무도 심었다. 제3아프리카관 제3아프리카관은 동물을 눈앞에서 보는 듯한 관람 동선이 돋보인다. 방사장을 따라 형성된 ‘사바나길’은 제3아프리카관을 순서대로 볼 수 있는 관람로로, 동물의 생태를 관찰하기 좋으며 그늘이 많아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사자 방사장은 여러 마리의 사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5개의 온돌 조형물을 설치했다. 야생 서식지를 그대로 재현한 방사장 안에서 더 자유롭게 움직이는 사자를 만날 수 있다. 치타와 하이에나 방사장은 우리를 국제 규격보다 넓혔고 물을 좋아하는 점박이 하이에나를 위해 연못과 바위굴을 조성했다. 야행관 아울러 야행관도 지난 7월 재개장했다. 자연 채광과 환기가 가능하도록 라쿤, 킹카쥬를 위한 야외 방사장을 조성했으며, 종유석, 석순과 석주 조형물로 동굴을 재현해 이집트과일 박쥐에게 쉴 공간을 제공했다. 관람 통로도 관람객이 마치 동물이 사는 공간에 들어온 느낌이 들도록 했다. 서울동물원은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