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7월 2일)을 맞아 청계광장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주간 행사 모습 ⓒnews1

더 많은 ‘갓뚜기’의 등장을 꿈꾸며

사회적기업의 날(7월 1일)과 협동조합의 날(7월 2일)을 맞아 청계광장에서 열린 사회적경제 주간 행사 모습 얼마 전 인터넷 상에서 ‘갓뚜기’라는 단어가 유행했던 적이 있다. 모 식품 기업이 직원 전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몰래 선행을 베풀어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람들이 기업 이름에 ‘갓(God)’을 붙여 ‘갓뚜기’라는 별칭을 만들어 낸 것이다. 좋은 별명 덕택인지, 지난 해 이 기업은 만성적 경기불황 속에서 사상 첫 매출액 2조 원을 달성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이른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기업의 모습에 소비자들은 활발한 기업 제품 소비로 답했다. 이처럼 ‘갓뚜기’ 열풍이 일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 기업, 노동, 시장 환경을 생각해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 기업은 제 몸집 불리기에 집중하여 비정규직을 대량 고용하고, 그 결과 불안정한 일자리가 노동시장을 채웠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고용 불안정성, 적은 임금 때문에 지갑을 닫았다. 사람들의 소비가 줄어들자 자연스럽게 시장경제는 불황에 빠졌다. 기업이 물건을 찍어내도 사람들이 쓰지 않으니 기업은 언제든 수를 조절할 수 있는 비정규직을 또 늘렸고, 악순환의 고리는 반복되었다. 이 흐름을 역행한 것이 갓뚜기였다. 당장의 이익보다는 고용된 노동자들과의 상생을 생각하고,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바랐던 기업 정신은 사람들에게 낯설게 느껴졌지만, 각박한 삶 속에 ‘우리는 같이 잘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 갓뚜기의 성장은 생각지 않게 주어진 희망에 대한 사람들의 보답이었다. 물론 갓뚜기의 부상 전에도 많은 사람들은 함께 잘 사는 세상을 꿈꿨다. 이들은 ‘사회적경제( 이윤보다는 사람을, 개별 기업·조직의 이익보다는 사회 전체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공동체 경제)’라는 개념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의 다양한 상생 기업 모델을 만들었다. 이러한 흐름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사회적기업의 날’이 7월 1일로 지정되었고, 10주년을 맞은 올해 서울광...
서울로 7017과 서울광장에선 시민제안 정책의제에 대한 거리투표가 진행 중이다. ⓒ변경희

시민 정책 제안 ‘거리투표소’에서 말해요~

서울로 7017과 서울광장에선 시민제안 정책의제에 대한 거리투표가 진행 중이다. 도시 주인인 시민으로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만들 공론장이 생겼다. 지난 6월 한 달 간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온라인 정책 공론장 및 서울시 엠보팅에선 이 의제들을 실제 서울시정책으로 결정할 것인가 하는 시민의견을 묻는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기자도 그 사전투표에 참여한 바 있다. 또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광장과 서울로 7017에서 서울시내 거리투표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서 그 현장을 찾았다. 먼저 서울광장 거리투표소를 찾았다. 사전투표 때와 마찬가지로 최종 선정된 5가지 시민 제안 정책의제 ‘①아기가 태어난 가정에 산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할까요? ②반려 동물을 위한 공영 장례 시설(화장장이나 수목장)이 필요할까요? ③보행중 흡연 금지와 금연 거리 확대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④누구나 정기적으로 마음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지원 제도가 필요할까요? ⑤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가구에 교통비 지원 제도가 필요할까요?’에 대해 묻는다. 투표와 관련해서 진행요원에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민제안으로 선정한 정책의제에 관한 의견을 투표하는 방식은 성별, 연령대 별로 구분된 스티커를 ‘찬성합니다’, ‘잘모르겠습니다’, ‘반대합니다’ 세 가지 의견 중 하나씩 붙이면 된다. 남녀노소에 따른 의견을 한눈에 구분지어 볼 수 있었다. 서울로7017 목련마당에 설치된 거리투표소 서울로7017 거리투표소의 분위기는 관광객을 비롯한 많은 인파로 보다 활기차 보였다. 가족과 함께 서울로7017을 찾았다가 이런 투표도 있었냐며 온 가족이 거리투표에 참여하는 시민을 만나기도 했다. 과거 시정은 시에서 결정하고 집행하는 일방향적 행정의 느낌이 있었다. 지금은 시민 스스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많아지는 것 같아 반갑다. 서울시 정책 박람회는 민주주의 가치에 부합하는 공간이며 소통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서울 7월 주요 문화 행사

7월 ‘서울 문화’ 프로그램 한눈에 보세요

#냉방 #꿀잼 #성공적 서울 7월 주요 문화 행사 #1 안 그래도 더운데 멀리 나가면 얼마나 더 덥게요..? 7월 한 달 동안 서울 곳곳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가 무려 150여개! 올 여름 더위도, 심심함도 서울에서 해결하자 #2 세종문화회관 7월 공연 시원한 공연장에서 귀호강?눈호강을~  -  - 7월 6일 (목) ~ 7일 (금)  - 서울시무용단 * 한복 착용자 50% 할인 혜택!  -  - 7월 15일 (토)  - 서울시립교향악단 #3 예술의 전당 7월 공연 해외 유명 음악가들의 정통 클래식 연주  -  - 7월 22일 (토) 서울돈화문국악당 7월 공연 나른한 점심 시간, 편안한 휴식과 함께  -  - 7월 11일 (화) ~ 매주 화~금 오후 2시 * 한복 착용자 50% 할인 혜택! #4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7월 공연 오디션 리얼리티쇼 형식의 대한민국 최초 연극 서바이벌  -  - 7월 6일 (목) ~ 16일 (일) 서울시립미술관 7월 전시 여름 햇살처럼 눈부신 미술작품들  - 난지 10년 : SeMA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아카이브전  - 하이라이트 : 까르띠에 현대미술재단 소장품展 #5 북서울미술관 7월 전시 사람과 자연, 예술이 만나는 곳  -  - 7월 14일 (금) ~  - 2017 타이틀 매치 : 김차섭vs전소정  - 7월 25일 (화) ~ 남서울미술관 7월 전시 백여 년의 역사와 탁월한 건축미의 조화  - 현대공예 소장품 전시 기획전  - 6월 6일(화) ~ 9월 3일(일) #6 서울시청 7월 전시 시민을 위한 무한 개방 공간  - 시민참여 전시 프로젝트 ‘1인가구 사진관 738’  - 7월 17일 (월)~ 8월 25일(금) / 8층 하늘광장  - 아세안 문화관광 사진전  - 7월 4일 (화) ~ 30일 (일) / 서울도서관 열대야를 물리쳐줄 서울광장 7월 공연  - 2017 문화가 흐르는 서...
광화문 1번가의 원조가 뭔지 암?

광화문1번가 원조는?

요즘 광화문에 가면 ‘광화문 1번가’라고 해서 대통령한테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본인이 바라는 정책을 적어 직접 전달하는 일종의 정책 플랫폼인 거죠. 2주 만에 정책 제안 5만 건을 받았으니 대단하죠. 근데 이거 광화문보다 먼저 한 곳이 있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광화문 1번가의 원조가 뭔지 암? 힌트1) 국내: I. ( ). YOU 힌트2) 해외: ㅅㅇㄷ 제가 오늘은 서울시의 시민 참여형 행정에 대해 칭찬하려고 합니다. 잘 하고 있는 건 잘 하고 있다고 말하는 게 맞겠죠? 청와대가 ‘광화문 1번가’면 서울시는 ‘정책 박람회’, ‘천만 상상 오아시스’가 있습니다. 정책 박람회는 지난 2012년부터 올해 2017년까지 매년 있었는데요. 시민이 직접 시장이 되어 정책을 만들고 제안하는 공간입니다. ‘천만 상상 오이시스’는 인터넷 같은 건데요. 시민들이 바라는 정책을 올리고, 토론하고, 제의하는 일종의 ‘키보드 배틀’ 공간이죠. 이렇게 시민의 제안으로 탄생한 녀석들이 ‘올빼미 버스’, 그리고 ‘여성 안심 특별시’라고 합니다. ‘답답하면 니들이 뛰든지!!!’가 아니라 ‘답답하시죠? 여러분 같이 하실래요???’라고 나온 아이디어가 정책까지 이어진 아주 좋은 경우겠지요? 위와 같은 정책 박람회의 기조는 스웨덴의 알메달렌에서 가져왔다고 합니다. ‘알메달렌’은 ‘정치 박람회’인데요. 총8일 동안 8개의 정당이 나와 본인들의 정책을 홍보하고 시민들을 설득하는 일종의 토론하는 공간이었죠. 단순히 ‘까라면 까! 말리면 마!’ 이런 게 아니라 ‘왜 이걸 해야 하고 왜 저건 하면 안 되고 어떤 걸 먼저 해야 하는지’ 이런 우선순위를 정하는 열린 공간이죠. 서울시도 이런 토론, 협의, 민주주의와 소통의 가치를 도시 개발에 담고 싶어서 정책 박람회와 천만 상상 오아시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예~~전 처럼 일방향적 도시개발,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불도저식 개발은 21세기 도시 개발에 맞지 않는다는 겁니다....
서울광장 `2017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사회적경제 박람회` 전경 ⓒ변경희

일상에서 사회적경제를 발견하는 여행!

서울광장 `2017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사회적경제 박람회` 전경 7월 1일 토요일까지 서울광장에서 ‘2017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기업의 날’ 지정 10주년 기념해라, 더욱 다양한 체험과 친환경·유기농식품을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있다하여 방문해 보았다.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시민들이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복지, 문화예술, 환경, 교육, 먹거리, 주거, 공정무역&여행 7개 분야의 14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의 먹거리 시식 및 GMO작물의 실상 정보 제공 서울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과 우수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정책홍보관’도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태양열에너지 조리 관련 부스가 인상적이었고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태양열 조리 관련 부스 이 외에도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폐공병을 활용한 취침등 만들기, 암흑 체험, 민속악기·전통놀이 체험, 비눗방울 만들기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체험 마을’도 운영한다. `신바람 나는 체험 마을` 공간 사회적경제 기업의 특색을 살린 수제 전통차, 지역의 특산품, 친환경·유기농식품 등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세상을 바꾸는 맛집’에서 시식도 하고 합리적 가격으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다. 시식은 마음껏, 취향껏 구입하세요 소풍×청년장수 팀 소개엔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는 노래와 초상화’라고 적혀 있었는데, 어르신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는 동안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었다. 금, 토요일 오후 1~3시에 진행되니 독특한 콜라보 현장을 느껴보면 좋을 듯하다. 소풍×청년장수 팀의 독특한 콜라보 행사 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주는 타악퍼포먼스, 사회적경제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 덕수궁 돌담길에서도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인 ‘덕수궁...
공연의 절정을 이룬 줄타기 ⓒ김윤경

서울광장서 즐기는 공연 종합선물세트

공연의 절정을 이룬 줄타기 찌는 더운 날씨에도 많은 시민이 서울광장으로 모여들었다. “자, 이번은 개인기. 무엇부터 보여드릴까.” “줄타기요”시민 중 누군가가 말하자 공연자는 능청스럽게 대답했다. “에잉, 그건 마지막 순서지. 어디서 누가 꽹과리를 듣고 싶다고 한 것 같은데? 자, 꽹과리 나갑니다.”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을 안내하는 현수막 서울광장 동편에서는 6월 12일부터 사전 프로그램으로 ‘SEOUL, New Rising’이 열리고 있다. 6월 주제는 일상 공간을 문화로 채우는 거리예술이다. 6월 21일까지는 정오에 매일 색다른 프로그램이 펼쳐지고 23일 무대가 개설된 후 6월 28일까지 저녁 공연을 운영한다. 은 2004년 서울광장 개장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시민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서울시를 대표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사물놀이패의 공연 이 날은 권원태 연희단이 남사당 줄타기와 전통 서커스 공연을 선사했다. 공연자의 얼씨구 소리에 시민들은 좋다고 대답했다. “여기, 상모 하나가 달라. 이건 부포라고 해.” 사물놀이 상모 중에 모란꽃을 닮은 장식이 보였다. 상모에 달린 꽃 모양이 하얀 꽃처럼 부풀어 있다. 부포라고 했다. 상모를 자세히 본 적은 처음이었다. 버나 돌리기(접시 돌리기)도 흥겨웠다. 무대 없이 서울광장 동쪽에서 진행되는 공연 공연은 무대가 없는 덕에 제한이 없었다. 상모 돌리기를 하는 긴 끈이 멀리 아름답게 하늘을 갈랐다. 넓게 돌고 높이 던지고 위아래로 뛰는 모습을 보느라 시민들은 더위를 잊었다. 무대가 없기에 더 멀리 보다 높게 움직일 수 있었다. 공연은 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구경하던 시민 중 세 명을 뽑아 참여시켰다. 처음으로 나온 어린이가 버나 돌리기에 성공하자 박수 소리는 더욱 커졌다. 공연자는 연신 뛰면서도 구수한 입담으로 시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안겨줬다. 이윽고, 대망의 줄타기가 시작되자 시민들은 긴장된 눈빛으로 집중했다. 줄타기는 단순히 줄 위를 걷는 것이 아니었다. ...
2016 사회적경제주간행사

착한 기업 다 모였다! 최대 규모 ‘사회적경제 박람회’

2016 사회적경제주간행사 오는 6월 29일~7월 1일 서울광장 등에서는 ‘2017 사회적경제 주간기념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열립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기업의 날(매년 7월 1일)’이 지정된 지 10년이 되는 해로, 취침등 만들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친환경·유기농식품을 맛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는데요. 사회적 기업의 질 좋은 제품을 구매하거나 체험하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괜찮으니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사회적기업의 날 지정 10주년 기념, 전국 18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참여 이번 박람회는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180여 개 전국 사회적경제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최대 규모 행사다. 이곳에서는 시민들이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복지 ▲문화예술 ▲환경 ▲교육 ▲먹거리 ▲주거 ▲공정무역&여행 7개 분야의 140여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 사회적경제 10년의 역사와 성과를 비롯해 서울시 사회적경제 지원정책과 우수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사례를 소개하는 ‘정책홍보관’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책홍보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서비스 체험, 먹거리존 및 프리마켓 등 다양 이 외에도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폐공병을 활용한 취침등 만들기, 암흑 체험, 민속악기·전통놀이 체험, 비눗방울 만들기 등을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거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신바람 나는 체험 마을’도 운영한다. 또 사회적경제 기업만의 특색이 있는 수제 전통차, 지역의 특산품, 친환경·유기농식품 등의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세상을 바꾸는 맛집’과 타악퍼포먼스, 사회적경제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 덕수궁 돌담길에서도 사회적경제 프리마켓인 ‘덕수궁 페어샵’과 연계,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7년 사회적경제 박람회 참여 기업 한살림 생협협동조합 ...
서울시청 부근 흡연 지정 구역 ⓒ변경희

‘두근두근’ 내가 투표한 제안, 서울시 정책 될까?

서울시청 부근 흡연 지정 구역 SNS에서 유명 만화가가 ‘앞사람이 뿡뿡 방귀를 내뿜고 걸어가면 자신도 싫을 텐데, 왜 저렇게 앞서 걸으며 담배연기를 뿜나?’ 하고 올린 글을 본 적이 있었다. 이런 촌철살인과 같은 표현이 다 있나! 평소 내 마음을 완벽히 대변했다고나 할까? 보행 중 담배를 피다 팔을 아래로 뻗게 되면, 흡연자 손에 들린 담뱃불은 대여섯 어린아이 얼굴의 높이와 닿게 된다. 지인의 어린 자녀가 앞서 걷던 흡연자 손에 들려있던 담배에 얼굴을 데일 뻔 했다. 실제로 아동 담뱃불 사고 뉴스를 접하곤 한다. 나는 ‘보행 중 흡연 금지’가 이 땅 모든 곳에서 시행되길 바라는 시민이다. 이런 내 바람을 전할 길을 찾았다. 서울시가 지난 5월, 2주간 온라인 정책 공론장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사이트(www.democracyseoul.org)를 통해 접수된 총 175건의 제안 중, ‘보행 중 흡연 금지와 금연거리 확대’ 제안이 들어 있는 것이 아닌가! 현재 인파가 많은 거리 중심으로 흡연 금지거리가 있지만, 더 늘어나야 한다는 의견이다. 반면에 흡연자들을 위한 서울시내 흡연시설 개선 정책 도입 등도 제안했다고 한다. `보행 중 흡연 금지 및 금연거리 확대`의제에 대한 온라인 시민투표가 진행 중이다. 시민들이 내놓은 175건의 제안 중 최종 선정된 5가지 시민 제안은 ‘①아기가 태어난 가정에 산모와 아기에게 필요한 생활용품 키트를 지원할까요? ②반려 동물을 위한 공영 장례시설(화장장이나 수목장)이 필요할까요?’ ③보행 중 흡연 금지와 금연거리 확대를 어떻게 생각하세요? ④누구나 정기적으로 마음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지원제도가 필요할까요?’ ⑤차량을 소유하지 않은 가구에 교통비 지원제도가 필요할까요?’이다. 모두, 한번쯤 생활 속에서 필요하다고 느꼈던 실용적인 제안들이다. 현재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온라인 정책 공론장(www.democracyseoul.org) 및 서울시 엠보팅에선 이 의제들을 실제 서울시정책으로 결정할 것인가 ...
서울광장ⓒ코레일

온몸이 들썩~ 서울광장 ‘댄스 페스티벌’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다시 돌아왔다. 올해 행사는 6월부터 10월까지 서울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6월 주제는 ‘댄스 페스티벌(DANCE FESTIVAL)’. 비보이, 발레, 플라멩고, 쌈바 등 다양한 댄스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다. 개막공연은 서울시대표 비보이단 ‘갬블러크루’와 ‘타악그룹도도’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꾸며진다. 비보이 겜블러크루와 여성 타악그룹 도도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습을 연출한다. 24일에는 ‘와이즈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차이코프스키 발레판타지가 펼쳐지고, 25일에는 또 하나의 서울시대표 비보이단 ‘드리프터즈크루’의 화려한 비보잉과 ‘정선희 플라멩고’의 플라멩고 댄스를 만날 수 있다. 이어서 26일에는쌈바 댄스를, 27일에는 태권도와 마샬아츠를, 28일에는 밸리 댄스와 팝핀, 스트릿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댄스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일시 주요내용 공연팀 6.23(금) 19:00 ~ 20:30 코리안비트 갬블러크루/여성타악그룹도도 6.24(토) 18:00 ~ 19:30 차이코프스키 발레판타지 와이즈발레단 6.25(일) 18:00 ~ 19:30 b-boy퍼포먼스/ 플라멩고댄스 드리프터즈크루/정선희플라멩고 6.26(월) 19:00 ~ 20:30 바투카다(쌈바 댄스) 에스꼴라알레그리아 6.27(화) 19:00 ~ 20:30 태권도&마샬아츠/ 전통연희 트리커스/ The들썩 6.28(수) 19:00 ~ 20:30 밸리댄스/팝핀, 스트릿댄스 더에스밸리무용단/애니메이션크루 ‘2017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이번 6월 23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월 ‘보이스 페스티벌’, 8월 ‘퍼포밍아츠 페스티벌’, 9월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 월별 다른 주제를 선정하여 10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 홈페이지(www.cultureseoul.c...
제안하면 뭐해! 들어주지도 않는데!

[카드뉴스] 정책박람회 이렇게 참여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7월7~8일 서울광장·광화문 일대 개최 ☞ 정책의제 사전 온라인 투표하러가기 #1 제안하면 뭐해! 들어주지도 않는데! #2 democracyseoul.org 직접민주주의캠페인? #3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토론하고 시민이 결정한다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4 정말? 어떻게? #5 1단계 시민, 광장에서 정책을 결정하다 시민제안 서울에 필요한 정책을 시민이 제안한다. 시민의제 공모에 총 178건의 제안이 접수되었습니다. #6 2단계 시민, 광장에서 정책을 결정하다 정책의제5 서울시 각 해당실국과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기획위원회가 검토하고 선정회의를 거쳐 정책의제5를 선정하였습니다. #7 3단계 시민, 광장에서 정책을 결정하다 시민투표 시민이 제안한 정책의제5를 시민이 직접 투표합니다. 온라인 사전투표 : 6.5~6.30 서울시내 거리투표 7.3~7.7 서울광장 현장투표 7.8 #8 4단계 시민, 광장에서 정책을 결정하다 시민결정 7월8일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에서 현장투표단의 투표결과를 합산해 결과를 발표합니다 #9 5단계 시민, 광장에서 정책을 결정하다 최종보고 시행이 결정된 의제는 12월에 개최되는 포스트 정책박람회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민께 보고합니다. #10 서울이 민주주의다 democracyseoul.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