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밖 네거리’ 아픈 역사 담아낸 아름다운 공간

깊어진 가을 하늘 닮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지하 입구 Ⓒ이훈주 2019년 6월, 조선후기 서소문 밖 네거리에 순교의 역사와 문화, 사회적 사상을 담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완성도 높은 건축물의 표현과 종교적 상징성, 시민과 상생하는 공공성이 잘 표현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2019년 제 37회 서울시 건축상에서 133개의 작품 중 당당히 최우수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름다운 건축물과 독특한 전시작품들이 있는 이곳은 곳곳에 많은 포토존이 있어 SNS에서도 점점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은 사실 역사의 아픔이 담겨있는 장소이다. 서소문성지 역사공원에 위치한 순교자 현양탑 Ⓒ이훈주 칠패시장과 이어져 있어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던 서소문 밖 네거리 광장은 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1416년, 서울의 주요한 형장으로 지정된 곳이었다. 당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 속에서 종교를 등지게 하는 '배교'를 강요당하다가 순교를 당했다. 서소문 밖 형장에 순교자들의 피가 강물처럼 흐른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으며 이름이 확인된 순교자만 100여명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다. 순교자 현양탑이 세워져있는 서소문성지 역사공원은 2014년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대한민국을 방한했을 때 이곳을 찾아 기도를 드렸던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지하 상설전시관 Ⓒ이훈주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은 4개의 전시실로 구분되어 있는데 당시의 시대정신과 장소성과 역사성을 담은 상설전시실과 적벽돌로 쌓은 측벽과 콘솔레이션 홀의 철제 벽이 대비되는 신비로운 공간을 선보이는 기획전시실,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위로를 안겨주는 콘솔레이션 홀, 지하 3층부터 지상의 공원까지 뚫려있어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의 공간 개념을 드러내는 하늘광장으로 되어있다. 상설전시관은 1, 2전시실로 구분되어져 있는데 제 1전시실은 조선후기 사상의 흐름 속에서 발화한 시대정신을 제 2전시실은 서소문사거리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나타낸 작품들...
경복궁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비정규직 휴가비 지원 등 올해 달라지는 서울관광

경복궁에서 시민들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여행, 떠나고 싶어도 하루하루 버티는 이들에겐 여행비가 부담일 수밖에 없습니다. 통계청 ‘2017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원하는 여가활동은 ‘관광’(71.5%)이지만, 경제적 부담(54.2%)과 시간부족(24.4%)으로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서울시가 올해 월소득 200만원 이하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에 여행경비를 지원합니다. 본인이 15만 원을 내면 서울시가 25만 원을 지원해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시는 한류 아이콘인 방탄소년단과의 서울 마케팅을 실시하고, ‘서울관광 R&D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2019년 달라지는 서울관광 4대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가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2019년 서울관광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에 휴가비 지원 ‘2019년 달라지는 서울관광 4대 정책’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비정규직·특수고용 노동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여행 바우처’ 사업이다. 월소득 200만원 이하 저임금·근로조건 취약 노동자 2000명을 우선 대상자로 선정해 총 40만 원 상당의 휴가비 중 일부를 지원한다. 선정된 대상자가 15만원을 전용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시가 25만원을 추가 입금하는 방식이다. 증빙자료(근로계약서, 3개월간 급여기록 등)를 첨부해 개인 또는 단체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논의 중이다. 전용 온라인 몰에서 숙소·렌터카 예약, 입장권 구입과 같은 국내여행 관광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장애인·저소득층 등 관광취약계층 2천명에게 맞춤형 여행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관광포털’ 홈페이지는 3월 오픈한다. ‘무장애 관광포털’ 홈페이지에선 무장애 여행 관련 정보를 얻고 여행편의 장비를 예약할 수 있다. 인기 1인 크리에이터가 서울의 주요 행사, 맛집 등을 유튜브로 소개하는 ‘온라인 서울관광 ...
서울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중 트롤리버스

“서울은 처음이지” 관광객 위한 시내버스에 대한 고찰

서울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시티투어버스 중 트롤리버스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123) 관광객을 위한 시내버스 특화 필요해 외국인들은 서울 관광을 할 때 주로 지하철을 이용한다. 사실 이것은 전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라서 우리나라 국민들도 외국 대도시에 자유여행을 가면 버스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우선 지하철은 노선의 수가 버스보다 적다. 이는 역설적이게도 지하철 노선을 이용하기 더 쉽게 해준다. 너무 많은 것은 중요한 것을 알 수 없게 한다. 구성 노선수가 많은 버스보다 그 수가 적은 지하철이 노선망을 이해하기 더 쉽다. 또한 지하철은 노선수가 적기 때문에 여러 노선들이 함께 그려진 노선도를 제공할 수 있다. 관광객은 이를 통해 노선간의 환승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지하철의 안내체계가 훨씬 잘 되어 있다는 점이다. 효과적으로 제작된 안내체계(사이니지), 책자나 인터넷 등 여러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노선도, 다국어 안내방송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도시를 여행할 때 버스도 장점이 많다. 우선 가장 큰 것은 지상에서 달리면서 도시의 풍광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관광이란 꼭 특정 관광지에서만 하는 게 아니다. 방문한 도시의 모습들과 시민들의 일상을 보는 것도 중요한 관광이다. 특히 발전된 도시들은 거리의 야경 자체가 관광거리일 정도다. 결국 서울의 관광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하철에만 의존할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들이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게 해주는데도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관점에서 등장한 것이 시티투어버스이다. 현재 서울에서는 ‘도심고궁남산’, ‘파노라마’, ‘어라운드강남’, ‘야경’의 총 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관광지를 따라가며 운행하기 때문에 편리하다. 하지만 시티투어버스는 최대 1만8,000원에 이르는 비싼 요금, 30~70분에 이르는 긴 배차시간, 기점 기준 17~18시에 막차가 출발하는 짧은 운행시간 등의 문제점을 갖고 ...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My Seoul Playlist)’ 광고 중 한 장면

뜨거운 반응! 방탄소년단(BTS) 서울관광캠페인 영상 공개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My Seoul Playlist)’ 광고 중 한 장면 미국 빌보드를 점령하고 명실상부 월드스타로 자리잡은 방탄소년단. 그들이 서울의 매력과 관광 콘텐츠를 알릴 광고 7편을 제작했습니다. 22일 공개돼 TV,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방영되고 있는데요. 관광객의 취향과 관심사를 분석해 먹거리, 쉴거리,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할거리 총 7개 테마로 만들어졌습니다. 29일 오전 10시에는 종합편 광고도 공개되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22일 서울의 매력을 담은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My Seoul Playlist)’ 광고영상이 공개됐다. ☞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광고 바로가기 슬로건은 서울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서울 사람처럼 서울에서 살아보라는 메시지를 담은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Live Seoul like I do)’다. 딜리셔스 서울편(Delicious Seoul) 릴랙싱 서울편(Relaxing Seoul) 7개 테마는 ▴딜리셔스 서울(Delicious Seoul) ▴릴렉싱 서울(Relaxing Seoul) ▴익스트림 서울(Extreme Seoul) ▴히스토릭 서울(Historic Seoul) ▴한류 서울(K-Wave Seoul) ▴패셔너블 서울(Fashionable Seoul) ▴익스클루시브 서울(Exclusive Seoul)이다. ‘딜리셔스 서울(Delicious Seoul)’에서는 방탄소년단 정국이 출연한다.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의 풍경과 함께 푸드트럭, 빙수 등 다양한 맛을 소개한다. 멤버 지민은 ‘릴렉싱 서울(Relaxing Seoul)’에 출연하여 한양도성길을 걷고 한강에서 카약을 즐기는 이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익스트림 서울편(Extreme Seoul) 히스토릭 서울편(Historic Seoul) 활기찬 서울의 모습을 보여주는 ‘익스트림 서울(Extreme Seoul)’편도 인상적이다. 멤버 RM이...
서울시티투어버스

시티투어버스 타고 상금 타볼까?…사진 공모전 개최

서울시티투어버스 서울시티투어버스가 ‘온라인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보내는 행복한 가족·관광객의 모습이나 서울시티투어버스와 서울의 명소가 어우러진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 여름(7~8월) 서울시티투어버스(타이거버스)에 탑승하고 서울의 명소를 돌아본 국내외 관광객 응모가 가능하며, 최종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만 원 상금을 비롯해 서울시장 상장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0일부터 31일까지이고, 최종 입상작은 9월 20일 발표된다. 자세한 응모 사항은 서울시티투어버스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서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를 운행하는 셔틀버스로, 티켓 한 장으로 하루종일 서울의 유명 관광지를 순환하며 구경할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총 6개 노선으로 광화문에서 출발하는 3개(도심고궁코스, 서울파노라마코스, 야간코스), 강남역에서 1개(강남순환코스), DDP에서 2개(전통문화코스, 서울하이라이트코스) 노선이 있으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공통으로 선호하는 노선은 도심고궁코스로 알려져 있다. 문의 : ㈜허니문 여행사 시티투어사업부(02-720-1900) ...
명신당필방 ⓒ서울사랑

[서울사랑] 지키고 싶은 ‘오래가게’ 39곳

명신당필방 50년 한자리에 있었어도, 3대가 이어온 가업이어도 별로 특별할 것 없다고 말하는 오래가게의 주인들. 그들은 그저 손님을 위한 마음으로 긴 세월 가게 문을 열어두고 있었다. 가게 안 빼곡한 문방사우 명신당필방 : 좋은 문방사우로 창작을 지원하다 명신당필방(明新堂筆房)의 ‘명신(明新)’은 ‘날로 달로 늘 새롭게 나아가라’는 뜻. 30여 년 전 출발의 의미를 담아내건 그 이름에도, 출입문 옆에 상징처럼 매단 붓에도, 가게 안 서랍장과 의자에도 이제는 지나간 세월만이 고스란히 내려앉았다. 명신당필방의 김명 사장은 시아버지에게 가업을 이어받았다. 남편 이시규 선생은 서예가이자 교수로 후학에 힘쓰고 있다. 똑같은 붓 한 자루라도 열 사람이 잡으면 열 가지 다른 평이 나온다고 할 만큼 민감한 도구, 문방사우. 김명 사장은 손님이 쓰임새에 딱 맞는 도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어떤 물건이라도 장단점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는 데 공을 들인다. 직원 모두 서예를 전공한 현직 작가라 문방사우에 대해 해박하다. 김 사장은 명신당필방을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상점이 아닌 직접 재료를 연구하는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좋은 재료를 얻으려면 시대가 바뀌면서 변해가는 자연환경과 기후변화 같은 것을 파악해야 하고, 재료를 만드는 사람과의 교감도 반드시 필요하죠.” 그렇게 발굴한 좋은 재료는 창작자가 무궁무진한 예술 활동을 펼치는 큰 바탕이 되리라 믿는다. 종로양복점 이경주 사장 종로양복점 : 맞춤 양복의 고전이 되다 1916년 보신각 옆에서 시작을 알린 종로양복점. 올해로 101년째다. 3대째 ‘손님이 왕’이라는 철칙은 변함없고, 그 덕에 단골손님들도 여전하다. 아버지에 이어 재단 가위를 잡은 이경주 사장은 젊은 시절 청계천에 있는 대한복장학원에서 맞춤 양복 기술을 배웠다. 부친에게 물려받은 지침은 정성이다. 정성을 쉬지 않는다는 뜻의 ‘지성무식(至誠無息)’은 이 사장이 지금까지도 양복 한 벌 한 벌을 만들 때마다 잊지 않는 사자성어다. 원단과 디자인이 아무리...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출발을 기다리는 트롤리버스 ⓒ최은주

서울명소만 쏙~ 서울시티투어버스 여행기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출발을 기다리는 트롤리버스 7월 초 일찌감치 휴가를 다녀온 우리 가족은 8월 성수기에 주어진 휴가 기간을 그냥 보내기 아쉬워 서울 시내 나들이를 생각했다. 더위도 피하면서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서울사람 서울여행’ 콘셉트는 어떠냐는 아이들 제안에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울 명소를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늦은 점심을 먹고 서울시티투어버스를 타기 위해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을 찾았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도심 고궁 코스 ▲파노라마 코스 ▲어라운드 강남투어 코스 ▲야경코스 2코스 등 총 5개 코스를 운행 중이다. 우리는 하이데커 오픈탑 버스와 트롤리버스, 이층 버스를 갈아타며 서울의 명소를 구경할 수 있는 파노라마 코스를 선택했다. 이 코스는 광화문에서 출발해 명동 남산 세빛섬 63빌딩 한강유람선 홍대입구를 거쳐 다시 광화문에 도착한다. 전 코스를 도는 데 1시간 40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성인 1만5,000원, 학생 1만원이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노선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마음에 드는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좌), 고풍스러운 트롤리버스를 타고 서울의 풍경을 감상하는 관광객들(우) 티켓을 끊고 트롤리버스에 올라탔다. 1900년대 초반 노면전차 모습을 한 버스는 나무 의자와 황동 기둥 장식으로 고전적이고 고풍스럽게 꾸며져 있었다. 광화문을 출발한 버스가 명동을 지나 남산길로 접어들자 버스를 탄 지 5분도 안 돼 도심과는 전혀 다른 숲길이 펼쳐졌다. 서울에 이렇게 싱그러운 녹음이 있었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인 길이 하얏트호텔까지 이어졌다. 아이들은 “이층버스 타고 홍콩의 스탠리 베이에 갔던 것이 생각난다”며 외국 여행하는 기분이라고 즐거워했다. 세빛섬에서 갈아탄 하이데커 오픈탑 버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을 출발점과 도착점으로 순환한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45분 간격으로 총 11회가 운행되고 있어, 원하는 정류장에서 하차해 구경한 후 다음에 오는 시티투어...
날아라 이시미

청계천에서 만나는 전통인형극 ‘날아라 이시미’

서울시는 6월 3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주말 청계천 광통교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 전통인형극 ‘날아라 이시미’를 개최한다. 토요일에는 오후 3시, 4시, 5시에 3번 개최되고, 일요일에는 오후 4시와 5시에 2번 열린다. ‘날아라 이시미’는 중요무형문화재 3호로 지정된 한국 유일의 전통인형극 ‘꼭두각시놀음’의 한 대목인 ‘이시미 거리’를 원작의 연희적 요소에 현대적 감각을 결합하여 흥겨운 전통놀이로 재창작한 놀이극이다. 전통인형극 ‘날아라 이시미’는 청계천에서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먹고 거대한 괴물이 된 이시미에 관한 이야기로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를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화 했다. 이시미는 ‘이무기’로도 불리는 한국의 전설에 등장하는 상상 속 동물로 용이 되기 전의 영험한 구렁이를 말한다. 기존의 꼭두각시극 형식을 탈피해 꼭두인형 배우들이 무대 밖에서 직접 연희판을 펼치고 커다란 이시미 인형이 등장해 관객들 사이에서 춤을 추기도 하는 등 관객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마당극 형식으로 재미도 더했다. 공연기간 동안에는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과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연 페이스북에서는 SNS 개설 기념 포스터 공유 이벤트와 티저영상 공개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외국인 참가자 중에 선정하여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 현장에서는 일회용컵이나 우유팩 등 재활용 용기를 가져오면 식물모종을 나눠주는 ‘이시미 구출작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날아라 이시미’는 올해 3회 째를 맞은 ‘서울 시간여행자’ 프로젝트의 2017년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서울 시간여행자’는 서울 관광명소에 얽힌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의 문화관광콘텐츠로 개발하여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글로벌 관광도시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서울시 관광프로젝트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이 우리의 전통연희 ‘날아라 이시미’를 보면서 환경의 중요성도 생각하고 청계천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되길...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VISITSEOUL.NET

“한복이 나빌레라” 4대명소 한복대여료 할인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 바로 다음 주로 다가온 5월 첫째 주 황금연휴, 특별한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면 서울시내에서 소박한 휴식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봄 여행주간 ‘꽃들이 아름드리, 한복이 나빌레라’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우선, 사진 찍기 좋은 명소 4개 코스(동‧서‧남‧북)를 제안하며 이 주변 20여 개 한복 대여점과 협력해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한복 대여료를 최대 반값 할인해준다. 사진작가로부터 추천을 받아 한복을 입고 사진 찍기 좋은 서울 명소 4개 코스 ①동촌코스(명륜동 – 창덕궁 – 창경궁) ②서촌코스(경복궁–경희궁–수성동계곡) ③남촌코스(청계천 – 남산골한옥마을) ④북촌코스(원서동–계동–북촌한옥마을)를 선정하고, 주변에 위치한 한복대여점과 협력하여 10%~50%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대여시간도 늘린다.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특별히 1만원 상당의 한복대여료를 50%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복을 착용한 사람은 고궁 관람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여행주간 중에는 특별히 시티투어버스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탑승할 수 있다. 동‧서‧남‧북 4대 코스 중에 여행주간이 추천하는 사진명소를 3곳 이상을 방문하고, 여행주간 해쉬태그(#여행주간 #한복 #서울도심여행)와 함께 SNS에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한복을 입고 나들이하는 사진 공모를 통해 대상에게 50만원 상당의 가족사진 촬영권 등을 제공하는 공모전도 열린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여행주간 홈페이지(spring.visitseoul.or.kr)를 통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북촌마을(좌)과 청계천(우)에서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인 시민들 이 밖에도 5월 6·13일 토요일,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꽃단장 프로그램, 전통놀이, 인디밴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는 여행주...
서울시티투어버스 강남순환노선 트롤리버스

시티투어버스 강남순환노선, 송파까지 연장 운행

서울시티투어버스 강남순환노선 트롤리버스 서울의 인기 관광명소와 쇼핑지를 한번에 편안하게 둘러보는 방법으로 `서울시티투어버스`만한 게 또 있을까? 서울시는 시티투어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10월 18일부터 강남~서초 구간을 운행 중인 ‘강남순환노선’을 송파(롯데월드타워, 올림픽 공원)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강남순환노선은 지난 4월 1일 강북코스인 ‘파노라마노선’과 환승 연결하고 서초까지 노선을 확장한 바 있다. 이후 강남순환노선의 월평균 이용객이 전년 동기 대비 13배 이상 크게 늘었지만, 여전히 다른 노선에 비해 이용객이 적어 추가적인 이용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강남순환노선을 롯데월드, 올림픽공원 등 송파구의 관광명소까지 운행하고, 왕복 운행되던 신사역~청담 구간을 편도로 변경, 운행하기로 했다. 총 운행거리는 25.3km로 늘었지만 교통체증구간을 편도로 운행함에 따라 운행 시간은 1시간20분으로 변동이 없다. 이번 노선 연장을 통해 잠실(123층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과 올림픽공원을 경우하고 야간코스을 운행하는 등 새로운 볼거리가 생길뿐만 아니라, 상습정체구간이 줄어듦에 따라 운행시간 준수율이 높아져 이용객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남순환노선이 송파까지 연장됨에 따라 강남북을 잇는 ‘서울하이라이트노선’을 잠심에서 손쉽게 환승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환승 시 50% 환승할인요금 혜택도 주어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티투어버스 홈페이지(www.seoulcitybu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제성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강남순환노선이 볼거리 많은 송파까지 연장되고 다른 노선과의 환승 효과까지 감안하면 강남순환노선의 이용객은 약 20% 증가된 월평균 약 2,200명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여 시티투어버스가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교통수단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시티투어버스 강남순환노선도. 변경 전 서울시티투어버스 강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