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서소문역사공원이 개방됐다.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음이 정화되는 역사 공원, 아직 못 가보셨나요?

6월 1일 서소문역사공원이 개방됐다.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소문역사공원이 6월 1일 문을 열었다. 공원은 지상1층에서 지하4층 규모로 조성됐는데, 지상은 서소문근린공원을 리모델링 한 것이다. 이곳은 원래 1801년 신유박해부터 1866년 병인박해까지 103명의 천주교인이 처형된 곳으로 ‘서문 밖 순교지’로 불리던 천주교 성지였다. 이 가운데 44명이 1984년 시성되어 당시 순교자 현양탑이 세워지기도 했다. 하지만 여기서 처형된 사람은 천주교인만이 아니었다. 서소문역사공원 지상공간에 위치한 순교자 현양탑 조선 광해군 때 ‘홍길동전’의 저자이자 학자였던 허균이 서자를 차별대우하는 사회제도에 반대하다 참형된 것을 비롯해 홍경래의 난과 임오군란, 갑신정변 주도자들이 이곳에서 참수됐다고 한다. 또한 동학혁명 지도자 김개남과 동학의 2세 교조인 해월 최시형이 고난을 받은 곳이기도 하다. 일제강점기에는 수산청과시장으로, 1973년에는 근린공원으로 변신했다. 서울시와 중구청은 단순한 근린공원으로 머물러있던 이 공간의 역사성을 재조명해 2011년 ‘서소문 밖 역사 유적지 관광자원화 사업’에 착수했으며, 드디어 올해 복합문화공간으로 8년 만에 시민들 곁으로 돌아왔다. 서소문역사박물관 전경 서소문역사공원 지하에는 공원의 의미, 정체성을 담은 역사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역사박물관은 140여 종의 교회사와 조선 후기 사상사 사료를 전시하는 ‘상설전시실’과 지상과 하늘이 소통하는 의미를 담은 ‘하늘광장’이란 공간이 있는데, 현재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국 근현대 조각 100주년 기념전이 열리고 있다. 1950년대 후반부터 작가 62명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하늘광장, 사상과 종교의 자유를 위해 희생당한 사람들을 기리는 의미를 담았다. 박물관 지하1층에 자리한 강의실과 1만여 권의 서적을 소장한 도서관도 모두에게 열려 있는 문화공간이다. 이밖에 콘서트 등의 문화예술 행사가 가능한 콘...
역사의 숨결이 되살아나다 서소문역사공원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복합문화공간으로 확 바뀐 ‘서소문역사공원’ 개방

# 역사의 숨결이 되살아나다 서소문역사공원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 서소문근린공원이 지상1층~지하4층, 4만6천여㎡ 규모의 '서소문역사공원'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서소문근린공원 일대는 조선 후기 종교인, 개혁사상가 등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고 17세기부터는 칠패시장, 서소문시장 등 상업 중심지로 활기를 띄며 역사적 의미가 깃든 장소 # 서소문역사공원으로 재탄생 탁 트인 광장을 중심으로 지상에는 역사공원과 시민편의시설, 지하엔 역사박물관, 하늘광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지상 : 역사공원 지하 : 서소문역사박물관, 하늘광장, 편의시설 등 # 역사공원 기존 서소문근린공원을 대폭 리모델링하여 탁 트인 광장을 중심으로 순교자 현양탑과 함께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휴식처로 활용 #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지하2~3층 상설전시길 1관/2관 서소문 밖이라는 장소와 사람들의 자취들 1960년대 복개된 만초천 흔적 전시 구한말 역사와 사상의 흐름·개혁 전시물 하늘광장 사상과 종교의 자유를 위해 희생당한 사람들의 정신을 기리는 기념전당 # 편의시설과 교육공간 지하1층 도서실, 세미나실, 기념품 매장과 카페 등 주차장 지하1층~4층 # 함께 걸어요 '순례길코스' 해설이 있는 서울 순례길 북촌순례길 3.5km 2시간 30분 광화문 시복 터 → 조계사 → 인사동 → 운현궁 노락당 → 석정보름우물 → 가회동 성당 서소문순례길 4.5km 3시간 명동대성당 → 대한성공회성당 → 서울시립미술관 → 서소문순교성지 → 약현성당 한강순례길 4.0km 2시간 마포음식문화거리 → 한강순례길특화구간 → 절두산순교성지 → 양화진외국인 선교사묘원 #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를 품고 있는 서소문역사공원이 인근의 역사문화 콘텐츠와 연계하여 스토리가 있는 서울의 대표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