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75주년을 맞이하여 '2020 온라인 서대문독립민주축제'가 개최 중이다

8월이니까! 온라인으로 즐기는 그날의 역사

2020 온라인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서대문독립민주축제 홈페이지 광복절 75주년을 맞이해, 필자가 사는 서대문구에서는 '2020 온라인 서대문독립민주축제'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중이다. 서대문구에는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서대문독립공원 등의 역사 현장이 많은 편이다. 독립 민주 지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민주 역사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매년 갖고 있다. 서대문독립민주축제는 크게 공연·전시 분야, 시민참여 프로그램,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프로그램으로 나누어진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온라인 및 SNS 참여로 이루어진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프로그램 '감옥에서 밤을 노래하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튜브 서대문독립민주축제는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필자는 8월 7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제공하는 '감옥에서 밤을 노래하다'를 온라인으로 감상하였다. '감옥에서 밤을 노래하다'라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을 녹화 영상으로 제작한 것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튜브(https://www.youtube.com/watch?v=tNzDxuVl8VQ)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공지되어 있다. 인디밴드 공연과 연극 역사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인디밴드 만쥬 한봉지가 '퐁당'으로 여는 노래를 시작하고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튜브 이번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배경으로 항일 독립 투쟁의 역사를 담은 공연으로, 중간중간 서대문형무소의 경관이 비추어진다. 인디밴드 '만쥬 한봉지'가 '퐁당'이란 첫 노래를 불렀다. '퐁당'이라는 단어는 누군가에게 빠져버리고 싶다는 걸 내포하는데, 이 노래를 통하여 선열들의 마음에 빠져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한다. 밝은 분위기와 가사가 통통 튀는 노래였다. 힘찬 분위기의 독립군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유튜브 다음 곡으로는 힘찬 분위기의 독립군가이다. 의병은 강제병합 이후 독립군이 돼, 항일 무장 투쟁의 주역이 되었다. 의병과 독립군들의 힘...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안산자락길 이정표

‘서대문형무소부터 영천시장까지’ 나들이 코스 추천

서대문독립공원의 독립문 모습 ⓒ최용수 지난 20일, 정부는 3월 22일부터 시행해 온 사회적 거리두기를 5월 5일까지 “다소 완화한 형태”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되, 국립공원이나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위험도가 낮은 실외 분산시설부터 생활 방역 체계로 하나씩 전환한다는 내용이다. 그동안의 집콕생활은 가족애를 새롭게 느낄 수 있었던 기회였으나 ‘코로나 블루(Corona Blue)’로 무척 힘든 시간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다. 반가운 완화 조치 발표를 듣고 오랜만에 주말 가족나들이를 나섰다. 모처럼 나들이는 서대문독립공원을 시작으로, 안산자락길을 한 바퀴 순환, 영천시장에서 마무리하는 코스였다.  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전경 ⓒ최용수 다소 한산했던 지하철 '서대문역'에도 모처럼 오가는 시민들로 생기가 돌았다. 서대문역 4,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서대문독립공원이다. 제일 먼저 만난 곳은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다. 1907년 일제가 만든 ‘경성감옥’으로, 광복이 될 때까지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옥고를 치른 곳이다. 이후 서대문감옥, 서대문형무소, 서울구치소 등의 이름으로 불리었다. 1987년 11월 의왕시로 구치소가 옮겨감에 따라 감옥 7동, 사형장, 지하여자감옥 등을 복원하고, 탑골공원의 3·1운동기념탑을 이전하여 1992년 광복절에 독립공원(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원하였다.  독립공원 순국선열추념탑 ⓒ최용수  순국선열 위패가 봉안된 독립관, 안산자락길 이정표 ⓒ최용수 독립공원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외에도 조선시대 중국 사신들을 영접하던 모화관(慕華館)을 복원하여 2,327위의 순국선열 위패를 봉안한 '독립관'과 1895년 독립협회에서 건립한 '독립문(사적 제32호)' 그리고 순국선열추념탑, 3·1독립선언 기념탑 등의 유적들이 있다. 건물 외부를 둘러보는데만 30분은 족히 걸렸다.  안산자락길 들머리에 핀 아름다운 영산홍 ⓒ최용수 이어 본격적인 '안산자락길' 산책을 시작했다. 오늘 탐방의 들머리는 '이진아도서관' 뒤편의 ...
붉은 벽돌건물이 생경스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모습

서대문독립공원, 독립지사들의 뜨거운 숨결을 찾아서

올해는 3·1운동 101주년이 되는 해로 100주년이었던 작년에 비하면 조용한 편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뜻 깊은 행사가 곳곳에서 취소되고 모든 기념관이나 박물관이 임시 휴관 중에 있다. 안타까운 마음에 삼일절을 맞아 서대문독립공원을 찾아가보았다.   서대문구 현저동에 위치한 서대문독립공원은 독립문을 비롯해 3·1독립선언기념탑, 서재필박사 동상, 서대문독립관 순국선열추념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이 고루 산재해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독립지사들의 숨결이 곳곳에 깃든 이곳은 천천히 한 바퀴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서대문독립공원의 우뚝 선 독립문(사적 제32호) ⓒ박분 서대문 독립공원에 이르면 우뚝 선 독립문이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다. 1896년 세워진 독립문은 화강암을 쌓아 만든 석조문으로 프랑스의 개선문과 모습이 닮아 있다. 무지개 모양의 홍예문으로 현판석 앞뒤에 한글과 한자로 '독립문'이라 쓰고 그 좌우에 태극기를 조각했다.   한글과 한자가 앞뒤로 새겨진 독립문 현판석 ⓒ박분 독립문은 ​대한제국 당시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한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독립문이 세워진 자리는 본래 중국 사신을 영접하기 위한 영은문이 세워져 있었다. 영은문을 헐고 그 자리에 지금의 독립문을 건립했으니 외세로부터 독립하려는 결연함을 엿볼 수 있다.   서대문 독립공원은 항일투쟁으로 옥고를 치른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해 1992년에 서대문구 현저동에 조성한 공원이다. 독립공원이 위치한 곳은 서울구치소가 있던 자리이다. 서울구치소는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될 때까지 수많은 애국지사와 1960년대 정치적 변동을 겪으면서 많은 시국사범들이 수감되었던 저항의 현장이다. 독립신문을 창간한 서재필 선생의 동상 ⓒ박분 독립문 가까이 보이는 동상은 서재필 선생의 동상이다. 높이 치켜든 손에 들린 것은 그가 창간한 ‘독립신문’으로, 이 신문은 19세기 말 한국 사회의 발전과 민중계몽에 큰 역할을 한 기념비적인 신문이다. 선생은 독립협...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군함도 헤드랜턴 전

아이 손잡고 꼭 봐야 할 전시 ‘군함도 헤드랜턴’전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군함도 헤드랜턴 전 안내 책자 ⓒ이성희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특별한 전시가 막을 올렸다. 바로 일제강점기 때 조선인들이 강제징용되었던 군함도 관련 자료 및 영상물 전시로 구성된  '군함도 헤드랜턴' 전이다. 11월 1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하루 12시간의 고된 노동에 시달리며 끼니조차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강제징용의 아픔을 재조명한다. 일제강점기 많은 애국 지사들이 형기를 보내고 순국했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리는 뜻깊은 전시를 탐방해 보았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외벽 ⓒ이성희 전시가 열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과 해방 후 독재정권 시기 민주화 운동가들이 옥고를 치렀던 서대문형무소를 보존, 전시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중앙사, 옥사, 공작사, 여옥사 등 우리 민족이 탄압받던 감옥 공간을 잘 보전하고 있다. '군함도 헤드랜턴' 전은 중앙사에 연결되어 있는 10옥사에서 진행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 ⓒ이성희 전시 첫날인 11월 19일 오후 2시에는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 기념사업 총감독,  ‘나가사키 재일조선인의 인권을 지키는 모임’의 시바타 도시아키 사무국장, 기무라 히데토 활동가가 함께 자리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징용에 대한 이야기가 이루어졌다. '군함도 헤드랜턴' 전에서는 우선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의 흔적을 꾸준히 좇고 있는 이재갑 사진작가의 군함도 풍경 사진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거지인지 폐허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매우 낙후된 시설과, 망망대해 한복판에서 철저히 외부와 단절되어 고립된 군함도의 모습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군함도 헤드랜턴' 전의 이재갑 사진작가 ⓒ이성희 이재갑 사진작가의 군함도 촬영 사진 ⓒ이성희 군함도의 실제 갱도를 재현한 구조물 ⓒ이성희 헤드랜턴 ...
군함도_헤드랜턴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 전시장 입구 모습

강제징용의 아픔 생생…’군함도 헤드랜턴’ 전시

전시가 열리고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최용수 “하루 12시간 콩깻묵 주먹밥 두 덩이 점심, 눈알만 빼고 온통 새까만 까마귀떼들, 나는 내 목숨의 죄수, 어머니 배가 고파요... 돌에 깔려죽고, 가스에 질식해서 죽고, 매 맞아 죽고, 굶어 죽고, 도망치다 죽어야 하는 경사 50도의 가파른 갱에서...” 전시장 입구에 설치된 군함도 대형 사진이 실제 군함도의 느낌을 극대화시켜 준다 ⓒ최용수 최강 추위를 자랑하던 11월 19일 오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는 '나가사키 재일조선인 인권을 지키는 모임(나가사키 인권모임)'의 사무국장 시바타 도시아키, 시민활동가 기무라 히데토, 사진작가 이재갑, 3.1운동 100주년 시민위원 및 일반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성 총감독이 진행한 토크쇼 형식의 의 개막식이 열렸다. 나가사키 인권 모임 관계자가 자신들의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좌로부터 서해성, 시바타, 기무라, 이재갑) ⓒ최용수 전시장에 내걸린 10여 미터 대형 군함도 사진의 질량감과 부피감은 실제 군함도의 느낌을 극대화하기에 충분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 중앙 통로 15미터의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군칸지마(군함도)의 내밀한 속살을 보여주는 이재갑 사진작가의 크고 작은 사진들을 비롯해 강제징용 피해자 ‘김순길 선생 일기’와 책 ‘원폭과 조선인’ ‘화장매장요청서’ 등 희귀자료를 볼 수 있다. 조선인 원폭 피해자 등 희귀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최용수 조선인 화장매장 허가서 등이 전시된 모습 ⓒ최용수 전시장 맨 안쪽에는 해저 700 미터의 수직갱을 볼 수 있는 영상실로 구성되어 있다. 해저 1,010미터를 향한 10분 10초 동안의 헤드랜턴을 따라 재생되는 군함도 영상은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이 갱내 모습이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헤드랜턴을 따라 보여지는 군함도 갱내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최용수 ‘군함도(軍艦島, 군칸지마)’란 하시마탄광을 일컫는다. 하시마(端島)는 나가사키항에서 18km 떨어진 작은 ...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전경

“독립운동가들의 고통 전해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전경 기자는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특화교양과정 중 ‘역사교실 4기’에 참여하고 있다. 강좌 3일차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견학을 다녀왔다. 교육생들은 해설사의 안내로 오전 10시~11시 40분까지 전시실을 시작으로 옥사, 사형장, 격벽장 등 여러 시설을 견학했다.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선열한 독립운동가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1908년~1945년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이라는 이름으로 독립운동가들을 수감하는 장소로 쓰였다. 그리고 1987년까지 ‘서울구치소’라는 이름으로 민주화운동 관련 인사들이 수감되었던 장소다. 3.1독립만세운동과 함께한 태극기 모습 서대문형무소 전시관을 관람하는 사람들 이곳은 1987년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되면서 1998년 11월 5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재탄생됐다. 사형장과 제 10·11·12옥사는 독립운동가들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인정받아 1988년 국가사적 제324호로 지정됐다. 서대문형무소 수감자들. 유관순의 모습도 보인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옛 서대문형무소 건물들을 복원해 전시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관람 동선은 ‘1전시관(보안과 청사) – 2중앙사 – 3옥사 12동 – 4옥사11동 – 5공작사 – 6추모비 – 7통곡의 미루나무 – 8사형장과 시구문 – 9옥사 터와 붉은 벽돌 – 10격벽장 – 11여옥사- 12망루와 담장(입구)’ 이 순서로 참관하면 쉽게 둘러볼 수 있다. 독립운동가 유관순이 수감됐던 8호 감방 전시관 1층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의 다양한 정보 검색실, 탄압실체자료전시와 기록영상이 있는 형무소 역사실과 영상실이 있다. 2층에는 독립운동과 일제의 탄압 실상이 전시된 민족저항실Ⅰ, 독립운동가의 수형기록표가 전시된 민족저항실Ⅱ, 사형장 지하 시신 수습실 모형이 있는 민족저항실Ⅲ로 구성돼 있다. 그리고 서대문형무소에 있던 기존 지하고문실을 복원해 당시 독립운동가들의 고통을 짐작해볼 수 있다. 야외전시물로는 격벽장, 여옥사, 취사장, 망루, 담장 ...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4월 21일까지 ‘3.1운동 특별전 '100년 전 그날’ 특별전이 열린다

‘가슴 뭉클’ 문화재로 만나는 1919년 그 날의 기록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4월 21일까지 ‘3.1운동 특별전 '100년 전 그날’ 특별전이 열린다 ‘바다의 마음’ 물새 발톱은 바다를 할퀴고 바다는 바람에 입김을 분다. 여기 바다의 은총이 잠자고 있다. 흰돛은 바다를 칼질하고 바다는 하늘을 간질러본다. 여기 바다의 아량이 간직여 있다. 낡은 그물은 바다를 얽고 바다는 대륙을 푸른 보로 싼다. 여기 바다의 음모가 서리어 있다. - 이육사 - 일제강점기 민족시인 이육사(1904~1944) 시 ‘바다의 마음’이다. 이 시에서 ‘바다’는 엄마의 마음이 아닌 ‘일제’를 비유해 이들의 음흉한 의도를 나타내고 있다. 민족시인 이육사 시 '바다의 마음' 친필 원고가 이번 특별전에서 최초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이육사의 ‘바다의 마음’ 친필 원고가 문화재가 됐다. 이육사의 형 이원기의 자손이 소유했다가 문화재청에 기증했다. 등록문화재 제738호로 지정된 시 ‘바다의 마음’은 문학사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희귀하다고 평가받는다. 문화재청은 이번 전시에서 처음으로 시민들에게 ‘편복’과 함께 이육사 친필 원고 2편을 공개했다. 이 외에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기록들을 모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특별전시로 선보인다. 특별전이 열리는 서대문형무소 12옥사 지난 19일, 문화재청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특별전 개막식을 열었다. 문화재청과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이 주관한 이 전시는 3.1운동에서 표출된 민족의 열망이 자주독립으로 이어진 역사를 항일문화재를 통해 알리고자 열었다. 또한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이므로 기념하는 전시의 성격을 띤다. 특별전은 2월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제10, 12옥사에서 진행된다. 이육사 친필 원고 외에도 최초 공개인 기록들이 여럿 있다. 조선 말기 우국지사 매천 황현의 유물들이 그렇다. 경술국치에 항거한 황현의 의지를 담은 ‘절명...
3.1운동 100주년 기념 100년 역사 품은 서울 전시회 3곳

100년 전 ‘그날’을 기억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

# 3.1운동 100주년 기념 100년 역사 품은 서울 전시회 3곳 # 1919년 3월 1일, 독립을 염원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만세 시위가 있었던 100년전 그날을 기념하는 전시공간을 소개합니다.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 3.1독립선언서 中 # 3.1운동을 세계에 알린 앨버트 테일러 유물 특별전 기간 : 2018.11.23~2019.3.10 장소 : 서울역사박물관 문의 : 02-631--8566 # 3.1운동을 알리는 편지 딜쿠샤 내부 사진앨범 *앨버트 테일러(미국 AP통신사 임시특파원) -독립선언서와 3.1운동 관련기사를 작성, 국외에 알림 -3.1운동 참여자 재판, 고종황제 국장, 수원 제암리 학살사건 현장 취재 앨버트·메리 테일러 부부가 1917년 ~ 1942년 동안 서울(경성)에 살며 남긴 자료 전시 고종황제 국장행렬 사진, 가옥 딜큐샤 사진앨범 자서전 등 # 지하철역에서 만나는 독립운동! 장소 : 안국역 지하 4층 승강장~출구 문의 : 02-6311-8566 # 독립운동을 주제로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소개, 헌정 조형물 등 전시 주변 역사탐방 : 손병희, 여운형 선생 등 독립운동가 집터 # 항일문화재로 보는 100년 전 그날 기간 : 2019.2.19~4.21 장소 : 서대문형무소 옥사 내 문의 : 360-8582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유물 전시 3.1독립선언서, 윤봉길 의사선언서, 3.1운동 당시 사용한 태극기 등 주변 역사탐방 : 독립관 / 독립문 / 순국선열추념탐 / 3.1독립선언기념탑 # 3.1운동 100주년 애국지사의 자주 독립 정신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전시 공간에서 100년 전 그날을 함께 기념해주세요! ...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전경

‘감옥에서 밤을 노래하다’ 서대문형무소 야간역사체험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전경 완연한 가을이다. 지난 10월 6일 저녁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아주 특별한 가을날의 노래가 전해졌다. “감옥에서 밤을 노래하다”라는 야간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선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근대감옥 서대문형무소를 배경으로 인디밴드 ‘만쥬한봉지’의 공연과 ‘창작집단 탈무드’가 함께 하는 참여형 연극으로 2시간 동안 진행이 되었다. 박경목 관장의 해설 모습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박경목 관장이 직접 사회를 보며 서대문형무소에 관한 역사와 이야기, 그리고 독립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그리고 오늘의 첫 무대의 노래인 ‘조선의 마음’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인디밴드 만쥬한봉지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홀로 메마른 들판 위에 기댈 곳 하나 없이”라는 노랫말로 시작하는 ‘조선의 마음’ 노래는 일제에게 억압을 받으며 자유를 갈망하는 우리 민중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실제 일제강점기 때는 금지곡으로 지정이 될 만큼 우리 민족에게는 의미 있는 노래이다. 다음 곡으로는 영화 에 나오는 OST 주제곡이며 가수 이효리가 재능 기부를 한 ‘나를 잊지 말아요’를 열창하였다. 영화 은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일제강점기 시절 위안부에 관한 내용이다. 꽃 다운 나이에 일제 총, 칼 앞에 강제로 이름 모를 전장으로 끌려가 상상할 수 없는 피해와 고통을 당한 우리 민족의 이야기인 것이다. 우리나라에 위안부의 실상이 알려진 것은 1990년 초반이었다. 정부에 등록된 피해자 238명 중 현재 생존해 계시는 피해 할머님들은 이제 불과 27명 정도이다. 시간이 얼마 없다. 나라와 국민이 힘을 더하고, 노력해 위안부 피해자 분들에 대한 진정어린 사과와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런 분들이 소외되고, 잊혀지는 것은 아닌지 우리 모두 생각해 봐야겠다. 약 30분간 의미 있는 노래 공연이 진행되었고, 다음으로 서대문형무소 투어와 함께 연극체험이 시작되었다. 모든 참가자가 달빛이 짙은 밤 하늘 아래 보안과청사 앞에 모였다. 학예연구사님의 보안과청사에 대...
서대문형무소를 관람하는 시민들ⓒ뉴시스

잊지말자, 그날의 역사…광복 의미 되새기는 행사들

서대문형무소를 관람하는 시민들 광복절, 어떻게 보낼 계획인가요? 휴가기간과 겹쳐서 교외로, 해외로 놀러가는 이들이 많은데요. 그래도 일 년에 하루 있는 광복절, 그 의미를 되새기면서 보내는 건 어떨까요. 올해는 우리 민족이 일제 강점으로부터 해방된 지 72주년 되는 해로 광복절 기념타종을 비롯해 서대문독립민주축제, 무궁화축제, 광화문광장 음악회 등이 진행됩니다. 휴가철이라 들뜬 분위기지만 이날만큼은 차분하고 의미있는 하루가 되길 바랄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군함도’ 강제동원 생환자와 함께...보신각 광복절 기념 타종 광복 72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정오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된다. 올해 타종행사에는 서울시장을 비롯해 타종인사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2명의 타종인사들이 참여하며, 4명씩 3개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종을 친다. 타종인사로 선정된 9명중엔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일제 ‘군함도’ 강제동원 생환자 이인우,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자 로버트 안, 소설가 한수산 등이 포함됐다. 타종 전 11시 40분부터는 종로구립합창단의 ‘광복절 노래’, ‘선구자’ 등 합창공연이 펼쳐지고, 종로구청에서 보신각까지 '태극기 물결대행진'이 진행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열리는 14~15일 서대문독립민주축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14일과 15일 `2017 서대문독립민주축제`가 열린다. 독립민주인사들 삶의 발자취를 남기는 행사인 '풋프린팅'은 광복절 전야인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무대에서 진행된다. 또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내한하는 도산 안창호 선생 친손자 로버트 안 등 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40여 명도 14일 오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찾아 전시관을 관람하고 개막 행사에 참석한다. 광복절인 15일 오후 7시 30분에는 주 무대에서 역사학자 주진오 교수와 시인 김응교 교수가 함께 구성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