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의 공원사진사 합동전시회’가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에서 열린다.

71명 공원사진사가 포착한 감동의 순간 ‘공원은 놀이터’

‘2018 서울의 공원사진사 합동전시회’가 11월 5일~14일 서울시청 신청사 1층에서 열린다. “한 장의 사진으로 누군가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면 그를 위해 사진을 찍을 것입니다.” 이계후 동부 공원사진사는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서울에는 공원사진사들이 있다. 산악인이 산이 좋아 산을 타는 것처럼 공원사진사들은 사진이 좋아 촬영하며 재능을 기부하는 사람들이다. 이계후 동부 공원사진사의 말처럼 이들은 타인이 아닌 감동과 행복을 위해 사진을 찍는다. 서울의 공원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감동의 순간을 공유하는 전시회 가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되고 있다. 관람객들이 남산공원의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공원은 놀이터(Play with Greenscapes)’라는 주제로 2017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전시다. 공원의 사계를 프레임에 담은 71명 공원사진사들의 이야기와 열정, 그리고 감동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낡은 놀이터와 개성없는 놀이터를 새롭게 리모델링한 '창의어린이놀이터'와 1948년 문을 연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공동주최한 '어린이놀이터 시민공모전 수상작 64점도 함께 전시한다. 어린이 놀이터를 연상시키는 정글짐 형태의 전시 구조물 전시되는 사진은 공원사진사가 촬영한 사진 72점, 어린이놀이터 특별전 사진 64점으로 총 136점이다. 올해는 벽면에 사진을 일렬로 나열하지 않고 보다 입체적인 방식으로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구조물 자체가 어린이 놀이터를 연상시키는 정글짐 형태로 제작됐다. 4개의 섹션 중 첫 번째 섹션은 서울 동부공원 녹지사업소 등에서 재능기부하는 공원사진사 작품들로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서울숲, 여의도공원 등 서울 주요 공원의 모습을 담았다. 이들 작품을 통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즐거운 표정과 아름다운 공원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두 번째 섹션은 공원사진사의 소개와 활동사항이 함께 전시돼 공원사진가에 관심 있는 시민들...
2018 서울 사진 공모전 최우수상_화려한 여명1_김석순 (경춘선 숲길)

사진 보다 심쿵 해봤니? 서울사진 공모전 수상작

2018 서울 사진 공모전 최우수상_화려한 여명1_김석순 (경춘선 숲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가리켜 ‘소확행’이라고 하죠. 가끔은 ‘사진 한 장’에 위로를 받기도 하고 행복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서울시가 총상금 1천만 원이 걸린 ‘2018 서울 사진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을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한 13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여기 서울 맞아?’싶을 정도로 환상적인 분위기의 사진들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심쿵~ 마음을 설레게 할 서울 사진들을 소개합니다. 2018 서울 사진 공모전 우수상_웰컴투서울_신준식(서울식물원) 지난 31일 ‘2018 서울 사진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서울시는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잘생겼다 서울20’의 시설과 서울 상징물 ‘아이서울유 설치물’ 등을 촬영한 사진을 접수받아 사진 공모전을 진행했다. 2018 서울 사진 공모전 우수상_서울식물원 야경_우승민(서울식물원) 올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 명칭은 ‘서울의 시간을 사진에 담다’라는 뜻으로 ‘서울 / 사진/ 시간’으로 정했다. 공모분야는 ‘일반사진’ 부문과 ‘인스타그램’ 부문으로 나눠 운영됐다. 2018 서울 사진 공모전 우수상_너와 나의 서울, 너와 나의 축제_권태희(서울광장) 시는 접수 작품 4,843점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 우수상 4점, 장려상 10점, 입상 20점, 특별상 100점 등 총 135점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공감 및 이해도, 예술성, 표현력, 활용도 등을 중점으로 심사했다.(☞ 2018 서울 사진 공모전 수상자 명단 ) 최우수상은 환상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김석순 씨의 ‘화려한 여명1’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경춘선 숲길을 덮고 있는 구름과 역사의 초록불이 어우러져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은 우승민 씨의 ‘서울식물원 야경’, 박병갑 씨의 ‘아빠와 아들’, 신준식 씨의 ‘웰컴...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포스터

참여해볼래? ‘청소년미디어대전’ 6개 분야 작품 공모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포스터 광고, 다큐멘터리 등 미디어 제작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오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KYMF : Korea Youth Media Festival)’ 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 분야는 ▲공익광고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영화 ▲사진 ▲웹툰 총 6개로, 자유주제와 특별주제로 구분하여 선발한다. 특별주제는 ‘참여’로 청소년들이 각자의 상황에서 느끼고 지향하는 ‘참여’의 의미와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본선 진출작은 9월 22일까지 선정하며, 본선에 오르면 수상과 더불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서울시청 등지)에서 본선작 상영·전시 전문심사위원들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작품접수는 7월17일부터 9월 4일까지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영상부문의 경우 유튜브 채널 출품이 병행되어야 최종 접수가 완료된다.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시상식’은 10월19일 서울시청에서 개최된다. ■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대상 : 14세~19세 대한민국청소년이 만든 미디어작품 ○분야 : 공익광고, 다큐, 사진, 애니, 영화, 웹툰 ○주제 : 1. 자유주제 2.특별주제(참여) ○접수 : 2018.7.17 10시~ 2048.9.4 17시 ○시상내역 : 서울시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각 대학총장상 등 40여편 시상 ○푸른수목원 : 숲 교육센터 ○홈페이지 :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문의 : 다산콜센터 120 ...
비누방울 놀이를 하는 어린이

찰칵! 문화비축기지 사진찍기 좋은 스팟

봄볕이 따스하게 감싸는 3월 중순 문화비축기지를 찾았다. 문화비축기지는 41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통제됐던 마포석유비축기지를 재조성한 곳으로, 축구장 22개 크기인 14만㎡ 부지 가운데 문화마당이 자리하고 6개의 탱크가 이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이다. 문화비축기지 곳곳을 돌며 모처럼 사진을 찍었다. 비누방울 놀이를 하는 어린이 문화비축기지 주차장을 지나면 넓은 광장이 보이고 오른쪽으로 폐가구를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통해 화려한 색감으로 재탄생한 건축물이 보인다. 이곳은 재활용 아이디어로 문화를 만드는 단체들이 입주해 있는 곳이다. 재활용 아이디어로 문화를 만드는 곳에서 방울방울 비누방울을 날리는 어린이가 눈에 들어왔다. 컬러풀한 색감이 배경이 되어 화사한 느낌의 사진을 찍고 나니 벌써부터 기분이 업 된다. 광장 쪽으로 몇 걸음 떼고 나니 건축물 짓는 곳에 사용하는 원자재들의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 보인다. 그 중에서 대나무의 단면을 찍어보았다. 이렇게 재료들의 질감을 가까이서 찍는 것도 재미있다. 아이와 함께 계단을 오르는 가족 아이 손잡고 봄나들이 나온 가족은 행복의 계단을 사뿐사뿐 올라온다. 이렇게 자연적인 느낌을 담아도 좋고 석유탱크를 이용해 다양한 느낌을 연출하여 찍을 수도 있다. 사각형의 패턴 구조물이 인상적인 광장에서 한 가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T1 탱크의 뒤로 돌아가면 사진 찍기 좋은 광장이 있다. 사각형의 패턴 구조물이 사진 찍기 정말 좋았다. 단란한 가족이 사진을 찍는데 어떻게 찍을지 고민하는 것 같아 나란히 서서 손을 잡아 보라고 연출해서 찍어주었다. 멋진 가족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이다. T6의 건물 맨 위층에서 찍은 풍경 문화비축기지 건축물의 질감과 독특한 건물의 특성을 이용해서 사진을 담아보는 것도 좋다. T6 건물의 맨 위층은 하늘을 담은 원형을 담을 수 있어 인기 있는 곳이다. 옥상으로 올라가는 통로 빙글빙글 돌아가는 통로를 따라 올라가서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면 하늘을 오롯이 담고 있는 그릇 같은...
공원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

‘공원 사진사’를 모십니다~

공원에서 사진을 찍는 시민 서울시는 공원의 일상과 사계절 변화 모습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재능기부 활동가인 ‘공원사진사’를 모집ㆍ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2월 8일부터 26일까지, 카메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원에서 월 1회 이상 촬영 활동과 정기 강좌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재 서울시에는 40여 명의 공원사진사가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가정주부에서부터 사진작가협회 회원까지 다양한 분야 사진 애호가들로 구성돼 있다. 공원사진사가 촬영하는 사진은 공원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시민들이 공원의 다양한 풍경을 접할 수 있게 하고 공원을 홍보하는 자료로도 활용된다. 공원사진사로 선정되면 매월 전문가 사진 강좌를 통해 사진에 대한 이론을 배우며, 공원에서 출사 활동을 통해 사진에 대한 경험 폭을 넓힐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기 출사 시간은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11월 개최 예정인 ‘서울의 공원사진사 사진전’에 참여할 기회도 주어진다. 신규 모집하는 공원사진사는 동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12명, 중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20명이다. 보라매공원, 서울숲, 시민의숲, 길동생태공원, 천호공원, 율현공원, 응봉공원에서 활동을 원하면 동부공원녹지사업소에, 남산공원, 북서울꿈의숲, 낙산공원, 중랑캠핑 등에서 활동을 원하면 중부공원녹지사업소로 신청하면 된다. (☞ 공원사진사 모집 공고 바로가기) 지원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동부공원녹지사업소 : dongbuparks@seoul.go.kr, 중부공원녹지사업소 : jungbu@seoul.go.kr)로 제출하면 서류심사 후 2월말~3월초 '서울 산과 공원' 홈페이지(www.parks.seoul.go.kr)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 동부공원녹지관리사업소 공원여가과 02-2181-1181, 중부공원녹지사업소02-3783-5993 공원사진사 정선근, 성벽길을따라서, 낙산공원 공원사진사 설인선, 달뿌리, 북서울꿈의숲 ...
1인가구 사진관 738

“혼자 사세요?”…1인가구 가족사진 찍어드려요

혼자 사는 사람들을 위한 가족사진관이 운영된다. 1인가구인과 그들의 애장품, 반려동물 등 사람 이외에 가족의 인연을 맺고 살아가고 있는 어떤 것과도 함께 찍을 수 있는 사진관이다. 서울시는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시청 8층 하늘광장갤러리에서 진행하는 ‘1인가구 사진관 738’ 전시에 참여를 원하는 1인가구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17년 하늘광장갤러리 전시작가 공모에서 당선된 BBREKA(쁘레카)팀의 프로젝트로, 1인가구 738만 명을 상징하는 ‘1인가구 사진관 738’ 운영을 통해 매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가구인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정자치부 통계에 따르면(2016년 9월 말 기준), 주민등록 상 등록된 우리나라 1인가구는 738만 명을 넘어섰으며 전체 가구의 약 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21.4%에 이어 서울시가 21.1%로 1인가구 비율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연을 향한 그리움과 예술가의 정체성을 페인트를 낚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한 조각가 양쿠라 조소를 전공한 신재은 작가와 최진연 작가로 구성 된 예술가그룹 BBREKA(쁘레카)는 1인가구인이 급증하는 사회적 현상에 주목하여 2016년 5월부터 1인가구 사진관 프로젝트를 통해 60여 명의 1인가구인들의 사진과 이야기를 기록·전시하고 있다. ‘1인가구 사진관 738’은 1인가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의 정체성을 담은 물건이나 가족같이 살고 있는 동물 등 함께 사진을 찍고 싶은 것을 갖고 오면 된다. 단, 사람 가족은 제외한다. 사진촬영은 인터뷰 시간을 포함하여 약 40분 정도 소요되며, 인화된 사진과 인터뷰 내용은 작품으로 갤러리에 전시된다. 1차 접수는 6월 23일부터, 2차 접수는 7월 17일부터 전자우편(thebbreka@naver.com)과 사회적 네트워크 서비스(www.facebook.com/thebbreka 또는 www.instagram.com/...
출사

최고의 사진작가를 당신의 ‘멘토’로…

'서울의 건축' 주제 '사랑방워크숍 도시사진전' 참가할 시민 40명 모집 유명 사진작가와 봄날의 출사 어떠세요? 서울시는 사진촬영 워크숍에 참여할 시민 40여 명을 3월 17일까지 모집합니다. '사랑방워크숍 도시사진전'은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전시까지 개최하는 시민청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워크숍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울의 건축'을 주제로 미래건축, 고건축, 현대건축, 자연친화건축 등 그간 우리가 쉽게 지나쳤던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새롭게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사랑방워크숍은 교육과 촬영을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오전(10~13시)에는 시민청 내부에서 이론 특강(점심식사 포함)을 진행하고, 오후(13~17시)에는 서울시 일대로 야외 출사를 나가게 됩니다. 또 참가자가 촬영한 작품은 심사를 통해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시민청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제2회 도시사진전'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한성필, 성남훈, 박형근, 신동연 등 동시대 최고의 사진작가들이 멘토가 되어 사진촬영의 노하우를 참가시민들에게 전수합니다. 모집대상은 3월부터 6월까지 총 4회의 일정을 모두 참석할 수 있는 20세 이상의 서울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서 총 40명을 선발합니다. 심사 기준은 지원자가 제출한 신청서 및 작품사진을 통해서 ▲순수 아마추어 이력 ▲카메라 사용방법 기본 숙지 ▲작품 촬영 가능성 등입니다. 심사 결과는 3월 20일 시민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추후 일정은 선정된 시민들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합니다. 신청은 ▲참가신청서 ▲본인이 직접 촬영한 작품 사진 등의 자료를 시민청 이메일(simin@sfac.or.kr)로 제출하면 됩니다. 홈페이지 : seoulcitizenshall.kr →즐길거리→토론 강좌 문의 : 다산콜센터 120...
청계천

서울 ‘사진 고수’가 사랑하는 서울 야경

밤의 서울은 어떤 모습일까? 우리가 잠든 시간에도 서울의 야경을 찍기 위해 발로 뛰는 사람이 있습니다.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부 안연수 과장은 '제1회 서울시 달인·고수 선발대회'에서 서울 사진을 찍은 업적을 인정받아 고수로 선정됐습니다. 참고로 서울 고수는 음악, 사진, 미술, 레포츠 등 일상·취미 생활 등에서 뛰어난 능력을 가진 공직자를 말합니다. 고요한 밤, 서울의 밤 사진을 찍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부 안연수 문화시설과장  - "야간경관 일을 맡으면서 서울의 밤에 대해 이해하게 됐고, 서울을 좀 더 사랑하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것이 제 철칙..사진을 찍기 전에 인간이 되어야" 도시기반시설본부 건축부 안연수 과장 내가 서울 사진을 찍게 된 이유 "처음 배울 땐 사진 찍으러 주말마다 지방에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지방 사람들은 오히려 서울로 와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문득 내가 서울을 잘 알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0년 넘게 사진을 찍어온 안연수 과장이 서울 사진을 찍게 된 이유는 이렇듯 내가 살고 있는 곳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부터였습니다. 하긴 대부분의 서울 사람들이 서울의 아름다움에 무뎌 있지요. 서울은 그저 쉬고, 걷고, 일하는 곳 이상도 이하도 아닌 듯 합니다. 그러나 등잔 밑이 어둡다고 프레임 속의 서울은 어느 도시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이 넘치는 곳이었습니다. "밤은 낮과 또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밤의 적막한 시간이 마음에 들기도 하지만, 서서히 밝아오는 여명이나 노을빛에 붉은 도시를 보고 있자면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그는 서울의 야경에 주목했습니다. 1997년 서울시 야간경관개선사업을 맡았던 것이 계기가 됐습니다. 서울시 야간경관개선사업은 쉽게 말해 서울에 있는 공공건축물, 교량 등의 시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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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다리, 티 안나게 롱다리로?

눈으로 보는 모든 것들이 기록되는 세상이다. 하루 한 컷 이상의 사진을 찍는 일은 이제 그다지 놀라운 일도 아니다. 이렇듯 휴대폰은 우리의 생활 패턴까지도 바꾸어, 무엇을 먹거나 신기한 것을 보거나 괜찮은 정보를 발견할 때도 일단 찍고 본다. 또 찍은 사진들을 혼자 보며 즐기기도 하지만, 여러 SNS을 통해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나누는 일 또한 그냥 일상이 된 것이다. 그러나 사진은 언제나 그렇듯 참 정직하다는 것이 함정. 좀 더 이뻐보이거나 좀 더 근사해보이는 사진으로 만들려는 욕망 또한 비례하다 보니 휴대폰의 사진 관련 앱도 끝없이 진화하는 중이다. 이번에도 우리를 깜짝 놀라킬 따끈따끈한 사진앱이 있어 함께 나누려한다. Spring - Increase height무료 / 안드로이드, 아이폰 살다보니 이런 앱을 만날 수 있다! 전신사진을 찍다보면, 하체가 짧은 동양인의 체형이 원망스러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간혹 우월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누군가와 겸찍을 하다보면 더더욱 표 나는 황금비율에 짜증까지 밀려올 판이다. 하지만 이름만큼이나 기특한 '스프링 Spring' 앱과 함께라면 이제 고민 끝! 깔창도 필요없고, 하이힐도 필요없다. 게다가 완전 쉽다. 먼저 앱을 열어 전신사진을 찍거나 불러온 후, 3개의 라인을 어깨, 골반, 발목에 맞춰주고 스프링 버튼만 눌러주면, 내 다리가 슈퍼모델만큼이나 길어진다. 오홋, 진짜 놀랍다. 게다가 어설픈 포토샵으로 만든 결과물처럼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고, 너무도 완벽하게 결과물을 만들어준다는 사실. 휴가철 수영복을 입고 서서 찍은 사진에 울상짓지 말고, 바로 스프링으로 기기기기일~~게 늘여주자. 슬쩍 뒤로 물러나 까치발을 세우고 찍지도 말고, 당당해지자구. 물론 만족스러움은 100%지만, 너무 현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니라. 자, 쭉쭉쭉, 팔등신으로 도전! 몰디브 Moldiv무료 / 안드로이드, 아이폰 사진을 잔뜩 찍었으나 양이 너무 많아 주체 못하겠다면? SNS에 올리고 싶은데 여러장을 왕창 올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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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살짝만 다른 눈으로 봐봐!

'발견은 기쁨이당'이라는 말을 줄여 이름 붙인 '발기당'은 780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roups/balgidang) 그룹이다. 김희현 중앙대 디자인학부 교수가 이곳의 '총재'다. 이들이 말하는 '발견'은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 특히 서울의 일상에서 살짝만 사물을 달리 본다면 눈에 보이는 새로운 모습, 그걸 찾는 것이라고 한다. 당원들은 20대부터 60대까지, 교수, 디자이너, 목사, 주부, 학생 등 다양하다. 이들은 나무, 하늘, 땅, 맨홀뚜껑, 우체통, 가로등, 과일 등 우리 주변에서 늘 바라보는 사물이나 자연에서 무언가를 연상시키는 모양, 특히 사람의 얼굴을 연상시키는 모양을 찾아내 사진을 찍는다. 회원들의 작품을 모아 지난 2월에 첫 번째 전시회를 했고 오는 12월 15일까지 두 번째 전시회를 홍대 온더보더 5층 전시장 닥터스트레인지 러브(6호선 상수역 1번 출구 이용)에서 연다. '발견의 기쁨'을 느끼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문의 : 010-8747-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