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상설시장, 광장시장 100선 ⓒ임영근

기름냄새 솔솔~ 북적북적 광장시장 빈대떡 가게

우리나라 최초의 상설시장, 광장시장 100선 광장시장은 우리나라 최초 상설시장이다. 고종 41년인 1904년 생겨나 어느덧 113년이 되었다. 현재 무려 5,000여 개에 달하는 점포들이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에서 꼭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광장시장상인회는 “광장시장은 2017~2018년에 한국인이 찾아야 하는 시장으로 종로구가 자랑할 만한 전통시장”이라고 말한다. 지금의 종로2가 탑골공원 삼일문 좌측은 조선 시대에 비단, 면포, 명주, 종이, 모시, 어물 등 여섯가지 상품을 팔던 육의전(六矣廛) 시장이 형성돼 있었다. 당시 육의전은 국가가 공인한 상점으로 주 거래처가 왕실이었다. 국역 부담 의무 대신 상품 독점과 전매권을 행사하고, 상업 경제를 지배하면서 확고한 지위를 유지했다. 이 때문에 육의전은 조선 상업 그 자체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광장시장은 세월이 지나면서 소비자 기호에 따라 상품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치며 지금은 먹거리타운으로 탈바꿈했다. 광장시장 먹거리 골목 빈대떡 광장시장 먹거리 장터 중에서 ‘최고 5’를 꼽자면 빈대떡, 모둠전, 마약 김밥, 순대머리 고기, 육회라 할 수 있다. 모둠회, 매운탕, 비빔밥 등도 잘 알려진 식품이다. 시장 통로 가게마다 테이블과 의자를 내놓아서 길은 좁아도 북적이는 장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광장시장 최고 인기 메뉴는 빈대떡이다. 빈대떡을 부치는 가게가 많아 전 부치는 기름 냄새가 온 시장 골목에 고소하게 풍겨 나온다. 쌓아 올린 빈대떡 탑이 외국인 관광객을 유혹한다. 광장시장 모둠전 가게들은 육전, 동그랑땡, 고추전, 산적 등이 푸짐하게 진열돼 있어 지나가는 나들이객들에게 군침을 돌게 한다. 손님들이 북적이는 빈대떡 가게. 해외로 수출할 정도로 유명하다 심지어 빈대떡은 수출까지 할 정도로 인기 있다.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아오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어느 가게에는 내·외국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