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진행된 2020 서울무형문화축제는 ‘사람이 잇다, 문화가 있다’는 주제로 펼쳐졌다

서울과 이북5도의 콜라보! 지금 만나보실래요?

지난겨울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보고 북한 문화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리정혁 중대장에게 푹 빠지면서 북한에 대한 궁금증도 늘었을 것이다. 북한 문화에 대한 궁금증을 조금이라도 해결할 수 있는 축제를 발견했다. 2020 서울무형문화축제 포스터 ©서울시 바로 '2020 서울무형문화축제'이다. 지난 10월 16일부터 서울시와 이북5도가 함께 무형문화재의 현재와 미래를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2020 서울무형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무형문화재는 노래나 춤, 기술처럼 일정한 모양은 없으나 예로부터 전해오는 전통 예술과 기술 등을 말한다.  이번 축제의 주목할만한 점은 행정안전부 이북 5도 위원회가 함께 했다는 것이다. 이북 5도란 대한민국 행정 구역 중 실효 지배 지역을 제외한 헌법상 영토인 황해도, 평안남도, 평안북도, 함경남도, 함경북도를 이른다. 이북5도위원회는 이북5도와 경기도, 강원도의 미수복 시 군을 관할하는 기관이다. 17일 진행된 생중계의 주제 ‘사람이 잇다, 문화가 있다’ ©서울시 유튜브 원래 서울무형문화축제는 매년 남산골 한옥마을과 남산국악당에서 개최되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막고, 보다 많은 국내외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재를 소개하기 위해 온라인 축제로 대체하였다. 온라인으로 축제를 진행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재를 소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상황이 된 것이다. 황해도 놀량사거리 무대 ©서울시 유튜브 17일 저녁 6시에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https://www.youtube.com/seoullive)를 통해서 생중계도 진행되었다. “사람이 잇다, 문화가 있다”라는 주제로 서울무형문화축제 특별 공연이 있었다. 특별 공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놀량사거리’ 공연이었다. '놀량사거리'는 ‘놀아난다’라는 뜻으로, 팔도의 사당패들이 즐겨 불렀던 구성이었다고 한다. “한바탕 놀아보세~!”라고 시작하는 구성인 만큼 정말 듣자마자 흥이 나는 무대였다. ...
서울시청사

[설명자료]남북 관계 안갯속인데 서울시 협력기금 `쑥쑥`

◆ “북한과 직접적 관련 없는 시민단체(꿈틀꿈틀사회적협동조합, 광진시민연대, 어린이어깨동무 등)에 평화·통일 교육사업 명목으로 돈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라는 내용과 관련 - 서울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평화·통일 교육사업은 「통일교육지원법」 및 「서울특별시 평화·통일 교육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로서 2016년부터 본격 실시하고 있으며 【통일교육지원법】 제4조(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① 국가는 이 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통일교육의 실시, 통일문제연구의 진흥, 통일교육에 관한 전문인력의 양성·지원, 통일교육에 관한 교재의 개발·보급, 그 밖의 방법으로 통일교육을 활성화하여야 한다. ③ 지방자치단체는 국가의 시책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역별 시책을 수립ㆍ시행하여야 한다. 이 경우 그 시책의 수립ㆍ시행에 필요한 사항은 조례로 정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 평화ㆍ통일 교육에 관한 조례】 제6조(평화·통일 교육의 위탁 등) ① 시장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는 제5조의 규정에 따른 평화·통일 교육의 일부를 자치구에 위임하거나 법인 또는 단체 등에게 위탁할 수 있다. - 서울시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시민 지지와 평화통일에 대한 지속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평화·통일 교육사업이 특히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올해 사업규모를 지난해 4억원에서 7억5천만원으로 확대하였음 - 또한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 대부분 북한과 관련이 있거나 평화·통일사업 실적이 있으나(총 34개 단체 중 31개 단체가 해당), 반드시 북한과 관련된 단체만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님 - 서울시는 8월 7일부터 23일까지 보조금 집행의 적정여부, 추진실적 등 중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올 해 점검단에는 공익감사단 10명이 처음으로 포함돼 더욱 철저한 점검을 통해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할 것임 ※ 광진시민연대 : '16년부터 광진통일한마당 등 시민협력 사업을 추진한 비영리민간단체로 광진 평화·통일 어린이 합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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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자료]北도발에도… 평화통일 논하자는 서울시

◆ “북한이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며 도발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서울시가 다음달 뜬금없이 시민을 대상으로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를 추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내용과 관련 - 「서울시민이 만들어가는 평화·통일 사회적대화」는 범국민 대화기구인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전국시민회의’(이하 전국시민회의)가 올해 5월 서울시에 제안하여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시는 시민참여형 통일문화 조성을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임 - ‘전국시민회의’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환경과사람들 등),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참여연대, 흥사단 등) 등 보수와 진보, 중도 성향의 600여개 시민단체와 7대 종단이 참여한 단체로, 숙의토론(사회적 대화)을 통해 남남갈등을 해소하고 진영논리를 극복하며 우리 사회의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사회적 대화’는 다양한 이념·성향·배경을 가진 시민 또는 이해당사자들이 숙의토론을 거쳐 쟁점을 논의하는데 그치지 않고 포괄적인 합의를 도출하는 과정임 문의전화: 02-2133-8665 ...
일명 김신조 소나무로 불리고 있는 `1.21사태 소나무`

붉은 반점이 새겨진 200년 된 노송 이야기

일명 김신조 소나무로 불리고 있는 `1.21사태 소나무` “200년 넘게 살아왔지만 단 하루 ‘1968년 1월 21일’은 기억하고 싶지 않습니다. 생각할수록 가슴이 아려옵니다. 다시는 나를 사이에 두고 남·북이 서로 총을 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한양도성 성곽길 제1코스인 ‘북악산코스’에서 만난 老松(노송)이 탐방객에게 속삭이는 말이다. 숙정문(肅靖門)을 지나 백악마루(白岳山)로 가기 전에 서있는 ‘1.21사태 소나무(일명 김신조 소나무)’. 한양도성 성곽길 제1코스 `북악산코스` 48년 전인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31명이 청와대를 폭파하고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하기 위해 휴전선을 넘어 침투했다. 북한산 사모바위-탕춘대를 거쳐 청와대 코 앞 세검정에서 경찰의 검문을 받았다. 검문하던 경찰에게 기관총을 난사하고 시내버스에 수류탄을 터뜨리는 등 무고한 시민들을 학살했다. 그 중 일부가 ‘백악마루’로 도주하여 아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당시 15발의 총탄을 맞으며 현장을 지켜보았던 소나무가 바로 북악산코스의 老松(노송) ‘1.21사태 소나무’이다. 몸에 박힌 총알은 모두 제거되었지만, 선명한 탄흔(彈痕)은 민족의 아픔을 잘 말해주고 있다. (관련기사☞ 북한산 마니아도 잘 모르는 ‘사모바위’ 이야기) 민족의 아픔을 보여주는 탄흔(彈痕)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노송(좌), 북악산코스의 서쪽 끝 창의문(우) 지난 6일 북한은 “첫 수소탄 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발표했다. 지난주부터는 대대적인 삐라살포까지 감행하고 있다. 연초부터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영화 실미도에서 ‘박정희 목 따러 왔수다’라는 장면을 보며 설마 했었는데 이곳 소나무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소나무를 한참이나 바라보던 기자에게 딸과 함께 북악산코스에 탐방 온 황경숙(42세, 사당동)씨가 한마디 건넨다. 북악산코스의 서쪽 끝은 창의문이다. 창의문에서 100여 미터 시내로 내려오면 당시 전투에서 목숨을 바친...
광복 70주년 북한프로젝트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북한 예술작품 전시는 처음이죠?

광복 70주년 북한프로젝트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남북한 간 군사적 대치로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높았던 주말, 토요일 오후에 찾은 서울시립미술관 광복 70주년 북한프로젝트 전시회는 평소 같지 않게 묘한 기분이 든다. 최전방 철조망을 이용해 만든 `통일 피아노` 전시장 입구는 2층에서 진행하는 유명가수 G-드래곤의 ‘피스마이너스 원’ 전시회에 방문한 팬들로 유난히 분주했지만, 1층 입구로 들어서자 ‘통일 피아노’가 조용히 관람객을 맞는다. 제일기획과 통일부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전방 철조망으로 피아노를 만들어 전시나 연주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남북을 가르고 있는 차가운 철조망이 따뜻한 선율을 들려주는 피아노줄로 변신하여, 남북한 화합과 어울림을 담아내는 의미를 만들어냈다. 이번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북한프로젝트’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하여 북한유화, 포스터, 우표 등 300여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기존 조선화 중심의 북한 미술작품 전시회에서 나아가, 네덜란드의 로날드 드 그로엔 컬렉션의 북한유화와 빔 반데어 비즐 컬렉션의 포스터 등이 한국 최초로 전시되어 북한미술의 다양한 면모를 만날 수 있다. 평소 접하기 힘든 북한 유화 작품이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한 영국의 닉 댄지거, 네덜란드의 에도하트먼, 중국의 왕거펑 등 외국사진작가들의 2010년 이후의 북한 도시의 모습 등 최근의 북한의 풍경들을 담은 사진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또, 강익중, 박찬경, 노순택, 이용백 등 중견 작가들과 권하윤, 정소정 등 신진작가를 비롯해 탈북작가인 선무 등 7인의 한국작가들이 창작해 낸 북한을 주제로 한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아이들이 북한 우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있다 전시장 한쪽에서는 아이들이 신동현 컬렉션의 다양한 북한우표들을 돋보기를 들고 열심히 보고 있다. 북한은 체제선전의 수단뿐만 아니라 다이애나 황태자비, 엘비스 프레슬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