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 전시물

여름의 끝자락, 북촌문화센터 ‘잔치’열린다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 전시물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잔치’가 열린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규방공예전 ▲전통공예전 ▲전통회화전 3개 분야로 기획된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규방공예전’에서는 규방공예, 생활자수, 전통매듭, 직물놀이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공예전’에서는 칠보공예, 풀짚공예, 닥종이인형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전통회화전’에서는 한국화, 문인화, 실용민화, 전통섬유그림, 서예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안방에서는 이명애 강사로부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직물놀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전통문화강좌 일일체험으로 ‘액세서리 및 파우치 만들기’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예술공연과 북촌문화센터 해설 프로그램, 오미자차 나눔도 마련된다. 시민예술공연으로는 ‘숲 오카리나 앙상블’이 준비돼 있다. 2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고 있는 ‘계동마님 찾기’는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와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북촌문화센터 작품발표회 `잔치` 전시물_회화와 공예 작품 북촌문화센터 내 정자에서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방문객을 위한 시원한 오미자차 시음을 하며 한 낮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편,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전통공예·문화 분야 15명의 강사가 일반 시민과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북촌문화센터 강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1회 수업으로 오전반(9:30~12:30), 오후반(14:00~17:00), 야간반(19:00~21:00)으로 운영된다.  가야금, 규방공예, 닥종이인형, 대금, 문인화, 생활자수, 실용민화, 전통매듭, 점통섬유그림, 직물놀이, ...
북촌 한옥마을에서 바라본 서울N타워 ⓒ문청야

북촌 한옥마을 사진 “여기서 찍으세요”

북촌 한옥마을에서 바라본 서울N타워 서울 관광지 중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북촌 한옥마을을 다녀왔다. 북촌은 인왕산 아래 경복궁과 창덕궁, 종묘 사이에 있다. 과거 왕가와 권문세가들이 모여 살았고 일제강점기 때는 많은 독립운동가가 거주했다. 대표적인 걷기 코스인 가회동 31번지, 33번지, 11번지 일대 골목길을 따라 북촌 8경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총 1,233동 한옥이 있는 이곳은 유형문화재와 사적, 서울시 민속자료와 문화재 자료 등 다양한 역사시설들이 있다. 또한, 한옥 게스트하우스, 전통공예 체험 공간, 전통찻집 등 한옥과 현대식 건축물이 어우러져 근현대사 풍경을 고스란히 보존해오고 있는 곳이다. 파란 하늘에 주황빛 능소화 꽃이 어우러진 북촌 골목 재동초등학교 담벼락을 끼고 우측 골목으로 접어들면 ‘가회동 11번지’가 나타난다. 골목길 좌우 아담한 한옥 풍경에 소박한 삶의 정취가 느껴진다. 큰길로 나와 횡단보도를 건너 가회동 성당 아래 돈미약국 사잇골목으로 접어드니, 담장 아래 늘어진 주황빛 능소화 꽃이 반긴다. 골목을 따라 올라가면 왼쪽에 북촌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가회동 31번지’로 오르는 골목이다. 북촌에는 ‘북촌 8경’이 있는데 ▲제1경 창덕궁 전경 ▲제2경 원서동 공방길 ▲제3경 가회동 11번지 일대 ▲제4경 가회동 31번지 언덕 ▲제5경 가회동 골목길(오르막길) ▲제6경 가회동 골목길(내리막길) ▲제7경 가회동 31번지 ▲제8경 삼청동 돌계단길이다. 북촌 8경 중 4개가 이 가회동 31번지에 있다. 서울을 소개하는 각종 매체에 자주 등장하여 익숙한 풍경이다. 북촌 6경과 7경 사이 삼거리로 오르면 한옥 지붕 사이로 멀리 남산과 서울N타워가 한눈에 들어온다. 북촌투어 백미로 가장 멋진 사진이 나오는 포토스폿이다. 가회동 31번지 골목을 오른쪽으로 돌면 담쟁이로 둘러싸인 벽이 보인다. 이곳 또한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포토스폿이다. 북촌한옥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기 좋은 가회동 31번지 골목 포토...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국악공연

8월 북촌한옥에서 즐기는 색다른 여름나기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국악공연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흘러내리는 요즘, 에어컨·선풍기만 붙들고 계신가요? 북촌 한옥마을에서 여름을 잊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북촌 여름더위’라는 주제로 8월 한 달간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합니다. 전통공예체험, 국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예정돼 있으니 8월의 토요일, 색다른 여름나기를 원한다면 북촌으로 떠나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북촌문화요일’은 매주 토요일 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다. 이 달 8월에는 ‘북촌 여름더위’를 주제로 진행된다. 북촌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전통공예체험은 현장에서 재료비 3,000원만 내면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한국화 풍등 만들기 ▲전통섬유그림 모시 브로치 만들기 ▲닥종이공예 닥종이고무신 만들기 ▲직물놀이 여름용 머리핀, 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이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북촌 체험행사에 참여한 아이들 ‘계동마님 찾기’는 해설사 이야기를 듣고 한옥에서 보물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1921년 지어진 등록문화재 제229호인 북촌문화센터는 북촌 내에서는 흔히 계동마님댁으로 불리었다. 매주 토요일 1시,2시에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한옥공연도 눈여겨 볼만하다. 8월 첫째 주는 한국낭송문예협회 소속 문인들이 시낭송을, 둘째 주부터는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모여 만든 시민예술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 오후 4시에 만날 수 있다. 마지막 주 토요일인 26일에는 여름 대표음료 오미자차를 마실 수 있는 ‘오미자차 나눔’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 같은 날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강사와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잔치’가 열린다. 올해는 규방공예전, 전통공예전, 전통회화전으로 나뉘는 기획전시와 국...
백인제가옥 사랑채

영화 ‘암살’의 그곳…백인제가옥 첫 야간 개장

백인제가옥 사랑채 날이 더워서 그런지 저녁 시간을 이용해 외출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공원이나 집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좋지만, 북촌 한옥을 산책 하는 건 어떠세요. 8월 말까지 매주 주말마다 백인제가옥이 야간 개장 합니다. 백인제가옥은 북촌에서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된 가옥이자 유일하게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한옥으로, 영화 ‘암살’에서 1인2역을 맡은 전지현(친일파 딸 미츠코) 집으로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여름밤 옛 경성 삶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 놓치지 마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북촌에 위치한 백인제가옥이 8월말까지 주말마다 야간 개장한다. 개방시간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까지, 입장 마감 시간은 오후 7시 40분까지이다. 백인제가옥은 1913년에 건립된 근대 한옥이다. 지난 2009년 서울시가 백인제가로부터 매입한 후 보수공사를 통해 옛 생활을 복원했다. 2015년 11월 18일에 개관하였다. 백인제가옥은 북촌에서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된 가옥이자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유일한 한옥이다. 전통 한옥과는 달리 사랑채와 안채가 복도로 연결되었고, 일본식 다다미방을 둔 근대 한옥으로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안채 일부는 2층으로 건축되었다. 백인제가옥 안채마당 북촌 한옥 문화와 더불어 일제강점기 시대상과 서울 상류층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대형한옥이다. 최근에는 2대 소유주였던 최선익 씨가 생전에 실제로 사용하였던 가구들을 새롭게 전시하여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백인제가옥 야간 개방은 한옥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특별한 행사이다. 정해진 경로 없이 관람로 전역에서 백인제가옥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별당채(좌), 사랑채(우) 입장료가 없으며 자유관람시 예약이 필요없다. 단, 동시관람 인원을 최대 100명으로 제한한다. 주중 낮에는 안내원 해설(평일 4회·주말 6회, 소요시간 ...
한옥 르네상스

[카드뉴스] “한옥 데이트 하세요”

핫스팟in서울 “한옥 르네상스” #1 어제와 오늘을 잇는 한옥의 아름다움, 서울에 있다 한옥이 다시 주목받는 지금, 부드러운 맵시와 옛 사람들의 정취가 함께 하는 한옥들을 만나보세요. #2 핫스팟in서울, 첫 번째 북촌 대표 한옥, 백인제가옥 우아한 전통 한옥이 근대적 변화를 겪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북촌의 대표 한옥. 시민을 위해 무료 개방하고 있으므로, 북촌에 간다면 한번쯤 들러보자. ■위치: 서울 종로구 북촌로7길 16 #3 백인제 가옥, 오늘의 매력 100년 된 한옥에서 1시간만에 매진되는 인기공연을! ‘북촌음악회’가 열리면 그림 같은 풍경 속에 황홀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예매가 열리면 1시간만에 전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인기. 오는 9월30일, 10월21일에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위치: 서울 종로구 북촌로7길 16 #4 핫스팟in서울, 두 번째 시민들의 성금으로 보전된, 최순우 옛집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이자 미술사학자로 한국 미술사에 큰 자취를 남긴 혜곡 최순우 선생의 옛 집. 재개발의 위기로 헐릴 위기에 놓인 집을 시민 성금으로 매입한 시민문화유산 1호. ■위치: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5길 9 #5 최순우 옛집, 오늘의 매력 음악과 문화가 마르지 않는 ‘옛집’ 최순우 옛집의 아늑한 안뜰에서는 지금도 문화행사가 계속된다! 7월 8일 토요일 오후 다섯 시에는 클래식기타 공연이 열릴 예정. 혜곡 최순우가 손수 만든 현판 아래 로맨틱한 감성을 느껴보자. #6 핫스팟in서울, 세 번째 소설가 이태준의 안식처, 수연산방 ‘복덕방’ ‘달밤’ 등 수많은 명작을 남긴 소설가 상허 이태준이 머물던 한옥. ‘수연산방’은 문인이 모이는 산속의 작은 집이라는 뜻이다. ■위치: 서울 성북구 성북로26길 8 #7 수연산방, 오늘의 매력 과거의 아름다움 속에서 현재의 달콤함을 즐기는 곳 현재 수연산방에선 소설가 이태준의 외증손녀가 찻집을 운영 중이다. 별관은 전시관...
금박연

시민 누구에게나 활짝! 서울공공한옥 놀러오세요~

금박장 김덕환 선생의 공방 '금박연' `서울 공공한옥`을 아시나요? 한옥마을에 가면 골목길만 산책하다 오는 것이 보통입니다. 최근에는 ‘한옥스테이’나 ‘한옥 게스트하우스’도 있지만, 한옥 안에 들어가 볼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서울 공공한옥은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서울시가 매입하여 운영하는 곳으로,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돼 있습니다. 현재 공방 13개소, 역사가옥 2개소, 문화시설 4개소 등 총 19개소로, 종로구 북촌과 경복궁 서측 일대 한옥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새롭게 지정한 공방 4개소와 역사가옥 2개소를 소개했습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북촌 한옥마을에서 일반 시민이 한옥 안에 들어가 볼 수 있는 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각각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방 4개소와 무료 개방하고 있는 역사가옥 2개소다. 시는 최근 공방 용도의 서울 공공한옥 4개소에 대한 운영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전통발효공방 ‘빚담’(신규) ▲소반공방(신규) ▲북촌단청공방(신규) ▲금박공방 ‘금박연’(재선정) 이 입주하여 현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전통발효공방 ‘빚담’은 북촌 주민이자,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주빚기’ 강좌를 진행해 온 권승미 선생의 공방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한다. 위치 : 북촌로12길 5-12, 문의 : 02-766-7858 소반공방은 북촌에서 10년 이상 거주하며 소반작업을 이어 온 이종구 선생 공방이다. 전통방식 수공구와 옻칠로 다양한 종류의 소반을 제작하고 있다. 소반공방 운영시간은 오전 11시 ~ 오후 6시이며, 휴관일은 일요일, 월요일이다. 위치 : 계동6길 4, 문의 : 010-9783-6006 북촌단청공방 단청 작업 모습 북촌단청공방은 김도래 선생이 운영하는 공방으로, 불교미술인 단청, 불화, 개금 등의 문화재 복원 작업과 전승 교육사업을 위해 문을 열었다. 운영시간은 오후 ...
북촌문화센터에선 다양한 전통공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매주 토요일은 북촌 가는 날!

북촌문화센터에선 다양한 전통공예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7월 한 달 매주 토요일 북촌에서 전통문화강좌, 국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와 사단법인 문화다움은 여름방학을 맞아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문화행사 '북촌 문화요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선,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매주 전통문화체험과 공연,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랑방에서는 ‘핸드폰 고리 만들기’, ‘모시 컵받침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전통공예를 활용한 소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한옥에서 만나는 작은 음악회 ‘북촌낙락’도 지나치기엔 아쉬운 프로그램이다. '계동마님 찾기' 행사도 진행된다. 북촌문화센터는 일제강점기 탁지부(재무행정을 관할하던 중앙관청) 재무관을 지낸 민형기의 가옥이었다. 해설사와 함께 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그의 며느리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얘기를 들을 수 있다. 한옥에서 만나는 작은 음악회 `북촌낙락` 또 북촌 곳곳을 누비며 북촌의 매력을 알아보는 북촌마을여행도 마련돼 있다. 영화칼럼니스트, 골목길 해설사, 지리교사,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북촌주민이 직접 북촌을 찾은 방문객들의 안내자로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오후 3∼5시에 진행된다. 작은 쉼터 갤러리에서는 올해 ‘북촌창고’라는 주제로 주민큐레이터전, 주민커뮤니티전이 이어지고 있다.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는 규방공예 작품전 ‘한땀한땀’이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02-741-1033)와 북촌마을서재(02-765-1373)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anok.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 7월의 ‘북촌문화요일’ 행사 ○ 일시 : 2017.7.8(토) ~ 7.29(토), 매주 토요일, 10:00~17:00 ○ 장소 : 북촌문화센터(계동길 37), 북촌마을서재(계동2길 11-9) ○ 참석자 : 북촌 주민 및 국내외 방문객 ○ 비용 : 체험 재료비 3천 원(주민무료) ※ 이외 프로...
서울시가 역사가옥박물관으로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는 100년 역사의 백인제가옥 ⓒnews1

100년 고택 ‘백인제가옥’서 무료 음악회 열려

서울시가 역사가옥박물관으로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는 100년 역사의 백인제가옥 여유로운 토요일 저녁, 바람마저 그윽한 고택 정원에서 아주 특별한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북촌 ‘백인제가옥’에서 열리는 무료 국악·클래식 공연이다. 백인제가옥 안채마당에서 5월 27일, 6월 24일, 9월 30일, 10월 21일 토요일 저녁 6시, 총 네 번의 음악회가 열린다. 오페라 가수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음악감독을 맡고, 기악, 성악, 국악 등 최고 수준의 연주가들이 참여한다. 무엇보다 이렇게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5월 공연(부제:어울림)에는 가야금 명인 이지영, 바리톤 나건용, 바이올린 김다미, 피아노 강지현, 김예라가 출연한다. 가야금 산조, 슈베르트의 가곡 ‘보리수’, ‘송어’를 비롯해 바이올린 명곡 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Carmen Fantasy, 작품 25번) 등을 만날 수 있다. 이어서, 6월 공연(부제:그리움)에는 대금 원완철, 바이올린 이경선, 유시연, 비올라 서수민, 첼로 최정주, 피아노 이형민이 출연한다. 원장현류 대금산조,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탱고의 거장 피아졸라의 사계 ‘여름’,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제1번 D단조, 작품 49번), 홍난파의 동요 ‘엄마야 누나야’, ‘고향의 봄’ 등을 피아노와 현악 앙상블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이 열릴 백인제가옥 안채 입장권은 온라인으로 사전예약하거나 공연일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배부한다. 5월 공연 온라인 신청은 5월 25일~26일 이틀 동안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yeyak.seoul.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6세 미만 어린이는 관람할 수 없다. 입장권 신청 및 관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yeyak.seoul.go.kr) 및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인제가옥은 일제강점기 은행가였던 한상룡이 신축해 여러 번 소유...
창덕궁

북촌 골목길 여행 코스, 이렇게 짜볼까?

비밀을 간직한 듯 미로처럼 얽힌 북촌 골목길은 우리 삶의 흔적이자 윤택한 문화이며 살아 있는 보물이다. 도심 마천루 속 한옥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찬찬히 걸으며 둘러보는 사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스며든다. 그렇게 북촌의 시간 여행은 시작된다. 창덕궁 북촌은 어느 곳이나 구석구석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그중 으뜸은 창덕궁 전경이 보이는 북촌문화센터 앞 언덕길이다. 이곳에서는 창덕궁 돌담 안쪽에 있는 궁궐의 지붕과 처마가 한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이곳은 북촌1경으로 꼽힌다. ○ 주소 : 종로구 율곡로 99 ○ 문의 : 02-3668-2300 북촌문화센터 북촌문화센터는 주민과 국내외 방문객에게 북촌의역사와 가치 그리고 우리 전통문화를 알리고, 이를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옥마을 정보와북촌의 볼거리를 모아놓은 안내 책자, 북촌 관광 지도를구할 수 있어 북촌 여행 출발점으로 삼을 만하다. ○ 주소 : 종로구 계동길 37 관상감 관천대 조선 시대 천문 관측대로사용하던 곳이다.경주의 신라 시대 첨성대,개성 만월대의 고려 시대첨성대, 서울의 창경궁관천대 등과 함께 우리나라천문 관측사 연구에 없어서는안 될 귀중한 자료로,사적 제296호로 지정됐다. ○ 주소 : 종로구 계동 현대그룹사옥 앞 은덕문화원 은덕문화원은 원불교 소유의 주택과 종교 시설로, 창덕궁과 길을 공유하는 고풍스러운 문화 공간이다. 1층 한옥에 일본식으로 2층을 올린 희귀한 사례로 보존 가치가 높아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됐다. ○ 주소 : 종로구 창덕궁길 51 ○ 문의 : 02-763-1155 고희동 가옥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화가 고희동이1918년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직접 설계해 지은 집이다.서양과 일본 주거 문화의 장점을 한옥에 적용해 실용적 주택으로 건축한 이 가옥은 근대 초기 한국주택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안으로 들어가면 그의 그림을 볼 ...
북촌한옥마을 겨울 풍경

북촌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착수…24일 설명회

북촌한옥마을 겨울 풍경 서울시가 종로구 북촌 일대(약 113만㎡)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에 착수한다. 7년 전(2010년 1월 21일)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사회적·물리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는 2001년 북촌가꾸기 사업 시작과 함께 한옥등록제 시행, 한옥매입·활용, 한옥 개·보수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한옥주거지를 보전하해 왔다. 또한 북촌의 한옥과 고유한 정주환경 보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한 도시관리계획 수립의 필요성에 따라 2007년, 2010년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북촌은 도심 속 대표적인 한옥마을이자 지역적 가치가 높은 새로운 명승지로 각광을 받게 됐다. 하지만 주요 가로변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상업화가 현재는 주거 밀집지까지 확대되면서 상업시설 등이 만들어내는 소음, 냄새 등으로 정주환경이 열악해졌다. 특히 북촌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급속한 증가로 인한 소음 발생, 쓰레기 무단투기, 주거시설 무단침입 등은 북촌 주민들에게는 피부에 와 닿는 문제로 꼽히고 있다. 이는 북촌이 갖고 있는 고유의 지역정체성을 훼손하고, 궁극적으로는 도시의 다양성‧지속가능성을 떨어뜨려 도시경쟁력을 악화 시키는 것인 바,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재정비 사항으로는 ▲기존 지구단위계획 운영실태 조사·분석 ▲급격한 상업화 및 관광지화에 따라 악화된 정주환경 개선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대응을 위한 골목상권 보호 대책 ▲마을재생을 위한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지정 등으로 이를 통해 제도적인 차원의 도시관리계획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주민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용역 착수보고회를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24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보고회에서는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재정비 내용,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협의체 참여방안 및 주민소통방 운영계획 등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