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동2길 한의원 골목 끝 서울 아닌 듯한 곳 ‘한옥지원센터’

툇마루에 앉아 ‘가을예찬’ 북촌 한옥기행

계동2길 한의원 골목 끝 서울 아닌 듯한 곳 ‘한옥지원센터’ 북촌 안 한옥마을에 대한 정보와 지도를 처음으로 얻어 여행을 준비하기에 제격인 곳이 있다. 북촌 여행의 시작점 바로 ‘북촌문화센터’ 이다. 국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북촌에 대해 전시해 놓은 이곳은 홍보전시관 및 편의시설을 갖춘 북촌에 지어진 중규모 양반집 한옥이다. 입구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홍보전시관. 북촌의 역사를 잘 정리해 두었으며, 외국 관광객들에게 전문해설사의 해설로 북촌역사해설이 가능한 곳이다. 외국 관광객들에게는 아마 이 북촌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이 아닐까 싶다. 북촌여행의 시작점 북촌문화센터 대청마루에 앉아 오롯이 한옥을 느껴 보아도 좋다. 처마의 선들과 오래되고 투박한 서까래의 단정함, 거칠지만 나무결 가득 살린 대청마루와 툇마루의 오랜 빛깔, 자연과 어우러지는 한옥의 구조들을 가만히 감상해도 좋을 시간이다. 옛 우리 주거에 대한 막연함을 풀어주는 이런 공간이 북촌문화센터이다. 북촌문화센터 자체도 서울시 한옥개보수기준조례에 의거해 최대한 한옥 원형을 보존하고 복원했다고 한다. 뒷편에 마련된 정자에서는 시민교육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홍보전시관 앞쪽으로 위치한 ‘안채’는 사무실과 회의실 및 전통문화강좌의 강의실로 사용되고 있고, 모든 사람이 쉬어갈 수 있게 ‘사랑방’도 개방하였다. 안채 뒤로 마련된 ‘정자’는 원래 사당이었고, 그 단아한 정자를 돌아 안쪽으로 자리한 ‘별당’은 이곳을 지키는 지킴이들과 주민들을 위한 모임 자리로 이용되고 있다. 양 옆으로 바람이 지나게 열어 두었던 ‘대청마루’에 앉아 오며 가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인문학교실과 한옥문화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시민교육관 북촌문화센터와 이어진 현대한옥은 아직 조금씩 개보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곳 역시 완전 개방으로 누구나 와서 쉴 수 있는 서울공공한옥이다. 북촌문화센터의 시민교육관으로 사용되고 있어, 인문학부터 한옥문화강좌를 들을 수도 있고, 가까운 시간으로 가을 다도교실도...
북촌마을서재

4월 북촌문화요일 개최! 예약 행사는 미리 챙기세요~

북촌마을서재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이 북촌에서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한다. ‘북촌문화요일’은 종로구 북촌 내 서울 공공한옥 3개소(▲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로, 북촌 고유의 장소성과 역사성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북촌문화센터(계동길 37)에서는 칠보공예(14일), 직물놀이(21일), 매듭공예(28일)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체험’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거문고(14일), 가야금(21일), 대금(28일) 등 ‘한옥 작은 연주회’가 열린다. 칠보 공예(좌), 작은 한옥 연주회(우) 특히 1921년 지어진 등록문화재 제229호인 북촌문화센터는 ‘계동마님 댁’으로 불린다. 이에 착안한 이색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보물찾기 놀이도 즐길 수 있는 ‘계동마님 찾고 보물 찾고’는 14일과 28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옥지원센터(계동2길 11-7)에서는 어린이 대상으로 ‘한옥아 놀자’를 21일 오전 11시부터 진행한다. 한옥의 구조와 아름다움을 직접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사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성숙한 마을여행 북촌지역 내 공정 관광 문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해설사로 나서는 ‘성숙한 마을여행’도 운영한다. 14일 ‘북촌 감성’, 21일 ‘소반 공방 나들이’, 28일 ‘계동길 호기심 산책’이 차례로 진행되며, 사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민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북촌마을서재(계동2길 11-9)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4일에는 영화 를 관람하며 담소를 나누는 주민모임 ‘씨네서재’가, 28일에는 주민들이 직접 가지고 온 물건을 서로 교환하는 ‘북촌 채움장터’가 열릴 예정...
북촌한옥마을에서는 3월 매주 토요일 `북촌, 봄 맞이`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북촌에 봄이 왔나봄…3월 북촌문화행사 활짝~

북촌한옥마을에서는 3월 매주 토요일 `북촌, 봄 맞이`라는 주제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오지 않을 것 같던 봄이 왔습니다. 아직 체감온도는 겨울이지만, 봄옷이 걸린 쇼윈도, 슬며시 고개 내민 꽃봉오리를 보면서 봄이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3월,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한옥마을에서 봄을 느껴보는 건 어떠세요. 북촌한옥마을에서는 매달 주제를 정해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북촌문화요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3월에는 ‘북촌, 봄 맞이’라는 주제로 풀짚공예, 한지공예, 한국화, 국악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설레는 봄, 북촌을 거닐면서 봄을 느껴보세요. 북촌한옥마을에서는 3월 한 달 매주 토요일 전통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이 진행된다. 북촌문화요일은 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로 매주 토요일 열린다. 3월 주제는 ‘북촌, 봄 맞이’로 한지공예 ‘한지 꽃 만들기’, 한국화 ‘족자 만들기’, 풀짚공예 ‘꽃 소쿠리 만들기’ 등 매주 다채로운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휴대폰 고리 만들기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고, 보물찾기도 진행되는 ‘계동마님 찾기’도 인기 있는 무료 프로그램. 이달엔 10일과 24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에서 회당 15명 사전 예약을 받는다. 한지에 전통문양을 그리는 학생들 한옥지원센터에서는 우리 한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는 ‘한옥 하이라이트’, ‘한옥아 놀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옥 하이라이트’는 전문 해설사가 외국인들에게 한옥지원센터 공간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고, 한옥체험학습 ‘한옥아 놀자’는 어린이 대상 무료 프로그램으로 해설사가 어린이들에게 한옥의 구조와 온돌 원리 등을 설명한다. 17일 오전 11시~12시에 진행되며, 15명 사전 예약을 받는다. 아이들에게 한옥의 아름다움에 대해 설명해주는 `한옥아 놀자` 프로그램 또 북촌사...
북촌문화센터에서 정월 대보름 음식을 나누는 시민들

영미씨! 정월대보름에 부럼깨러 여기 가요~

북촌문화센터에서 정월대보름 음식을 나누는 시민들 올림픽 때문일까요? 2월이 유난히 빨리 지나가는 느낌입니다. 3월 1일 3.1절이 지나면 3월 2일은 정월대보름. 예부터 정월대보름에는 한해의 건강과 소원을 기원하곤 했습니다. 24일 북촌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부럼, 오곡밥도 나누어 먹고, 지신밟기 공연과 한지체험 ‘나만의 보름달 만들기’ 등을 할 수 있습니다. 가족, 연인과 나들이 할 곳을 찾는다면 북촌 어떠세요. 북촌에서 소원도 빌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보세요.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2018 정월대보름 맞이’ 행사가 열린다. 먼저,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새해의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신명나는 ‘지신밟기’ 공연과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대보름음식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지신밟기 공연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농악대가 집집을 돌며 집터 곳곳의 지신(地神)을 밟아 달램으로써 한 해의 안녕과 복덕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성균관대학교 풍물패 ‘얼’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북촌주민들의 화합과 건강, 행운을 기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소리꾼 박유민 선생의 신명나는 판소리 공연도 이어진다. 또 대보름에는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소망이 가득 담긴 음식들을 이웃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서로의 복을 기원하였다. 이러한 대보름 음식의 의미를 되새기며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는 ‘부럼’, 액운을 물리친다는 ‘오곡밥’,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고 건강하게 지낸다는 ‘묵은 나물’ 등 등 대보름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다함께 나누어 먹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전통공예체험을 통해 무술년(戊戌年) 새해의 복덕과 소원을 빌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탈 만들기, 새해 덕담 쓰기, 나만의 보름달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다. 북촌 마을서재에서는 소망첩 만들기와 부럼깨기 체험이 이어진다. 신청은 현장에서 할 수 있고, 재료비는 3,000원이다. 새해덕...
동지 팥떡도 먹고 액막이 소품도 만들었어요~

동지 팥떡 먹고 액막이 했어요~

북촌문화센터 앞마당에서 애동지 팥떡과 따뜻한 차를 나누었다. 지난 12월 16일, 북촌문화센터의 ‘동지 세시풍속’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동지는 24절기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일 년 중에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우리 선조들은 동짓날부터 태양이 부활한다고 믿어 설 다음가는 작은 설로 대접했다. 신라시대에 이어 고려시대 충렬왕 때까지 동지를 설로 지냈고 에도 11월을 자월(子月)이라 해서 동짓달을 일 년의 시작으로 서술하였다고 한다. 오늘날까지도 어른들은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거나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생각한다. 올해 동지는 음력 11월 5일로, 동짓달 초순(초하루~10일)이라 애(기)동지(兒冬至)다. 중순(음력 동짓달 11일~20일)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하순(21일~말일)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고 한다. 동지는 해가 가장 짧은 날이라 음(陰)이 극에 달한 날이어서 귀신이 성하는 날로 여겨졌다. 이를 물리치기 위해 선조들은 양(陽)의 기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는데, 태양, 불을 상징하는 붉은 색을 띠는 팥이 음의 기운과 잡귀와 재앙을 물리친다고 믿었다. 동지에 팥떡이나 팥죽을 먹는 이유다. `풀짚 태양`에 새해 희망과 행운을 기원하는 꼬리표를 달았다 세시풍속 행사장에 들어서니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복을 기원하는 놀이로 ‘새해를 밝히는 풀짚 태양 잔치’가 열리고 있었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많았다. 제각각 특별한 ‘풀짚 태양’을 만들어 소원을 적은 꼬리표를 걸고 새해 희망과 행운을 기원하였다. 풀집 태양 새끼줄이 걸린 토담이 행사장을 예쁘게 만들어줬다. 부모와 함께 한 아이들이 안행랑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있다. 문화센터 뒤편 전시관에서는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한다는 ‘액막이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되었다. ‘벽사도(귀신을 쫒는 그림) 까치 호랑이 채색하기’ ‘동지헌말(동지에 집안의 며느리들이 시어머니 등 시집의 여자들에게 ...
북촌한옥마을을 구경하는 관광객들ⓒnews1

16일, 북촌에서 동지 팥떡 나눠 먹어요~

북촌한옥마을을 구경하는 관광객들 동지는 우리 고유절기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입니다. 동지를 기점으로 점차 낮의 길이가 길어지기 때문에, 양(陽)의 기운이 싹트는 새해 시작을 알리는 절기라는 의미가 있는데요. 올해 동짓날은 12월 22일. 동지 세시풍속을 즐기고 싶다면 북촌을 추천합니다. 16일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만드는 ‘액운을 쫓는 작은 설, 동지(冬至)’행사가 열립니다. 동지의 의미를 이해하고 놀이와 체험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북촌문화센터에서 16일 ‘동지’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동지(冬至)’행사가 열린다. 다가오는 동지를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액막이 소품 만들기’, ‘애동지 팥떡 나눔’, ‘새해를 밝히는 풀짚태양 잔치’ 등 동지의 의미와 세시풍속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먼저, 동지를 맞이하여 액운은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전통공예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된다. ‘벽사도 까치 호랑이 그리기’와 ‘동지헌말, 꼬마버선 만들기’, 동지맞이 ‘리스 만들기’를 할 수 있다. 재료비는 3,000원으로 북촌주민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벽사도 까치 호랑이 그리기`(좌)와 `동지헌말, 꼬마버선 만들기`(우) 또 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복을 기원하는 놀이로 ‘새해를 밝히는 풀짚 태양 잔치’도 마련된다. 자신만의 특별한 ‘풀짚 태양’을 만들어 새끼줄에 엮어 걸고, 다함께 새해의 희망과 행운을 기원하는 체험이다. 16일에는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애동지 팥떡’과 따뜻한 차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예로부터 동짓날에는 팥죽, 팥떡 등 팥이 들어간 음식을 가족, 이웃 등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지난 한 해의 나쁜 기운을 씻어내고, 새해의 무사안녕을 염원했다. 특히 올해는 애동지(음력 11월 초순의 동지)라 하여 팥죽이 아닌 팥떡을 해먹던 풍습에 따라,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방문객...
아파트 일색의 경관과는 대조적인 북촌의 모습 ⓒ박혜민

‘북촌주민’ 배려하는 마을여행을 위해

아파트 일색의 경관과는 대조적인 북촌의 모습 서울의 중심인 종로 북쪽마을, 북촌. 기와지붕 처마선이 늘어선 골목이 인상적인 북촌은 역사 도심 서울의 상징적 장소다. 이곳은 예부터 왕족이나 부유한 양반들이 거주하던 곳으로, 오늘날 계동, 가회동, 재동, 안국동 일대를 일컫는다. 최근에는 퓨전 한옥이라 부를 정도로 현대화된 공간구조와 설비를 갖춘 한옥이 들어서는 추세이지만 고즈넉한 멋과 운치만큼은 변함이 없다. 북촌이 지닌 가치는 한옥이 만들어내는 풍경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을 거쳐 쌓여온 역사와 이야기,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우리 문화가 북촌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든다.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11월25일 지난 토요일 북촌에서는 ‘북촌공정여행 ; 북촌사람들과 함께하는 성숙한 마을여행’이라는 이름의 행사가 열렸다. 북촌을 걸으며 그곳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었다. 북촌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네 가지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였다. 이날은 나평순 지리 선생님 안내와 함께 복개된 계동물길의 흔적을 따라 걷는 세 번째 주제탐방이 있었다. 서울시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마을서재 등을 조성하고, 북촌의 가치를 제대로 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참가자는 열다섯 명 이상 받지 않는다는 이 여행은 매우 소박하고 조용했다. 북촌에서 살아가는 주민들 일상에 폐가 되지 않도록 성숙한 여행을 만들어 가겠다는 주최 측 취지가 녹아 있었다. 그냥 지나쳐서는 놓치기 쉬운 북촌 모습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는 시간이기도 했다. 북촌문화센터를 시작으로 중앙고등학교까지 이어진 짧은 여정 속에서, 지금은 사라져 버린 계동길 옛 모습과 그곳 사람들 삶을 그려볼 수 있었다. 오래된 북촌을 새롭게 발견하는 여행이었다. 오늘날 북촌이 있기까지, 보존과 개발 사이에서 균형을 찾기 위한 수많은 시도가 있었다. 한옥이 가진 가치보다는 불편함과 불만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던 2001년, 서울시는 ‘북촌가꾸기 사업’을 통...
북촌가기 딱 좋은 10월 '토요 문화행사'도 챙기세요!

북촌가기 딱 좋은 10월 ‘토요 문화행사’도 챙기세요!

백인제가옥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북촌에서 ‘북촌 가을추억’라는 주제로 10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문화행사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한다. ‘북촌문화요일’은 매주 토요일, 종로구 북촌 내 서울 공공한옥 3개소인 북촌문화센터(계동길 37), 한옥지원센터(계동2길 11-7), 북촌마을서재(계동2길 11-9)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다. ○ 한옥에서 마시는 가을 향기 ‘다도 체험’ 다도체험은 인성다례의 김용춘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차를 내어오는 과정에서부터 마시는 법, 그리고 정리하는 방법까지 안내한다. 고즈넉한 한옥 처마 아래, 따듯한 차를 앞에 두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넉넉한 가을을 만나보자. (14/21일, 오후 1시30분~3시, 재료비 3천원, 사전접수) ○ 한옥과 한글이 만나는 시간 ‘멋진 한글 체험’ 세계인에게 한글의 멋과 아름다움을 보급하고 있는 ‘한글플래닛’이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한글에 대한 문화적 공감력을 높이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한글과 한옥이 만나는 시간, 한글의 멋과 아름다움을 북촌문화센터에서 마음껏 느껴보자. (14/21일, 오후 2시30분~4시30분, 재료비 3천원) ○ 해설이 있는 북촌문화센터, ‘계동마님 찾기’ 1921년 지어진 등록문화재 제229호인 북촌문화센터는 ‘계동마님 댁’으로 불리었다. 매주 토요일,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본다. 마지막에는, 한옥 곳곳에 계동마님이 숨겨 두었다고 하는 보물찾기 놀이가 진행된다. (매주 토, 오후 1시/오후 2시, 회당 15명 사전접수, 무료) ○ 북촌 마을 해설사 박경숙의 ‘북촌감성’ 박경숙 선생이 이끄는 북촌감성 여행은 골목길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북촌의 감성들을 깨우며 함께 걷는 여행이다. 서울 도심 안에서 일상에 지친 감수성을 회복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4일, 오후 4시~5시30분, 10명 선착순 사전접수, 무료) ...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 전시물

여름의 끝자락, 북촌문화센터 ‘잔치’열린다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 전시물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잔치’가 열린다. 서울시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촌문화센터에서 전통문화강좌 수강생 작품발표회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규방공예전 ▲전통공예전 ▲전통회화전 3개 분야로 기획된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규방공예전’에서는 규방공예, 생활자수, 전통매듭, 직물놀이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공예전’에서는 칠보공예, 풀짚공예, 닥종이인형 작품을 볼 수 있다. 또 ‘전통회화전’에서는 한국화, 문인화, 실용민화, 전통섬유그림, 서예 작품이 전시된다. 이날 안방에서는 이명애 강사로부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직물놀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고, 전통문화강좌 일일체험으로 ‘액세서리 및 파우치 만들기’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예술공연과 북촌문화센터 해설 프로그램, 오미자차 나눔도 마련된다. 시민예술공연으로는 ‘숲 오카리나 앙상블’이 준비돼 있다. 2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진행되고 있는 ‘계동마님 찾기’는 해설사와 함께 북촌문화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계동마님의 삶과 한옥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와 2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전예약은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북촌문화센터 작품발표회 `잔치` 전시물_회화와 공예 작품 북촌문화센터 내 정자에서는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방문객을 위한 시원한 오미자차 시음을 하며 한 낮의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한편, 북촌문화센터에서는 전통공예·문화 분야 15명의 강사가 일반 시민과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강좌를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북촌문화센터 강좌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1회 수업으로 오전반(9:30~12:30), 오후반(14:00~17:00), 야간반(19:00~21:00)으로 운영된다.  가야금, 규방공예, 닥종이인형, 대금, 문인화, 생활자수, 실용민화, 전통매듭, 점통섬유그림, 직물놀이, ...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국악공연

8월 북촌한옥에서 즐기는 색다른 여름나기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리는 국악공연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흘러내리는 요즘, 에어컨·선풍기만 붙들고 계신가요? 북촌 한옥마을에서 여름을 잊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서 ‘북촌 여름더위’라는 주제로 8월 한 달간 ‘북촌문화요일’을 진행합니다. 전통공예체험, 국악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예정돼 있으니 8월의 토요일, 색다른 여름나기를 원한다면 북촌으로 떠나세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북촌문화요일’은 매주 토요일 북촌문화센터, 한옥지원센터, 북촌마을서재에서 펼쳐지는 문화행사다. 이 달 8월에는 ‘북촌 여름더위’를 주제로 진행된다. 북촌문화센터에서 진행되는 전통공예체험은 현장에서 재료비 3,000원만 내면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한국화 풍등 만들기 ▲전통섬유그림 모시 브로치 만들기 ▲닥종이공예 닥종이고무신 만들기 ▲직물놀이 여름용 머리핀, 파우치 만들기 등 체험이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북촌 체험행사에 참여한 아이들 ‘계동마님 찾기’는 해설사 이야기를 듣고 한옥에서 보물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1921년 지어진 등록문화재 제229호인 북촌문화센터는 북촌 내에서는 흔히 계동마님댁으로 불리었다. 매주 토요일 1시,2시에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도심에서 접하기 힘든 한옥공연도 눈여겨 볼만하다. 8월 첫째 주는 한국낭송문예협회 소속 문인들이 시낭송을, 둘째 주부터는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들이 모여 만든 시민예술팀의 공연이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 오후 4시에 만날 수 있다. 마지막 주 토요일인 26일에는 여름 대표음료 오미자차를 마실 수 있는 ‘오미자차 나눔’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 같은 날 북촌문화센터에서는 북촌문화센터 전통문화강좌 강사와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 ‘잔치’가 열린다. 올해는 규방공예전, 전통공예전, 전통회화전으로 나뉘는 기획전시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