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봉사

매년 1만 이상 ‘인기 대학생 봉사’ 나도 도전해볼까

해외봉사 꼭 돈이 많아야 봉사를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자신이 가진 재능과 경험을 활용해 봉사할 수도 있는데요.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서울시 대표 청년 봉사활동인 ‘서울동행프로젝트’ 2018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지도, 특기적성 지도 등의 활동을 하게 됩니다. 우수 봉사자에게는 해외 봉사 활동, 기업탐방, 문화 공연 관람, 서울시장 표창 등 혜택도 제공합니다. 재능도 나누고, 다양한 경험도 할 수 있는 동행 프로젝트. 함께 동행해 주실 거죠? 초·중·고 동생들에게 지식과 재능을 나누는 ‘서울동행프로젝트’ 대학생 참가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집중 모집 기간은 2월 19일부터 4월 6일까지며, 활동은 3월~6월까지 진행된다. 2009년부터 시작한 서울동행프로젝트는 ‘동생행복도우미’의 줄임말으로, 매년 1만 명의 대학생이 630여 개의 활동기관에서 5만여 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서울동행프로젝트 대학생 봉사단은 자신의 재능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동생들에게 나누는 활동을 통해 사회 참여를 경험하고 사회적 리더십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예체능지도 재능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교육 봉사 ▲재능 봉사 ▲돌봄 봉사 중 본인이 원하는 분야의 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 소재 초·중·고·특수학교·지역아동센터 등 630개 이상의 활동기관에서 봉사 활동이 가능하며, 활동 기간은 활동에 따라 단기·중기·장기로 구분된다. 특히 서울동행프로젝트는 2018년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활동’이란 목표를 세웠다. 대학생이 단순히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을 넘어 스스로 활동에 의미와 가치를 느끼고, 배운 점을 자신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스스로 성장의 의미를 고민하는 ‘동행 인문학’ 교육,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봉사활동 ‘DIY : Do it y...
한강도담이 모집

자원봉사 리더 ‘한강도담이’ 지원하세요

여의도, 뚝섬 등 11개 한강공원에서 단체자원봉사자들을 이끄는 ‘한강도담이’ 모집 접수가 6월 20일부터 시작됩니다.서울시는 한강공원에서 활동하는 연 40,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를 인솔할 수 있는 ‘한강도담이’ 60명을 모집하고 환경정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습니다.신청접수는 6월 20일까지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한강도담이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필수교육을 이수한 후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11개 한강공원에 필요한 봉사활동 내용을 한강도담이가 직접 발굴하고 기획하여 추진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입니다.한강도담이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02-3780-0715)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자전거 안전

‘자전거 좀 탄다’ 하시는 분, 도전하세요!

날이 풀리고 한강 자전거 이용객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발생확률도 높아졌는데요, 매 주말 자전거를 타며 건강과 시민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하고 싶은 분들은 주목할 만한 소식입니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한강 자전거 안전 지킴이’ 자원봉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한강 자전거 안전 지킴이’는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을 위해 2011년 조직됐으며 평소 자전거에 관심이 많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돼 운영 중입니다.올해 안전지킴이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 말까지입니다. 주요 활동으로는 ▲한강 공원 자전거 이용자 안전운행 계도 ▲자전거 바르게 타기 캠페인 등이 있습니다.활동시간은 주말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오후 2시에서 오후 6시 중 선택이 가능하며 추후 탄력적으로 변동될 수 있습니다.서울시는 자원봉사 활동우수자를 대상으로 활동실비 지급 및 위촉장 발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한강공원 자전거 이용에 관심 있는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hkc0312@seoul.go.kr)로 접수하시기 바랍니다.이상국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을 방문한 시민 모두 공원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 중”이라며 “자전거 안전사고 및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문의 : 한강사업본부 시민활동지원과 02-3780-0774...
청소년자원봉사

재미있는 겨울방학 봉사활동, 여기 다 있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서울시의 25개구 자원봉사센터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 할 초·중·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청소년 자원봉사 기본교육, 환경, 노인, 우리동네, 소외계층, 장애체험, 캠페인 활동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청소년들에게 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실 밖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체험 활동 위주의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의무적으로 하는 봉사가 아닌, 신나고 재미있는 봉사라는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은 1365 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치구 재량에 따라 겨울방학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않는 곳도 있으니 자세한 문의는 국번 없이 1365(유선)를 통해 각 자치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5년 겨울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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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시민영웅을 찾습니다

서울시는 선행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2014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대상자를 추천 받는다. 서울특별시 봉사상은 198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6회를 맞이하는데, 현재까지 2,094명이 봉사상을 수상했다. 추천 대상은 기부선행, 시민화합, 지역사회발전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모범시민 및 단체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총 21명을 선정한다. 후보자 추천은 오는 8월 4일(월)까지이고, 서울시청 행정과(☎ 02-2133-5824), 주소지(단체 소재지) 자치구 표창담당 부서, 또는 이메일(kinh1980@seoul.go.kr) 등으로 추천을 접수하면 된다. 자치구청, 경찰서, 교육기관 등 행정기관과 행정기관에 등록되어있는 단체가 추천서 등 소정의 제출서식을 작성하여 추천할 수 있으며, 시민이 추천하는 경우에는 10인 이상이 연서한 추천서를 첨부하여 수상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다. 접수된 수상후보자에 대하여는 시 감사관의 현장실사와 관련 전문가 공적심사, 시민투표로 공적내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되며, 심사결과는 10월 중에 발표하고 시상식은 서울시민의 날인 10월 28일에 진행 예정이다. 추천서 및 공적조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서울소개, '시민상·시민표창' 메뉴를 차례로 클릭하면 내려 받을 수 있다. 문의 : 서울시 행정과 02-2133-5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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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하고 싶은 이유가 스펙 때문에?

스스로 원하여 타인을 돕는 '자원봉사'가 강제성 부여, 봉사활동 시간의 내신성적화, 스펙쌓기 도구화 등의 문제로 진정한 의미가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선 자원봉사센터들은 자원봉사의 의미 및 활동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대 협력한 볼런티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려주고자, <청소년봉사학습 가이드북> 등 배포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가 본연의 의미를 잃지 않고 시민의 의무를 청소년기부터 접하고 정립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봉사활동을 제대로 알리고 참여를 독려·지원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자원봉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등 청소년들이 의무자원봉사가 아닌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함께 공동 개발한 청소년 봉사활동 지도자를 위한 <청소년봉사학습 가이드북>을 서울시내 초·중·고등학교에 배포하고, 학부모 및 영시니어를 중심으로 창의체험프로그램 지도자 양성·배치 등 교육적인 접근을 꾀하는 한편, 서울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창작학과와 함께 만화로 보는 청소년 봉사학습 매뉴얼 <누구나 배우고 가르치는 자원봉사>를 공동 개발하여 보급했다.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 풍성 또한 이외에도 25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봉사활동에 대한 수요가 많은 여름방학 동안 단순한 참여만이 아닌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2013년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청소년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있어 친구와 함께 참여가 가능하며, 가족단위 참여를 원하는 경우 관련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여름휴가를 활용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센터명 프로그램명 시기(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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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 정보 공유하고 봉사활동 시간도 받고…

내가 다니는 대학교 주변의 원룸, 하숙 등의 정보를 공유하면, 하숙집 임대료 투명화에도 기여하고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서울지역 대학생들의 제안으로 시작돼 서울시가 함께 실행하는 '대학생 주거정보 공유사업'을 통해서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이 직접 본인이 다니는 대학가 인근 원룸, 고시원, 하숙 등의 임대정보를 조사해 '대학생 주거정보 공유' 홈페이지(http://www.zipnet.kr)에 올리면 집을 구하고자 하는 또 다른 대학생들이 위치, 가격 등을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방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즉 일일이 발품을 팔지 않고도 본인이 가진 주거정보를 다른 대학교 학생들과 공유해 시간과 자원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집주인들간의 가격 담합도 차단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대학생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한 청책워크숍에서 참석 대학생의 제안으로 시작된 '대학생 주거정보 공유사업'이 일부 지역에 한정 운영돼 폭 넓게 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전역으로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 추진한다. '대학생 주거정보 공유사업'은 그동안 서강대, 연세대, 홍익대 대학생들이 연합해 결성한 '대학생주거네트워크'가 주축이 돼 주거정보를 조사하고, 홈페이지에 업로드 해 왔으나, 인원이 부족해 수집되는 정보 양이 부족하고, 신촌, 홍대 일대 정보만 제공되는 지역적인 한계가 있었다. 현재 약 500여 개의 주거정보가 올라와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본격적으로 주거정보를 수집하고 업로드 하는 '주거정보조사단' 역할을 할 대학생 자원봉사자 200명을 모집한다. 1365자원봉사포털(http://www.1365.go.kr)을 통해 오는 5월 9일(목)까지 모집하며 서울소재 대학교 대학생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는 대학가 인근 원룸, 고시원, 하숙 등의 임대정보를 주소, 학교로부터의 거리, 건물 층수, 건물 구조, 총 방수, 층별 가격, 건물외관 및 내부사진 등 세부항목 별로 표준화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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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어김없이 쌀 300포 보내오는 할머니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라'라는 성경 구절이 있다.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많은 이들이 이 말을 인용하고 있다. 리포터는 기독교인도 아니고 성경도 모르지만 수십 년을 한결같이 남모르게 아름다운 선행을 해온 할머니 한 분을  알고 있다. 서울 중구 중림동 주민센터에 연말마다 나타는 할머니. 자신을 알리지 말아달라는 간곡한 부탁과 함께 20년째 해마다 쌀 300포(20kg)를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온 박연이(77세) 할머니다. 지난 연말에도 중림동 주민센터에 100포, 고향인 경남 함양에 100포, 본인이 알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100포를 나눴다. 이같은 선행을 해온게 20년 째이지만 할머니는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다. "좋은일 하시면서 왜 그렇게 숨기세요?"라고 물으니 "내가 하는 일이 큰 일도 아닌데, 뭐하러 자랑을 해"라며 인터뷰 제의를 몇차례나 거절했다. 해마다 어떻게 아는지 신문사에서 전화가 와 거절하는 것도 힘들다고 하신다. 그러다 같은 봉사단체 회원인 리포터에게 "이제 나이들어 거절하기도 힘드네... 아는 사람이 부탁하는데 계속 사양하는 것도 미안하고..."라며 어쩔 수 없이 곁을 내주셨다. 할머니와의 인터뷰는 그렇게 시작됐다. - 쌀을 나누게 되신 계기가 있으세요?▲자원봉사를 하다보니 주변에 어려운 사람이 너무 많이 보이더라고. 더 옛날부터 이 일을 하고 싶었지만 너무 어렵게 자식을 키우다 보니 여유가 없었어요. 그러나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그냥 지나칠 수가 있나? 그래서 시작했지요. 20년 전 서대문구 충정로동에서부터 시작했는데 시청으로 가는 고가가 생기면서 중구 중림동으로 이름이 바뀌게 되어 그 다음부터는 중림동에 기증한 거지요. 충정로동에 13년, 중림동에 7년 그렇게 20년 쯤 된 것 같아요. 몇 년간은 추석 때도 좀 나눴으나 지금은 연말에만 하고 있어요. - 그럼 할머니 재산이 많으신가요?▲내 이름으로 집이나 땅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돈이 많아서 하는 것 아니고 자식들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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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생 봉사팀 ‘캄보디아에 희망을 선물하다’

“하루 종일 논에서 모내기를 하면 2달러 정도 받아요. 집에 비가 세고 밤이 되면 춥기도 한데 돈이 없어 고칠 엄두를 못 내요. 집을 지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캄보디아 따게오 마을 주민 쏜타씨는 서울에서 온 대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체 ‘동행’ 팀 42명은 지난달 19일부터 14박 16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 따게오 지역에서 집짓기와 아이들 교육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집짓기 봉사는 현지의 메케아 학교에서 시행하는 극빈층의 집짓기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모두 3채의 집을 재건축 하는데, 재건축이 결정된 집들은 하나같이 나무를 얼기설기 엮어 만든 구조물로 한눈에 보기에도 영 엉성해 보였다. 집이라기 보단 엉성한 창고에 가까웠다. 무더운 날씨, 습한 바람. 봉사단은 더위에 지쳐 땀을 흘려가면서도 묵묵히 톱질과 못질을 했다. 집의 기본 뼈대는 이미 전문가가 만들어 놓은 상태. 봉사단은 집 내부의 바닥과 벽을 만들어야 했다. 집 내부 바닥은 한낮의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면과 떨어지게 만들어놓은 구조물에 대나무를 채우는 일이다. 대나무가 바닥의 전부여서 꼼꼼한 못질로 단단히 고정시켜야 하는데 못질이 서툰 사람이 자주 보였다. 봉사단 중 여대생들은 대부분 "못질이 처음" 이라고 말했다. 마당에서는 집의 벽을 만드는 일이 진행됐다. 먼저 대나무로 벽의 뼈대를 만들고, 바나나 나뭇잎으로 뼈대를 채우는 작업이다. 3일간 이 작업은 계속됐다. 새로운 집은 세로 5m, 가로 4m의 크기로 지어졌다. 10년 주기로 바나나 나뭇잎 벽만 교체해주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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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고스톱치고 봉사활동시간 받은 사연

중・고등학생들은 1년에 정해진 시간만큼 봉사활동 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봉사활동 시간은 곧 성적과 연결되고 고등학생들은 대학 합격의 조건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거의 모든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서 봉사활동시간을 채우려고 한다.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못다한 봉사시간을 채우려는 학생들이 봉사 활동처를 찾아 나서고 있다. 인근 주민센터나 지하철역 등에서 휴지를 줍거나 안내를 하는 일들을 하기도 한다. 사실 막상 봉사를 하려해도 마땅한 봉사활동처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거주지 근처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리 많지 않으며 있다해도 진정 봉사의 가치를 둘 만한 것은 소수다. 그러다 보니 봉사의 의미나 보람은 뒷전. 어떻게든 시간만 채우자는 식의 말도 안 되는 봉사활동을 하는 예가 적지 않다. 그런 가운데 송파구 잠실여고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아주 특별한 봉사활동을 한다고 해 현장을 찾아가봤다. 얼마전 잠실여고 학생자치회가 주최한 ‘관내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층 2011 사랑 나눔 프로젝트’가 진행 됐다. 잠실여고 학생자치회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송파2동 주민센터 자원봉사팀의 협조로 홀로 사는 노인들과 저소득층 가정 25가구를 방문해 쌀 1포대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는 모두 잠실여고 학생 1~2학년 60여 명 희망자들이 자신의 용돈을 조금씩 모은 성금 150만원으로 마련한 것. 송파 2동 자원봉사팀 김해경 팀장과 함께 학생들을 따라가 보았다. 이날 학생들은 물품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60여 명이 25가정을 나눠 방문,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말벗을 자청하고 집안 청소를 도왔다. 먼저 무의탁 할머니 4명이 모여 생활하는 가정을 방문했다. “할머니 안녕하세요”하며 달려드는 학생들과 반갑게 반겨주는 할머니들. 무릎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더니 이내 박수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 “푸른 하늘 은하수 하얀 쪽배엔~” 할머니들은 마치 손녀를 대하듯 학생의 손을 꼭 잡고 놓아 주지 않는다. 이어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