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80선’을 발표했다

비 온 뒤 꽃망울 ‘톡톡’…서울 봄꽃길 180곳

서울시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80선’을 발표했다 꽃에게로 다가서면 / 부드러움에 찔려 / 삐거나 부은 마음 /금세 환해지니 선해지니 / 봄엔 / 아무 꽃침이라도 / 맞고 볼 일 -함민복 ‘봄꽃’ 함민복의 시처럼 속상하거나 마음 쓰이는 일이 있다면, 봄꽃을 보며 풀어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시는 매년 시민들이 즐길만한 봄꽃길을 발표하는데요. 올해는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80선’을 소개합니다. 4월 중 봄 꽃길 사진공모전도 예정돼 있으니, 봄꽃길 걷고 사진도 찍으면 좋겠죠? 봄꽃길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모바일 지도 앱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 봄엔 가까운 봄꽃길을 찾아 떠나보세요. 중랑캠핑숲 봄나들이 하기 좋은 봄꽃길 | 서울로7017, 경춘선 숲길, 삼청공원 교통이 편리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먹을거리가 있는 곳들이다. 서울로 7017, 중랑캠핑숲, 북서울꿈의숲, 뚝섬 서울숲, 어린이대공원, 과천 서울대공원 등 대형공원들이 해당된다. 또 경춘선 숲길, 동작구 보라매공원, 국립현충원, 서대문 안산, 석촌호수(송파나루공원), 서서울호수공원 등도 다양한 문화공간이 있어 나들이하기에 제격이다. 광진구 워커힐길 드라이브하기 좋은 봄꽃길 | 종로 인왕산길, 광진 워커힐길, 금천 벚꽃로 개나리, 진달래, 벚꽃을 순차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인왕산과 서울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이자 오래된 왕벚나무가 화려하게 피어나는 광진구 워커힐길, 십리에 걸쳐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금천구 벚꽃로는 드라이브 하기에 좋은 봄꽃길로 선정됐다. 송파구 성내천길 산책과 운동하기 좋은 봄꽃길 | 불광천변, 안양천변, 양재천변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꽃길로는 한강변, 중랑천변, 불광천변, 안양천변, 양재천변 등이 있다. 이곳들은 평상시에도 시민들의 산책, 운동코스로 사랑받는 곳이다. 특히 한강은 잘 조성된 자전거길과 산책로...
낙성대공원 입구 ⓒ최은주

봄꽃 나들이 여긴 어때? 낙성대공원!

낙성대공원 입구 화려한 봄꽃의 향연이 시작되었다. 여기저기서 봄꽃축제 소식이 들려온다. 벚꽃잎이 나풀나풀 날리는 길을 걷고 싶어진다. 석촌호수나 여의도 윤중로로 벚꽃구경을 가면 좋겠지만, 인파에 치여 고생할 걸 생각하면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낙성대공원 그러나 걱정할 필요 없다. 우리 동네에도 벚꽃나무 아래서 꽃비를 맞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있다. 2호선 낙성대역에서 낙성대공원을 지나 서울대학교 후문에 이르는 길이 바로 우리 동네 벚꽃 명소이다. 이곳은 차가 많이 다니지 않는 한산한 길이라 걷기 좋다. 또한, 벚꽃이 만개하면 온 길이 하얗게 빛나 걷기만 해도 행복해진다. 벚꽃뿐만 아니라 개나리, 진달래꽃도 함께 피는 이 길을 걷다보면 꽃에 취하는 기분이 든다. 낙성대공원을 산책하는 주민들 친구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보니 금세 낙성대공원에 다다랐다. 이곳, 낙성대는 강감찬 장군과 관련성이 많은 곳이다. 낙성대는 거란과의 귀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명장, 강감찬 장군의 출생지이다. ‘낙성대’라는 지명도 그의 출생과 연관 있다. 그가 태어나던 날 밤하늘에서 큰 별이 이곳에 떨어져 ‘낙성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관악구 내에는 낙성대동 외에도 강감찬 장군을 떠올리게 하는 동명(洞名)이 많다. 장군의 아명과 시호를 딴 은천동, 인헌동, 장군을 상징하는 북두칠성의 네 번째 별 문곡송에서 유래한 미성동, 그리고 장군이 송도를 왕래할 때 자주 들렀다는 서원정이라는 정자 이름을 딴 서원동 등이 있다. 관악구에 그의 숨결이 스며들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강감찬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 `안국사` 이왕 왔으니 강감찬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 ‘안국사’도 둘러보았다. 안국사는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을 본 떠 만들었다고 한다. 경내에는 고려시대에 백성들이 장군의 공적을 찬양하기 위해 건립한 삼층석탑이 있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1000년이 지나도록 존경받는 장군의 면모를 느낄 수 있었다. ...
한옥마을 골목을 둘러보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최용수

소소해서 더 특별한 ‘익선동 골목길’

한옥마을 골목을 둘러보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Wow, So beautiful~ Fantastic!” 이는 익선동 한옥마을을 둘러보던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에서 나온 감탄사이다. 순간 ‘그들이 어떻게 알고 이곳에 찾아 왔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북촌(北村)이나 서촌(西村)의 경우 이미 외국인에게 알려졌지만, 익선동은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조차 잘 알지 못하는 한옥마을이기 때문이다. 기자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반갑다며 인사를 건넸다. 외국인들에게는 전봇대와 낡은 전선, 철거한 기왓장 등 익선동의 있는 그대로가 특별한 볼거리이다. 2016년 10월부터 서울에서 살게 되었다는 미국인 J씨 부부는 지난 연말 송년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종로3가로 오던 중, 길을 헤매다가 익선동 한옥마을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들은 “가장 한국적인 마을을 발견하게 된 건 행운이었다. 마침 미국에서 친구들이 놀러 와 한국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이곳으로 왔다”고 이야기했다. 외국인들의 눈을 사로잡는 한국만의 볼거리는 도대체 어떤 것일지 궁금해졌다. 그들의 시선을 따라 익선동 한옥마을의 숨겨진 보물들을 찾아보았다. 한옥마을의 정취를 더해주는  허물어진 담장(좌), 세탁소 앞에 내걸린 빛바랜 옷들(우) 그들의 시선을 따라가 보니 꾸불꾸불 비좁은 미로 형태의 골목길, 나지막한 높이의 담장, 낡고 고풍스런 한옥 지붕, 세월이 짙게 밴 나무 대문, 부서진 철제 문고리, 작은 세탁소 밖에 내걸린 빛바랜 한복, 45년 된 만물상 같은 철물점, 반쯤 무너진 담장의 거북이 슈퍼, 열심히 칼국수를 삶는 할머니 쉐프, 한옥 처마 밑에 봄꽃을 내놓은 플라우어 카페 등을 만나 볼 수 있었다. 100여 년 세월을 머금은 예스러운 골목(좌), 칼국수를 만드는 가게(우) 앞에서 관광객의 발길이 멈춰섰다. 그뿐만 아니라 수제 향수 체험 공방, 두 다리 쭉 뻗고 방석에 앉아 마시는 전통찻집의 마루, 추억을 일깨우는 엉클비디오, 1920년에 지은 한옥의 한국음식점, 지팡이를 짚은 꼬부랑 할머니,...
함인정 앞의 300년 된 고목 ⓒ최은주

궁궐의 아름다움은 나무에서 나온다

함인정 앞의 300년 된 고목 조선의 궁궐은 봄, 여름, 가을 할 것 없이 아름답지만, 꽃 대궐을 이루는 봄에는 더욱 아름답다. 꽃피는 봄의 궁궐 나들이는 바쁜 일이 있어도 놓치면 안 된다. 때마침 창경궁에서 궁궐에 어떤 나무들이 있고 그 나무들은 몇 살이나 되었는지 등 궁금증을 해소하고, 조선왕조 역사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역사와 함께 하는 창경궁 숲 이야기’를 시행한다. 창경궁관리소와 (사)한국숲해설가협회가 함께 진행하는 무료(입장료 별도) 해설프로그램이다. 창덕궁 후원을 관람한 뒤 궁궐의 나무에 관심이 생겼는데, 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다녀왔다. 창경궁으로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 창경궁은 성종이 할머니와 어머니 등 세 명의 대비를 위해 수강궁이 있던 자리에 지은 궁이다. 소실과 복원을 거듭하여 궁궐로서 위상을 지키다가 일제에 의해 많은 전각이 헐리고 동·식물원이 들어서는 수모를 겪었다. 1983년 이후 정부는 창경궁 내의 동물과 식물을 서울대공원으로 옮기고, 본격적으로 궁을 복원하기 시작하였다. 또한 빈터에는 나무를 심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 궁궐의 아름다움은 나무에서 나온다. 창경궁에는 500년 역사를 간직한 나무들이 선조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해설사는 그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 전해주었다. 문정전 근처, 선인문 앞에는 매우 특별한 회화나무 한 그루가 있다. 400년이 넘은 이 나무는 줄기와 가지가 마구 뒤틀어져 구불구불한 모습이다. 이제는 더 이상 혼자 힘으로 서있을 수 없는지 철골 지지대에 기대고 있는 것이 한눈에 봐도 범상치 않다. 해설가가 자리를 잡고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전했다. “사도세자는 27세에 뒤주에 갇혀 문정전 앞뜰에서 돌아가셨어요. 이 나무는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힌 모습과 피맺힌 비명소리를 다 들었을 겁니다. 그가 죽은 후에 선인문으로 나가는 것도 지켜봤겠지요. 숙종의 후궁인 장희빈이 사약을 받고 퇴궐했던 문도 이곳, 선인문입니다. 왕도 떠나가고, 슬피 울던 사람들도 모두...
한강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시민들

문화가 흐르는 한강…누워서 보는 콘서트 등 다양

한강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시민들 본격적인 봄나들이가 시작되는 4월,  어디갈까 고민된다면 멀리서 찾을 필요없이 한강으로 가자. 한강공원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 전시가 매주 펼쳐진다. 호주머니 부담도 없고, 다양한 문화생활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문화생활도 즐기고 봄날의 한강도 느껴보자. 이보다 더 편할 순 없다! 누워서 보는 콘서트, 눕콘 여의도 물빛무대 매주 금·토요일에는 ‘누워서 보는 콘서트(일명 '눕콘')’가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펼쳐진다. ‘눕콘’은 물빛무대 앞 둔치에 놓인 ‘빈백(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형되는 쿠션)’에 자유롭게 누워 공연을 즐기는 행사로, 4월 공연팀은 7일 The 메아리, 8일 아모리스, 14일 씨클래식, 15일 EWHA TRIO, 21일 현악앙상블 오드리, 22일 MOMO, 28일 현악앙상블 초콜릿, 29일 피아노 트리오이다. 물빛무대는 한강 내 유일한 수상무대이며, 관객석은 수상무대 맞은편 돌계단이다.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돗자리와 간단한 다과를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공연장을 일찍 찾으시는 관객들은 편안한 빈백 의자에 누워 공연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누릴 수 있다. 물빛무대 공연관련 문의는 물빛무대 홈페이지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3780-07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의도 물빛무대 찾아오는 길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출구로 나와 마포대교 방면을 걸어오거나, 자가용 이용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맞은편 주차장을 이용해 진입 후 한강 쪽으로 걸어오면 된다. 사랑이 꽃핀다 ‘러블리 콘서트’ 한강 전망이 가장 탁월한 장소 중 하나인 광진교 8번가 역시, 꽃피는 4월부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 공연 등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 할 수 있다. 4월 8일부터 매주 일요일에는 ‘러블리 콘서트’가 열린다. 4월 공연팀은 8일 올드플레이, 15일 김진억, 29일 스카이락밴드이다. ...
서울숲 내의 가족마당 ⓒ김영옥

서울의 허파, 서울숲을 거닐다

서울숲 내의 가족마당 아직 미세먼지가 서울 하늘을 덮는 날이 있지만 봄볕은 따뜻하고 바람도 부드러워졌다. 나무들이 앞 다퉈 가지마다 새순을 올려 보낸다. 새싹들은 딱딱한 땅을 뚫고 올라오고 있다. 아파트 화단과 공원의 목련나무엔 꽃봉오리가 맺혔다. 가장 먼저 봄이 왔음을 알려준 산수유는 노란 꽃을 피웠고, 매화도 꽃봉오리를 터뜨리고 있다. 집에만 있기엔 계절의 유혹이 크다. 아직 완연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봄이 오고 있음을 만끽하기에 공원만한 장소도 없다. 물오른 나무의 가지마다 뽈록뽈록 새순이 돋고, 새들은 나뭇가지에서 돋아난 새순을 따 먹으며 목청 높여 지저귄다. 공원의 나무 밑 알뿌리 여러해살이 꽃들은 땅을 뚫고 싹을 내민다. 만물소생의 기운이 세상에 가득하다. 서울숲 진입로는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와 4번 출구를 나오면 바로 이어진다. 이곳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돗자리 하나 든 부모들과 젊은 연인들로 북적였다. 서울숲으로 가기 위한 인파다. 진입로를 따라 걸으며 116개의 컨테이너 박스를 이용해 만든 창조적 공익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를 지나자 서울숲 광장의 군마상이 먼저 방문객을 맞이한다. 군마상은 언제 봐도 역동적이다. 군마상과 바닥분수, 조각공원을 지나 넓은 마당이 드넓게 펼쳐진 가족마당에 이르렀다. 숲속놀이터 넓은 가족마당 가장자리마다 가족들은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잡았다. 배드민턴과 공 등 간단한 운동기구와 놀이기구를 이용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젊은 연인들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앉아 이야기를 나누거나 자전거를 타고 서울숲의 산책길 사이사이를 달리고 있다. 아름드리나무들이 멋진 경관을 연출하는 숲속 길엔 많은 가족들과 연인들이 모여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다. 곤충식물원(좌), 나비체험관의 유채꽃과 나비(우) 다양한 형태의 친환경 놀이기구들이 가득한 숲속놀이터엔 아이들의 목소리로 시끌시끌하다. 유리로 만들어진 곤충식물원엔 열대식물과 100여 종의 다양한 나비와 곤충들을 볼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로 붐볐...
벚꽃ⓒEmy

이제 꽃길만 걸어요~ 절로 힐링되는 서울 봄꽃길

이처럼 설레는 계절이 또 있을까요? 따스한 봄볕에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는 요즘입니다. 서울시는 매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봄꽃길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봄꽃길 170선을 발표했습니다. 총 길이만 237.64㎞,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을 총망라했습니다. 일상이 따분할 때, 지치고 힘든 일이 있을 때 봄꽃길을 걸어보세요. 당신의 팍팍한 일상에도 봄꽃이 가득 피어나기를...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 곳곳에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170선’을 소개했다. (☞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170선` 바로가기) 기존 은행나무길이였던 서대문구 불광천변(증산교~응암로5길)이 벚꽃길로 탈바꿈했다. 가을의 고충인 은행열매 문제로 작년 벚꽃나무로 바꿔 심었으며, 주변에 장미꽃도 함께 많이 식재하여 벚꽃과 장미꽃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층 더 느낄 수 있게 변화했다. 또한 동대문구 전농로10길은 걷고싶은 길 조성지로 아파트 사잇길에 이팝나무길을 꾸며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장소로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모바일 지도 앱 ‘스마트서울맵’과도 연동하여 현재 내가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봄 꽃길을 언제든지 안내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송파구 올림픽공원 서울시는 봄꽃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나 공연정보를 해당 자치구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으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한 봄꽃 나들이를 한다면 한층 더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꽃길 170선`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 모바일 지도 앱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 앱은 지도 위에 아이콘으로 위치가 표시되어 있고, 아이콘을 터치하면 위치 및 주변 정보 등을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으며, SNS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도 있다. '스마트서울맵'은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없이 앱스토...
다가오는 봄에 알면 딱 좋은 꿀팁 5가지

[영상] 봄을 맞이하는 5가지 방법

다가오는 봄에 알면 딱 좋은 꿀팁 5가지 #1 새롭고 특별한 저녁을 원한다면?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여의도·반포 한강공원, DDP, 청계광장에서 서울의 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밤도깨비 야시장- 일반인 상인들의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들과 푸드트럭에서 풍성한 먹거리를 판매- 3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자세한 사항은 '서울밤도깨비 야시장' 홈페이지(www.bamdokkaebi.org) 참고 #2 따뜻한 봄에 자전거 나들이가 하고 싶다면? '서울자전거 따릉이'- 따릉이란? 공공자전거 무인 대여 시스템으로 만15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 올해 2만대로 확대 예정- 서울자전거 홈페이지에 카드 등록 후 설치된 단말기에 카드를 접촉하거나 스마트폰앱을 통해 대여- 1일권은 1시간제 1,000원, 2시간제 2,000원(정기권도 가능), 시간 초과시 추가요금 발생 #3 겨울옷 정리하는 방법이 궁금한다면? ‘맨투맨, 후드티 깔끔하게 접는 방법’- 맨투맨 깔끔하게 접는 방법① 반으로 접는다② 팔을 몸통 부분에 돌려 접는다.③ 팔 접힌 부분까지 반으로 접는다.④ 뒤집어서 허리 나온 부분을 집어 넣는다.- 후드티 깔끔하게 접는 방법① 두 팔을 가운데로 가지런히 모아준다.② 허리부터 돌돌 말아 후드에 감싸 넣는다. #4 따뜻한 봄철, 가까운 공원으로 떠나고 싶다면? '도심 속 공원 캠핑장'- 서울 곳곳의 공원시설을 활용하여 운영되는 도심 속 자연 친화적 캠핑장!- 난지 한강공원, 노을공원, 서울대공원 등에서 누구나 저렴하게 이용 가능- 각 캠핑장마다 이용 시간과 요금이 다르니 방문 전 사전 확인 필수-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떠나는 캠핑' 홈페이지(www.seoul.go.kr/story/camping) 참고 #5 퀴퀴한 집은 그만! 겨울철 묵은 때를 청소하고 싶다면? '봄맞이 묵은 때 청소법'- 쌓여 있는 먼지 청소법① 마른걸레에 린스를 적당량 묻혀준다.② 먼지가 있는 곳을 닦아준다.- 창틀 묵은 먼지 청소법① 신문지를 창틀 사이즈에 맞게 접어 물...
만개한 홍매화

봉은사에 홍매화 피면 서울에 봄이 시작된다

만개한 홍매화꽃소식이 봄바람을 타고 남쪽에서부터 들려온다. 통도사에 매화꽃이 피었다는 소식에 안달 나고, 구례 산수유꽃 축제가 열린다는 말에 금방이라도 달려가고 싶지만 쉽지 않다.이제 남도에서 연일 들려오는 봄소식에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황홀한 홍매화를 볼 수 있는 곳이 서울에도 있기 때문이다. 봉은사 홍매화가 피어나면 서울의 봄이 시작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봉은사 홍매화는 봄의 전령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활짝 핀 홍매화 주변은 사진 찍는 사람들로 북적인다지난 주말, 얇은 외투도 귀찮아질 정도로 포근해진 날씨에 도시의 상춘객들은 봉은사로 모여들었다. 아직 만개한 꽃을 보기엔 이르지만, 대웅전 뒤편 양지 바른 언덕엔 빠알간 홍매화가 화사하게 피어있었다. 산책 나온 사람들은 걸음을 멈추고 ‘앗, 매화다’라며 탄성을 질렀다. 서둘러 핀 홍매화가 카메라를 불러 모았다. 홍매화 주변엔 아름다운 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과 붉게 피어난 꽃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다. 산수유꽃을 찍기 위해 계단에 나란히 선 여성들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홍매화 뿐 아니라 노란 산수유도 여기저기 피어나고 목련도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는 등 봄꽃들이 피어날 채비를 하고 있었다. 봄을 사진에 담으려는 이는 이제 막 피어난 꽃 한송이가 흔들릴세라 조심조심 촬영을 했다. 렌즈가 향하는 곳에는 낮게 피어난 수선화가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땅에서 올라오는 수선화를 낮은 자세로 찍고 있는 사람들봄꽃 피는 봉은사는 경전을 외고 기도를 드리는 불자 뿐 아니라, 봄꽃을 찍으려는 사진가들, 봄을 즐기는 상춘객, 도심 사찰을 돌아보는 관광객들 모두에게 즐거운 봄기운을 전해주고 있었다.꽃구경을 하러 갔지만 빠뜨리면 안 될 보물이 하나 있다. 판전에 걸린 편액이다. 추사 김정희가 세상을 떠나기 사흘 전에 썼다는 ‘판전(板殿)’은 7세 때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 글씨체와 같다고 한다. 마음을 비우고 몽당붓으로 눌러 쓴 그의 마지막 글씨에서 무르익어 어린 아이와 같이 순수해진...
벚꽃ⓒEmy

‘벚꽃 엔딩’이라지만 봄꽃 명소 1위는?

날씨가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다니, 개나리, 목련에 이어 어느새 벚꽃이 만발해 온 세상을 발그레 물들이고 있습니다. 서울시민 1,000명과 함께 서울에 대해 묻고 이야기하는 시간, . 오늘은 그 네 번째 시간으로 서울의 봄꽃 명소에 관한 내용을 준비해봤습니다. 서울시민들은 얼마나 봄을 타고 있는지, 한번 보실까요?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오픈서베이@서울 (4) 서울시민이 꼽은 봄꽃 명소  - 봄꽃 나들이 관련해 서울시민 1,000명에게 묻는 설문 진행  - 78% 봄꽃 나들이를 이미 다녀왔거나 또는 갈 계획이며, 51.5% 4월 중순쯤에 떠날 계획  - 봄꽃 명소 1위 여의도 윤중로, 2위는 남산공원, 기타 의견으로 집에서 가까운 곳을 많이 꼽아 '봄꽃'하면 생각나는 꽃은 무엇입니까? 개나리, 진달래 등 봄을 알리는 꽃들이 많지만 봄엔 역시 '벚꽃'인가 봅니다. 봄꽃하면 생각나는 꽃으로 벚꽃이 67%를 차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20대에선 88.7%의 전폭전인 지지를 얻으며 봄꽃의 여왕으로 꼽혔습니다. 벚꽃 다음으로 개나리가 21.8%, 진달래가 6.4%를 차지했습니다.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을 보내고 덧없이 스러져갈 벚꽃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서두르셔야겠습니다. 이번 주는 비소식이 잦아 벚꽃이 대부분 떨어질 걸로 예상됩니다. 봄이 왔음을 실감할 때는 언제인가요? "꽃피는 봄이 오면..."이란 말이 들어간 영화, 드라마 등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이 말이 괜히 나온 말은 아닌가 봅니다. 봄꽃이 만발할 때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는 응답이 63.3%로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30~40대 여성의 경우, 70% 이상(30대 72%, 40대 71.2%)이 '봄꽃이 만발할 때'라고 응답해 '봄은 여자의 계절'이란 말을 새삼 실감했습니다. 이어 "봄 관련 노래가 주변에서 들리기 시작할 때"가 12%로 나타났는데요, 특히 이 문항에 대한 20대 반응이 다른 연령에 비해 높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