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함께 노는 바닐라와 윤우

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자라는 집, 어떻게 꾸밀까?

거실에서 함께 노는 바닐라와 윤우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13) 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자라는 집 - 온라인 집들이 아이와 반려견이 함께 사는 공간은 어떻게 다를까? 부부의 취향에서 아이와 반려견의 안전과 위생을 위한 곳으로 조금씩 바뀌어 가는 과정을 인테리어 꿀팁과 함께 소개해본다. 1. 북카페 거실에서 놀이방 거실로 신혼 초 내가 꿈꾸던 거실은 북카페였다. 커다란 테이블에 맞는 소파, 의자와 함께 언제든 책이 닿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아이가 기어 다니고, 걸어 다닌 후엔 이 모든 로망을 양보해야 했다. 결국 우리집 거실은 윤우와 바닐라가 가장 잘 놀기 좋은 지금의 인테리어로 거듭났다. 제일 먼저 처분한 것은 책상과 함께 쓰던 소파였다. 소파를 중고거래로 팔고 빈백스타일의 등받이 쿠션을 두었다. 따로 집이 없는 바닐라에게는 이곳이 가장 편한 장소다. 윤우가 침을 흘리고 바닐라가 혀로 핥아도 커버만 벗겨서 자주 빨 수 있어 좋다. 우리집 거실 스타일의 비포(북카페 스타일)&에프터(놀이방 스타일) 북카페 거실일 땐 TV가 침실에 있었다. 아이가 뽀로로와 핑크퐁의 존재를 알게 된 이후로는 유튜브 영상을 TV로 틀어주곤 했는데, 뛰어다닐 때마다 TV가 윤우나 바닐라에게 떨어질까봐 늘 걱정이 되었다. 그러다 벽걸이 TV설치를 하게 되었는데 안전할 뿐만 아니라 더 넓어진 거실에 왜 진작 설치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만족스러웠다. 벽걸이TV 설치 후 더욱 안전해진 거실 지난번 칼럼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이와 반려견에게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매트이다. 여전히 잘 넘어지고 쿵쿵대며 걷는 윤우에게도 필수지만 쉽게 슬개골이 탈구되는 소형견인 바닐라에게도 꼭 필요하다. 매트는 두께와 접는 방식에 따라 종류가 정말 많다. 최근에는 퍼즐조립형 매트도 나왔는데 거실의 모양에 따라 짜 맞출 수 있고 인테리어도 해치지 않는 디자인도 많다. 거실에서 함께 즐겁게 노는 바닐라와 윤우 윤우의 장난감은 자주 꺼내고 ...
함께 자라서 더욱 행복한 아이와 강아지

아기와 강아지, 함께 자랄 때 예쁜 순간 베스트 3

함께 자라서 더욱 행복한 아이와 강아지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11) 함께 쑥쑥 자라는 아기와 강아지 아이를 가졌을 때 출산 후 키우던 반려견을 어떻게 할지 묻는 질문이 많았다. 신생아와 반려견이 함께 크는 게 위험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었다. 그래서 주변에서도 아이가 100일 정도 크면 다시 데리고 오라는 조언도 많았다. 하지만 위생적으로 문제만 없다면 가능한 빨리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인지하게끔 하고 싶었다. 처음에는 물론 서툴렀다. 반려견 바닐라가 짖는 소리에 아이가 놀라기도 하고 아이에게 수유하는 시간에 자기 대신 윤우를 안아주는 것에 어리둥절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과정의 시간을 거쳐 이제는 서로에게 둘도 없는 친구처럼 남매처럼 즐겁게 지내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1년 넘게 함께 키우면서 아이와 강아지가 함께 자랄 때 예쁜 순간을 꼽아보았다. #1 서로의 간식을 나눠 먹을 때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할 무렵 새로운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유식이나 간식을 먹고 난 이후 바닐라가 잔해물을 먹으려고 한 것. 마치 악어와 악어새마냥 이유식을 마친 윤우의 식탁을 바닐라가 깨끗이 치워줬다. 윤우의 분유빵 간식 잔해물을 탐내는 바닐라 아이의 이유식이나 간식에는 조미료 등의 첨가물이 거의 없어 반려견도 함께 먹으면 좋다. 어떤 날을 일부러 이유식을 많이 만들어 바닐라 몫을 챙겨주기도 했다. 요즘은 윤우가 먹는 떡뻥이라 부르는 유기농 쌀과자나 제철 과일인 수박이나 복숭아를 함께 나눠 먹기도 한다. 먹는 차례를 지켜 윤우와 바닐라에게 하나씩 나눠 주는 연습을 해보고 있다. 자신의 차례에 간식을 먹는 아이와 강아지의 모습이 참 예쁜 순간이다. 윤우의 볼에 붙은 떡뻥 부스러기랑 수박을 탐내는 바닐라의 모습 #2 어느 순간 함께 놀고 있는 모습을 볼 때 바닐라는 윤우를 싫어하는듯 하면서도 곁을 맴돈다. 윤우도 꼭 바닐라랑 같이 탈 것을 함께 하려한다. 놀이터에서 그네를 경험한 뒤 자꾸 그네를 타고 싶어하는 윤우에게 집 안에 설치할...
예상보다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행복했던 아이와 반려견과 함께했던 제주 여행

아기·반려견 동반 제주여행, 인(견)생사진 찍기 도전

예상보다 힘들었지만 생각보다 행복했던 아이와 반려견과 함께했던 제주 여행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10) 아기와 강아지, 제주도로 여행가요(下) 여행즐기기편 출발만 했다면 여행은 시작된 것이다. 아이와 반려견과 함께 나섰다는 것, 그 자체가 중요하다. 아이와 반려견을 렌트카 카시트에 차례로 태우고선 본격적인 제주 여행을 시작했다. 근데 어디로 가야 할까? 여행은 누군가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는 시간이지만 아이와 반려견을 동반한 경우에는 그러기가 너무 힘들다. 실제로 제주의 많은 곳에서는 노키즈(No-Kids)존과 노펫(No-pet)존으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출발 전 최대한 조사한다고 했지만 출입이 가능한지 제대로 표기가 되어 있지 않은 곳이 많았다. 이런 곳을 방문했을 때 문전박대를 당하는 기분은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다. #1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다, 김녕성세기 해수욕장&유채꽃밭 아이와 반려견과 함께 가볼만한 곳 중 만만한 게 자연이라지만 제주에서는 그것조차 쉽지 않다. 대부분의 해수욕장이나 국립공원에서는 입장을 제한하는 곳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제주까지 와서 바다를 보지 않을 순 없었다. 아직 해수욕을 하기엔 추운 날씨였지만 가장 먼저 도착한 곳 역시 바다였다. (1) 김녕성세기 해수욕장 바다의 파도소리와 차가운 바닷물은 반려견에게는 신기한 세상이다. 사람이 거의 없는 해변 한 쪽 끝에서 바닐라와 함께 제주바다를 즐겨보기로 했다. 김녕성세기 해수욕장을 비롯한 2018년부터 제주의 모든 해수욕장에서는 개장 기간 내 반려동물의 입수금지가 실시 중이다. 이는 해변 출입금지와는 의미가 조금 다른데, 바닷물에 들어갈 순 없지만 모래사장에 함께 있는 것은 가능하다. 단, 해변에서도 목줄, 배변봉투, 입마개 등의 장비는 필수다. 김녕성세기 해변에서 개쉬가드를 입은 바닐라 우리는 제주의 해수욕장 개장일 전 방문을 해서 해변입장과 입수가 가능했다. 최근에는 ‘개쉬가드'라고 해서 기능성은 없지만 사...
이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에 갈 수 있을까?

나도 데려가개! 아기, 반려견과 함께 한 제주도 여행

이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에 갈 수 있을까?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9) 아기와 강아지, 제주도로 여행가요(上) 여행준비편 아기와 강아지와는 함께 여행다니기 참 어렵다. 첫째로 통제가 어렵기 때문이고 둘째로 준비해가야 할 것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 키즈존(No-kids zone)과 노 펫존(No-pet zone)도 많아 미리 알아보고 가야한다. 이 모든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가능한 한 아기랑 강아지와 함께 하는 여행을 하려한다. 여행의 경험이 주는 배움은 그 어떤 학습매체가 주는 것보다 크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렇게 우리는 날이 좋은 어느 날 제주로 떠났다. #1 첫 번째 난관 : 아기와 강아지 비행기 함께 타기 국내선의 경우 24개월 미만의 영유아의 비행기 운임료는 무료다. 다만, 좌석이 따로 제공되지 않아 영유아 동반임을 미리 고지하고 탑승권은 발권을 해야 한다. 이 때 아기의 신분검사에선 의료보험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야 하는데 직접 소지가 어려운 경우 사진을 찍어서 보여주면 신분확인이 가능하다.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의 경우 티켓발권시 좌석배정을 이야기하면 가장 앞자리를 배정해 준다. 아무래도 아이가 보채거나 우는 상황에 기내에서는 안고 돌아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반려견의 경우 비행기 탑승시 준비해야 할 것이 더 많다. 우선 견종과 몸무게에 따라 탑승여부가 다르기에 미리 항공사에 문의를 하는 것이 좋다. 바닐라처럼 기내 탑승이 가능한 소형견은 기내용 케이지와 함께 탑승이 가능하다. 내가 이용했던 항공사의 경우 반려견과 케이지를 합친 무게가 7kg 이내이면 2만원만 추가하면 함께 탑승이 가능했다. 마찬가지로 반려견도 전용좌석이 없기 때문에 탑승자의 의자 밑에 케이지채로 두어야 한다. 바닐라와 케이즈의 무게를 측정하는 모습(좌), 비행기내 바닥에 바닐라 케이지를 둔 모습(우) #2 두 번째 난관 : 숙소와 렌트카 예약 내가 여행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점은 숙소다. 여행이 행복하기 위해서...
아기와 반려견 필수 안전용품! 어떤 게 있을까?

아기와 반려견 필수 안전용품! 어떤 게 있을까?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8) 아기와 반려견 안전용품 아기와 반려견을 키우다보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안전이다. 어른(사람)에게는 위험하지 않는 것이 아기(반려견)에겐 위험천만한 순간을 만들기 때문이다. #1. 집 안에서의 안전 (1) : 놀이매트로 지켜주세요 윤우가 기어다니고 앉기 시작하면서 넘어지는 일이 많아졌다. 오히려 신생아 시기보다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기가 더 안전에 유의해야 함을 느끼게 되었다. 아직 머리의 무게가 몸의 비율에 비해 높기 때문에 언제든 넘어져도 크게 다치지 않도록 매트를 깔아야만 했다. 너무 얇은 매트는 충격 흡수가 잘 되지 않고 너무 푹신한 매트는 아이가 앞으로 넘어졌을 때 질식의 위험이 있다. 그리고 나중에 걸음마를 시작하면 너무 푹신해서 오히려 잘 걷지 못한다고 한다. 놀이매트에서 안전하게 노는 윤우 놀이매트는 안전검사를 통해 아이에게 유해한 성분이 나오지 않도록 철저히 검수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가격도 꽤 비싼 편이다. 게다가 아이가 어지르기도 해서 오염에도 강해야 하기에 청소가 잘 되는지 재질도 확인해야 한다. 매트는 일자형과 폴더형이 있는데 각 장단점이 있다. 일자형은 접어지지 않아 보관은 어렵지만 청소가 쉽고 폴더형은 접는 부분에 먼지나 머리카락의 끼임이 있는 편이다. 놀이매트에서 미끌어지지 않고 노는 바닐라 사실 반려견에게도 매트는 필요하다. 사람의 주거환경의 바닥은 반려견에게는 굉장히 미끄럽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리가 약한 개의 경우 슬개골 탈구라는 질병에 잘 걸리기 쉽다. 나중에는 강아지 다리가 O자가 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잘 걷지 못해서 수술을 하기도 한다. 바닐라도 윤우와 함께 가능한 매트에서 놀고 쉬도록 한다. 넘어지는 부상보다 슬개골의 부상이 더 위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주 발바닥 털을 밀어주어 마찰력이 커지도록 관리해줘야 한다. #2. 집 안에서의 안전 (2) : 전기 콘센트를 막아주세요 기어다니는 아이에겐 집 안의 모든 사물이 호기심...
아기와 반려견

육아는 템발?! 아기와 반려견을 달래준 나의 육아템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이야기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7) 직접 써보고 추천하는 아기와 강아지 육아템 # 1 우는 아이 달래는 육아템(육아 아이템) 처음 아이를 돌볼 때 당황스러운 것은 무엇 때문에 우는 지 모를 때다. 분유도 먹이고, 기저귀도 갈아줬지만 울 때마다 엄마는 온갖 재롱을 피우며 아이를 달랜다. 계속 안아 줄 수도 없고 밖에 나갈 수도 없을 때 나를 도와준 아이템을 소개한다. 육아는 소위 장비발, 템발(아이템발)이라는 말을 아기를 키우면서 공감하게 됐다. 실내에서 유모차를 쓰는 분도 있겠지만 매번 밖에서 쓰던 바퀴를 닦는 것은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래서 초보엄마가 감히 추천하는 육아템은 바로 ‘바퀴가 달린 식탁의자’다. 아이가 이유식을 시작할 시기가 되면 대부분 식탁의자를 구매하는데 나는 신생아 때부터 식탁의자를 구입해 활용했다. 실내에서 바퀴 달린 식탁의자를 유모차 대신 썼다 식탁의자를 180도로 눕히면 신생아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안전벨트와 바퀴 고정장치도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날씨가 너무 춥거나 너무 덥거나, 혹은 미세먼지 때문에 나갈 수 없을 때 윤우를 눕혀 집안을 돌아다녀 본다. 한참을 돌면 어느새 아이가 잠들어 있다. 그럴 때 뒤로 눕혀서 그대로 재우기도 한다. 이유식 하는 윤우와 윤우가 떨어뜨린 간식을 주워 먹는 바닐라 6개월이 지나고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니 현재 윤우는 본래의 용도인 식탁의자로 잘 쓰고 있다. 한창 쥐기를 할 시기라 이유식이나 간식 그릇은 식판에 고정되는 제품이 좋다. 워낙 흘리고 먹는 터라 이유실 할 땐 바닐라가 주변에서 맴돈다. 그러다 윤우가 흘리는 간식을 낼름 주워 먹는 바닐라를 보면 악어와 악어새와 같은 조합이랄까. #2 짖는 강아지 달래는 육아템 성견이 된 바닐라는 보호자인 나를 애타게 찾는 편은 아니다. 다만 장시간 혼자 두고 외출을 하거나 비가 와서 산책이 어려운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받을까 걱정이 되곤 한다...
아기와 강아지를 데리고 나가고 싶은 엄마

“엄마인 나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다”

아기와 강아지를 데리고 나가고 싶은 엄마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6) 아이,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기 #1 우리 밖에 나가볼까?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윤우지만 백일이 지나고 나니 엄마는 바깥 활동에 욕심을 내보게 된다. 주로 방바닥 생활을 오래하는 윤우와 바닐라에게 바깥은 새로운 세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사실 엄마인 나도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기 때문이다. 아이와 밖에 나가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많다. 기저귀와 가재 손수건, 담요는 필수다. 그리고 공갈 젖꼭지나 치발기를 챙겨야 한다. 유모차에 아이를 눕히고 혹시 덜컹거림에 놀랄까봐 나비 베개로 목을 고정해주었다. 아이도 바깥 공기의 다름을 아는지 바람과 소리, 그리고 다른 사람을 보느라 정신이 없다. 유모차 산책이 즐거운 윤우 #2 보호자가 지켜야할 펫티켓 바닐라도 함께 산책하기 위해 주로 반려동물 동반가능한 공원으로 산책을 나선다. 요즘은 반려동물 산책시 꼭 지켜야할 펫티켓이 있다. 반려동물을 뜻하는 펫(pet)과 에티켓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키울 때 지켜야 할 매너를 의미하는 말이다. 집 근처 공원에도 많은 보호자가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지만 모든 사람이 반려동믈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호자가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것이 타인뿐만 아니라 자신의 반려동물도 보호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바닐라는 겁이 많은 편이라 짖음이 심한 편이다. 소형견이라 큰 소리는 아니지만 아이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사람이 없는 쪽으로 산책을 하거나 사람이 가까이 오지 못하도록 멀찌기 떨어져 하는 편이다. 가끔 강아지가 귀엽다며 무작정 달려오는 아이들도 있는데 그런 경우 일부러라도 강아지가 물 수 있다고 주의를 준다. 서로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필요하다. 산책 줄을 하고 산책 중인 바닐라 #3 산책 후에는 손씻기, 발씻기 아이가 무언가를 만지는 것은 아지만 외출 후에는 꼭 손을 씻긴다. 이 시기...
윤우와 반려견 바닐라 모습

잊지 말고 챙기세요! 출산가구 전기요금 할인 신청법

윤우와 반려견 바닐라 모습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5)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 #1 바닐라의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 지난 8월 19일, 바닐라가 세 번째 생일을 맞았다. 사람의 나이로 3살이면 이제야 언어를 깨치고 의사표현을 할 줄 아는 유아지만 개는 그렇지 않다. 보통 반려견의 나이는 사람의 나이의 7~9배로 계산된다. 사람의 나이로 환산해보면 사실 바닐라는 27살을 넘긴 20대 후반의 아가씨인 셈이다. 반려견 나이 계산기 ☞ 클릭 바닐라의 3살 생일을 축하하며 동생 윤우와 함께 소형 반려견의 평균수명은 15년 정도다. 보통 만 8세가 되면 노령견으로 분류되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윤우가 5살 생일이 되면 바닐라는 8살, 사람나이로 56세의 중년이 된다. 언젠가 사람의 하루가 반려견의 일주일이란 글을 본 적이 있다. 오늘 하루가 바닐라에게 일주일의 행복이 되는 셈이다. 더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다. 윤우의 100일 기념으로 바닐라와 함께 바닐라의 생일이 지나고 며칠 뒤 윤우의 백일이었다. 이번에도 집에서 케이크를 사서 조촐하게 파티를 했다. 앞으로 둘의 생일에는 함께 사진을 찍어줄 생각이다. 그 사진이 오래오래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서로의 생일마다 가장 큰 생일선물이 서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2 윤우의 성장도 빠르게 커간다 아기체육관에서 쥐기 놀이를 시작한 윤우 백일이 지난 윤우는 빠르게 발달하고 있다. 엎드려 상체를 불쑥 세우기도 하고 아기체육관에 걸려있는 장난감을 쥐고 잡아당긴다. 옹알이를 하면서 가끔 괴성을 지르기도 하는데 제법 그 소리가 커서 놀랄 때도 있다. 매일 조금씩 할 줄 아는 게 늘어가는 일. 그리고 그걸 지켜보며 감탄하는 일이 육아의 본질인걸까. 동물 그림책을 보는 윤우 그리고 요즘 윤우는 소리에 반응을 잘 하는 시기라서 동물 울음소리가 나오는 사운드북을 보여주고 있다. 병아리 울음소리, 돼지 울음소리, 염소 울음소리 등을 들려주...
매 순간 소중하니깐! 반려견과 함께한 ‘엄마표 셀프촬영기’

매 순간 소중! 반려견과 함께한 ‘엄마표 셀프촬영기’

엄마표 50일 홈셀프 촬영 초보엄마 볼리의 DOG박육아 (3) 순간을 남기는 일에 대하여 #1 엄마의 시선이 자주 머무는 곳에 태어난 지 스무 날이 지난 윤우는 여전히 작다. 아이를 감싼 속싸개 밖으로 작은 발바닥이 보였다. 이 작고 작은 발바닥으로 디뎌나갈 삶을 생각하니 엄마로서 많은 생각이 스친다. 매일이 성장의 연속인 아이와 함께 하는 모든 시간은 너무 빨리 지나가버릴 그리고 다신 돌아오지 않을 순간이다. 흘러가는 시간은 잡을 수 없기에 엄마의 휴대폰 사진첩은 성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가득하다. 휴대폰으로만 아이의 발바닥을 찍는 건 왠지 아쉬워 이 작디작은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본다. 부지런한 엄마들의 추억을 남기는 기록을 살펴보니 출생 약 3주쯤 시기 아이의 손과 발을 본을 떠서 만드는 조형물 서비스가 있었다. 이 조형물은 아이에게 남기는 메시지와 함께 액자로 제작해 보관할 수 있다. 서둘러 예약하니 담당자가 집으로 방문해 작업을 진행한다. 흔히 치과에서 쓰는 인체에 무해한 식물성 알지네이트(alginate)로 손 하나 뜨는데 약 3분이 소요된다. 총 15분이면 끝나는 간단한 과정이지만 아이의 움직임 때문에 잠들었을 때 작업하는 것이 좋다. 윤우의 손과 발을 본 떠 만든 알지네이트 조형물 작업을 하면서 혹시 강아지도 발바닥을 남길 수 있는지 문의했더니 강아지는 털 때문에 제대로 본을 뜨는 작업이 어렵다고 하셨다. 게다가 소형견의 경우 너무 작아서 만들어도 예쁘지 않다고 한다. 윤우와 함께 바닐라의 작고 귀여운 발바닥을 남기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사실 많은 보호자가 나와 같은 바람을 갖고 있다. 개와 고양이의 수명이 평균 15년이기에 좀 더 건강하고 예쁜 시기에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다. 바닐라의 예쁜 모습도 남길 수 있는 서비스를 찾아보니 양모로 반려견의 특징을 표현하여 제작하는 니들 펠트액자가 있었다. 반려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얼굴이나 표정의 ...
아이는 출생신고를, 반려견은 동물등록제 신고를 마쳤다

[DOG박육아일기] 아기와 강아지, 진짜 가족이 된 날

아이는 출생신고를, 반려견은 동물등록제 신고를 마쳤다 #1 너의 이름과 출생신고 임신기간 중 생각이 날 때마다 틈틈이 휴대폰 메모장에 아이의 이름을 적어보았다. 왠지 엄마가 직접 지어주는 이름이 좋을 것 같아서 예쁘다 생각이 드는 이름은 죄다 기록해뒀다. 하지만 남편에겐 예쁘게 느껴지지 않았는지 결국 아이가 태어나고 한참 후에도 이름을 정하지 못했다. 결국 우리 부부도 작명소에 아이가 태어난 시를 알려주며 이름 추천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다음 날 한 아이가 평생 불릴 이름이 자판기 음료마냥 뚝딱 나왔다. 조금 다른 점이라면 세 이름의 후보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 한자의 뜻과 음이 적힌 이름 후보는 모바일 메신저로 양가 부모님을 비롯해 이리저리 전해졌고 투표가 시작되었다. 그렇게 하나의 이름이 정해졌다. 출생신고를 위해 작성한 서류 나의 아들 윤우. 아이의 이름을 정하니 남편은 서둘러 출생신고를 하자고 했다. 출생신고는 신생아 출생시 가족관계등록부 및 주민등록에 등록하기 위하여 시·읍·면의 장에게 신고하는 민원으로 출산한 병원에서 출생증명서와 신분증을 갖고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2018년 5월 8일 이후부터는 온라인 출생신고도 가능하다고 하니 방문이 어려운 경우엔 집에서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우리 부부는 주민센터가 가까워 직접 방문했다. 작명소에 준 아이의 한자 이름을 보며 행여나 틀릴까 한 자, 한 자 꼼꼼히 작성했다. 우리동네 보육반장 신청서 출생신고와 더불어 양육수당과 아동수당을 신청했다. 대한민국의 한 아이 엄마로 복지혜택을 받게 되니 기분이 묘했다. 수당 신청 이후 담당 공무원은 ‘우리동네 보육반장'이란 서비스를 소개해주셨다. 육아와 관련된 물적·인적 자원을 지원하는 지역거점형 원스톱 육아서비스다. 주로 가까운 의료기관, 어린이집을 비롯해 시기별로 필요한 유아장난감을 대여해주는 곳 등 엄마에게 필요한 육아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신청한 후 담당 보육반장으로부터 문자가 오는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