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사

[설명자료]박물관이 와장창

◆ “붕괴되기 직전 신고를 받고 달려온 박물관 관계자가 진열대 문을 열고 전시품을 꺼내는 순간 유리가 와장창 깨지며 무너졌다. 유리 조각에 맞은 병풍에는 100군데 이상 상처가 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 관련 - 서울역사박물관은 상설전시실내 진열장의 유리가 깨지기 전 균열을 발견하고,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즉시 인제책을 설치하고 관람동선을 통제함. - 이후, 14시경 문화재 수습과정에서 유리가 파열되었고, 전시 중인 ‘친림광화문내근정전정시시도(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38호)’가 일부 훼손됨. ※ 친림광화문내근정전정시시도 8폭 중 1폭 하단이 유리 파편에 의해 부분적으로 점점이 박락 - 서울역사박물관은 훼손된 문화재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문화재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박물관 자체 전문 인력으로 보존처리를 실시할 계획이며, 보존처리 기간은 약 6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 “수년 전 동일한 사고가 있었는데도 박물관 측이 아무런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다가 끝내 파손 사고가 난 것, 이번 일이 터진 후에야 전시실 13곳에 설치된 강화유리 69장에 방지 필름을 붙였다”는 보도 관련 - 박물관 개관 이래 동일한 사고는 발생한 적이 없으며, 10여 년 전 정보검색대 칸막이용 유리가 깨진 적은 있음. 2016년부터 노후화된 전시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보수예산을 편성하여 순차적으로 개선 중에 있음. - 특히, 올해는 비산방지 필름 부착 및 노후 진열장 제작·보완 관련 예산 3억3천만원을 확보하여 자체 방침을 수립(2019.1.23.), 추진 중에 있었으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진열장 유리에 비산방지 필름을 조기 부착함. - 앞으로도 노후 진열장에 대한 교체 및 보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CCTV와 센서 감지기를 추가로 설치하여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임. 문의전화: 02-724-0154 ...
서울역사박물관 앞에 전시되고 있는 노면전차 381호

옛서울 달렸던 추억의 ‘노면전차 381호’

서울역사박물관 앞에 전시되고 있는 노면전차 381호 ◈ 서울역사박물관-지도에서 보기◈ 서울역사박물관이 노면전차 '381호'를 마지막 운행 당시 모습으로 추가 복원해 최근 공개했다. 서울 노면전차는 1899년부터 1968년 11월까지 운행된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이다. 그 시절 시내를 오가던 전차 176대 가운데 381호를 포함해 현재 총 2대가 남아 있다. 다른 1대 363호는 서울어린이과학관에 있다. 381호는 1968년 운행을 멈춘 이래 1973년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전시되다 2007년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옮겨왔다. 2009년 한 차례 보존 처리를 했지만 당시는 자료가 충분치 못해 일부만 복원했다. 하드보드 내장재로 벽면을 복원한 노면전차 381호 실내 모습 이번 복원은 추가로 확보한 도면과 기록사진을 분석해 실내 철물과 내장재 등에 대해 진행했다. 381호는 1966∼1968년 사이에 한 차례 개조돼 이전 전차와 차이가 있다. 당시 개조된 형태의 가장 큰 특징은 출입문을 양쪿 3개씩 총 6개에서 양쪽 2개씩 4개로 줄인 것. 또 승차 가능 인원을 늘리기 위해 내부 벽면을 따라 길게 부착됐던 좌석 4개를 2개로 줄인 점, 정중앙에 있던 출입문을 한쪽으로 치우친 형태로 부착한 점 등이다. 내부에는 고밀도 섬유질 판재인 하드보드(Hard Board)가 사용됐고, 걸쇠 및 운전석 차단봉 등 실내 철물 제작에 리벳팅(Riveting) 기법 접합방식을 사용했다. 노면전차는 근대문화유산으로서 보존·활용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8월 문화재청등록문화제 제467호로 지정된 바 있다. 노면전차 381호는 제작사, 모델, 탑승 인원 등 각종 제원이 명확하고 운행 시기가 확인돼 20세기 중반 서울의 교통사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