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축제

밤에 동물원 가면 깜짝 놀랄 만한 일이 가득~

무더위에 지친 도시민들이여, 야생 숲속으로 떠나라~ ‘2015 서울대공원 별밤축제’가 ‘야생 숲속으로 떠나는 더위탈출 여행’이라는 주제로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까지 서울대공원 내 서울동물원에서 펼쳐집니다. OX 물총퀴즈 (매주 토, 일요일 16:30~17:00 / 동물원 정문) 뜨거운 태양 아래 동물과 관련된 퀴즈를 풀며 더위에서 탈출하는 ‘OX 물총퀴즈’가 진행됩니다. 퀴즈를 통해 동물에 관한 정보도 습득하고 물총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별난 마술쇼 (매주 토, 일요일 17:30~18:10 / 동물원 정문) 마술하는 파충류 사육사 ‘이상림’이 마술로 별난 동물원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더욱 화려한 마술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올빼미 산책 (매주 토, 일요일 17:00~20:00 / 동물원 정문~맹수사) 야간 동물원 탐방을 위해 연인과 친구, 가족이 서로에게 야광 페인팅을 그려볼까요? 더 멋지게 보이고 싶다면 전문 페인터가 그려주는 부스를 찾아도 좋습니다. 호랑이 발자국 경관조명을 따라가면서 스탬프도 찍고, 동물원 구석구석에서 활동하는 귀신 플레이어와 인증샷을 찍으면 어느새 맹수사에 도착! 미션 인증으로 동물초롱을 받아 어둠을 밝히며 조용한 동물원 밤길을 걸어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해맑음 콘서트(매주 토, 일요일 18:30~19:00 / 동물원 정문) 홍대광(좌), 안치환(우) 감성을 충전해주는 음악공연도 진행됩니다. 서울대공원 축제 파트너 ‘홍대광’의 개막공연(7월 25일)을 시작으로 8월 8일 가수 ‘안치환’, 8월 15일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 과천시향의 현악5중주, 금관6중주, 브라스 밴드 ‘메이킹보이즈’ 등 감미로운 선율로 동물원 여름 광장이 채워집니다. 특히 멸종위기종인 ‘피그미하마’ 보전을 위해 의정부 효자중학교 음악중점반 25명의 클래식 연주 플래시몹(7월 25일, 8월 15일) 재능기부도 챙겨야 할 볼거리입니다. 별밤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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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도 잊게 할 한여름 밤의 꿈

  여름이 깊어질수록 더위가 기승을 더해가고 있다. 밤마다 열대야로 잠을 못 이루는 아이들 때문에 결국 에어컨과 선풍기를 켜지만 그것도 잠시뿐. 전기세 걱정보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전력난 이야기에 영 찜찜하기만 하다. 이처럼 답답한 집을 떠나 차라리 밖으로 나가자.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와 부모 마음에 시원함을 선사할 한여름 밤의 축제가 한창이다. ▲ 서울동물원 별밤축제 메인 무대에서 선보인 아프리카 전통공연의 모습. 경기도 과천에 있는 서울동물원은 여름 방학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야성이 살아 숨 쉬는 아프리카의 밤’을 주제로 별밤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기간동안에는 기존 오후 7시(동절기 오후 6시)였던 폐장시간을 3시간 연장해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동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더위에 힘겹기 때문에 대부분 낮에는 그늘에 누워 잠을 즐긴다. 이런 습성에 여름철 동물원을 찾았다가 낮잠에 빠진 동물들의 모습에 아쉬움을 안고 돌아선 관람객도 많을 것이다. 이에 서울동물원은 더위가 한풀 꺾이는 야간개장을 통해 야생동물들의 활발한 모습을 방문객들에게 보여주게 된 것이다. 서울동물원 별밤축제는 아프리카 줄루족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동물원 메인무대에서 벌어지는 공연은 아프리카의 전사 부족으로 흥겹고 이색적인 전통 춤과 타악 연주를 선보인다. 메인무대에서 시작한 아프리카 전통공연은 동물원 100주년 광장까지 이동하며 길거리 공연으로 이어진다. 길거리 공연은 무대공연과 다르게 관객들이 직접 참가해 악기를 쳐보고 함께 춤을 추는 장이 마련된다. ▲ 아프리카 길거리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직접 참가해 악기를 쳐볼 수 있다. 아프리카 부족의 신나는 공연이 끝난 무대에서는 바로 '별밤 스피드 퀴즈'가 진행된다. 쉬우면서도 설명이 잘 안 되는 문제에 고심할지도 모르지만 우승을 하면 아프리카에서 만든 선물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 동물원 곳곳에서는 사육사가 진행하는 '동물 먹이주기'와 '동물 설명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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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꼭 가야지!

여름 밤 서울동물원만의 특별한 잔치, 바로 '별밤축제'가 올해는 '야성이 살아 숨 쉬는 아프리카의 밤'을 주제로 7월 21일(토)부터 8월 26일(토) 매일 밤 10시까지 펼쳐진다. 전시, 체험, 공연 등으로 구성되는 아프리카의 밤은 평상시엔 경험할 수 없는 동물원의 밤의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어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제격이다. 전시 : 희귀식충식물 전시, 알락꼬리여우원숭이·왕관앵무 등과 사진찍기 서울동물원은 이번 야간개장을 위해 특별히 200개가 넘는 조명을 이용해 환상의 동화 속 조명길을 조성,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조심스레 한발씩 내디디다 보면 반짝이는 야행성 동물들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도 그 길을 걷는 와중에 난데없이 들려오는 백두산호랑이의 포효소리에 주변의 사자, 여우, 재규어, 퓨마 등 맹수는 물론 독수리, 콘돌 등 맹금류와 박쥐, 부엉이 등 모든 동물들도 일제히 호응하기 시작하는 동물들의 오케스트라는 낮과는 전혀 다른 야생동물들의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게 해준다. 식물들의 잔치도 마련된다. 파리지옥풀, 네펜데스, 피그미끈끈이주걱 등 60여종 500여점의 희귀식충식물과 30여 종의 수생식물을 볼 수 있는 온실식물원의 '벌레잡이식물 및 수생식물 특별전'으로 23일(월)~8월 24일(금)까지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열대 관엽식물과 선인장 및 다육식물, 동/서양란 등의 식물을 한자리에 모아 놓은 온실식물원과 우리나라 자생식물 250여종을 전시하고 있는 야외식물원 등을 만날 수 있고, 온실식물원 앞 1천여 평의 야외꽃동산은 야래향, 천사의 나팔, 금귤, 치자 등 향기 나는 꽃들로 어우러진 꽃동산을 조성하여 연애시절로 돌아가 꿈길을 걷는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이들을 위한 연계된 체험학습으로는 '벌레잡이식물과 수생식물 관찰교실'을 운영하여 식충식물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참가자들에게는 벌레잡이 식물 1본씩을 제공한다. 전시기간 중, 월·수·금 - 주 3회(오전 10~12시) 진행하며, 서울대공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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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원으로 아프리카 여행 잘했어요~

“준비대써요?”“준비됐습니다.”“준비대써요? 준비대씁미까?”“네!”“안뇨하세요! 안뇨하세요!” 서울대공원 100주년기념광장 바오밥나무 아래 200여 명의 관람객이 광장 무대를 에워싸고 빙둘러 앉았다. 그 가운데에 자리한 아프리카 전통댄스팀 '스트롱 아프리카(Strong Africa)'의 인삿말과 관람객의 화답이 끝나기가 무섭게 ‘둥둥둥’ 큰북이 울리더니 한바탕 춤이 펼쳐졌다. 나무 줄기가 뿌리처럼 신이 실수로 거꾸로 심었다는 전설이 전해져오는 바오밥나무. 자신들의 수호신으로 여기고 있는 바오밥나무 바로 옆에서 7명의 댄서들은 큰북과 작은북을 교대로 울리며 춤을 췄다. 스피커로 흘러나오는 빠른 음악은 흥을 더했고, 이들은 무대 좌우 앞뒤를 돌며 온몸으로 춤을 추었다. 이에 맞춰 관람객들은 신바람이 난 듯 박수를 치고 고개를 끄덕였다. 흥이 익어갈 무렵 댄서들은 관중석으로 다가와 손을 내밀었고 아이를 비롯해 몇몇 관중이 무대로 나가 함께 춤을 췄다. 춤광장 바오밥나무 바로 옆 사육장에 있는 사막여우와 프레리독의 반응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사막여우 한 쌍은 춤추는 소리에도 아랑곳 않고 나무토굴 속에서 서로 몸을 의지한 채 편안하게 잠을 자는가 하면 프레리독 한 쌍은 춤을 구경하기 위해 고개를 쳐들고 귀를 쫑긋해 쳐다보고 있었다. 텔레비전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아프리카 원주민의 춤, 더욱이 우리 땅에서 그들과 함께 손잡고 춤을 춘다는 것은 일찍이 상상도 못한 일. 더욱이 더위에도 아랑곳 않고 맨발로 쉼 없이 몸을 흔들며 춤을 추는 모습에서 그들의 열정과 타오르는 태양처럼 이글거리는 정열을 느낄 수 있었다. 그들이 아리랑을 부를 때는 모두가 하나되어 박수치며 소리 높여 노래를 불렀다. 잠시 후, ‘도전! 동물 퀴즈대회’가 열리는 동물원 안 광장 메인무대. 사회자에 의해 도전 퀴즈에 응할 여러 가족이 소형 칠판을 하나씩 들고 무대 위로 올라가 앉았다. 학교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골든벨 방송을 연상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첫번째 문제, “고도리는 어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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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가면 딴 세상, 서울동물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동물원에 갈 때가 드디어 온 것이다. 무슨 얘기냐고? 지난 7월 16일부터 시작된 '서울동물원 별밤축제' 말이다. 8월 31일까지 매일 밤 10시까지 동물원이 문을 연다. 안 가 본 사람은 정말 모른다. 동물원의 밤 세계가 얼마나 화려하고 신비스러운지. 아이 때문에 하는 수 없이 갔다가 어른이 더 좋아할 지경이다. 게다가 올해는 동물원 측에서 조명시설을 추가해 환상적이면서도 때로는 으스스한 '납량' 효과까지 제대로 난다. 야행성 맹수들의 번뜩이는 눈빛을 보며 더위에 축 늘어진 간담 한 번 서늘하게 식혀 보자. 올해 서울동물원의 많고 많은 야간 개장 프로그램 중 멋대로 골라본 필수 관람 7선이다. ① 열대우림 스콜 체험(동양관, 온도가 올라갈 때 수시로) 실내로 된 동양관에 들어서면 원숭이, 악어, 무시무시한 인도왕뱀 등 동남아시아의 열대우림 지역에 살고 있는 동물들이 득실댄다. 온도가 30도를 훌쩍 넘었다 싶을 때 대관절 천장에서 갑자기 소낙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뿌연 안개가 피어오르며 아예 ‘우르릉 쾅쾅’ 하는 천둥소리가 울려퍼질 것이다. 하지만 놀라지 마실 것. 열대우림 지역에서 하루에 몇 차례씩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며 갑자기 퍼붓는다는 폭우인 '스콜'을 재현한 것이다. 스콜이 내리기 시작하면 원숭이들이 나무와 밧줄을 타고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꽥꽥’ 소리를 지르고, 물 속에서 눈만 꿈뻑이던 악어들도 느릿느릿 몸을 움직인다. 동양 최대라는 큰물새장에서는 두루미의 울음소리가 요란하다. 이어 일제히 다른 새들도 소리를 낸다. 야생 밀림에 와 있는 듯한 경험도 그리 무섭지만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이렇게 한 번 물을 뿌리고 나면 동물들이 시원하게 잘 여름을 날 수 있다고.  ② 사자와 호랑이 먹이주기(사자사, 19:00 / 맹수사, 19:30, 금요일 제외) 맹수들의 저녁식사에 초대받아본 적 있는가? 시퍼런 호랑이의 눈빛이 사람을 노려본다. 호랑이가 포효하자 늑대와 여우, 코요테 등도 덩달아 목을 길게 세우고 울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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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엔 별밤축제, 여름엔 월드뮤직, 광화문은 가을까지 축제

충무공 탄신일부터 세종대왕의 한글날까지 광화문에는 무언가 벌어지고 있다!광화문에 갈 일이 더 많아질 것 같다. 누가 뭐라 해도 대한민국과 서울의 대표 중심가로인 광화문 일대에서 오는 4월 28일부터 10월 9일까지 연일 축제가 이어지기 때문. 이 반가운 프로젝트는 이름하여 '2011 광화문 문화마당'이다. 그동안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해왔던 봄·가을의 ‘광화문 별밤 페스티벌’, ‘월드뮤직 페스티벌’ 등을 묶은 데다 광화문에 위치한 세종·충무공 이야기와도 연계하면서 문화예술 세례에도 빠지고, 계절의 낭만도 만끽하고, 역사의 의미까지 되새겨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평일에는 저녁마다, 주말에는 하루 종일, 매일매일 다른 공연이나 이벤트가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기다린다. 거기다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진다니, 이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여가 시간 스케줄 짜는 것조차 벅찬 시민들이라면 별다른 고민 없이 그저 광화문에만 가면 되겠다. ① 메모리얼 페스티벌 '충무공 이야기' (4월 27일~28일) 먼저 첫 번째 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탄신일을 맞이해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메모리얼 페스티벌 충무공이야기’. 공연과 전시, 무료 공개강좌, 학술세미나 등이 어우러진 역사테마 축제다. 4월 27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이순신 장군 복식체험, 북청사자 놀이 등이 열린다. 장군을 주제로 한 무료공개강좌도 진행된다. 1부에선 김종대 헌법재판소 재판관이 이끄는 대로 충무공이 꿈꾸던 사회의 이상향을 모색해 보고, 2부에서는 임원빈 해군사관학교 명예교수에게서 적과의 해전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이순신의 신출귀몰한 전략과 병법 강의를 듣는다. 각각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5시부터 6시 30분까지이며, 장소는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다. 4월 28일에는 세종문화회관과 (사)이순신리더십연구회의 공동주최로 충무공 탄신 기념학술세미나도 열린다. 지용희 숙명여자대학교 석좌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이순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