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중교통 이용 이렇게 해야 '그뤠잇'

서울대중교통 이용 이렇게 해야 ‘그뤠잇’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연말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96) 대중교통 이용 절약 팁 이제 드디어 올해도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 연초 목표했던 것을 마지막 점검하고 마무리를 해야 할 때다. 금전도 마찬가지다. 한 해 동안 불필요한 지출은 없었나 반성하고 잘못된 습관이 있다면 이제라도 고쳐야 한다. ‘돈은 안 쓰는 것이다’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이에 서울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돈을 절약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지하철 정기권 원래 정기권이란 정해진 기간 동안 무제한 횟수로 이용할 수 있는 게 핵심이다. 다만 서울지하철의 정기권은 사전에 구간을 정해놓아야 하고, 30일간 60회라는 횟수 제한도 있다. 대신 44회 기본요금에 해당하는 55000원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요금 절약이 많이 된다. 16회(서울 전용 정기권 기준)를 더 탈 수 있고, 기본요금 거리 이상 탈 수 있는 것이다. 무제한이 아닌 것은 아쉽지만 세계적으로 매우 저렴한 서울지하철 요금 때문에 어느 정도 절충한 제도라고 할 수 있다. 정기권에는 서울 전용과 수도권 전체용이 있으며 본인이 주로 이용하는 구간을 결정하여 구입하면 된다. 카드는 지하철역 역무실에서 2,500원에 구입 가능하며, 충전은 자동발매기에서 현금으로 직접 한다. 신용카드가 안 되는 게 아쉽지만, 국세청에 등록하면 현금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정기권의 문제점은 버스에서 사용이 안 된다는 점이다. 평소 버스를 타고 지하철역으로 가는 사람이라면 정기권이 무의미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문재인 정부에서 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통정액카드’라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니 기대해볼 만하다. 2. 티머니 마일리지 서울 대중교통은 세계적으로 싼 요금을 자랑하는데, 여기에 마일리지(포인트)까지 얹어주고 있다. 후불교통카드(신용, 체크)는 카드사 정책을 통해 받을 수 있고, 선불교통카드는 티머니 카드를 홈페이지에서 자기 이름으로 등록하면 가능하다. 또한 티머니 마일리지는 ...
서울대중교통 홈페이지(bus.go.kr) 메인 화면

실시간 버스도착 확인하고 약속시간 지켜요

알아두면 도움 되는 교통상식 (67) 버스도 지하철처럼 실시간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지하철과 버스는 서울 대중교통의 두 축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지하철의 이용자가 더 많다. (2014년 수송분담률 지하철 39%, 버스 27% - 서울시 교통정책과 자료 참고) 외지인들이나 외국인들도 버스보다는 지하철을 선호하고 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버스는 지하철에 비해 노선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지하철은 서울시 9개 노선과 타 기관 몇 개 노선으로 이루어져, 모든 노선이 노선도 한 장에 들어갈 정도이다. 하지만 버스노선은 전체를 세기 힘들 정도로 많고, 노선 간의 관계를 그린 노선도도 없기 때문에 노선을 이해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또한 버스는 정류장이 너무 많다 보니 정류장에 대한 개별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것도 문제로 꼽힌다. 개별 지하철역의 상세정보와 열차시각표는 인터넷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는데, 버스는 그렇지 못한 실정이다. 하지만 덜 알려져 있어서 그렇지 서울시가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버스의 안내 부족을 상당 부분 극복할 수 있다. 버스를 이용할 때 알고 싶은 첫 번째 정보는 출발지에서 목적지로 갈 때 타야 하는 버스번호이다. 지하철은 지하철 앱 등에서 출발역과 목적역을 입력하면 최단시간, 최소환승 등의 경로가 금방 출력된다. 타야할 노선 번호와 환승역 등을 알려준다. 지하철과 마찬가지로 버스에서도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타야할 노선번호를 아는 방법이 있다. 우선 서울시의 ‘서울대중교통’ 웹사이트(bus.go.kr)에 접속한다. 주소가 매우 간단해서 편리하다. 서울대중교통 홈페이지(bus.go.kr) 메인 화면 이곳에 들어가 ‘최단경로’ 메뉴를 선택한 후 왼쪽 창에 출발지 검색 후 선택, 목적지 검색 후 선택을 한 후 검색버튼을 누르면 출발지부터 목적지로 가는 버스 경로를 알 수 있다. 또한 지하철이 최단거리, 최소환승 등을 알려주듯이, 버스도 환승횟수가 다른 여러 개의 노선과 경로를 알려주므로 지도 상에서 경로를 보고 본인 희망에 따라 선택...
버스카드ⓒ뉴시스

잔액이 얼마나 남아 있어야 버스환승 가능할까?

알아두면 도움되는 교통상식 (61) 수도권통합요금제에서 궁금한 것들 2004년 7월 서울시 교통개편에서 요금 측면의 변화는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통합되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버스 따로 지하철 따로 요금을 냈었지만, 2004년부터는 둘을 합쳐 이용한 거리만큼만 요금을 내도록 바뀌었다. 이 때문에 승객들은 지하철과 버스를 섞어 최적의 경로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자동차에 비해 대중교통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전체 요금이 인하되는 효과도 생겼다. 제도가 도입된 지 벌써 12년째. 그동안 통합요금제도는 경기도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로 넓어졌고, 여러 예외들도 추가되어 좀 더 복잡해졌다. 그동안 애매하게만 느껴졌던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이번 기회에 문답으로 정리해보자 1. 내릴 때 카드를 꼭 찍어야 하나? 지하철은 안 찍으면 나갈 수 없으니 당연히 찍는 건데, 버스가 애매하다. 하차시 카드를 찍는 이유는 이 승객이 몇 km를 이동했는지 측정하기 위해서이다. 따라서 거리비례제도상 원칙적으로는 찍는 게 맞다. 다만 예외가 있다면 서울버스나 경기도의 단일요금제 버스(예: 마을버스)를 한번만 이용할 때는 안 찍어도 된다. 모든 서울버스는 한번만 타면 추가요금이 안 붙지만, 경기도의 거리비례제 버스는 한번만 타도 내릴 때 거리요금이 추가된다. 이 때문에 내릴 때 카드를 찍는 여부가 달라지는 것이다. 다만 서울버스를 한번만 탈 요량으로 찍지 않고 내렸다가 다시 다른 버스나 지하철을 타게 되면 손해를 보니, 웬만하면 모든 버스에서 찍고 내리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2. 잔액이 적은데 환승할 수 있을까? 선불카드를 쓰다보면 환승이용 도중 잔액이 크게 줄어드는 경우가 있다. 아예 없으면 모르겠는데, 간당간당하게 남았을 때 다음 버스나 지하철을 탈 수 있을지가 궁금해진다. 결론부터 말하면 잔액이 250원 이상만 남으면 다음 버스를 탈 수 있다. 다만 내릴 때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서 충전하면 좋다. 환승 이용을 하는 도중에서도 선불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