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애니메이션 센터 만화의 집 입구

혼자여도 좋아, 아이랑도 좋아! 서울애니센터 ‘만화의 집’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 집' 입구 ⓒ최은진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가 가득한 서울. 그 중에서도 ‘도심 속 쉼표’라고 불리는 공간이 있다는 얘기에 한 걸음에 달려간 곳은, 명동에 위치한 만화 도서관이었다. 만화 도서관 ‘만화의 집’은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직접 가보니,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더욱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었다. 만화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 ⓒ최은진 만화의 집은 1층, 1.5층의 복층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편안한 집에 놀러 온 것 같았다. 이곳에는 총 3만여 권의 책이 있는데 1층은 도움이 되는 도서, 어린이 도서, 주제별 도서 등의 기준으로 책을 분류해 놓았고, 계단을 올라 1.5층으로 가보니 시대별, 국가별로 분류되어 있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한 쪽에 기대서, 배를 깔고서 자유롭고 편하게 만화를 읽는 모습을 보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곳의 분위기가 주는 편안함을 상상해볼 수 있었다. ‘혼자여도 좋아’라는 주제로 추천된 만화들 ⓒ최은진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만화 추천 코너도 볼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혼자여도 좋아’라는 주제로 큐레이터가 추천한 만화들에 눈길이 갔다. 1인 가구, 혼술, 혼밥 등 ‘혼자’라는 키워드가 많이 떠오르고 있는 지금, 혼자만의 술, 집 정리, 일상 등으로 다양하게 주인공의 이야기를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 추천 만화들에 관심을 갖고 읽고 있었다. 어린이 만화가 진열되어 있는 모습 ⓒ최은진 ‘살아남기’ 시리즈인 예전 만화들부터 최근 영화화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신과 함께’까지…어린이부터 초등학생, 중학생을 넘어 고등학생까지 모두가 좋아할 법한 만화들이 즐비해 있었다. 추억이 담긴 만화 ‘슬램덩크’ ⓒ최은진 더불어 만화의 집은 아이들만을 위한 곳이 아니다. 실제로 아이들과 함께 온 엄마, 아빠도 열중해서 만화를 읽고 있었다. 만화의 집은 만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열려있는 도서관인 만큼 식객, 슬램덩크,...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외관

방학을 알차게!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외관 ⓒ최은진 겨울방학이다. 방학 동안 청소년들이 마음 편히 놀 수 있는, 청소년들만을 위한 공간이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상계청소년문화의집 마디센터'로 발걸음을 했다. '마디센터'는 청소년들의 성장 공간이자, 새로운 네트워크의 중심 공간을 의미하는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의 애칭이다. 이곳은 청소년들에게 참여, 활동, 문화,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2018년 5월에 개관했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책으로 가득한 지하 1층 열린 무대 ⓒ최은진 1층 문으로 들어서면 보드게임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마디카페'를 만날 수 있다.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한 쪽 벽면 가득 책들이 쌓인 '열린무대'가 있다. 원하는 책을 골라와 자유롭게 읽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함께 나눠 읽는 책장, 소담책장 ⓒ최은진 이곳에서 또 한 가지 인상 깊었던 점은 바로 '소담책장'이었다. 마디센터에서는 자체적으로 마련해 놓은 책뿐만 아니라 마디센터에 오는 주민들이 기부한 책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소담책장을 보면서 같이 읽고 싶은 책을 기꺼이 공유하는 마을 주민들의 따뜻함이 모여 하나의 특색 있고 멋진 공동체를 이루고 있음을 느꼈다. 책을 읽으며 마음의 양식을 쌓았다면 이번에는 잠시 오락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어 보자. 3층 '마디노리터'에는 오로지 청소년들만 이용할 수 있는 오락 공간이 있다. 두더지 잡기, 농구 게임 등 다양한 오락기기를 즐길 수 있다 ⓒ최은진 각종 PC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최은진 두더지 잡기와 농구 게임부터 컴퓨터 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위까지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코인 노래방까지 마련돼 있어 노래를 부르며 스트레스를 풀기에도 딱 좋다. 이 시설들은 30분~1시간 단위의 이용시간을 기준으로 500원 정도의 부담 없는 가격에 이용할 수 있었다. 지하 1층 열린마당에 위...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미리 준비하는 여름방학! 캠프·강연·체험 예약하세요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여름방학, 집에서만 보낼 수는 없죠. 방안에만 콕~ 박혀 있기에 아쉬워 할 아이들을 위해 내손안에 서울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강연, 체험, 캠프 등 종류도 다양하고 비용도 저렴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올 여름, 다양한 체험으로 아이들의 꿈과 창의력을 키워주세요. 나는 식물해설사!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해설사’ 모집 | 서울식물원 서울시는 오는 8~10월까지 서울식물원 온실에서 '어린이 식물해설사'로 활동할 4~6학년 초등학생 25명을 7월 12일부터 모집한다. 어린이 식물해설사는 온실 내 주요한 식물에 대해 학습한 뒤에 식물원을 방문한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온실과 식물을 쉽게 설명해 주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7월 12일~18일까지 이메일(botanic-edu@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는 지원서 등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 모집 공고 및 지원 신청서 서류 심사에 합격한 어린이는 8월 6일부터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뒤에 8월 말부터 10월까지 해설사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식물해설사로 정식 활동하는 어린이에게는 활동복과 교재(서울식물원 가이드북)가 지급된다. 오는 10월 최종 실습까지 모두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 서울식물원 어린이 식물 해설사 모집 ○ 모집대상 : 초등학생 4~6학년 ○ 모집인원 : 25명 내외 ○ 선발방법 : 공개모집(지원서 접수 후 서류 심사) ○ 활동내용 : 사전양성교육 이수 후 해설 실습 활동 ○ 활동기간 : 2019년 8월 ~ 10월(3개월) ○ 참 가 비 : 30,000원/인 ※ 사전 양성교육에 대한 교육 및 재료비 ○ 접수기간 : 2019년 7월 12일(금) ~ 7월 18일(목) ○ 접수방법 : 메일 접수 botanic-edu@seoul.go.k...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

광화문 주변 부모‧아이 모두 사로잡는 박물관 7곳

경복궁의 정문 광화문 호호의 유쾌한 여행 (122) 광화문 주변 박물관 나들이 ‘광화문’ 하면 보통 5호선 광화문역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광화문은 조선의 왕궁, 경복궁의 정문입니다. 1395년 9월에 창건되었으니 600년이 훌쩍 넘었지요. 이처럼 서울은 오랜 역사를 시내 한복판에 품고 있습니다. 광화문은 석축기단에 3개의 홍예문이 있고요. 그 위에 정면 3칸의 목조 문루를 세웠습니다. 자세히 보면 광화문 3개의 문 중에 가운데 문이 양 옆의 문보다 조금 더 크게 만들어졌는데요. 가운데 문으로 왕이 행차를 했습니다. 오늘은 광화문 주변에 가볼만한 박물관을 모아 소개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광화문 주변에 다양한 박물관이 있어요.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광화문 박물관 나들이, 함께 떠나볼까요? 3호선 경복궁역 출구와 이어지는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의 왕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과거로 가는 타임머신이 없어도 국립고궁박물관에서라면조선 왕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경복궁 안에 국립고궁박물관이 있습니다.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합니다. 궁궐 의복을 비롯해 왕족이 살던 궁궐, 왕과 왕비가 쓰던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왕실 문화를 볼 수 있어요. 상설전시 외에도 2019년 2월 10일까지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보물전’이 열리고 있으니 특별전시도 놓치지 마세요. 대한민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언제부터 시작됐고, 어떤 역사가 이어져 왔을까요? 19세기 말 개항기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기록한 박물관입니다. 조선시대 이후 대한민국의 성립과 발전 과정을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어요. 상설전시관은 총 4개로 이루어지며 시대 순서대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나열합니다. 2019년 1월 20일까지 평화를 여는 특별사진전 ‘안녕! 민주주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난지수변 프로그램

나만 알고싶은 ‘겨울 한정판’ 방학체험

난지수변 프로그램 아이들 겨울방학도 시작됐는데 실내에만 있느라 답답하시죠? 그렇다면 가까운 한강으로 나가 자연과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소복이 쌓인 눈 위에 새겨진 발자국으로 알아보는 야생동물 이야기, 탁 트인 한강에서 연 날려보기 등 35가지 다채로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겨울에도 즐거운 한강에서 긴긴 방학을 알차게 보내세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새해를 맞이하여 1월 한 달간 한겨울의 한강을 누비며 유아부터 초등학생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가 모두 즐겁게 자연을 학습할 수 있는 한강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프로그램은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뚝섬한강공원 ▲이촌한강공원 ▲잠실한강공원 ▲잠원한강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한강야생탐사센터 ▲난지수변생태공원 총 10개소에서 진행한다. 억새젓가락 만들기 주요 생태프로그램으로는 고덕수변생태공원에서 진행하는 야생동물 겨울나기를 배우고 먹이를 주며 야생동물을 구조하는 ‘배고픈 야생동물을 구조하라!’, 개와 너구리 특성을 비교해보는 ‘한강의 너구리’, 서당에서 사용했던 지동목으로 책갈피를 만들어보는 ‘지혜가 샘솟는 지동목놀이’ 등이 있다. 암사생태공원에서는 가오리연을 만들어 날려보며 새해소망을 빌어보는 ‘높이 높이 연날리기’, 종이로 탈을 만들어 탈춤을 표현해 보는 ‘탈속의 내 얼굴’, 자연물로 공작새를 표현해 보며 한강공원에 서식하는 철새를 알아보는 ‘공작새 표현활동’ 등 생태계를 배우는 유익하고 알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난지수변 프로그램 그밖에 다가올 봄을 대비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난지생태습지원에서 봄에 찾아올 개구리와 두꺼비를 위해 양서류 산란장을 준비하고 연못에서 자란 억새를 이용해 젓가락을 만들어 보는 ‘양서류 산란장과 억새젓가락 만들기’를, 암사생태공원에서 생태계 교란 종을 제거하여 봄에 피어날 새싹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위해식물을 알아요’가 각각 진행된다. 생태 프로그램...
DDP 4층 배움터에 자리한 디자인놀이터 `디키디키` 숲속 옹달샘 조형물 안.ⓒ김수정

신나게 놀다보면 감각이 쑥쑥! ‘DDP디자인놀이터’

DDP 4층 배움터에 자리한 디자인놀이터 `디키디키` 숲속 옹달샘 조형물 안. ◈ DDP디자인놀이터-지도에서 보기 ◈ 디자인 트렌드가 시작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DDP에 어린이들이 신나게 오감 놀이를 즐기며 자연스레 디자인예술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실내놀이터가 있다는 사실, 알고 있는지? 바로 디자인놀이터 ‘디키디키(dikidiki)’다. 디자인놀이터 디키디키는 아동발달심리 전문가, 디자이너 창작그룹 등 전문가가 함께 기획하고 만든 어린이 감각놀이터이다. 누리교육과정과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놀이아이템을 설계하여 아이들의 전인발달을 목표로 놀이프레임을 개발하였다. 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디키디키를 찾았다. DDP 배움터 4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입구가 보인다. 매표소도 놀이터 입구 안에 있어 입장권을 끊기 위해서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다. 소꿉놀이 공간 입구에서부터 일반 실내놀이터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눈에 띈다. ‘놀이 리포팅’ 서비스이다. 장소마다 부착된 센서와 스마트 기기로 아이의 놀이활동을 트래킹해 퇴장 시 아이의 활동기록을 기록한 놀이 리포트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아이의 팔목에 비콘 팔찌를 채웠다. 겉옷을 보관할 수 있는 옷걸이와 바구니도 마련되어 있어 두꺼운 잠바를 벗은 후 본격적인 놀이를 시작했다. 디키디키는 크게 6개 놀이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숲 속 정글언덕’에는 하늘다리, 정글암벽, 나무 미끄럼틀, 땅굴터널 등이 있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하고 균형 잡힌 신체감각을 자극할 수 있다. ‘숲 속 팔레트 늪’에서는 물감으로 뒤덮인 팔레트 늪을 탐험하며 색, 질감, 패턴 등 공간 디자인 요소를 탐색하게 된다. 새알둥지처럼 생긴 공간에서 촉감놀이를 할 수 있는 `상상 그루터기` 공간 가운데 커다란 원 모양의 새알둥지 안에 쏙 들어가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은 ‘상상 그루터기’. 동물소리파이프, 상상숲 핀아트 등을 하며 촉감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이 몸만큼 커다란 블록으로 ...
중랑 청소년체험의숲

기다렸던 방학! 41개 공원 체험프로그램

중랑 청소년체험의숲 겨울에도 넘치는 서울의 매력을 소개해드리는 내손안에 서울 `겨울명소` 시리즈. 스케이트장·눈썰매장에 이어 오늘은 아이들과 신나는 방학을 보낼 수 있는 겨울방학 프로그램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이번 겨울, 어떻게 하면 재밌고도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 지금 확인해보세요. 서울 겨울명소 ② 겨울방학 프로그램 ‘월드컵공원’ 등 8개 공원에서 41개 프로그램 겨울방학 공원 프로그램 현황도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41개 체험프로그램을 월드컵공원 등 8개 공원에서 진행된다. 길동생태공원에서는 다양한 열매와 압화를 이용하여 나만의 얼음액자를 만드는 ‘얼음아 놀자’ 프로그램을 비롯해 ▲곤충들의 겨울나기 ▲뽕잎비누 만들기 ▲목화솜 넣은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자연놀이 체험을 통해 자연의 지혜를 배우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남산공원에서는 볏짚으로 새끼를 꼬아 전통 복조리를 만드는 새해맞이 ‘볏짚공예’가 진행되고, 낙산공원에서는 옛 수도 한성을 가로지르던 전차이야기를 들려주는 ‘전차, 한성을 달린다’가 진행된다. 보라매공원에서는 어린이가 스스로 공원을 기획하고 설계해 보는 프로그램인 ‘어린이 조경학교(초등4~6학년 대상)’와 ▲자연생태동화 ▲가족과 함께하는 신비한 꿀벌세계 ▲소소한 공작소(1~2월, 목공체험) ▲에코공방(매주 목요일) 등 다양한 공작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서울호수공원에서는 식물을 관찰하고 만지면서 자연을 느끼며 자기만의 공예작품을 만드는 ‘꼼지락 공작소’를 운영하고, 서울숲에서는 종이와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과 ‘겨울 숲 탐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중랑캠핑숲 청소년체험의숲에서는 총 31개의 모험 코스에서 영어강사 Martins와 함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영어로 즐기는 숲속 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키 140cm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곤충에 대해 배우고, 곤충 모양 쿠키를 만들어 먹는 ‘미래의...
어린이대공원 내 서커스공연 `날다`

지루할 틈이 없네! 겨울방학 즐기는 법

어린이대공원 내 서커스공연 `날다` 아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겨울방학이 어느덧 중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겐 마냥 즐거운 방학이지만 부모들은 한 달 남짓한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입니다. 남은 기간 중 하루쯤은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서울 나들이는 어떠세요? 이번 방학, 아이들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들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립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철새 탐조에 여념이 없는 아이들 책으로만 봤던 철새들을 눈앞에서 만난다 사계절 매력 넘치는 한강, 이번 겨울에는 58가지 생태 교육프로그램으로 즐겨보세요. 흰꼬리수리, 재갈매기, 두루미와 같은 겨울 철새나 한강에 서식하는 야생동물 등을 관찰해보고, 각종 자연물로 직접 목걸이, 복조리도 만들 수도 있습니다. 탁 트인 한강에서 연날리기, 얼음 썰매, 투호, 새끼 줄넘기를 즐기는 겨울놀이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생태 교육 프로그램은 강서습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뚝섬·잠실·잠원 한강공원, 암사·고덕 수변생태공원, 난지수변센터, 한강야생탐사센터 등 9개 장소에서 운영되며, 자세한 일정 및 예약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을 통해 확인하세요. ■ 2016년 1월 한강 생태프로그램 (일부) 프로그램 내용 시간 장소 도란 도란 철새이야기 - 철새에 대해 알아보기 - 철새카드놀이 - 필드스코프로 새탐조 - 물새 산새 발자국 비교하며 손수건에 찍기 매주 (수) 10:30-12:00 강서습지 생태공원 02-3780-0621 새발자국찍고 종이새 날려보기 - 새발자국 찍고 종이새 날려보기 (실내) - 겨울철새 관찰 (실외) 매주 (목) 10:30-12:00 비행의 비밀 - 철새 만나기 - 철새경로 알아보기 - 새 만들기 매주 (금) 14:00-15:30 샛강 자연...
아르코 예술극장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전하는 재미와 감동

어머님이 남겨주신 오래되고 낡은 외투를 입고 다니는 '아카키'. 열심히 일하고 아껴서 힘들게 외투를 사게 되지만, 길에서 강도에게 새 외투를 빼앗기고 다시 추위에 떨게 된다. 하지만 '아카키'를 힘들게 했던 사람들을 물리치는 '외투' 이야기. 눈 덮인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슬프지만 따뜻한 이야기가 혜화동의 작은 소극장 안에서 펼쳐졌다. 러시아의 소설가 고골의 작품 '외투'를 각색한 가족극이다. 원작의 슬픈 결말과는 다른 행복한 끝을 아이들은 보게 된다. 옥종근 작가가 1년간 수공예로 제작한 미니어처 무대와 새롭게 선보이는 3D 입체영상기법 등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 컷 자극하였다. 가족극 '외투'는 '제11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공식초청작 중 하나이다.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공연예술축제인 '제11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지금까지 10만여 명이 넘는 관객들이 참여하여 '온 가족을 위한 좋은 공연 길라잡이'로 자리매김하였다. 아시테지(ASSITEJ)는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의 프랑스어 약자로 아동청소년극의 발전 및 교육과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1965년 유럽에서 결성된 비정부, 비영리 국제기구이다. 아시테지 세계본부는 현재 전 세계 76개국의 아동청소년공연단체 및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한국본부는 1982년 설립되었다. 가족극 `외투`가 공연된 종로구 동숭동 현재 아시테지 한국본부는 152개의 아동청소년 연극 전문극단, 극작가, 평론가, 기획자, 연구자 등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와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개최한다. 국내에 척박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문화의 환경을 조성하고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건강한 공연을 상연하는 등 국내 아동청소년연극인들의 활동을 장려하고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국내 아동청소년연극인들에게 자극과 용기를 주고자 '아시테지 연극상'과 '서울어린이연극상'을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고, '국제협력 프로젝트'와 '아시아대회' 등 해외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아시아 아동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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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에 대처하는 부모들의 자세

야, 방학이다. 라고 외칠 수 있는 이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방학이라고는 하지만, 주5일제가 정착되면서 아이들의 방학도 고작해야 한 달 남짓. 그렇다고 오래전 방학처럼 몸과 마음까지 쉴 수 있는 휴식 시간이 주어지는 것은 아니고, 학원이나 보충수업으로 평소보다 오히려 더 정신없다. 그나마 여유가 있는 쪽은 초등학생. 그래서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들이라면 방학 시즌이 부담스럽다. 방학숙제는 기본이고, 손이 많이 가는 때인지라 벌써부터 어떻게 하면 방학을 좀 더 알차게 보낼까 하고 고민할 것이다. 또 휴대폰만 쥐고 살 아이들을 떠올리니 은근 스트레스라는 말도 자주 듣는다. 이럴 때 방학을 좀 더 잘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앱들이 있다면 다소 마음이 놓이지 않을까 하여, 오늘의 앱을 소개하려 한다. 방학에 대처하는 부모님들, 이 앱을 주목하세요. 한자공부Q무료 / 안드로이드, 아이폰 형설지공(螢雪之功)이란 고사성어가 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기름조차 구할 수 없는 차윤이란 사람이, 여름이면 반딧불을 잡아 그 불빛을 빌어 밤새워 공부를 하고, 후에 엄청난 벼슬에 이르니 어려운 처지에서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이렇게 한자의 뜻을 새기는 고사성어는 물론이고, '한자'라는 것 자체가 우리 일상에서 거의 사라져가는 형편이다. 그럼에도 아이들의 교과과정엔 한자가 들어있다. 더구나 어른들조차도 자기 이름 석 자를 한자로 쓰는 일이 어색해지고, 심지어 어떻게 쓰지 하고 심사숙고해야 할 판. 한자공부Q 앱을 깔고, 오늘부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한자씩 시작해보자. 중학생, 고등학생급으로도 나뉘지만, 검정시험의 읽기급수별로도 나뉘어져 단계별 학습이 손쉽다. 휴대폰 화면에 직접 한자를 쓸 수 있기도 하고 외운 한자는 암기단어장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한자퀴즈도 있으니 아이들과 내기를 걸어보는 것도 좋고, 평소 수시로 쓰면 좋을 앱이다. 부쩍 건망증상이 늘었거나, 학교 때 배운 쉬운 한자조차도 가물거려 못쓴다면, 한자공부Q로 발동을 걸어보자. 아이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