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같은 보건소

가봤니? 미술관 같은 보건소

건강이 나빠지면 우울해지고, 급기야 정신적 통증까지 느끼게 된다. 환자들의 이런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병원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강서보건소가 지난 1월 22일에 색다른 변신을 했다. 지역주민 미술동아리 '목미회(木美會)'로부터 유화작품 19점을 제공받아 보건소 1층에서 4층으로 이어지는 계단과 2,3층 복도 벽면에 작품을 게시했다. 보건소 하면 조금은 칙칙하지 않을까 싶지만 실제로 가 보니 미술관 갤러리 같은 느낌이었다. 유명화가의 작품은 아니지만, 인근지역 주부 미술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그린 작품이라 더욱 친근감이 느껴졌다. 1월 29일 오후에는 보다 내실 있는 작품 전시가 지속될 수 있도록 강서보건소-목미회의 '건강과 문화를 아우르는 강서보건소 운영을 위한 협약식'이 있었다. 보건소의 분위기를 새롭게 바꾸어보려는 참신한 아이디어에 공감한 '목미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목미회'는 강서구 가양2동의 유화동아리의 이름이다. '매주 목요일 주민센터 3층에 마련된 화실에 모여 그림도 그리고, 마을공동체도 잘 가꾸어 보자'는 취지에서 '목미회(木美會)'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동아리활동을 시작한지 벌서 15년. 회원들은 평범한 가정주부들이다. 목미회 대표 신은숙 씨는 "처음에는 그림에 대한 짝사랑으로 시작했던 주부들이었는데, 이젠 어린 시절의 꿈까지도 캔버스에 그릴 수 있게 되어 '그림과 사랑하는 사이'가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보건행정과장 이석권 씨는 "질병으로 보건소를 찾는 시민들의 마음치유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그림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애초 올 연말까지만 전시하려 했었는데, 예상외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그림전시를 계속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보건소를 방문한 김성숙(화곡동, 43세)는 "보건소에서 뜻밖에 미술작품을 보니 우울했던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다"며 전시 아이디어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목미회는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멋진 갤러리를 마련한 셈이고, 보건소는 환자들의 마음...
2014073001224271_mainimg

[굿모닝서울] 아이와 함께 박물관 갈까? 미술관 갈까?

아이들과 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에 누가 그러더라고요. 아이 초등학교 방학 때 매일 아침 서울 지도 펴 들고 하루 한 곳씩 다녀왔다고. 그게 커서도 아이에게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하니 아이와 친밀감도 높이고, 체험학습도 하고 괜찮은 방법인 듯 합니다. 방학 내내는 아니더라도 주말 나들이로 시도해 봐도 괜찮을 것 같죠?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다니기에 박물관, 미술관만큼 괜찮은 데도 없습니다. 나들이하기도 좋고 교육적인 효과도 볼 수 있으니까요. 아시다시피 서울에는 아이와 갈 만한 박물관, 미술관이 넘쳐납니다. 최근 문을 연 박물관부터 알려드릴게요. 7월 31일(목) 오픈한 한양도성박물관은 한양도성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개관기념 특별전으로 '남산에서 찾은 한양도성'전(~9.14)이 열리니 꼭 가 보세요. 박물관 같지 않은 박물관으로 북촌생활사박물관을 추천합니다. 텃밭이 있는 일반가정집의 외부 공간을 모두 전시장으로 활용하고 있어 어느 곳보다 정감있는 곳이죠. 집풀생활사박물관도 옛 사람들의 생활사를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입니다. 여름방학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박물관 소개에 국립중앙박물관을 빼 놓을 수 없겠죠. 특히 어린이박물관이 잘 돼 있어 인기가 좋습니다. 체험프로그램은 미리 예약하고 가야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어린이박물관이 잘 조성된 곳으로 국립민속박물관을 꼽을 수 있습니다. 현재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로 9월 22일까지 '출산, 三代이야기'전이 열립니다. 고궁문화를 엿볼 수 있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조선왕실의 生老病死 -질병에 맞서다'전이 9월 14일까지 진행됩니다.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서울역사박물관이나 한성백제박물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등이 있고요. 경찰을 꿈꾸고 있는 학생이라면 경찰박물관을,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곳으로는 화폐금융박물관이 있으니 잘 활용해보시기 바랍...
201405270442258_mainimg

삼청로 미술관을 걷다

산과 물이 맑고, 인심까지 맑다는 뜻이 담긴 도로 '삼청로'. 광화문 삼거리에서 동십자각 바로 뒤부터 시작되는 삼청로는 경복궁 동쪽 담장을 시작으로 삼청공원, 삼청터널까지가 구간이자 사직로와 율곡로의 교차도로다. 삼청로의 다른 명칭은 '미술관의 거리'다. 이 명칭이 붙여진 데는 1980년대부터 작업실과 갤러리들이 이곳에 모여들기 시작하며 비롯되었다. 현재는 작업실들은 사라지고 그 자리에 카페, 음식점, 의류매장들이 차지하고 있지만, 갤러리들만은 여전히 삼청로를 지키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이곳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까지 개관하면서 삼청로는 대한민국 현대미술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삼청로 수많은 갤러리들 중에서 필수로 방문해야 할 만큼 현대미술 트렌드를 이끄는 주요 갤러리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들 갤러리들만 찾아 한 바퀴 돌아도 따로 미술 공부할 필요 없이, 대한민국 현대미술을 한 번에 알 수 있다. 대한민국 현대미술의 역사, 갤러리 현대 경복궁 동문담장 맞은편 삼청로 초입에 위치한 '갤러리 현대'(www.galleryhyundai.com)는 국내 민간 갤러리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1970년 인사동에 '현대화랑'으로 문을 연 갤러리는 5년 뒤 이곳으로 이전한 뒤 현재까지 자리하고 있다. 오늘날 삼청로가 미술관의 거리로 불리게 된 데에는 갤러리 현대의 숨은 공로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갤러리는 개관이래 박수근, 이중섭, 천경자, 백남준 등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원로와 중진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재조명하는 기획전시를 주로 열고 있다. 더불어 우리나라 대표 작가를 국내를 넘어 해외로까지 알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해외작가로 장-미쉘 바스키아, 데미언 허스트, 아이 웨이웨이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전시도 선보이고 있다. 그야말로 국내와 서계 미술계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 흐름을 보여준다. 갤러리 현대는 3개 층의 전시 공간을 갖췄는데 신관과 2개 층의 전시공간을 갖춘 본관이 있으며, 신관 뒷마당에는 전통공예 작품들을 전시하는 ...
2013101003311961_mainimg

북서울미술관 보고 가실 게요~

미술관에서 작품을 보고 있으면 그 시대 사람들의 생각, 문화 등을 느낄 수 있다. 이 시대에 새롭게 문을 연 북서울미술관에 가보니 과학기술을 활용한 작품들이 곳곳에 눈에 띈다. 지하1층 한석연·유병서 작가의 'reverse-rebith projet' 작품을 보면 나무 곳곳에 여러 생명체들이 살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버려진 나무 조각들인데, 과학을 이용해 생명체가 살게 만든 것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호스로 곳곳에 물을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도 신기하다. 박준범 작가의 'Making an Apartment' 작품을 보고 있으면 내가 지은 아파트는 어떤 모습일까, 내가 직접 만든다면 무엇을 쌓아 올리면 좋을까 등을 생각하게 만든다. 미술관에는 설치작품들도 있다. 그 중 백남준 작가의 '시장'이라는 작품은 남대문시장이 주제인데 작품 속 물건들은 모두 시장에서 직접 사 모은 것들이라고 한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서울 사람들의 생활상이 보인다. 북서울미술관은 공공미술, 커뮤니티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것이라고 한다. 이런 취지에 걸맞게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곳 어린이갤러리에서는 작품을 만질 수 있게 했다. 어린이들은 체험하며 예술에 다가갈 기회를 얻을 수 있다. 1층에는 유아방도 있다. 전시뿐 아니라 여러가지 교육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문화행사도 펼쳐진다. 모두 무료이니 부지런히 찾아보면 미술관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아트도서실에서는 누구나 미술작품, 사진,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건축, 디자인 등의 미술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미술관에서 편안하고 담담한 마음으로 작품을 만나고, 여가를 즐기는 것은 삶의 풍요를 얻는데 아주 괜찮은 방법인 듯하다. - 관람시간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8시                  토, 일, 공휴일 오후 7시까지(3월~10월), 오후 6시까지(11월~2월) - 휴      관 : 매주 월요일, 1월 1일 - 관람요...
2013051604584731_mainimg

미술관도 이제 전문 분야 시대

종로가면 빈대떡, 순대곱창은 역시 신림동, 신당동하면 떡볶이 등 서울에서도 특정지역 하면 바늘과 실처럼 따라붙는 지역별 대표 먹거리가 있다. 이처럼 오랜 시간 한 가지 영역만 집중한 곳은 대체 불가능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며 나아가 대중에게 신뢰를 받는다. 쉬운 예로 미식가가 되는 첫걸음도, 여행 계획의 시작도 평생 한 가지 분야만 내세워 인정받아 온 맛집이나 명소부터 찾는데 있다. 미술관과 갤러리도 전문 분야를 내세우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의 장점은 전문 분야 미술관의 확실한 내공이 깃든 수준 높은 기획전시를 만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관람하고 지식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술이란 분야에 눈뜨고 싶다면, 어떤 특정한 분야를 배우고 싶다면 또한 갤러리를 벗 삼아 즐기는 취미를 갖고 싶다면 그 시작을 편안하게 이끌어줄 대표적인 전문 미술관을 소개한다. 드로잉의 개념을 바꾼 '소마미술관' '드로잉'이란 미술, 건축, 디자인 등 모든 예술작업에서 시작하는 개념으로, 작품 콘셉트를 스케치한 작업을 말한다. 때문에 드로잉은 완성작보단 습작에 가까운 편이다. 이 드로잉을 독립적인 예술 영역으로 재해석해 전문적으로 연구·기획에 주력하는 유일한 미술기관이 소마미술관(www.somamuseum.org, 02-425-1077)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민의 예술적 정서함양을 위해 2004년 9월 개관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몽촌토성 1번 출구로 나와 올림픽공원 안에 위치해있다. 센터에서는 드로잉의 역사와 현재를 보여주는 '드로잉 전문 전시'를 중점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매년 드로잉 작가 공모를 개최하여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드로잉으로 다양한 가능성과 실험정신을 보여주고 있다. 이외에도 드로잉 전문 강좌와 성인 예술아카데미, 유소년 및 청소년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마미술관은 세계 5대 조각공원 중 하나인 올림픽공원 내 위치해 43만평 규모의 광활한 녹지를 자랑한다. 미술관 뒤로 조각공원이 있어 시민들에게 자...
2013040512093715_mainimg

주말 계획, 이거 하나면 충분하다?

서울시는 봄꽃 나들이를 유혹하는 4월을 맞아, 도심 곳곳에서 꽃구경과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도심광장과 공원, 미술관 및 박물관, 궁궐 등을 거닐면서 공연, 전시, 축제 등 저렴하면서 품격 높은 서울시의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의 여유와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 - '봄꽃 페스티벌' 등 서울시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꽃 축제 봄꽃 개화시기를 손꼽아 기다린 시민들을 위한 벚꽃 등의 봄꽃의 향연이 연이어 펼쳐진다. 첫 포문은 서울대공원의 '봄꽃 페스티벌'이 열었다. 지난 29일(금)부터 시작해 오는 5월 5일(일)까지 온실식물원에서 진행되며, 봄의 소리와 향기를 주제로 한 조형정원 등 총 300종 8,000점이 전시된다. 남산 벚꽃 길을 걸으며 자녀와 압화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벚꽃산책교실'에 4.13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마련된다. 장소는 남산도서관 버스정류장으로 자녀와 함께 봄의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자치구에서도 벚꽃이 만개하는 시점을 전후로 곳곳에서 벚꽃축제 및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4.12~4.13 마루공원/일원동 벚꽃길에서 '일원동 대청골 벚꽃축제'가, 4.20 오전 11시 방화근린공원에서 '개화산 봄꽃 축제'가, 4.13~4.14까지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는 '제6회 동대문 봄꽃축제'가 열린다. 이외에도 4.12 오후 2시~5시까지 응봉산 팔각정에서 '제16회 응봉산 개나리축제'가, 4.12~4.14 석촌호수 수변무대 일대에서 '석촌호수 벚꽃축제'가, 4.12~4.18까지 여의서로에서 '제9회 한강여의도 봄꽃축제'가 열리며, 4.12~4.16 오후 4시에 불광천 특설무대에서 '2013 제2회 불광천 벚꽃축제'가 연이어 펼쳐진다. 따뜻한 햇살과 아름다운 경치에 흠뻑 취해보고 싶다면 4.13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에 참여하길 추천한다.남산 백범광장에서 개최되며 참가를 원하실 경우 관련 홈페이지(http://parks.seou...
2013020402282034_mainimg

적은 비용으로 예술작품 전시하실 분~

서울메트로가 4일(월)부터 28일(목)까지 2013년도 서울메트로미술관 1, 2관(3호선 경복궁역 소재) 대관신청을 받는다. 서울메트로미술관은 편리한 접근성과 합리적인 대관료, 고품격 실내장식의 삼박자를 두루 갖춰 연 70회 이상 다양한 전시가 열리면서 미술관계자 및 이용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술관이 위치한 경복궁역은 하루 약 4만 7천 명의 승객들이 지하철을 이용하는 곳으로 역사 환경이 쾌적하고 교통여건이 편리해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지하철만 타면 와서 관람할 수 있다. 서울 시내에서 적은 비용으로 예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 그리 많지 않은 현실을 감안할 때 <서울메트로미술관 1관․2관>은 시민들 누구나 부담 없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3호선 경복궁역 지하 1층에 위치한 <서울메트로미술관>은 1986년에 개관하였으며 아치형의 역 내부와 화강암의 웅장함이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는 서울메트로의 대표적인 미술관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리모델링을 통해 조명을 보강하고 CCTV 및 DVR, LED 전광판, 강화 유리문, 최첨단 무인경비시스템, 냉, 난방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메트로미술관 1관은 595㎡(45m X 2.5m, 전시면 2개), 2관은 396.7㎡(30m X 2.5m, 전시면 2개)으로 소규모 전시는 물론 대규모 전시도 가능하다. 대관료는 일반갤러리에 비해 거의 실비에 가까우며 2013년 현재, 1일 기준으로 <서울메트로미술관 1관>은 275,000원, <서울메트로미술관 2관>은 21만 1,200원이다. 대관신청은 서울메트로 홈페이지(http://www.seoulmetro.co.kr) 또는 신청서를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팩스(6110-5159)로 신청하면 된다. ■ 서울메트로 미술관 현황 구분 면적(길이×높이) 위치 1일 대관료 메트로 미술관 1관 90m×2.5m(595㎠)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지하1층 275,000원 ...
2012092811241551_mainimg

지하철역이 갤러리로!

대상 한국화 한경숙씨 '생의 여운' 등 총 132점 작품 선보여 경복궁역(3호선)을 오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유독 천천히 움직인다. 지난 달 26일(수)부터 경복궁역 미술관에서 제5회 제5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수상작 총 132점이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0월 7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대상을 수상한 한경숙씨의 <생의 여운>, 한국화 부문의 최우수상 박보라씨의 <미메시스> 등 감성을 자극하는 작품들이 가득하다. 찬찬히 둘러보고 있노라면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 삶이 주는 여유와 잊고 있었던 새로운 세계를 생각해보게 된다. 한편 서울메트로는 2008년부터 신진작가들을 후원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미술대전을 5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서예협회 등의 후원과 미술계 주요 인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로 권위를 얻고 있으며 5년간 1,166명이 수상하여 신진작가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문의 : 서울메트로 홍보실 02)6110-5091    ...
2012040503013390_mainimg

이런 그림을 버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니!

오늘(6일)부터 서울시를 운행 중인 시내버스 안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평소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부족한 시민들이 시내버스 안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동아운수와 함께 국내 처음으로 '버스 안 미술관'을 운영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전시를 시작한다. 이번 전시에는 강렬한 색채 대비와 함께 간결하면서도 인상적인 인물 표현으로 잘 알려진 팝 아티스트 윤기원 작가의 팝아트 작품이 선보인다. 동아운수 시내버스 총 213대 중 '101번' 1대 내부에는 20점의 작품이 전면에 전시되고, 101, 151, 152, 153, 410, 1165, 1115, 8153, 8111번 등 총 9개 노선의 버스에는 대당 각 1점씩 전시된다. 또 각 작품마다 QR 코드를 삽입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해 코드를 스캔하면 작가의 다른 작품을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시와 동아운수는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각종 미술작품 전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술에 대한 관심을 높여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동아운수는 이번 '버스 안 미술관' 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해 버스가 도착하면 음성으로 노선번호를 알려주는 '버스 도착 음성안내서비스'를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문의 : 버스관리과 02)6360-4564    ...
2012021411544534_mainimg

먹을까? 말까!

전시회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이런 전시는 어떨까. 음식을 주제로 하는 미술 전시회 <맛있는 미술, Art&Cook>展은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상상톡톡미술관’에서 오는 3월 18일까지, 라틴대표작가들의 남미미술 전시회<숲속의 생명>展은 ‘드림갤러리’에서 오는 2월21일부터 4월29일까지 열린다. 미술과 음식의 만남 <맛있는 미술, Art&Cook>展 ○ 전시장소 : 상상톡톡 미술관 (→ 찾아가기) ○ 전시기간 : 2월 1일 ~ 3월 18일 ○ 관람시간 : 10:00~18:00 (입장마감 17:30) ○ 입장료 : 성인,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36개월~만12세)                ※20인 이상 단체, 세종유료회원, 교직원 동반1인까지 500원 할인 ○ 체험프로그램 : 쿠키만들기, 나도 파티쉐 (5,000원, 입장료포함)                 - 평일 : 13시,15시 2회수업                 - 주말 : 11시,14시,16시 3회수업 ○ 문의: 02) 2289-5445 <맛있는 미술, Art&Cook>展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이미 한차례 열렸던 전시회다. 방학을 맞은 아이와 학부모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앵콜 전시를 하게 됐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18명이 참여했으며, ‘쿠키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작가 김문영은 고기로 만든 세계지도와 닭다리로 만들어진 구두를 전시하고, 작가 한선경은 자신의 얼굴을 ‘예술가표 선경이빵’으로 만들어 색다른 재미를 준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전시보다 저렴해진 입장료(어린이 기준 5,000원→2,000원)와 체험료(입장료 포함8,000원→5,000원)로 미처 전시를 찾지 못했던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쿠키만들기-나도 파티쉐’ 체험 프로그램은 평일에 13시/15시 2회, 주말에 11시/14시/16시 3회에 걸쳐 실시된다. 매회 1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