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감염병 대응 ‘서울기술연구원’ 생긴다

미세먼지·감염병 대응 ‘서울기술연구원’ 생긴다

서울시 도심 전경 서울시는 자연과학 분야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 연구조직 ‘서울기술연구원’ 설립을 추진한다. 시는 연구기관 설립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뒤 시 자체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와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협의를 마치면 다시 시의회 심의와 의결을 거쳐 내년 상반기에 추진이 가능해진다. 서울기술연구원이 설립되면 서울시는 사회과학 분야에 특화된 서울연구원과 더불어 양대 기관을 통해 도시 문제 해결을 모색할 수 있다. 서울기술연구원이 담당하게 될 부분은 ▲ 재난 예방·대응, 도시기반시설 건설·유지 관리, 물순환·하천관리 등 시정 현안 ▲ 미세먼지·감염병·탈핵 등 기후 변화와 글로벌 문제 관련 대응 전략 연구 ▲ 미래사회 기술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한 연구 등이다. 김준기 안전총괄본부장은 “연구원 설립을 통해 기술 개발 방향 혼선 방지 및 정책 연속성을 유지해, 효율적인 도시기술 문제 해결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정부 ‘노후차량공해 줄이기’ 협력

서울시-정부 ‘노후차량공해 줄이기’ 협력

서울시는 정부와 함께 대대적인 차량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노후차량 관리를 통해 서울 시내 미세먼지 줄이기에 협력한다. 서울시 미세먼지 자체발생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난방(39%)과 자동차 배출 미세먼지(37%)다. 이에 시와 중앙정부는 자동차 배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총 866억 원을 투입, 올 연말까지 대대적인 차량 저공해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당초 편성한 본예산 620억 원에 정부와 서울시가 5:5로 부담하는 추경예산 246억 원을 8월부터 배정해 미세먼지 대기질 개선 강도를 한층 높이는 것이다. 시는 추경으로 차량 1만3,217대에 대한 추가 지원이 가능해져 금년 총 34,964대의 노후한 경유차량과 건설기계에 대한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엔진교체 등의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경유자동차 지원대상은 2005년 이전 등록한 총중량 2.5톤 이상의 자동차로 이중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3.5톤 이상 대형경유차를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장착비용은 327만 원에서 최대 923만 원까지 지원한다. 연도별 미세먼지 추이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왼쪽부터) 경유자동차 3만3,236대 집중 지원 첫째, 경유자동차에 대해선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엔진개조 ▲미세먼지-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1만1,889대가 추가된 총 3만3,236대의 차량이 혜택을 받게 된다. 우선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는 기존 계획보다 1만대 이상 추가 지원해 상반기 급증했던 조기폐차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경유차에 대한 매연저감장치 부착은 665대가 증가한 4,232대의 차량에 지원된다. 또한 경유차량을 LPG차량으로 바꿀 때의 비용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반영됐다. 총 237대가 지원받게 된다. 관광버스, 대형화물차와 같은 대형경유차에서 나오는 질소산화물을 저감하기 위해 미세먼지(PM)-질소산화물(NOx) 저감장치 부착도 ...
[영상] 미세먼지도 ‘재난’인 이유

[영상] 미세먼지도 ‘재난’인 이유

“재난? 미세먼지도 재난이라는 생각해본 적 있어? 폐질환, 호흡기질환처럼 건강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는 미세먼지도 재난 아닐까? 서울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를 재난에 포함시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했대. 미세먼지가 심한 날, 대중교통 이용이 무료라는 소문도 사실이냐고? 맞아! 제대로 듣고 찾아왔구나? 당장 7월부터 당일 초미세먼지가 나쁨(PM-2.5)이고 그 다음 날도 나쁨이 예상될 경우 ‘서울형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데 이때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 면제돼. * 서울형비상저감조치: 당일(0~16시)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도 ‘나쁨’(50㎍/㎥ 초과)이상으로 예상되는 경우 서울시장이 단독으로 발령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 하지만 경기도에서 서울로 통근하는 사람들은 어떡하냐고? 걱정마! 수도권 운송기관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서 대중교통요금면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거니까! 또 서울형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공공시절 부설 주차장 538개소가 전면 폐쇄되고 시민참여형 차량2부제가 실시돼. 혼란이 없도록 미리 재난문자방송도 발송해준다고 하니까 그날만큼은 우리 차량 이용은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보자! 여기서 잠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1. 물 많~~~이 마시기 2. 항산화 작용이 있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이나 야채를 섭취하기 3. 모자나 긴소매 모자나 안경을 써 신체 노출부위 최소화하 4. 보건용 마스크 쓰기 등 꼼꼼히 알아두자구! 미세먼지도 재난이라는 생각, 역시 서울시답지?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고민하고 실천하는 서울시 너~무 고마워!” ...
[Q&A] 7월부터 미세먼지 ‘나쁨’일 때 바뀌는것들

[Q&A] 7월부터 미세먼지 ‘나쁨’일 때 바뀌는것들

미세먼지로 가득한 서울 황사는 자연재난에 포함돼있지만, 미세먼지는 폐질환, 호흡기질환 등 건강에 치명적인 위해를 줄 수 있음에도 그동안 불편한 것, 답답한 것으로만 여겨져 왔습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를 자연재난으로 규정하고, 지난 6월 1일 `미세먼지 10대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현재 29일 조례안의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은 7월 시행되는 미세먼지 대책들을 Q&A로 살펴봅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Q ‘서울형 비상저감조치’는? 오는 7월부터 당일 초미세먼지가 ‘나쁨’이고, 다음 날도 ‘나쁨’ 이상으로 예상되는 경우 서울시장 단독으로 ‘서울형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 기준은 당일(자정∼오후4시)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다음 날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이다. ‘서울형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 시민참여형 차량 2부제가 실시되고,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요금이 면제된다. Q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민들은 어떻게 알 수 있나? 서울시는 시민들이 미리 인지해 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전날 재난문자방송(CBS)을 발송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국민안전처와 시행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도로를 가득 메운 자동차들 Q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주차장은?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시 및 자치구 공공시설 부설 주차장 538개소는 전면 폐쇄된다. 단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의료·체육시설·문화시설 25개소는 2부제를 시행한다. 이밖에도 시 소재 정부 및 정부 출연기관 등 226개소는 차량2부제 시행 대상이나 가급적 시와 같이 주차장 폐쇄에 동참할 것을 협의하고 있다. Q 대중교통 요금 면제 대상 운송기관은? 7월부터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시민참여형 운행차량 2부제를 실시할 때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요금이 면제된다....
[함께서울] 미세먼지보다 더 무서운 오존?!

[함께서울] 미세먼지보다 더 무서운 오존?!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서울 함께 서울 착한 경제 (75) 주의해야 할 오존, 피할 방법은? 마음마저 뿌옇게 만들던 미세먼지가 좀 잠잠하다 했더니, 이젠 오존이 문제란다. 들리는 얘기로는 미세먼지보다 더 위험하다는데, 알려진 정보도 많지 않다. 알쏭달쏭한 오존, 과연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은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두 얼굴의 오존, 문제는 도시 오존!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니 오존이 말썽이다. 올 들어 서울에서만 오존주의보가 9회, 전국적으로는 76회 발령되었다. 이는 1995년 오존경보제를 실시한 이후 오존주의보 발령횟수가 가장 잦았던 지난해 같은 기간(45회)에 비해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우리나라 여름 평균 오존 농도는 OECD 국가 중 4위, 이탈리아, 이스라엘, 그리스 다음으로 높다. 이는 2015년 기준 통계로, 현재 속도대로라면 더욱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OECD가 발표한 '대기오염으로 인한 경제적 결과' 보고서를 보면, 2060년 대기오염으로 인한 한국 조기 사망자 수는 OECD 가운데 1위가 될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피해 또한 가장 클 것이라는데, 한국 GDP가 총 0.62% 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됐다. 이렇듯 대기오염으로 인한 피해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이유는 초미세먼지와 지표면 오존 농도 증가 때문이다. 오존하면 각종 살균 성분으로, 오존층을 이루는 이로운 성분으로 알고 있었는데, 인체에 해로운 대기오염 물질이라니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대체 무엇이 문제란 것일까? 오존은 지상으로부터 10~50㎞ 사이 성층권에서는 '오존층'을 형성해, 태양으로부터 오는 해로운 단파장 자외선을 차단하여 지구 생물을 보호하는 이로운 역할을 한다. 반면, 지상으로부터 10km 이내 대류권 오존은 인체와 생태계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오존(O3)은 산소 원자 3개로 되어 있는 무색 기체다. 산소와 같은 종류의 원소로 구성되지만, 산소보다 에너지가 높고 햇빛이나 주변 전자파를 흡수하여 쉽게 분해된다. ...
[영상] 아세요? 미세먼지 45% 우리 책임

[영상] 아세요? 미세먼지 45% 우리 책임

새로운 시도가 시민에게 닿아 삶의 변화로 서울지식채널, 서울 닷 미세먼지 190/365 WHO 기준 서울의 맑은 날 1년 중, 190일 뿐 우리는 이제 마스크가 익숙해져버렸고 파란하늘 뿐 아니라 서로의 맨얼굴도 잃어버렸다. Airpocalyps Air + Apocalyps: 공기와 종말의 합성 중국의 심각한 대기상황이 만들어낸 신조어 서울의 하늘 역시 점점 그 모습을 닮아간다. 55 vs 45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서울의 미세먼지 원인 1위는 55%를 차지하는 국외유입원 그런데 나머지 절반 45%는 그러면 대체 어디서? 난방발전, 배기가스, 비산먼지 국내 자체발생이 그 원인 시민건강을 위협하는 대기오염 서울시는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가능한 정책수단을 전부 가동하고 있지만 아직 역부족인 상황 : 아고라, 직접 민주주의의 상징 2017년 5월 27일, 미세먼지의 해법을 찾기 위해 3,000여명의 시민들이 다시 광장에 모였다. 두 시간에 걸친 토론 총 2,080개의 의견 시민들이 찾은 가장 가깝고 빠른 해답은 '도심 교통환경의 변화'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 시,구 산하 공용주차장 폐쇄 - 공용차량 운행금지 - 시민참여형 자동차 2부제 시행 - 친환경 하위등급 차량 전체 서울도심 운행제한 ‘꼭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 파리 : 14년 이상 된 버스, 트럭 운행금지 - 런던 : 환경지역 내 노후경유차 운행금지 - 스톡홀름 : 운행제한 지역 노후경유차 요금징수 세 도시 중, 서울보다 미세먼지가 심각한 곳은 없다. 미세먼지 문제는 단지 지금뿐 아니라 다음세대를 위해서 꼭 해결해야 하는 일 “우리의 숨 쉴 권리- 정부, 도시, 시민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하지 않을까?” I.SEOUL.U ...
7월부터 미세먼지 심한 날엔 대중교통 ‘무료’

7월부터 미세먼지 심한 날엔 대중교통 ‘무료’

27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미세먼지 대토론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차량 2부제를 자율적으로 도입하고, 출·퇴근시간 대중교통요금이 면제됩니다.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기준을 강화한 ‘서울형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도 생깁니다. 서울시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대기질 개선 10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7일 시민 3,000명이 참여한 광화문광장 ‘미세먼지 시민 대토론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한 것인데요. 시민이 제안하고 시가 구체적인 대책으로 실현시켰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서울시 미세먼지 10대 대책 ①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고 공공 시민건강 보호조치 강화 ② 서울형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 신규 도입 ③ 미세먼지(PM-2.5) 선제적 대응을 위한 서울형 비상저감조치 시행 ④ 시민참여형 차량 2부제 실시 및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요금 무료화 ⑤ 친환경등급제/표시제 적용한 도심 녹색교통진흥지역(한양도성) 공해차량 운행제한 ⑥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화 및 친환경 건설기계 사용 의무화 ⑦ 서울시 건축물 친환경보일러·저녹스버너 보급 의무화 ⑧ 대기질 개선 유망기업 발굴 R&D 지원 및 연구 확대 ⑨ 동북아 4개국 주요도시와의 환경외교 강화-‘동북아 수도협력기구’ 설치 ⑩ 정부·지자체 대기질 공동협력 확대 ①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고 공공 시민건강 보호조치 강화 서울시는 우선 대기질 문제의 심각성을 감안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한다. ‘초미세먼지 민감군 주의보’ 발령시 올해부터 미세먼지 취약계층 105만 명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전달하고 맞춤형 행동매뉴얼을 제작해 7월부터 보급한다. 내년부터는 매년 2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어린이집 6,284개소와 아동복지시설 488개소에 공기청정기 설치·운영비를 지원한다. 미세먼지 취약 6대 민감군은 영·유아 44만5,000명, 어린이 53만3,000명, 65세 ...
미세먼지 해결 위해 시민이 직접 나섰다!

미세먼지 해결 위해 시민이 직접 나섰다!

하늘이 맑고 푸르길 바라며 하늘을 카드섹션으로 표현했다. 요즘 외출하기 전에 꼭 챙기는 것이 있다. 마스크다. 서울의 쾌청한 하늘을 본 지가 언제였는지 손에 꼽을 정도다. 언제부턴가 “미세먼지 보통 또는 나쁨” 이라는 일기예보가 일상이 되었다. 비가 오는지, 날이 추운지 더운지를 확인하기 위해 살펴보던 일기예보는 이제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하는 용도가 되어버렸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서울이 미세먼지의 습격을 받는 것인지, 그 원인과 해결방안에 관해 토론하기 위해 ‘미세먼지 시민대토론회’에 참석했다. 원탁별로 진행된 토론회에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자리를 채웠다 지난 5월 27일 오후, 광화문 광장은 파랑, 노랑, 초록색의 선캡을 쓴 3,000명 시민들로 채워졌다. 이번 대토론회는 어린이부터 청년층, 직장인, 주부, 환경단체 활동가에 이르기까지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을 보고, 미세먼지 심각성과 그에 따른 적극적 시민참여활동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동안 미세먼지에 관해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토론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그 물꼬를 서울시가 마련해주어 더욱 의미 있었다. 시민들이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기 위해 손을 들고 있다 토론회에 앞서 토론 안내 및 마음열기 시간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춤추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어색할 것만 같았던 옆 참가자들과 인사도 하며, 금세 마음의 문을 열었다. 방송인 김제동 씨 사회와 테이블마다 퍼실리테이터(토론진행자)의 진행으로 토론이 시작되었다. 본격적인 토론은 입론(1인당 제한 시간 1분30초)과 1차 상호토론, 공유 및 전체토론, 2차 상호토론, 투표와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퍼실리테이터는 팀 구성원들에게 토론 주제에 관한 질문을 던져주었다. 이에 구성원들은 서로의 생각에 맞서기도 하고 독려하기도 했다. 서울시민 모두가 어우러진 흥겨운 토론의 장이 되었다. 1부 토론 주제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서울은 무엇부터 해야 할까?”였다. 서울...
미세먼지 의견내니 ‘전 서울초교 공기청정기 설치돼’

미세먼지 의견내니 ‘전 서울초교 공기청정기 설치돼’

지난 27일, 광화문광장에는 250개 원탁에 3,000여 명의 시민이 모였다. 결혼한 딸에게 전화가 왔다. 임신한 친구가 조산 우려가 있어 병원에 입원해 병문안을 다녀왔다고 한다. 병원에서 산모들 조산이 늘어나는 원인 중 하나가 미세먼지라는 말을 들은 딸은 임신하기가 두렵다고 했다. 미세먼지는 임산부뿐만 아니라 전 국민적 이슈가 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올랐다. 미세먼지는 말 그대로 아주 작은 먼지다. 너무 작아 보이지 않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 호흡기를 거쳐 몸 속 깊은 곳까지 침투한다. 그리고 심혈관질환, 뇌질환, 호흡기질환등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세계보건기구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했다. 그만큼 사람에게 미세먼지가 치명적이란 얘기다. 2시간 동안의 토론을 통해 서로 친근해진 171테이블 시민들 이런 어려운 문제를 시민들의 집단지성으로 풀어낼 수 있을까? 기자는 지난 5월 27일 오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에 참석했다.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해 비슷한 생각을 가진 서울시민 3,000여 명이 250개 원탁에 둘러앉아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자리였다. 환경과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 기자는 250개 원탁 중 노란구역 171번 테이블에 자리를 배정 받았다. 171번 테이블엔 10명이 앉을 자리가 마련돼 있었다. 미세먼지에 관심이 많은 청년, 아빠 육아 중인 남성, 사회복지학을 전공 중인 여성,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등 각각 하는 일은 다르지만, 미세먼지 심각성을 몸으로 느끼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였다. 대토론회는 각 테이블마다 자리한 토론 이끄미의 안내에 따라 각자 의견을 발표하고 1차 토론과 2차 토론을 거쳐 투표를 통해 최종 의사를 표현하는 절차로 진행되었다. 전광판에 올라온 한 시민의 제안 5월의 뜨거운 햇살 아래서 맑은 하늘을 되찾기 위한 시민들의 열띤 토론이 시작됐다. 사전조사에서 미세먼지 원인으로 꼽힌 중국발 대기오염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미세먼지 해결 위한…3000명 원탁토론부터 투표까지

미세먼지 해결 위한…3000명 원탁토론부터 투표까지

미세먼지 가득한 서울 “소외계층에 마스크를 지원해주세요(임모 씨, 20대)”, “개인과 정부, 지자체가 함께 노후 경유차를 관리해야 합니다(조모 씨, 20대)”,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관리 대책이 필요합니다(정모 씨, 10대)” 시민들이 서울시에 제안한 미세먼지에 대한 의견들입니다. 최근 심해지는 미세먼지만큼이나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요. 5월 27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초대형 미세먼지 대토론회가 열립니다. 토론부터 투표까지, 3,000명 시민이 원탁에 앉아 토론하고 의견을 모을 예정인데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모인 만큼 미세먼지를 줄일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서울시민 미세먼지 대토론회’가 오는 5월 2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 3000명 대토론회 `미세먼지 해결`) 지난 10일부터 참가자들이 모이기 시작했으며, 22일 기준으로 3,000명을 넘어섰다. 또한 미세먼지 해결책으로 참가자들이 사전에 내준 의견만 1,000건을 넘어서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물론 학회나 시민단체, 자치구, 교육청 등 여러 경로를 통해 토론회 참가자가 모였다. 각계각층에서 모집된 3,000명 인원이 250여 개 원탁에 앉아 보여주는 풍경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진행은 방송인 김제동이 맡는다. 각 원탁에는 토론 진행자 및 전문가가 배치되어 활발한 토론을 돕는다. 소음 방지와 안전을 위해 세종로(세종문화회관 방향)는 전면 통제되며, 행사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4시부터 참가자 등록을 할 수 있다. ■ 진행순서 구 분 시 간 주 요 내 용 등록 및 안내 16:00~17:00 (60분) ○ 참가자 등록 및 안내 개 회 17:00~17:05 (5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