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 ⓒ뉴시스

올해 놓쳐서는 안 될 서울 축제 14선

여의도 봄꽃축제 스페인 발렌시아 지방의 토마토 축제와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맥주 축제), 프랑스 칸 영화제는 지역 축제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각 나라를 대표하는 유명한 세계 축제가 되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인 서울에도 등불 축제와 빛초롱 축제 등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축제가 늘고 있는데요. 이에 서울시는 서울을 대표할 축제 14개를 선정했습니다. 서울의 사계절을 가득 채울 축제, 이제 곧 시작합니다. ※ 파란색 글자를 클릭하시면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계절별로 서울을 대표할 ‘브랜드 축제’ 14개가 선정됐습니다. 서울시가 기존의 ‘1 자치구 1 대표축제’ 정책을 보완해 축제 발전을 이끌어나갈 행사를 모아놓은 것인데요. 지난해 불꽃 축제, 빛초롱 축제를 아쉽게 놓치셨던 분들! 올해엔 축제 일정 미리 확인하셔서 사계절 내내 즐거운 한해 보내세요~ 휘날리는 봄바람에 벚꽃 잎이 흩날리면 봄하면 뭐니 뭐니 해도 꽃구경. 봄을 대표하는 벚꽃 행사를 시작으로 장미꽃, 연등회 행사가 서울의 봄을 더 아름답게 꾸밀 예정입니다. 우선,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여의서로(1.7킬로미터)를 따라 열리는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황홀한 봄 풍경을 선보입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600만 명이 찾는 국내 대표 봄꽃 여행지입니다. 꽃의 여왕, 장미꽃도 질 수 없습니다. 5월 서울장미축제 기간엔 중화체육공원, 수림대공원 일대가 장미꽃으로 뒤덮입니다. 5.1킬로미터에 이르는 장미터널과 장미신전, 장미 퍼레이드는 여러분의 5월을 가장 향기롭게 만들어드릴 것입니다. 석가탄신일이 있는 5월에는 형형색색의 연등이 서울의 봄밤을 밝힙니다. 조계사와 청계천에는 전통 등 전시회가 열리고, 동대문에서 조계사까지 연등행렬이 이어집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인 연등회는 신라시대로부터 조선시대 관등놀이까지 1,300여 년의 역사를 잇는 우리나라 대표 전통 민속축제로 종교 행사 이상의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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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끝자락, 가족물총축제로 시원하게!

서울시가 오는 9월 5일 ‘2015 가족 물총축제(우리가족 함께라면 OK!)’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 접수는 물총축제 홈페이지(water.ibabynews.com)에서 진행하며, 신청한 가족 중 추첨을 통해 500가족을 선발합니다. 참가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4~10세 이하 자녀(2005년 1월 1일~2011년 12월 31일생 자녀)를 가진 가족이면 신청 가능합니다. 참가 접수는 8월 27일까지로, 최종 참가자는 8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합니다. ‘물총 페스티벌’은 60가족이 두 팀으로 나뉘어 상대팀과 물총 대결을 펼치는 이벤트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물총 대결이지만 승부나 등수 등에 상관없이 아이는 아빠·엄마와 함께 약 10분 동안 마음껏 물총 쏘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움직이는 목표물을 물총을 쏘아 맞추는 ‘몬스터를 잡아라’, 간판에 물풍선을 던지며 노는 ‘물풍선 스트라이크’, 미니 수영장에서 미꾸라지를 맨손 또는 뜰채로 잡아보는 ‘미꾸라지 술래잡기’, 가족과 협동해 5분간 물항리에 물을 옮겨 채우는 ‘채워라 물항아리’ 등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자녀(만4~10세 이하)가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2자녀 이상을 둔 서울시 다둥이 가족에게 더 많은 참여기회가 주어질 계획이며, 부대행사는 별다른 접수 없이 당일 서울광장을 찾는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물총축제와 더불어 서울광장 주변에서는 ‘서울시 건강가정캠페인’도 진행됩니다. ‘서울시 건강가정캠페인’은 매년 서울시 25개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는 부모-자녀와 함께 미아방지용 팔찌 만들기(아이가 건강한 마을), 다양한 나라 국기 부채만들기(다양한 가족이 함께 하는 사회), 전통놀이체험(문화가 있는 가족) 등 체험 프로그램과 난타공연, 워터건 가족패션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집니다. 김명주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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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와 스트레스 몽땅 날려버려

지난 7월 27일, 서울 신촌에서 '제1회 물총축제'가 열렸다. 일부 지역(도시)축제가 관련자들이 기획한 방향에 따라 참가객들이 일방적으로 따라가는 것이었다면, 신촌물총축제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로 지역(도시)축제 개발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준 축제라 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도시에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면서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물총축제 아이디어를 페이스북에 올렸고, 이 글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신촌물총축제'가 탄생하게 됐다. 이날 축제에는 남녀노소, 외국민 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요원인 수(水)테프 300명도 SNS를 통해 참가했다. 자녀들을 데리고 함께 온 학부모들은 "시간, 경제적 문제로 휴가 계획을 못 세우고 있었는데, 신촌 물총축제에서 시원하게 휴가를 보낸 기분이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보도를 지나가는 사람을 제외하고 차도에서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은 모두 물에 다 젖었다. 직접 축제를 즐기는 사람도, 구경하는 사람도 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었다. 여기서 잠깐, 물놀이를 통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자면, 액체 상태의 물이 기체로 변할 때 열에너지가 필요한데, 몸에 물이 닿으면 몸의 열이 에너지로 쓰이게 되면서 사람은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물이 너무 차가우면 몸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열을 만들어 내기 때문에 더 더워지기 마련.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체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적은 온도의 물을 활용해야 한다. 물총축제는 하루 만에 1,000명 이상이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을 얻었고, 이번 축제에 대해 기획, 연출, 운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moounga21@gmail.com로 받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 한다. 물총축제가 지나친 상업화로 변질되지 않고 위험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신촌의 새로운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이 필요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