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 여름 더위를 피하기에 제격이다.

때 이른 더위, 여의도한강공원 이용법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 여름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한낮의 기온이 연일 치솟는 초여름으로 접어들면서 시원한 곳을 찾게 된다. 여의도 방향으로 마포대교를 지나다 보면 다리 아래로 알록달록한 풍경이 펼쳐진다.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의 그늘막 텐트촌이다. 여의도한강공원은 한강 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손꼽히는 명소다. 벚꽃축제와 세계불꽃축제, 각종 공연과 마라톤 등 다양한 행사가 줄줄이 이어질 뿐만 아니라 물빛광장을 비롯해 수상분수, 여객선선착장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이기도 하다. 더위를 피하기 위해 친 그늘막 텐트들 분위기를 더욱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꽃밭 지난 주말 모처럼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았다. 때 이른 더위로 공원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팬지와 데이지 등 키 작은 꽃들로 꾸며진 꽃밭은 화사했고 공원에서 만난 시민들의 모습 또한 꽃처럼 밝았다. 꽃밭 너머 잔디밭에는 촘촘히 들어선 그늘막 텐트가 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그늘막 텐트에 오붓하게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이 정겹게 느껴진다. 집이 아닌 야외에서 즐기는 텐트 체험은 낭만적이면서 후일 기억에 남을 추억거리가 되기도 한다. 여의도한강공원을 산책하는 시민들 놀이시설로 꾸며진 공원 조형물, 가족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하다 그늘막 텐트 없이도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시민들의 모습은 곳곳에 포착된다. 잔디밭이나 나무그늘아래 돗자리를 편 채 둘러앉아 휴식을 취하는 이들도 많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변을 누비거나 강변에서 펼치는 음악공연에 손뼉을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인다. 어린이 놀이시설로 꾸며진 공원 조형물 앞에서 즐거운 한나절을 보내는 가족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다. 한강을 지나는 유람선이 보인다. 서울에 살며 좋은 것 중 하나는 바로 한강이 가까이 있다는 것이 아닐까. 가끔 가볍게 산책하며 바람도 쐬고, 머리도 식히며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곳, 한강이 있어 정말로 행복하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가장 폭 넓게 사랑을...
인형극을 구경하는 아이들

피서 명당 한강 다리밑에서 즐기는 ‘헌책방 축제’

인형극을 구경하는 아이들 올 여름 폭염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일상 풍경이 바뀌고 있다. 멀리 휴가를 떠나는 대신 가까운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북캉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그런데 북캉스는 서점이나 도서관에서만 가능한 건 아니다. 한강 다리 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약 2,000권의 헌책으로 만든 ‘책의 문’ 헌책을 구경하는 시민 오는 8월 15일까지 마포대교 남단 다리 밑에서 ‘다리 밑 헌책방 축제’가 열린다. 헌책 전시·판매는 물론, 팝업북 만들기, 작가 이야기, 종이컵 인형극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마포대교 다리 밑은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가득했다. 다리가 만들어 준 그늘 아래 돗자리를 깔고 텐트를 치니, 여행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 옆에 약 2,000권의 헌책으로 만든 대형아치 ‘책의 문’이 눈에 띄었다. 의자에 앉아 책을 읽는 어린이 헌책방의 규모는 생각보다 컸다. 10만여 권이나 되는 책들이 빽빽하게 꽂혀있는 책꽂이를 돌면서 혹시 어디쯤인가 내가 찾고 있는 책이 있을지 꼼꼼히 살펴보았다. 정가가 얼마였든 이곳에선 3~4,000원이면 살 수 있는 책이 수두룩했다. 책을 골라 편안한 독서의자에 앉아 살랑 불어오는 강바람 맞으며 책을 읽으면 이것이 한강에서 즐기는 북캉스다. 바람이 생각보다 시원해서 책장이 술술 넘어갔다. 다리 밑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 중앙 무대에서는 어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어린아이를 잡아먹는 거인과 배고픈 거인을 위해 음식을 만드는 ‘제랄다와 거인’이야기를 종이컵 인형으로 공연하고 있었다. 인형극에 빠진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상상의 나래로 빠져들었다. 헌책방 축제라 해서 헌책방만 있는 건 아니었다. 1940~80년대 초등교과서, 책걸상, 잡지 등을 전시해 놓은 공간에서 어릴 적 추억을 떠올려 볼 수도 있고, 고(故) 신영복 선생의 저서를 구경하고, 선생의 글을 필사해 보는 특별한 경험도 해볼 수 있었다. 필사 대신 시서화를 감상하며 어수선하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
서울밤도깨비 야시장

[카드뉴스]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어디부터 갈까?”

#1. 서울밤도깨비야시장 #2. 이런 분들 꼭 오셔야 함! 썸은 타는데 애매한 사이 영화→맛집 데이트 코스가 식상한 연인들 내가 바로 야식의 왕 핸드메이드 소품 덕후 그냥 심심한 분들 #3. 해외 여행 감성 뿜뿜, 이국적 야시장 여의도 월드나이트마켓 매주 금‧토 18:00~23:00 |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 #4. 달빛 분수가 쏟아지는 로맨틱 甲 야시장 반포 낭만달빛마켓 매주 금‧토 18:00~23:00 |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5. 힙한 감성 충만한 감각적 야시장 DDP 청춘런웨이마켓 매주 금‧토 18:00~23:00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6. 여행자들을 위한 이색관광야시장 청계천 타임투어마켓 매주 토 17:00~22:00 , 일 16:00~21:00 | 청계천 #7. 숲속 피크닉 X 푸드트럭 X 버스킹 문화비축기지 숲속피크닉마켓 매주 토‧일 16:00~21:00 | 문화비축기지 #8. 러블리부터 판타스틱까지! 테마별 스페셜 야시장 청계광장 시즌마켓 시즌별 금‧토‧일 18:00~23:00 | 청계광장 (5, 6, 9, 10월) #9. 오늘 바로, 새로운 서울의 밤, 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립니다. 매주 금‧토 @여의도 @반포 @DDP 매주 토‧일 @청계천 @문화비축기지 시즌마켓 @청계광장 (시즌별 금‧토‧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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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전거로 가뿐하게 즐기는 투어 코스 3선

볕이 적당한 5~6월은 1년 중 자전거를 타기 가장 좋은 시기지만, 자전거를 가지고 멀리까지 움직이자니 자동차도 가져가야 하고 주차도 해야 하고 이래저래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건 어떤가. 공공자전거를 타고 시내와 한강을 오가며 자전거 투어를 즐기는 것이다. 하이서울뉴스에서 공공자전거 투어에 좋은 세 코스를 추천한다. 서울시가 2010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공공자전거는 현재 상암과 여의도 지역 총 43개의 스테이션에서 무인대여시스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공자전거는 회원·비회원으로 운영되며, 자전거 스테이션에 설치되어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휴대폰이나 교통카드로 요금결재하고 대여하면 된다. 요금은 1시간에 1천원. 1시간이 지나면 30분 단위로 1천원씩 추가요금이 발생하고, 1시간마다 스테이션에서 재 대여하면 기본요금 1천원으로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다. ① 상암 코스 : 자연+전시, 가족나들이에 적합한 코스 ○ 코스 요약: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월드컵공원→누리꿈스퀘어 디지털파빌리온 (7km) ○ 소요 시간: 50분~3시간 ○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위치: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 상암 투어 코스는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출발해 역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자전거하이킹만 즐기면 50분, 여유 있게 상암동을 둘러보는 코스로 즐긴다면 3시간 정도 걸린다.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 공공자전거 스테이션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월드컵공원을 향해 출발. 하늘공원이 표시된 이정표를 따라 가다가 구름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난 널찍한 자전거길이 보이면 속도를 조금 올려보자. 시원하게 뻗은 자전거길 끝에서 커브를 돌면 월드컵공원의 명소로 소문난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을 만날 수 있다. 춘천 남이섬 못지 않은 장관이 펼쳐진다. 메타세콰이어길에서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사이 도로인 하늘공원로로 가면 건너편에 신진 미술작가들의 작업공간인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가 나타난다. 가끔 이곳에서는 특별전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데, 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