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탱크 산속영화관-자동차극장

‘문화탱크 산속영화관’에서 특별한 영화감상을!

마포 문화비축기지가 또 한 번 '문화탱크 산속영화관 : 자동차극장'의 문을 열었다. 코로나19로 가능한 한 야외활동을 줄이고 있는 시민들의 일상에 소소한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안전하게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지난 5월8일~10일까지 문화비축기지에서는 매일 한 편의 영화가 무료로 상영되었다. 관람은 인터넷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았다. 문화비축기지가 지난 5월8일~10일 자동차극장의 문을 열었다(좌) 인터넷 예약을 통해 관람을 신청했다. ⓒ이선미(우) 세 편의 영화작품 가운데 ‘다시 태어나도 우리’를 선택하고 예약을 했다. 비가 오더라도 극장은 연다고 했다. 와이퍼 때문에 조금 신경은 쓰이겠지만 영화를 보는 데는 문제가 없을 거라고도 했다. 비 내리는 자동차 극장도 나름 운치가 있겠다고 생각했다. 오후가 되면서 비는 그쳤지만 날이 가을처럼 가라앉고 바람이 일었다. 자원봉사자들이 입구에서부터 안내를 하고 있다. ⓒ이선미 자동차극장은 1회당 150대 차량이 동시에 관람을 하는 방식이었다. 입구에서부터 봉사자들의 섬세한 안내가 이어졌다. 리플릿을 받고 간단한 소개를 들은 후 주차안내자들의 신호에 따라 자리를 잡았다. 이미 자동차들이 도열해 있었다. SUV 차량인 우리는 뒤쪽으로 안내되었다. 다들 차 안에 있어서 제대로 알 수는 없었지만 종종 아이를 데리고 젊은 엄마나 아빠가 밖으로 나오곤 했다. 각 차량마다 주차 구역이 정해져 있어서 주차요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주차했다. ⓒ이선미 영화가 시작되기 전 도시재생사업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선미 오후 세 시. 흐리긴 했지만 아직 대낮이어서 과연 스크린이 어떻게 나올까 좀 궁금해졌다. 문화마당에 설치된 가로 18m, 세로 7m 초대형 스크린에서 다시세운과 문화비축기지 등 도시재생사업의 결과가 소개되기도 했다. 자동차극장에서 본 휴먼다큐 '다시 태어나도 우리' ⓒ서울시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1400년 전 시작된 티베트 불교 교리에서 특별한 존재인 린포체(고승) ...
하나된 예술혼을 느낄 수 있는 '댄싱 베토벤'의 한 장면 화합과 다양성을 보여준다.

‘문화비축기지’ 산 속 영화관에서 만난 감동의 베토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문화비축기지에서 문화영화가 상영됐다. 어버이날부터 3일간 5월 8일~10일 ‘문화탱크 산속영화 : 자동차 극장‘을 문화비축기지에서 운영한 것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안전하게 온 가족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 DMZ국제 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선별된 세 편의 영화가 선정되었다. 평화, 소통, 생명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들이다. 이중 필자는 첫째 날 상영작인 ’댄싱 베토벤(Dancing Beethoven)’을 관람했다. 자동차 극장 안내 카탈로그의 앞면과 뒷면 모습 ⓒ조시승 보고 싶은 영화를 미리 예약한 후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할 때 차를 타고 식구들과 문화비축기지로 떠났다. 베토벤 영화를 보러 간가고 하니 8살 손녀도 따라나서 차 안이 가득 찼다. 출발 전 음료와 간식 등 주전부리를 미리 준비했다. 손녀는 차 속에서 연신 피아노와 베토벤을 이야기한다. 이미 영화관이 시작된 분위기다. 도착한 곳은 산속영화관 이름에 걸맞게 삼면이 매봉산, 하늘공원 등 친환경 동산에 둘러싸여 아늑했다. 담당자의 안내를 받아 자동차극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조시승 문화비축기지에 도착하니, 바람의 냄새도 하늘의 온도도 다르다. 안내를 받아 영화관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차량이 별로 없어 촬영하기 좋은 위치에 주차했다. 영화 시작 전까지 문화비축기지 내력과 관람 시 유의사항이 스크린에 비쳤다. 안내받은 대로 주파수를 FM99.7MHz로 맞추니 화면과 일치하는 사운드가 들렸다. 7시가 되자 정확히 영화가 상영되었다. LED 화면이라 화려하고 역동적인 발레를 더욱 밝고,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아이들도 보기 좋아하는 대형 화면에 더빙과 자막이 함께 준비되어, 귀가 어둡거나 눈이 침침한 사람에게 좋았다. 자동차극장에 입장한 차량들이 질서정연하게 주차되어 있다 ⓒ조시승 '댄싱 베토벤'은 악성(樂聖) 베토벤 9번 교향곡 ‘합창’을 발레로 표현하는 전 과정을 그린 ...
문화비축기지 옛 가압펌프장에 국내외 작가의 협업으로 멋진 예술벽화가 탄생했다.

문화비축기지가 더 새로워졌다! 볏짚놀이터, 예술벽화

문화비축기지가 또 하나의 새로운 공간을 얻었다. 이번엔 국내외 작가들이 지난 12월 한 달 동안 함께 만든 예술벽화 '용의 노래'가 옛 가압펌프장을 장식했다. ‘용의 노래’라는 벽화의 제목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 공간에 들어서면 용의 노래를 들을 수 있을까? 문화비축기지에 볏짚생태 놀이터가 만들어졌다. ©이선미 문화비축기지에 들어서자마자 엄마, 아빠와 나들이 나온 아이들을 만났다. 볏짚으로 만든 움막을 세운 '문화마당'에서 아이들은 숨바꼭질이 한창이다. 도시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볏짚으로 언덕을 만들고 미끄럼틀을 설치해 놓았다. 짚더미 위를 뛰어다니고 쭈루룩 미끄럼도 타고 한껏 신이 난다. 혹시나 넘어져도 상처가 덜한 짚더미라 더욱 경쾌한 걸음들이다. 볏짚 언덕에서 미끄럼틀을 타며 한껏 신난 어린이들©이선미 지금 문화비축기지에서는 누구나 썰매를 빌려 탈 수 있다. 지난해 12월, ‘썰매 제작 워크숍’을 통해 버려진 나무와 재활용 소재로 시민들이 직접 만든 썰매들이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구르는 썰매장’에 고무대야 썰매가 등장했다 ©이선미 시민들이 제작해 기증한 썰매뿐만 아니라 커다란 고무 대야도 한몫을 하고 있었다. 썰매도 여러 종류고, 이용자도 남녀노소가 없었다. 어린이들은 물론이고 데이트하는 커플도, 할머니와 함께 나선 할아버지도 어렵지 않게 썰매에 엉덩이를 붙이고 ‘구르는 썰매장’을 신나게 내려왔다. 바라보는 시민들도 덩달아 즐거워졌다. ‘썰매 제작 워크숍’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만든 썰매 ©이선미 시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바로 앞으로 가압펌프장이 보인다. 가압펌프장은 문화비축기지의 진입공간이면서 다섯 개의 탱크를 잇는 열린 공간으로, '용의 노래' 벽화 다섯 점이 이곳을 가득 채우고 있다. 영국 작가 스티븐 퓨지와 우리나라 젊은 작가들이 협업한 결과물이다. 볏짚 움막 너머로 옛 가압펌프장이 보인다. ©이선미 얼핏 보면 '혼돈'을 연상시키는 벽화는 사실 공원에서 날아다니는 새들이 오래된...
서울시청사

[설명자료]‘서울 성탄마켓’ 보여주기식 전시행정 전락

◆ “2019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이 상인·이용객 모두 불만을 토로하는 전시행정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입점 상인들은 행사 홍보 부족과 지나치게 협소한 판매 공간 탓에 매출이 오르지 않는 것은 플리마켓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외주업체에 대행을 맡기고 사후관리를 소홀히 한 서울시 때문이라며 원성을 쏟아냈다”는 보도 관련 - (홍보 부족 지적에 대해) 서울시는 시 전광판, 시 홈페이지 및 SNS, 지하철 모서리광고, 여의도와 홍대 입구 가로등 배너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울 크리스마켓 사전홍보를 진행하였으며 ’19.12.20. 여의도 한강공원 1개소 개장이후 6일간 일평균 1만4천여 명이 방문하였음 (’18년도 2개소 일평균 : 서울광장 7112명, DDP 5411명) - (협소한 판매 공간 탓에 매출이 오르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올해 일평균 매출(푸드트럭 1대당 85만2천원, 일반상인 1팀당 24만3천원)은 지난해 일평균 매출(푸드트럭 1대당 37만5천원, 일반상인 1팀당 18만8천원)에 비해 푸드트럭 100%, 일반상인 30% 이상 상승했음 - (플리마켓 외주업체 관련) 올해 서울 크리스마스 마켓을 현장 운영하는 외주업체(㈜시월이앤씨)는 민간위탁사 중 하나로, , , 등 마켓 관련 행사 운영 경력이 있음 - (서울시의 사후관리 소홀 지적에 대해) 지난 20일 개장 이후 안전사고 및 청소 등 청결에 대한 민원이 1건도 접수되지 않았고, 마켓에 의료인력(응급구조사, 간호사)과 응급차를 상주시키는 등 행사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음 문의전화: 02-2133-5554 ...
# 5가지 테마로 골라 즐기는 매력만점 서울 산업관광 명소

게임·음식 등 5개 테마로 보는 ‘서울 산업관광 명소’

# 5가지 테마로 골라 즐기는 매력만점 서울 산업관광 명소 # 게임, 음식, 전통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품은 서울의 매력만점 대표 명소를 5가지 테마로 소개합니다. 게임·스포츠, 한식문화, 대중음악, 전통산업, 산업유산 내 마음에 쏘~옥 드는 명소들을 PICK 해보아요! # 1. 게임·스포츠 한국 게임·스포츠 산업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코스 VR스테이션 국내 최대규모의 VR테마파트 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364 미왕빌딩 지하 1층~3층 VR스테이션 #친구 # VR테마파크 풋볼팬타지움 스포츠+IT·융복합 공간에서 즐기는 다양한 축구 체험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 240(월드컵 경기장 서문으로 입장) #어린이 #VR축구체험 롤파크(LOL PARK)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을 포함한 롤 관련 복합 공간 #롤파크 #10030세대 서울시 종로구 종로 33 그랑서울타워 3층 롤파크 e스포츠 명예의 전당 e스포츠를 빛낸 선수와 역사 전시 서울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엑스플레스 #청년 #VR선수체험 # 2. 한식문화 한식에 담긴 정성을 엿볼 수 있는 코스 뮤지엄김치간 김치 소개, 체험이 가능한 한국 최초 김치박물관 #어린이 #김치박물관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5-4 농협쌀박물관 쌀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재밌는 체험이 가능한 공간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16 농협중앙회 #어린이 #쌀요리교실 농업박물관 도심 속 전통의 논밭을 만날 수 있는 곳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16 농협중앙회 #어린이 #농업의소중함 샘표 헤리티지 스페이스&우리맛 공간 발효, 간장, 한식 등 요리와 식문화의 깊이있는 체험 서울시 중구 충무로2 1층&10층 샘표 #가족 #우리맛연구중심 # 3. 대중음악 아날로그 사운드부터 K-POP까지 체험이 가능한 코스 SM타운 뮤지엄 sm 소속 가수의 음악과 굿즈로 가득한 테마박물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3 SMTOWN@coexartium 3층, 4층 #외국인...
‘모두의 성탄시장’에서는 겨울소품 및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다.

연말 분위기 물씬! 문화비축기지 ‘모두의 성탄시장’

‘모두의 성탄시장’에서는 겨울소품 및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다. 올 겨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신나게 겨울을 즐겨보자. 12월 14일~15일 양일간 문화비축기지에서는 ‘모두의 성탄시장’이 개최된다. 올해 5월부터 매월 2회씩 개최되었던 ‘모두의 시장’은 크리스마스를 장식할 다양한 수공예 제품과 먹거리, 체험부스를 마련한 ‘모두의 성탄시장’을 끝으로 종료한다. 모두의 성탄시장 15일 오후 5시에는 겨울밤을 밝힐 ‘모두의 크리스마스 점등식’이 진행된다. T6탱크를 중심으로 공원 전체를 아름답게 장식한 경관조명은 신나는 공연과 함께 불을 밝히고 2020년 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12월 14일~15일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썰매 만들기’와 ‘우리 동네 썰매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버려진 나무와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썰매를 만들고 승부를 겨루는 대회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르는 썰매장 바퀴달린 썰매는 눈이나 얼음 위가 아닌 문화비축기지의 넓은 마당에서 달릴 수 있는 썰매로, 참가자는 반드시 ‘썰매제작 워크숍’에 참여하여 자신의 썰매를 만들어야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참가비는 팀당 10,000원으로, 신청은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썰매장은 ‘썰매선수권 대회’ 후 상설로 운영되며, 문화비축기지 방문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비축기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문화비축기지 02-376-8411 ▶ 더 많은 서울 뉴스 보기 ▶ 내 손안에 서울 뉴스레터 구독하기 ▶ 내 이웃이 전하는 '시민기자 뉴스' 보기 ...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열린 모두의시장. 자연과 모두가 하나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취지이다.

바퀴달린 것은 다 모였다! 모두 굴러가는 시장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모두의 시장.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이다. Ⓒ정유리 매월 2번째와 4번째 토요일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는 조금 특별한 장터가 열린다. 자신의 재능이나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누고, 환경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하지 않는 '모두의 시장'이 그것이다. 음식을 구매하면 플라스틱이 아닌 용기에 넣어 주며, 행사 장소에서 주는 그릇을 대여해 쓴뒤 본인이 직접 씻거나 개인 텀블러나 식기를 가져와야 한다. 조금 불편하지만, 환경보전을 위한 지속가능성과 순환을 생각한다면 감수할 만하다. 지난 11월 23일 열린 '모두의 시장'은 조금 다른 풍경이었다. 보통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가용을 가지고 오지 않는 것이 권장되지만 '모두 굴러가는 시장' 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그날은 조금 특별했다. 연말이 부쩍 다가온 요즘, 남은 한 해가 잘 굴러가기를 바라는 의미로 '바퀴'를 주제로 삼았다. 자전거든, 장난감 자동차든, 캐리어든, 바퀴를 주제를 삼는다면 누구나 셀러가 되어 물건을 판매할 수 있었다. 자신의 차량에서 여러 물건을 판매하는 시민들. 먹거리, 중고물품, 공예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었다 Ⓒ정유리 총 33개의 단체 및 개인이 각자 차를 가지고 나와 판매자로 참여하였다. 옷, 장난감, 제과제빵, 헌 책, 공예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트렁크 속이나, 테이블 위에 전시되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을 팔기 위해 온 가족이 판매자가 되어 참여하거나, 자신이 만든 공예품이나 간식을 팔기 위해 참여하기도 하였다.  한 시민이 판매자로 이곳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이렇게 트렁크에서 물건을 파는 장터를 외국에선 종종 볼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평소 잘 보지 못하는 형식이라 신기했습니다. 또 이 행사가 친환경적이라 취지가 참 좋아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가게 홍보도 되고요.” 쉽게 즐길 수 있는 로컬푸드 홍보 퀴즈 부스와 재활용 공예체험 부스 Ⓒ정유리 모두의 시장에서는 시민들이 ...
매월 2,4주 토요일에 열리는 모두의 시장

바퀴달린 건 다 모여라! 문화비축기지 카부츠 시장

매월 2,4주 토요일에 열리는 모두의 시장 오는 11월 23일 토요일 문화비축기지 마당에서는 '모두 굴러가는 시장'이 열린다.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개최되는 '모두의 시장'이 특별히 카부츠(Car Boots) 시장으로 개최되는 것. 카부츠(Car Boots) 시장은 영국에서 시작된 벼룩시장의 한 형태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자신의 자동차 트렁크에 진열해 광장, 주차장 등에서 판매하는 시장을 말한다. 모두 잘 굴러가는 시장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자전거나 오토바이 유모차, 여행용 캐리어, 손수레, 스케이트보드 등 바퀴가 달린 모든 것을 활용해 판매할 수 있으며, 시민 누구나 판매자로 참여할 수 있다. 모두 굴러가는 시장은 11월23일 12시부터 17시까지 열리며, 참가신청은 인터넷을 통해 11월 14일부터 19일까지 접수받는다. ☞접수하기 바퀴놀이터 카부츠 시장 이번 시장에서는 ▴어른들을 위한 겨울철 차량관리 교육과 ▴어린이들을 위한 신나는 바퀴 놀이터(하단 표 참고)가 함께 운영되어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건강한 친환경 요리가 있는 푸드마켓, 다양한 음식과 볼거리가 가득한 푸드 트럭들이 참여하여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에선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인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시장으로 운영한다. 다회용 그릇을 대여하고 직접 설거지를 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여, 조금 불편하지만 환경을 위해 모두가 즐거울 수 있는 환경캠페인에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① 겨울철 차량관리 교육겨울철 차량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관리에 대한 교육- 운영시간 : 11.23.(토) 시간 미정- 소요시간 : 약 30분- 참가비 : 무료 ② 어린이를 위한 바퀴 놀이터다양한 탈 것들의 바퀴를 활용하여 조성한 재활용 놀이터- 운영시간 : 11.23.(토) 12:00~17:00- 참가비 : 무료 문의 : 모두의 시장 기획단 070-4205-1022 , 문...
문화비축기지-매봉산자락길에서 바라본 전경. 가운데 탱크 T6커뮤니티센터이고 앞쪽 T1파빌리온 천정이 보인다.

낭만도 즐거움도 비축하세요~ ‘문화비축기지’ 나들이

지난 2017년 9월 1일, 서울시에 생소한 이름의 문화 공간이 등장했다. 그동안 듣도 보도 못한 시설이다. 마포구 증산로 매봉산 아래 약 14만㎡(약 4만2,000 평)에 달하는 널찍한 자리에 ‘문화비축기지’가 생긴 것이다. 전시, 공연, 시장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옛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새롭게 조성하면서 석유 대신 '문화'라는 이름을 붙여 문화비축기지라고 명명했다. 방대한 석유를 비축하던 탱크. 높이가 15m에 이른다 ⓒ염승화 마포 석유비축기지는 방대한 양의 석유를 보관해 온 기름 창고 시설이었다. 1978년 이래로 거대한 탱크들이 비밀리에 석유를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되어 온 것이다. 높이가 15m에 달하고 지름이 최소 15m~38m에 이르는 그 탱크들은 당시 서울시가 한 달 정도 쓸 수 있는 엄청난 양(약6,900만 리터)을 보관했다고 한다. 베일에 쌓여있던 석유비축기지가 세상 밖으로 이름을 드러낸 것은 지난 2013년. 그해 국민 공모를 통해서 마침내 문화공간으로 그 쓰임새가 결정된 것이다. 문화비축기지에서는 수시로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린다. 미래마을상상전 모습 ⓒ염승화 문화비축기지의 가장 큰 특징은 한마디로 기존 시설을 재활용한 점이다. 정수장 시설을 다시 써서 만든 선유도공원이나 서서울호수공원처럼 서울시가 근래 조성한 재생공원의 대표 사례다. 문화비축기지는 석유를 비축하던 거대한 탱크들을 개조하거나 활용해 만든 공간과 문화마당 등으로 구성되었다. T0부터 T6까지 각 공간 이름 앞에는 탱크를 뜻하는 T를 붙여 놓았다. 공연장, 전시장, 회의실, 강연장 등 모두 여러 문화 시설들로 활용된다. 이달에 그곳에서 벌어진 큰 행사만 해도 '미래마을 상상전 2019', '2019 생태문화축제' 등이 있다. 11월 9일까지 진행되는 공원생태탐방 ‘사부작사부작 공원을 걸어보자’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도 상설 운영되고 있다. 걷기 좋은 문화비축기지 뒷산 둘레길 ⓒ염승화 곳곳에 마련해 놓은 녹지와 공원을 감싸고 있는 매...
건축물 자체가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공식을 보여준 아모레퍼시픽 본사.

가까이 보면 더 예쁜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들

건축물 자체가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공식을 보여준 아모레퍼시픽 본사. 눈길 닿는 곳마다, 발길 닿는 곳마다 수많은 건축물이 도시를 채우고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아야 더 아름다운 도심 속 건축물, 그중에서도 올해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작으로 뽑힌 건축물을 만나보았다. 도시가 바라는 건축물 건축은 도시를 이루는 커다란 동력이다. 도시의 건축물은 가족이 모이는 주거 공간이기도 하고, 수백 명의 조직원이 바쁘게 움직이는 업무 공간이기도 하다. 오늘날의 도시 건축물은 여기에 공공의 역할까지 담아내며 빠르게 변하고 있다. 멋진 도시가 되려면 건축의 내부 공간은 다양한 개성이, 외부 경관은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질서가 있어야 한다. 과거의 천편일률적인 건축물과 현재의 하늘을 찌를 듯이 높거나 지나치게 과감한 시도의 건축물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외면받는 형태가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진짜 도시 건축물이 주목받고 있다. 이제 서울에 새롭게 자리하는 도시 건축물에서도 멋이 흐르고,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유의 맛을 찾을 수 있다. 성수동의 새로운 개성을 만들어가고 있는 우란문화재단 건축물 멋진 도시를 위한 서울의 풍경 1983년 시작해 올해로 37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매년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면서 서울을 도시 건축 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고 있다. 도시의 큰 축이 되는 거대한 랜드마크뿐 아니라 서울 골목의 궁금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건축물이나 시민에게 열린 문화 공간으로 설계된 곳들이 늘고 있다는 유쾌한 소식이 들린다. 건축물을 통해 다시 보는 서울 공원과 건축물이 하나가 되는 공간이나 단단한 껍데기에 둘러싸인 폐쇄적인 건축물이 아닌, 중정을 두고 건축물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공간이 이번 건축상에서 주요한 상을 차지했다. 기존 건축물이 무조건 하늘을 향해 높이, 더 높이를 외쳤다면, 이제는 고요하게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구조, 사람과 자연의 소통을 우선시하고 있다. ...